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지난 19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사단법인 '소부장미래포럼'(대표 이재훈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공동으로 ‘제6회 소부장미래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상일 시장은 기업 관계자들에게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을 주제로 용인특례시에서 조성 중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대형 프로젝트들을 소개하고, 용인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세계 반도체시장에서 국내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이재훈 소부장미래포럼 대표,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관련 100여개 기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현 정부가 경기 남부권 지역에 반도체메가클러스터 조성을 계획하면서 622조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진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502조 원이 용인에 투자되는 것”이라며 “이같은 반도체 관련 초대형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면 용인특례시는 단일도시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갖게 될 것으로 생각되는 만큼 시의 공직자들과 함께 차질없이 이 일을 잘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은혜 국회의원(국민의힘, 분당을)이 분당과학고 유치’를 주제로 3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22일 오전 10시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 의원실 관계자는 "국회, 기업,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분당과학고 유치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실은 이어 "경기도교육청 정의면 장학사, 성남시 교육정책팀 김인규 팀장, HD현대 장혁진 전무, 네이버 클라우드 윤영진 리더, 두산에너빌리티 김지현 상무 등이 참석한다"며 "분당과학고 유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발표할 예정이다" 덧붙였다. 경기도교육청 정의면 장학사와 성남시 교육정책팀 김인규 팀장은 분당과학고 유치를 위한 행정계획과 비전을 설명하며, 기업 대표들은 분당이 첨단과학산업의 중심에 서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토론회 말미에는 주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청중토론 시간이 마련되어, 분당 학부모와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은혜 의원은 “분당과학고 유치를 통해 분당의 우수한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국회·기업·행정·주민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분당과학고 유치는 실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김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18~20일까지 집중호우로 다소간의 피해를 입은 지역을 사흘 연속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공무원들과 시민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에는 처인구 포곡읍 지역을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하고, 계속되는 비 소식에 대비를 잘 해줄 것을 시 공직자들에게 주문했다. 또 폭우가 내린 지난 18일에는 기흥구 동백3동과 처인구 삼가동, 수지구 성복동 피해 현장을, 19일에는 기흥구 중동 토사유출 공사 현장을 찾는 등 사흘 연속 피해 점검 및 복구 활동을 했다. 이 시장은 20일 처인구 포곡읍에 있는 물류창고와 침수 주택을 방문했다. 이 시장이 방문한 물류창고는 지난 18일 폭우로 우수관이 역류해 창고 일부가 침수됐으나 시가 상황을 기민하게 파악하고, 양수기를 지원해 창고 배수처리를 신속하게 완료해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창고 관계자는 “2년 전 이상일 시장이 취임한지 한달쯤 뒤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경안천이 범람한 탓에 배수를 할 수 없어 큰 피해를 입었지만 올해는 시의 준설과 치수사업으로 경안천이 잘 정비돼 피해가 미미했다”며 “피해상황을 접수하고 곧바로 현장에서 응급조치해 준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한 마음”
용인특례시는 지난 2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와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용인시처인장애인 복지관이 주관하고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했다. 이날 장애인 선수 153명, 비장애인 선수 44명, 대회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등 330여 명이 참여했다. 경기는 개인 단식과 어울림 경기로 나눠 예선 포함 170여 경기가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이동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설립되는 공공시설물에는 장애인을 위한 가족화장실과 샤워실, 탈의실을 설치할 것”이라며 “장애인을 위한 정책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잘 발휘해 줄 것으로 생각한다”며 “시장으로서 장애와 비장애 구분 없이 사회구성원 모두가 하나가 돼 시민 모두가 어우러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부승찬 국회의원(민주·용인시병)은 지난 19일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부패방지권익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법률은 국민감사청구된 사항에 대해 정당한 사유에만 30일 이내에서 한 차례만 연장할 수 있도록 하며, 기간연장 시 그 사유 및 기간을 감사청구인에게 통보하고 국회 소관 상임위에 보고하기로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감사청구에 의한 감사를 60일 이내에 감사를 종결하되,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그 기간을 연장할 수 있도록 '부패방지권익위법'에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감사원은 시민단체 참여연대가 2022년 12월 청구한 '대통령실 이전 등 불법의혹' 관련 국민감사를 6차례나 연장하였고, 특히 5, 6번째 연장 통지(지난 2월, 6월)의 경우 연장 사유조차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와 관련 '부패방지권익위법'은 국민 권익 구제를 위해 ‘정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감사기간을 연장하도록 하고 있지만, 실효적으로 이를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이 미흡해 정치적 사유 등으로 감사원이 원하면 감사가 사실상 무한정 연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개정안은 국민감사청구 결과
