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지난 9일 강북삼성병원에서 진행된 2025년 대한임상생리검사학회 추계학술대회 학생포럼에서 임상생리학 학습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학생 주도형 임상생리학 학습어플 개발‘을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학생포럼에는 예선을 통과한 7개 대학이 본선에 진출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를 받았으며,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장윤아, 강수민, 박우영 학생이 대표로 참여했다. 세 학생은 경복대학교의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AI 기술을 접목해 학생들이 실제 학습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AI 학습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AI시대에 걸맞은 학습 패러다임의 전환 가능성을 제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어플은 ▲개념학습 ▲퀴즈학습 ▲오답노트 ▲학습진도표 ▲카드정리 및 용어 암기장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념->적용->피드백->반복‘의 학습 사이클을 설계하고, 텍스트 중심의 학습에서 벗어나 멀티미디어 기반의 자기주도 학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윤아 학생은 ’임상병리학과 수업 중 방대한 이론과 용어 중심의 ‘임상생리학’ 교과목을 좀 더 쉽게 학습할 방법을 찾고 싶었다’라며, ’국가
남양주시는 시민맞춤형 시정정보 플랫폼 ‘내손에 남양주’에 대한 2025년 시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용자의 94%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실시돼 총 3322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은 ‘내손에 남양주’가 생활 전반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실용적 플랫폼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손에 남양주’를 통해 실제로 시정에 참여한 시민이 74%에 달했으며, 서비스 정보가 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시민은 90%로 조사돼 높은 활용도와 체감도를 보였다. 시민이 꼽은 주요 강점으로는 ▲시정 접근성 향상(32%) ▲실생활에 직접적인 도움(27%) ▲시민 소통 및 참여 기회 확대(15%) ▲가독성 만족(13%) ▲시정 신뢰도 향상(11%) 순으로 나타났다. “몰랐던 지원사업이나 공연, 교육정보를 제때 받아 참여할 수 있었다”는 의견이 다수였으며, “남양주시 소식은 내손에남양주로 본다”는 신뢰 기반의 평가도 많았다. 또한 ‘내손에남양주’를 통한 문자 홍보가 시민 참여 확대에 뚜렷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다산아트홀 기획공연 예매율이 평균 35% 증가했으며, 어학·자격
경복대학교가 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시 관계자와 함께 남양주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 경복대학교와 함께하는 경기북부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남양주시 미래와 경기북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복대학교 이인철 기획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조장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 및 김상수 남양주시미래도시추진단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세션1은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황인영학부장이 ‘공공의료 분야에서의 경기북부활성화 방안’으로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후 경복대학교 양수 간호보건부총장을 좌장으로 해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 고진영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김정애 지역사회 통합돌봄지원 시군기초 컨설팅 위원이 토론에 참여했다. 세션2는 남양주시 전략산업과 표강선 과장이 ‘AI·DX 활성화를 위한 남양주시 전략’으로 주제발표를 했으며, 이후 강정진 국제인공지능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해 김경복 경복대학교 교학부총장, 이선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실증지원팀장, 강진규 SERDIC대표, 장영현 IGC 재단이사가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경기도 및 남양주시 관계자, 경복대학교 교수, 재학생과 기업인, 지역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이 지난 11일 경기도북부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12일 교육지원청은 경찰서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의 안정화 및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북부경찰청장 감사장을 최진태 남양주남부경찰서장으로부터 대리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또,서은경 교육장은 한 해 동안 학생 안전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남양주남부경찰서에 감사를 표하며 교육장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두 기관은 기관 간 소통 협의체 강화와 학교폭력·교권 침해 등에 대한 공동 예방 강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 확보를 위한 협의도 했다. 서은경 교육장은 “경찰서와의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교권 침해 예방 등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겠다”며, “특히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도 모든 수험생들에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경찰서와 협력하여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이 지난 6일, 국내 치과의료산업을 선도하는 ㈜오스템임플란트 본사를 방문해 산업체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첨단 디지털 치과 기술과 산업 현장의 흐름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산업체 이해도와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회사 소개 및 기업 홍보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오스템임플란트 전시관 투어를 통해 연구개발 과정, 제품 라인업, 그리고 글로벌 비전을 살펴보았다. 이어진 특강에서는 디지털 치과 산업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업계의 변화와 기술 혁신 사례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제품을 활용한 계속 구강건강 관리 실습, 실험실 투어, TRIOS4 무선 구강 스캐너 체험 등을 통해 최신 디지털 워크플로를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구강 스캐너를 활용해 임상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상 모형을 제작하는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을 실습했다. 견학에 참여한 윤수빈 학생(전공심화과정)은 “AI 기반 디지털 치과 산업의 빠른 변화를 직접 느낄 수 있었고,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설명이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복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장은 “이번 산업체
