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오는 29일 오후 7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전북현대모터스 B팀을 상대로 K4리그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14라운드에서 전통의 강호 진주시민축구단을 꺾은 남양주FC는 기세를 몰아 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남양주FC는 5라운드까지 1무 4패를 기록하며 신생팀의 한계에 부딪혔으나, 6라운드 FC세종과의 승리를 기점으로 경기도 체육대회 우승 및 K4리그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특히 최근 7경기 동안 16골을 기록하며 경기당 2.28골이라는 가공할 만한 공격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중원진, 수비진은 날이 갈수록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 리그 2연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성일 남양주FC 감독은 “2라운드 패배의 경험을 딛고 전북현대모터스 B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남양주FC의 승리를 위해 경기장을 찾아 주시고 한마음으로 응원해주시는 시민구단주분께 최고의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FC는 오는 29일 15라운드 홈 경기와 함께 ▲푸드트럭 ▲폴라로이드 촬영 ▲선수 사인회 ▲관중석 사인볼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이현재 하남시장이 “민선8기 후반기에는 전반기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K-컬처 허브도시 건설과 가하고,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서울 강남과 경쟁하는 수도권 최고의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공을 들이 시민 소통 시스템을 활용해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혁신행정에 역량을 발휘 할 계획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 민선 8기 전반기에 이룬 대표적인 성과 2가지만 소개해달라. 임기 전반기에 이룬 가장 큰 성과는 국토교통부 그린벨트(GB) 해제 지침을 개정한 부분이다. 경제부총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외자 유치를 위한 절차를 42개월에서 21개월로 축소한 패스트트랙 적용을 이끌어냈다는 점도 꼽을 수 있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H2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시민 중심 소통행정 시스템’을 정착과 혁신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민선8기 출범 직후 열린 시장실과 이동시장실,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정책 모니터링단 등의 행정시스템의 혁신을 가져왔다. 이처럼 시민들의 목
분당서울대병원은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가 지난 21일 서울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2024년 제16회 대한암학회 우수논문상(기초분야)’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 교수는 대한암학회 공식 학술지인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게재한 논문 ‘Changes in Gut Microbiome upon Orchiectomy and Testosterone Administration in AOM/DSS-Induced Colon Cancer Mouse Model’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이 논문은 제1저자 송진희 연구교수와 함께 수행된 연구다.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 연구비 지원을 통해 진행된 이 연구는 대장암 쥐 모델에서 고환절제술과 테스토스테론 투여 후 유전자 시퀀싱을 통해 장내 미생물 환경을 분석했다. 그 결과, 테스토스테론이 장내 미생물군의 다양성과 대장암 발병에 남녀 성별 차이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수상 후 김 교수는 “대장암에서 남녀 성차를 규명하기 위한 연구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성호르몬과 장내 미생물의 관계를 밝혀냄으로써 소화기 질환의 원인과 근본적 치료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25일 국내 생성형 AI 분야를 선도하는 뤼튼 테크놀로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생성형 AI를 활용한 새로운 교육 모델 구축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뤼튼 테크놀로지스는 ▲글로벌 인공지능 서비스 플랫폼 기업으로 ▲AI를 쉽고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포털 서비스를 국내 최초 제공, 2023년 과학기술부 글로벌 ICT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재단과 뤼튼과 손을 잡고 올 하반기부터 청소년 AI 활용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성남 AI 크리에이터즈’를 시작 할 예정이다. 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인공지능 시대에 맞춘 기술과 청소년 활동의 융합을 통해 청년과 청소년이 원활하게 진로를 개발하고 미래 사회를 개척할 수 있도록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문승호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교육행정위원회)이 지난 25일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과학고 바로 알기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부모 회장, 학교운영위원장 등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과학고의 기본 개념과 장단점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 의원을 비롯 ▲최만식 도의원 ▲강상태 시의원 ▲김선임 시의원 ▲이군수 시의원 ▲박기범 시의원 ▲성해련 시의원 ▲윤혜선 시의원 ▲서은경 시의원 등 성남 주요인사들과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정의면 장학사 등이 참석 학부모들과 여러 의견을 교환했다. 문 의원은 “최근 경기도 내 과학고 유치를 위한 지자체들의 경쟁이 치열하다”며 “우리 수정구에서도 과학고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학부모님들이 과학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고, 수정구에 과학고 유치가 필요한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도 “오늘 이 기회를 통해 과학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아이들의 교육 권리 확대와 보다 나은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성남시의회가 26일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 16명이 퇴장한 가운데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당일 제29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단 선출을 진행했다. 