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 등' 적극 대응에 나선다. 시는 대상 차량 차주에게 안내문을 발송 번호판 영치를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영치 예고 안내문은 30만원 이상 자동차검사 지연과태료 등 차량 관련 과태료를 정당한 사유 없이 60일 이상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들에게 발송됐다. 이들의 체납액은 총 567건에 3억9,200만원에 달한다. 이후 시는 '과태료 체납 방지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7월부터 주거지나 사업장 주변에서 표적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번호판이 영치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체납액 완납 후 시청 세원관리과를 방문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며 "번호판 영치 시 차량 운행 불가로 많은 불편이 발생하는 만큼 이달 30일까지 과태료를 납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성남시는 영세기업, 소상공인 등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시 번호판 영치 유예 등 고물가, 고금리 상황을 고려한 탄력적인 체납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가 ‘3분 조례 – 이영경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이 의원을 포함 동료의원 15명이 발의한 ‘성남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다. 이 조례는 성남시 공공형 실내놀이터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조례를 통해 지역 사회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들에게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 친화 도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지난해 2023년 12월 11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 의원은 "평소 서현 일대 어린이 놀이터를 둘러보는 중 어린 유아를 키우는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통해 조례를 제정했다"며 "토론회와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시행된 조례를 알리게 되어 적극 출연했다" 밝혔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영상으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해 조례 발의 이유, 목적,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12일 YTN 생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슬기로운 라디오생활)에 출연 인공지능산업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전 의원은 "자신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이 제375회 정례회를 통과하면, 인공지능을 어떻게 규제하고 성장시킬지에 대한 제도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전국 최초의 기본조례안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을 위험도별로 3가지로 분류하고, 딥페이크와 같은 고위험 악용 사례에 대해서는 인공지능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제작자 및 유포자에 대한 강한 규제를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한, 전 의원은 "인공지능 정책 종합적인 시책 수립과 시행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포함하여 경기도 인공지능 종합계획 수립과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 의원은 그 동안 경기도의회 의정활동 전반을 통해 ▲'이태원 참사'에 대한 본회의 5분 발언과 ▲소속 상임위 경제노동위원회 행정사무감사 등 기회가 있을 때마다 데이터 이용 안전 정책’과 ‘빅데이터 이용 도민 복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전 의원은 경기도 상황실에 구축된 인파관리시스템을 소개하며, 모바일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140여
용인특례시는 처인성역사교육관이 운영하는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17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처인성역사교육관은 오는 7~8월까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찬란한 유산, 고려의 인쇄술 ▲코리아? Corea?! 고려의 무역길을 따라가보자! ▲소곤소곤~민화 속 비밀 ▲부들부들 방석만들기 등 총 4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찬란한 유산, 고려의 인쇄술’은 고려시대를 대표하는 기록문화 유산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목판인쇄술을 활용한 ‘재조대장경(팔만대장경)’과 최초의 금속활자인 ‘직지심체요절’을 통해 목판과 금속활자 인쇄 방식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인쇄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쇄 서책만들기 과정이 마련됐다. ‘코리아? Corea? 고려의 무역길을 따라가보자’는 대한민국의 영어식 이름이 고려에서 시작됐음을 이해하고, 당시 대외무역 상황을 이해하는 기회가 마련된다. 고려시대 당시 무역품을 카드로 만들어 교역을 체험할 수 있고, 각 나라의 교역 물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려의 지도 에코백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소곤소곤~ 민화 속 비밀’은 생활 그림으로 알려진 우리 민화의 재미있는 표현 속에 숨겨진…
용인특례시의 대표적인 자활 모델로 평가받는 ‘밥과함께라면’ 3호점이 탄생한다. 시는 지난 11일 용인지역자활센터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진행하는 ‘사업장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장 환경개선사업’은 자활근로사업단을 대상으로 시설의 보수와 자산취득비,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원받는 사업비 6000만 원에 용인특례시의 자활기금 6000만 원을 더해 ‘밥과함께라면 3호점(처인점)’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센터는 6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조리와 고객 응대 등을 교육하고 있다. 사업장 계약과 인테리어, 집기 설치가 마무리되는 8월 중 시범운영을 거쳐 9월 개소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받은 지원금으로 ‘밥과함께라면 2호점(동백호수점)’을 개소해 운영 중이다. ‘밥과함께라면’은 용인지역자활센터 분식사업단 브랜드다. 지난 2018년 1호점, 2023년에 2호점을 개소하면서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 등 자활 선순환 구조의 모범사례로 꼽힌다. 기흥구 동백1동에서 운영 중인 ‘밥과함께
