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90대 남성이 온열질환과 코로나19로 의식을 잃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22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7시쯤 부천시 아파트에서 A(91)씨가 의식을 잃고 누워 있는 것을 그의 가족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음날인 21일 오전에 숨졌다. 병원 측은 A씨가 온열질환인 열사병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사망 전 A씨의 체온은 열사병과 코로나19로 인해 42도까지 올라갔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가 의식을 잃은 당일 부천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낮 최고 기온이 36도까지 상승했으나, 그의 집에서는 에어컨이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가족은 경찰 조사에서 A씨가 "평소 에어컨을 잘 틀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열사병과 코로나19가 겹치면서 사망하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화성시는 지난 21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화성시를 포함한 민·관·군·경·소방 등 8개 기관·단체, 총 150여 명이 참여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을 위한 통합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재난위기상황 대응 역량을 점검했다. 훈련 참여자들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민대피 ▲화재 진압 및 부상자 구호·이송 ▲기관별 현장지휘소 통합 설치 ▲테러 대응(진압) 등 상황조치 훈련 ▲상황 종료 후 복구 계획 시행 등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훈련은 재난 발생 초기는 신속한 대피 여부에 따라 인명 피해 발생 여부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임에 중점을 두고, 훈련 참여자들이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실제 상황과 같은 대피훈련이 필요하다는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날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재, 테러와 같은 재난 상황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단 한 번의 사고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하다”며 “오늘 실제훈련처럼 유비무환의 자세로 준비할 때 수많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성남시가 하이테크밸리와 판교제2테크노밸리 재직자 출근길 편의를 위해 평일 출근 전용 급행버스 2개 노선을 새롭게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노선은 특히 판교·대장 및 고등지구의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설계됐다. 신설되는 S1번 버스는 성남하이테크밸리 일대를 집중적으로 연결하는 급행 노선이다. 모란역, 단대오거리역, 남한산성입구역 등 주요 거점을 거친다. 오는 9월 27일부터 운행을 시작 총 4대가 투입된다. S2번 버스는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모란역과 벤처타운을 포함한 3개 정거장을 순환 9월 2일부터 2대의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 두 노선은 성남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급행버스라는 의미로 'S'라는 브랜드명으로 이름지었다. 평일 출근 시간에만 운영되며 출근 시간이 아닌 경우에는 시내버스 342번과 382번 노선에 추가로 투입되어 증편 운행될 예정이다. 또한, 성남시는 광역버스 반디4번 노선을 조정 서판교 일대 주민들의 새벽 및 심야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시킬 계획이다. 이달 26일부터 반디4번은 미금역, 오리역, 판교원마을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된다. 다음 달 2일부터는 마을버스 노선에도 변화가 생긴다. 기존 마을버스 ▲105번 노선은…
정진관 신임 분당경찰서장(경무관)이 16일자로 부임했다. 정 신임 서장은 광주 송원고 졸업 후 경찰대를 5기로 졸업 ▲경기남부청 수원서부경찰서장 ▲경기남부청 정보과장 ▲광주광산경찰서장 ▲경기남부청 공공안전부장 등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부천시의회는 지난 21일 의회 접견실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민간전문가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학계·법조계·시민사회단체 등 윤리 분야에서 높은 식견과 전문성을 갖춘 교수, 변호사, 회계사 등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제1차 회의에서는 김영철 명지대 겸임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자문위원회 역할 및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된 위원들은 2026년 8월까지 2년간 의회의 책임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활동하게 되며,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해 의장에게 자문하고 의원의 윤리강령과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하여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리특별위원회 송혜숙 위원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윤리특별위원회가 지방의회의 신뢰성을 높이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하는 데 조언 및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공정하고 신중한 판단을 당부드린다”며 위촉을 축하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영철 위원장은 “자문위원장으로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개최 시 공정하고 객관적인 자문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자문으로 의원들의 윤리적 기준을 확립