경복대학교는 지난 8일 남양주시 왕숙천 경관광장에서 개최된 ‘제3회 온(溫)마을축제’에 참여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더욱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 경복대학교는 ▲간호학과 ▲임상병리학과 ▲반려동물보건학과 등 3개 학과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제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간호학과는 “함께 기억하고, 함께 웃어요!” 온마을 세대공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혈압계 측정과 이끼 테라리움을 만드는 작업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예방 치료의 기회를 제공해 큰 인기를 끌었다. ▲ 임상병리학과는 건강 Check하고 축제를 즐기자!라는 활기찬 구호와 함께 간이 건강검진 부스를 운영했다. 간이 지질 검사와 골밀도 검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 반려동물보건학과는 “반려동물&나” 반려견 기초훈련 체험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교수진과 학생들이 직접 반려견을 대상으로 놀이를 진행하며 보호자들이 원활하게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제공했다. 함도훈 산학협력단장은 “모든 지역주민들이 지역축제를
구리시는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택시 20대를 투입, 오전 6시부터 무료 수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수송은 돌다리 택시 정류장과 구리역 버스정류장 두 곳에서 출발해 관내 수능 시험장까지 운행되며, 차량 외부에 ‘수험생 무료 수송’ 표식이 부착된 택시 20대가 배치된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구리 지역 총 6개 시험장(인창고, 토평고, 구리고, 구리여고, 수택고, 갈매고) 으로 이동하는 수험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시험 당일 원활한 차량 흐름을 위해 모범운전자회 50여 명과 교통봉사대 20여 명이 주요 도로에서 교통지도 및 질서유지 활동을 함께 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시험장까지 안전하고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지원하겠다”라며“수험생들이 그동안의 노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응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 남양주왕숙지구·남양주왕숙2지구 내 유치원 설립안 2건이 2025년 제5차(정기)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를 ‘적정’으로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사를 통과한 2개 유치원은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내 (가칭)왕숙7유 및 남양주왕숙2 공공주택지구 내 (가칭)왕숙2-1유이다. 2개 유치원은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지구·왕숙2지구의 입주시기에 맞춰 202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신설 추진되며, 대규모 주택 입주로 증가가 예상되는 유아 공교육 수요를 안정적으로 수용하게 될 전망이다. 이번 유치원 설립안 통과를 포함해, 현재까지 구리·남양주시 내에 2027~2029년까지 총 17개의 학교(유치원 포함)가 설립이 확정되었다. 교육지원청은 공공주택지구 내 주택 공급 속도에 맞춰 적기 개교가 차질없이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심사 통과로 공공주택지구 내 유치원 신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우리 지역의 유아교육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쾌적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이하 상인회)가 남양주남부경찰서 금곡파출소(이하 파출소)와 지역 안전 및 상생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상인회와 파출소는 지난 11일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을 위한 공동 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안전 확보와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주요협약 내용으로는 ▲범죄 예방 정보 공유 및 교육 ▲정기적 범죄 예방 활동 참여 ▲상호 활성화 및 협력 강화 ▲정기 모임 개최 및 발전 방안 모색 등이다. 이에따라 파출소는 상인들에게 각종 범죄 종별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안내해 상인들이 범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상인회는 파출소에서 시행하는 범죄 예방 및 방범 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활성화 및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양 단체가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광규 금곡파출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인들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전광판을 활용한 홍보 활동은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남양주시는 11일 화도읍 마석장터광장에서 지역 어르신 200여 명을 모시고 열린 ‘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와 함께하는 복음밥차’ 무료급식 행사에 주광덕 시장이 직접 배식 봉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도수동기독교연합회(회장 이기현 목사)가 주최하고, 비전나눔공동체(대표 윤지혜 목사)가 주관해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 이웃 간의 정을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열려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 △내빈인사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봉사자들과 주광덕 시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인사를 전하며 설렁탕을 나눴다. 어르신들은 함께 둘러앉아 식사를 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행사장에는 감사 인사를 전하는 어르신들과 미소 짓는 봉사자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주 시장은 “작은 한 그릇의 식사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결코 작지 않다”며 “매일 무료급식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비전나눔공동체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시는 민·관이 함께 만드는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전나눔공동체는 매일 무료급식소를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