용인특례시는 6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열리는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11일 배우 박영규 씨와 뮤지컬 배우이자 교수인 이태원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박영규, 이태원 배우는 모두 용인에 거주하는 용인시민이다. 두 배우는 이날 열린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 기자간담회에도 참석해 연극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홍보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이상일 시장은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연극계 최고의 축제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은 도시의 문화와 예술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영규, 이태원 두 배우가 연극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을 더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영규 배우는 ‘대한민국연극제’와 각별한 인연을 소개했다. 박영규 배우는 “지난 1983년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자전거’라는 작품의 주인공으로 무대 위에 올랐고 연출상과 작품상을 수상했었다”며 “40여년 동안 배우로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의 시작은 ‘대한민국연극제’였다”고 했다. 뮤지컬 배우이자 명지대학교 교수인 이태원 배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봉사분과위원회에서 지역 내 저소득 결식 아동 후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법정 여성 경제단체다. 현재 경기지회에는 197개 여성기업이 가입됐으며, 여성의 창업과 기업활동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영미 지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여성경제인들의 도움의 손길이 결식 아동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선희 복지여성국장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봉사분과위원회의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아동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에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는 지난 10일 지역구 시·도의원과 함께 지역 내 주요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 간담회에는 기흥구를 지역구로 둔 시·도의원과 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민이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사항과 위험요소 해소 등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으며 특히, 도로와 보행로, 통행로 데크 조성 등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사업들이 주요 주제로 올랐다. 황규섭 기흥구청장은 “이번 간담회는 기흥구와 용인시의회가 지역의 발전과 현안 해결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며 “지역 내 주민들의 생활편의 향상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의회와 함께 현안을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1일 오후 수지구 죽전동 대지중학교를 방문해 시가 학교의 요청을 받아들여 정문 앞에 설치한 2개의 반사경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 5월 8일 용인미디어센터에서 수지구와 기흥구 동백‧구성동 소재 21개 중학교 교장과 간담회에서 나온 대지중 측의 의견을 검토하라고 했고, 시는 간담회 8일 뒤인 같은 달 14일 학교 정문 앞에 반사경 두 개를 설치했다. 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대지중학교 정문이 도로에 맞닿아 있어 학교에서 차가 나올 때 시야에 제한이 있고 안전사고 위험이 있다고 하니 정문 맞은편 쪽에 반사경을 설치할 필요가 있어 보이니 현장을 확인해 가능한 한 신속히 개선조치를 취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난숙 대지중학교장은 현장 확인을 마친 이 시장에게 "학교별 간담회를 열어 현안과 고민을 청취하고 해법을 모색해줘 감사하다”며 “학교 출입의 안전을 위해 시에 반사경 설치를 건의한 지 8일 만에 설치된 모습을 보면서 시의 신속 행정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신 교장과 교사, 학부모들과의 면담에서 “취임 후 용인특례시를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서 도약시키는 노력과 함께 우리의 미래세대인 학생들이 좀 더…
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대학생들의 진로를 탐색과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할 2024년 광주시 하계 ‘일자리 DREAM-UP’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대학생의 취업역량 향상과 행정기관 일자리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거주하는 재·휴학 중인 대학생이다. 신청 방법은 광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자세한 신청 서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법정 한부모 가족 등의 우선 선발 대상을 포함해 총 30명이다. 근무 기간은 2024년 8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총 4주간) 주 5일, 1일 6시간 근무, 시간당 1만850원의 2024년 광주시 생활임금을 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희망부서, 인근 거주지 및 전공학과 등을 고려해 각 사업 부서에 배치된다. 선발된 인원은 오리엔테이션을 참석 후 민원 응대 및 행정업무 보조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선발 인원은 시청과 읍・면・동, 시립도서관 등의 부서에 배치, 실제 행정 현장 체험 기회를 통해 사회생활 적응 및 역량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사업을 통해 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