성남시의회가 29일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시상식에서 의회 부문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상식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수상했다. 이번 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의회·자치단체를 선발 공로를 치하하는 자리다. 성남시의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활발히 조례안 제·개정과 ▲3분 조례 등 SNS 홍보에 의원들이 출연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의회 체험 활동 ▲의원연구단체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정 활동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이 의장은 “항상 시민과 소통하며 시민을 위해 일하는 성남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람회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시의회는 ▲포토부스 설치 ▲룰렛 돌리기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 등 다양한 의정 활동을 홍보했다. 또한 의회 캐릭터 ‘이로운’을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문화재단이 성남교육지원텅과 협력 '교과연계 교육연극 수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버 수업은 지난 28일 관내 탄천초등학교에서 진행됐다. 문화재단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교육 확산과 학교 간 수업 교류를 목적으로 해당사업을 꾸준하게 진행, 올해에는 성남시 내 19개 초등학교에서 약 2,078명의 학생들이 교과연계 교육연극 수업에 참여했다. 성남문화재단과 성남교육지원청이 2015년부터 공동으로 진행해온 '교과연계 교육연극 협력수업'은 교사의 교육 전문성과 예술강사의 예술 전문성을 결합하여, 교실 내에서 팀티칭 방식으로 운영된다. 단순한 연극 수업이 아닌, 각 학년의 교육과정에 맞춘 주제로 프로젝트 형식의 수업을 기획해 실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작부터 지금까지 누적 참여 학생 수는 3만 1천여 명에 달하며, 펜데믹 상황에서도 대면, 비대면, 블렌디드러닝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업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는 28일 탄천초교에서 진행 지역 교원 및 예술 강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초등학교 5학년 교과 과정 중 '나의 인권, 세상 속에 있다'라는 주제로 팀티칭 방식의 교육연극 수업을 참관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당일
성남소방서가 지난 28일 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12일 중원구 아파트 발생 화재'에 대한 현장대응활동 검토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당일 검토회의에 홍진영 서장을 비롯 당시 출동한 현장지휘관과 현장대원 등 50여 명이 참석 화재 진압활동에 대해 분석하고 평가를 진행했다. 이날 도출된 결론은 소방서 내에 다른 대원들과 공유 이후 비슷한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지난 12일 오후 2시 45분경 중원구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소방공무원 54명 ▲소방장비 19대가 동원되어 15분 만에 완전 진압되었음에도 현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성남소방서는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 그리고 진압 활동을 면밀히 분석하여 대응 활동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최배준 현장지휘2단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공유된 다양한 의견과 개선 방안을 반영해, 유사 화재 시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소방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가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통행이 제한되었던 탄천 산책로 하부 통행을 오는 1일부터 재개한다. 현재 정자교 잔재물 처리 및 위험 보도부 철거 공사를 모두 완료된 상태로 시 관계자는 "안전하다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재 성남시는 탄천을 횡단하는 18개 노후 교량에 대한 복구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 중 ▲양현교 ▲신기보도교 ▲백궁보도교 ▲황새울보도교 ▲금곡교 ▲서현교 ▲궁내교 ▲불정교 등 8개교는 시공사가 선정되어 공사가 진행 중이다. 공사는 시민 통행 불편을 최소화한 상태에서 ▲기존 차로 폭이나 ▲차선 수를 축소하지 않고 ▲교량 보강을 통해 ▲전체적인 구조성능을 향상시키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정자교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았던 '캔틸레버 보도부 형식'을 완전히 탈피하여 양측 캔틸레버를 절단 후 같은 위치에 별도의 보도교를 신설한다. 복구 공사가 9월부터 순차적으로 완료되면 차로부에 조성된 임시보행로는 폐쇄되고, 신설된 보도교로 보행이 가능해진다. 나머지 10개 교량도 공사 개찰 및 적격심사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가 착공되어 내년 6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단, 수내교는 전면개축으로 공사가 진행되어 내년 12월에 완공될 계획으로 시 관계자는 “분당구…
광주시는 28일 안태준 국회의원 등을 초청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청 6층 비전홀에서 열린 회의는 방세환 시장과 안태준 국회의원, 박상영 시의회 운영위원장, 시청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은 지역 최대현안인 도로·철도망 확충에 대해 논의했다. 또 도시개발사업, 공영 산단 조성 등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투자 사업들과 특교세 지원, 지방채 발행 등 재정 상황 극복을 위한 건의사항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은 물론 시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방 시장은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여·야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정책 소통 자리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며 “광주시가 직면한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8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제1차 용인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6일 환경과 신재생에너지, 건축, 산림,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3명을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으로 위촉했고,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을 알렸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 기본 방향 설정 ▲시 비전에 따른 지역별 비전과 감축목표 설정 ▲지역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변경 ▲정책 시행을 위한 총괄 조정·심의 등의 역할을 한다.