성남시에서 추진하는 ‘솔로몬의 선택’이 지난 8월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우수상을 시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청춘남녀 만남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에는 한 커플이 결혼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낳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앞다퉈 벤치마킹하는 정책으로 꼽힌다. 얼마 전에는 미국 뉴욕타임스, 보스턴글로브,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영국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성남시 여성정책과에서 근무하는 김진호 주무관은 2022년도 신상진 시장이 ‘솔로몬의 선택’을 제안 후 정책기획과 저출산 대책팀으로 옮겨 실무를 담당했다. 이후 사업은 여성가족과 소관으로 이관됐고 김 주무관도 부서를 옮겨 같은 일을 담당하고 있다. - ‘솔로몬의 선택’이 지역주민과 정책적으로 호평을 듣고 있다. 간략하게 사업을 설명하면? 청춘남녀 만남 사업이다 (웃음). 사실 요즘 청년들이 생각보다 다른 사람들과 어울릴 시간이 적다는 점에 착안, 시에서 그런 자리를 만들어주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지난해 처음 사업을 준비하고 7월 첫행사를 위해 6월에 참가자를 모집했다. 모집 첫날 수백명이 신청을 할 정도로 성황을 이뤄 준비를 했던 팀원 전체가 놀라기도 했다. 이제는 햇수
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가 판교 본사에서 ‘재생에너지 통합발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후 한난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제도에 본격적으로 참여한다. 예측제도는 전력거래소가 도입한 시스템으로 ▲기상 상황에 따라 변화하는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 ▲예측의 정확도에 따라 정산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재생에너지의 불안정한 공급을 관리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한난 관계자는 "예측제도 본격 참여는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시행에 발맞춘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전력계통의 안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밝혔다. 한난의 재생에너지 통합발전센터는 자체 태양광 발전소와 외부 태양광 발전소를 통합하여 지난 5월 전력거래소가 시행하는 소규모 전력 중개사업자 등록 시험을 통과 6월부터 예측제도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특히 AI 기술을 적용 발전량 예측정확도가 최대 98.5% 이상을 기록하고 있어 국가 전력계통 안정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이번 통합발전센터 개소는 한난의 미래 4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다양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합해 ICT 기술을 활용한
성남시의회가 ‘3분 조례-정용한 의원 편’ 영상을 공식 SNS에 공개하며 시민들에게 조례 내용을 알렸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정용한 의원을 비롯한 9명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풍수해 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다. 해당 조례는 풍수해보험법에 따라 주민들이 부담하는 보험료를 지원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2023년 5월 8일부터 시행된 이 조례는 지역 사회의 재난 대비 능력을 강화하고, 주민 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성남시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되는 시민 대상 콘텐츠다. 조례 발의 의원이 직접 출연해 조례의 필요성, 목적,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하는 형식이다.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새로운 영상이 공개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양평군이 지난 20일 지평면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 수확자는 지평면 곡수리 전경복(쌀사랑연구회 전 회장)씨로, 자신의 논 0.7ha면적에서 수확기를 이용해 산물 벼 5t가량을 수확했다. 전 씨는 매년 군의 첫 모내기, 벼 베기를 하는 등 남다른 열정으로 양평쌀 알리기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농업이다. 이번 수확작업을 실시한 논은 지난 4월18일 모내기가 이뤄졌다. 수확한 벼는 고시히카리 품종으로 건조,가공 후 친환경 로컬푸드 판매장과 직거래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또 그는 오는 25일부터 3.3ha의 논에서 추석 선물용 벼를 본격적으로 수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경복씨는 "올해처럼 봄철 야간 저온과 여름철 폭염이 심한 해는 드물었는데 이런 이상기후에서도 잘 자라준 벼가 기특할 정도다"라며 "모든 농업인이 고생한 만큼 풍년이 돼서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유례없는 무더위 속에서도 농업인들이 꿋꿋이 농사일에 전념해 주셔서 금년에도 풍년이 예상된다"면서 "적기에 맞는 벼 베기를 통해 고품질의 물 맑은 양평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미국 새크라멘토 지역 경제 연합회(GSEC)와 바이오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일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GSEC와 바이오 기관 및 기업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헬스케어혁신파크에 입주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협약식에는 ▲게리 메이(Gary May) UC 데이비스 총장, 베리 브룸(Barry Broome) GSEC 대표이사, 필 세르나(Phil Serna) 새크라멘토 카운티 감독관 등 미국 대표단 9명 ▲분당서울대병원에서는 이학종 의생명연구원장, 김지현 연구기획부장, 최병윤 연구기획센터장 등이 참여했다. GSEC는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카운티의 정부, 대학,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경제 발전과 투자 유치를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양 기관은 ▲UC 데이비스 애기 스퀘어(Aggie Square)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 스타트업의 글로벌 지원 ▲기술 및 정보 교류를 위한 상호 방문과 정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공동 연구 및 혁신 기술의 사업화 모델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