전일 국민의힘이 이덕수 현 의장을 후보로 추대, 국민의힘이 34명 시의원 중 18명으로 이 의장 재선은 이미 결정된 선거였다. 그럼에도 투표과정에서 무효표와 ‘내부반란'으로 보이는 표가 나오며 1,2차 투표를 거쳐 3차 결선투표를 진행하는 진통을 겪었다. 결선투표를 통해 이덕수 의장(국민의힘) 18표, 강상태 의원(더불어민주당) 14표로 이 의장이 선출됐다. 후반기 의장에 재선임된 이 의장은“시민을 위해 성남의 미래를 여는 선진의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성숙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다”며“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 행복과 희망을 주는 의회, 첨단을 선도하는 의회, 시민을 위해 미래를 여는 성남시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의장은 감사 인사를 전한 후 부의장 선출을 선언했다. 문제는 이때 민주당 박기범 시의원이 “정회를 요청" 했음에도 이 의장이 “이미 의사봉을 쳤다"는 이
신상진 성남시장이 26일 서울 강남구 세공동 탄천파크골프장 준공식에서 이진찬 성남부시장이 대독한 인삿말을 통해 "지역 내 파크골프장을 더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탄천 파크골프장은 전체 면적 2만4552㎡에 27홀 규모로 조성됐다. ▲강남구 소유 세곡동 탄천 일대 부지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일대 시유지를 활용해 만들어졌다. 9홀씩 3개 코스로 구성된 이 파크골프장은 그 중 C코스(9207㎡)에 시 부지 4100㎡가 포함돼 있다. 성남시와 강남구는 앞선 21일 서면 업무협약을 통해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 내 C코스 9홀을 매주 금·토요일 성남시민이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성남시가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할 경우 연 2일 이내에 A~C 코스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운영은 강남구도시관리공단이 맡아 7~8월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시민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시민을 위한 명품 탄천 조성 사업’ 일환으로, 연내 분당구 수내동 44번지 일원 탄천 부지에 1만9000㎡ 규모의 파크골프장 18홀을 추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수내동 탄천변 파크골프장 9홀 ▲세곡동 탄천 파크골프장
성남시가 '민선 8기 공약'실천에 적극 나선다. 시는 27일 제2판교에 위치한 한국팹리스산업협회 1층 대강당에서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 1차 네트워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팹리스는 시스템반도체 공정 중 설계를 담당하는, 공장이 없는 기업으로 이번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모바일·가전분과 ▲로봇·바이오분과 ▲모빌리티분과 ▲컴퓨팅·시스템분과 등 4개 기술 분과에서 총 46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활성화와 팹리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IT·BT·CT 관련 반도체 수요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한국팹리스산업협회(KFIA)와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이 공동 주관한다. ‘시스템반도체 얼라이언스’는 시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작년 7월 지자체 최초로 출범한 협력 플랫폼이다. 산‧학‧연‧관의 로봇, 정보통신, 바이오 등 14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여 팹리스 산업의 수요 발굴, 기술 성과 홍보, 정보 교류 등을 지원한다. 행사 당일 오전 1부에서는 ‘시스템반도체 Tech Day’ 기술 세미나가 열리며, IP 신기술 등 기술 발표를
용인특례시는 지난 24일 화성시 소재 일차전지 제조업체 화재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배터리 제조공장 9곳을 긴급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용인에는 양극재나 전해액 등의 화학재료를 이용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를 생산하는 업체는 없지만 이를 활용해 배터리 모듈이나 에너지 저장장치 등을 생산하는 업체가 있어 유사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시와 안전관리자 자격을 갖춘 노동안전지킴이가 공동으로 진행한 점검에서는 제조과정 중 화재위험물 안전관리 실태와 소방 안전 시설물 설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사업장 안전 수칙을 점검하고, 4대 재해 원인인 추락, 끼임, 충돌, 화재‧폭발 등에 유의하도록 중점 지도했다. 점검에서 안전관리가 소홀한 현장은 즉시 조치하도록 하고 안전 컨설팅이 필요한 곳은 자체적으로 안전관리를 하도록 점검 방법을 지도했다. 또 예상치 못한 재난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비상 연락 체계를 유지하도록 당부했다. 양동필 기업지원과장은 “긴급 점검 결과 지역 내 배터리 관련 제조공장의 안전관리 실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화재로 안타깝게 목숨을…
용인특례시는 ‘수지아르피아 파크골프장’ 개선 사업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1일 재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수지아르피아 파크골프장’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보강하는 공사를 진행해 최근 마무리했다. 개선사업에는 6억여 원의 시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6200㎡) 천연잔디와 인조잔디를 모두 교체하고, 그늘막과 평상,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파크골프장 옆에는 길이 81.5m의 황톳길도 조성했다. 시설이 업그레이드된 파크골프장과 새롭게 만들어진 황톳길은 지역 주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 이상일 시장과 소통간담회를 가진 죽전2동 주민들은 7월 1일 개장하는 파크골프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고, 이미 이용이 시작된 황톳길에 대해서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소통간담회에 참석한 주민 노재은 씨는 “수지아르피아 공원 파크골프장 옆으로 아담한 맨발길을 함께 조성해 품격 있는 공간을 만들어줘 고맙다”며 “함께 걸은 지인들이 혈당을 낮추거나 숙면을 취하는 데 정말 도움이 된다고 호평했다”고 칭찬했다. 수지아르피아 파크골프장은 4월에서 10월까지는 당초 계획보다 2시간 앞당겨진 오전 6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