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이상일 시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문제는 세계적인 과제로 모두가 노력을 기울이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용인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사를 학교에 지원해 파견하고 있고, 단국대학교 학생들과도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업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으로 위촉된 전문가들이 제시한 좋은 의견과 지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시장으로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23
용인특례시가 후원하고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제3회 별빛마당 야시장’이 6월 28일~30일 사흘간 개장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9일 저녁 중앙시장 광장 무대에서 열린 개장식에 참석해 야시장 개장 취지를 설명하고 축하했다. 이번 야시장 축제는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로 당초 준비한 공연 등 일부를 취소하는 등 다소 축소해 진행했다. 용인중앙시장상인회는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하며 이날 개장식에서 화성 화재 사고 희생자를 위해 특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한편, 올해 야시장엔 바비큐, 분식, 꼬치, 간식류 등의 먹거리 관련 23팀, 다양한 액세서리와 수공예 제품을 판매하는 30팀, 수제 맥주와 전통주 등을 판매하는 주류 관련 11팀, 다코야키‧크림 새우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 8팀 등 총 72팀이 참가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시 정자중학교 교직원들이 성남소방서 지원으로 전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실시된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은 학교 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초기 응급처치 과정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가한 한 교직원은 "119 신고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교육받으며 이후 현장에서 발생 할 수도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평가했다. 정자중학교는 '2023년 교직원 응급처치 운영 우수교로 선정' 될 정도로 매년 성남소방서와 함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성호 정자중학교 교장은 “교사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은 학교에서의 안전사고 초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119 구급대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시 모든 교직원이 주저하지 않고 타인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제안하고 발의한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가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도의회는 27일 제375회 도의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가 본회의를 통과 전국 최초로 안전한 인공지능의 개발과 공익적 사용을 위한 원칙을 담은 기본조례가 제정되었다고 밝혔다. 이 조례를 대표발의한 전 의원은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경기도 행정 고도화 방안을 제안했다. 전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 시대를 맞이하여 경기도는 행정 분야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여야 한다”며 “경기도의 모든 정책에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브랜드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강조했다. 이어 전 의원은 “인공지능과 행정을 융합해 행정 고도화를 전담할 ‘경기도인공지능원’을 설립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경기도 행정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기도는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정책을 기획하고, 이를 통해 경기도가 선도적인 인공지능 행정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인공지능원 설립을 통해 도가 인공지능 행정의 표준을…
하남시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끈 도시전략과 담당자 총 59명에게 ‘2024년 상반기 성과시상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과시상금 제도는 직장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의 사기와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평가우수 등 3개 분야에 걸쳐 접수된 총 47건의 사업 실무평가단 예비평가와 성과평가위원회의 심의 결과 총 13건(59명)의 성과시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성과시상금 주요 사업을 보면 시정발전 분야에선 도시전략과의 ‘그린벨트(GB) 해제 지침 개정’, 세정과의 ‘대법원 판례 정립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 등 7건의 사업이 채택됐다. 도시전략과와 환경정책과는 지난해 7월 수질(환경평가등급) 1·2등급일지라도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 GB 해제를 허용을 담은 국토부 GB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었다. 하남시는 이를 계기로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등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