이영경 성남시의원이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민간사업'에 결사반대 한다" 입장을 표명했다. 이 시의원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성남시민을 무시하는 고속화도로 민간 사업을 반대한다"며 "22일 정례회 5분 발언을 준비하고 퇴근한다" 밝혔다. 이어 "주민들도 함께한다 반겨주는 현수막에 뭉클"했다며 "일주일 가량 짧은 시간에도 1136장 주민의견을 제출"하고 "1064명이 공청회를 요구 제대로 된 주민공청회를 진행하게 되었다" 주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용인-광주 고속도로'는 용인 처인구 고림동에서 광주를 거쳐 성남 분당구 서현로(국지도 57호선)까지 연결되는 노선이다. 지난해 10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 후 현재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이다. (경기신문 2024년 7월 15일자 9면 보도) 경기도는 지난 19일까지 주민의견을 모았으며 곧 사업진행에 대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여, 성남-광주-용인 인근 지방자치단체간 갈등이 예견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하남시는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늘리고 적극적 시정 의견 수렴을 위한 ‘제1기 정책모니터링단’의 성과로 2년 여 간 활약을 마무리했다. 21일 하남시에 따르면 정책모니터링단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정기회의 및 성과공유회’에서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하남시 우수정책을 선정·발표했다. 시민참여형 정책 싱크탱크인 정책모니터단은 맨발걷기길 위치를 포털사이트에 등록해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참여기구 합동회의 및 현장 모니터링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이어왔다. 정책모니터링단은 민선 8기 출범 직후인 지난 2022년 9월 시민소통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권역별 시민대표들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하남시 맨발걷기길 위치 포털사이트 및 지도앱 등록 ▲1인가구 청년 무료 건강검진 연령 확대 ▲장기간 워크온 걷기 챌린지 실시 ▲하남시 시화인 은방울꽃을 시민들을 위해 식재 ▲감일아이사랑놀이터 토요일 운영 등 시민들이 필요한 개선사항을 시정에 반영했다. 아울러 이날 정책모니터링단은 ▲행정 ▲도시개발 ▲문화레저 ▲숙원사업 4개 분야별로 우수정책을 발표하고 공직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하남형 스쿨존과 워킹스쿨버스 등 선진정책을 도입할 수 있는 배경이 된 ‘국내외 벤치마
광주시는 오는 27일 최신 입시정보를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제공할 ‘2025학년도 대학입시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입시 박람회는 예체능계 포함 1대1 대입 진학 컨설팅, 수도권 등 26개 대학 상담 부스, 입시전략 특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외대를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 등 총 26개 대학이 참여하는 상담 부스 운영과 경기도교육청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소속 전문 상담교사들이 개인별 성적분석을 통해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고1, 2학년 학생을 위한 대입 변화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EBS 김진석 입시대표 강사의 특강과 조만기 대입전형 자문위원 및 사교육영향평가위원의 ‘2025학년도 수시 지원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아울러, 진학 전문 교사와의 1대1 상담 및 입시전문가 특강은 사전 신청 방식으로 진행되고 대학별 입시상담은 현장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대학입시 박람회는 1대1 진학 상담을 확대해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양질의 상담을 제공하고 전문가 특강과 대학별 상담을 진행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발달장애인 예술가 권순욱 작가 개인전이 열렸다. 전시는 지난 19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지하 1층에 위치한 갤러리 808' 시작 금일 그 막을 내린다. 권 작가는 발달장애인 예술인으로 2016년 현대조형 미술대전 특선 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와 각종 상들을 수상해온 실력있는 예술인으로 '자신만의 시각이 담긴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외국어고등학교에 반가운 손님이 찾았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동교에 미국 네브래스카 대학생 교류단 19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네브래스카 대학교 링컨 캠퍼스 국제학부의 크리스 C. 헤셀턴 박사(Chris C. Heselton, Ph. D.)가 주도한 몰입형 해외 연수 프로그램 일환으로 진행됐다. 단국대학교 국제 여름학교에 참가한 네브래스카 대학생 10명과 외국인 대학생 9명이 성남외고를 방문하여 2학년 영어과 학생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 것. 양측은 국제교류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민의식 증진과 국제 협력 강화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다문화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20세기 후반과 21세기의 글로벌 틀 안에서 한국의 사회문화적, 경제적 변화를 이해하도록 설계되었다. 네브래스카 대학생들은 한국의 급속한 세계화가 가져온 긍정적 영향과 도전 과제를 탐구하며, 성남외고 학생들과 함께 한국의 세계화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는 성남외고의 교육과정인 ‘세계시민교육: 다양한 교육적 만남을 통한 ‘함께함’의 가치 함양’을 실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학생들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정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