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협의회 대표단이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을 방문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대표단은 임시매표소와 임시버스정류장 등을 돌아보고 버스터미널 관계자 등에게 시민들 불편사항에 대해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준배 대표의원은 “교통약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외버스를 빠르게 정상화 시민들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인근 서울대병원 방문 등을 위해 코로나 이전 하루 6,000명 이상 이상이 이용하던 교통요지였다. 민주당 대표단은 상가 관계자들과도 간담회를 가졌다. 이전 터미널 매표소와 승차장이 있었던 지하 1층을 방문 진행한 간담회에서 조우현 부대표는 “터미널 사업자의 폐업 신고 전에 사전 통보가 없었던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며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정연화 정책위원장은 “터미널 폐업으로 피해를 본 상가 소유주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임시터미널이 위치한 야탑동이 자신의 지역구"라며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말하기도 했다. 김윤환 간사도 “장애인 소유주들도 생계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빠른 조치를 요구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지난 12일 분당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을 방문 주민들과 즉석간담회를 열며 소통에 나섰다. 신 시장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민원현장을 자주 찾겠다" 약속하기도 했다. 신 시장은 주민들에게 현재 추진 중인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개선 사업에 대해 설명 “하루빨리 시민 친화 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현재 약 27년간 방치된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위해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 본 사업이 완료 전까지는 부지 안전조치 디자인 사업을 통해 ▲기존 부지를 산책로와 녹지휴게공간으로 조성 ▲내년 6월 임시 개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착공은 올 연말을 목표로 설계 완료 후 폐구조물 안전조치와 산책로 조성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은 분당 신도시 개발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인근 용인시의 하수 처리를 위해 설립, 1997년 1단계 시설 완공 후 오취 등 주민 집단민원이 발생해 가동되지 않고 방치 된 상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한국인의 소울푸드 누룽지를 대표하는 서울칩이 전통 한복 브랜드 한복남과 손을 잡는다. 주식회사 서울칩은 "한복남 경복궁점에서 서울칩을 만날 수 있다"며 "이번 협력은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통 한복과 누룽지를 알리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칩은 한국인의 소울푸드인 누룽지를 재해석해 '철판김치볶음밥' 등을 출시하며 한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한복남 매장 입점을 통해 더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전통 맛을 접하게 되어 한국 음식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한복남은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 의상인 한복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국내외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1위 한복 대여점이다. 한복남 매장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복 체험뿐만 아니라 전통 한식 간식인 서울칩의 누룽지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한복남 박세상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전통 문화를 더욱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서울칩 한희원 대표는 "한복남에서 한국의 소울푸드인 누룽지를 세계에 알리며 K 디저트의 혁신이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리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미세먼지 정책에 대해 진행된 평가이며, 3대 분야 21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 70%와 전문가 평가 30% 비율로 평가가 이뤄졌다. 구리시는 노후 경유차 폐차 후 저공해차량 구매 시 보상금 추가 지원, 친환경 전기택시 보조금 추가 지원, 하수 재이용수를 이용한 도로자동청소시스템 구축 확대, 버스정류장 친환경 쉘터 설치, 쿨링포그시스템 운영, 미세먼지 저감대책 추진 상황 시민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결과 구리·안성·의왕·포천 등 인구 21만 미만의 10개 시군으로 구성된 그룹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시는 이번 수상으로 인해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시군 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및 우수 시·군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많은 직원이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열심히 일한 결과 ‘2024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2024 성남시 대학 진학박람회’에 참석 "다양한 정보제공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13일 수정구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개최 50명 대학입학전문 상담교사와 수시전형으로 대학에 입학한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50명이 상담멘토로 나서 전형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수시전형 노하우를 전수했다. 신 시장은 “올해는 대학 진학박람회 운영시간과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주요 대학 상담부스도 추가했다"며 “입시특강, 1:1 맞춤형 진학 컨설팅 등을 통해 자신의 목표와 관심사에 맞는 진학을 준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멘토들과 방문한 학부모 및 재학생 등을 격려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남양주시는 다산아트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과 문화예술 경험의 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 ▲문화예술 전국 창·제작 유통 지원 사업이다. ‘경기예술지원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은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최초로 상주단체 2개와 지역 상주단체 1개가 선정돼 도비 1억 80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시는 자체 예산 부담 없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 8편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지난 5월 ‘길동무 북두칠성’ 공연이 매진을 기록해 성황리 마무리됐으며, 하반기에도 판소리, 어린이극, 연극 등 다양한 공연 7편이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문화예술 전국 창·제작 유통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문화 취약 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총사업비 2억 6000여만 원 중 1억 8000여만 원은 기금으로 지원받고, 시비 7200만 원을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해 수준 높은 공연 5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년도 공모사업과 비교해 공연 편수는 2편에서…
남양주시는 학교 중심으로 유행하는 백일해 전파 차단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올해 국내 백일해 환자 수는 7월 11일 기준 7,604명(의사환자 포함)으로 지난 10년 대비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5~19세 환자가 7,028명으로 전체 환자의 92.4%에 달할 만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크게 유행하고 있다. 이에 시는 ▲역학조사 ▲방역물품 지원 ▲예방 접종 ▲방역수칙 안내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 등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12일 오후 7시 남양주시의사회,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지역 의료기관 관계자, 남양주보건소 및 남양주풍양보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는 감염병 발생 대응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백일해 환자 발생 현황과 대응 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경미한 기침, 콧물 등 백일해 초기 증상 시 진료받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 백일해 전파 차단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
분당제생병원이 지난 12일 성남시약사회와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의료봉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병원 측은 "성남은 본도심과 신도시가 어우러져 헬스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지역으로, 이를 바탕으로 의료봉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양 기관은 이러한 의료 환경을 적극 활용하여 병원과 약사회의 협력체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 밝혔다. 양츳은 이후 ▲진료협력병원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 ▲학술정보 공유 ▲회원 건강검진 분야의 협력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나화엽 분당제생병원장은 “본원은 지난 27년간 성남 지역에서 중견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의료단체와 기업들과의 협조를 통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약사회와 협약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더욱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원 성남시약사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약사회 회원 복리증진뿐만 아니라 진료협력 및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6월 29일 JTBC 특집 다큐멘터리 “지역의료에 길을 묻다”에 소개되었으며, 최근 첨단 수
성남교육지원청이 지난 6월 19일부터 진행해온 '2024 교육자원봉사 역량강화 연수(생태놀이) 수료식'이 12일 열렸다. 이번 연수는 관내 학부모와 지역주민 약 20명을 대상으로 '생태놀이'를 주제로 모두 8번의 강의가 진행됐다. 참여한 교육자원봉사자들은 "책과 연계한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생태감수성을 키우고 정서와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었다" 평가했다. 연수 과정에서는 자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생태놀이 방법을 연구하고, 이를 학교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수료식에서는 연수생들이 직접 기획한 강의를 시연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교육지원청의 '생태놀이' 동아리는 학부모뿐만 아니라 학교 현장에서 봉사하기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도 참여하는 자발적인 모임으로, 매년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연수를 수료한 교육자원봉사자들은 기존 인력풀에 합류하여 관내 유치원과 초등돌봄교실에서 생태놀이 프로그램을 진행, 지역자원과 학교교육과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외부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광주시는 오는 16일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개최를 앞두고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열린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오는 16일~20일까지 광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가 진행한다. 행사 전인 지난 13일에는 특전사 고공낙하 퍼포먼스와 광주대로 일원 및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육군 군악대와 해군 군악대‧의장대 등 공연팀 행진 퍼레이드가 열었다. 14일에는 오후 6시 25분~7시까지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블랙이글스의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졌다. 이번 에어쑈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군력과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2012 영국 리아트 에어쇼와 영국 와딩턴 에어쇼 최우수상, 지난해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받는 등 세계적인 행사의 축제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이후에는 K-MUSIC 페스티벌이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시 관계자는 "개막식에 앞서 화려한 사전 행사로 군악대와 의장대, 블랙이글스를 지원해 준 국방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