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난 20일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원시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수원시는 성별 분리 통계를 구축해 성별에 따른 아동의 특성과 필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 사업 관련 인력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해 성별 감수성을 높이고, 아동들의 성장을 위한 양성평등 환경 조성에 힘썼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모든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의 이번 수상은 성별 관점에서 아동복지 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성별영향평가를 통해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고 모든 아동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지난 21일 한국농아인협회경기도협회 수원시지회 송년회에 참석해 농아인들과 소통하며 지지를 약속했다. 이 시장은 농아인들의 권익 보호와 더불어 장애인들이 평범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저소득층 농아 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으며, 모범 장애인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 시장은 축사를 통해 농아인협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장애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 사각지대 없는 수원시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농아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주최한 ‘수원뷰티페스타 2024’가 지난해 대비 참관객이 41% 증가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20일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뷰티페스타가 수원을 대표하는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총 6105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103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뷰티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특히 뷰티체험 프로그램에 3752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수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뷰티 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유발 효과는 19억 2400만 원, 소득유발 효과는 4억 21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수원뷰티페스타를 통해 뷰티산업을 육성하고, 수원을 대한민국 대표 뷰티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비비가 지난 20일 경기 사랑의열매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3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했다. 임재영 대표는 2022년 경기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로 가입한 이후 3년 연속 희망나눔캠페인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이에 경기 사랑의열매는 ㈜비비의 ESG 경영 실천을 인정하여 ESG 나눔기업패를 수여했다. 임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어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ARS 전화, 홈페이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인천 지역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춥고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22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2~-5도, 낮 최고기온은 0~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8~2도, ▲성남 -7~1도, ▲과천 -8~2도, ▲안양 -5~1도, ▲광명 -5~2도, ▲군포 -5~1도, ▲의왕 -7~1도, ▲용인 -9~1도, ▲오산 -8~1도, ▲안성 -8~2도, ▲이천 -8~3도, ▲여주 -8~2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8~2도, ▲하남 -8~2도, ▲광주 -9~0도, ▲파주 -11~1도, ▲양주 -11~1도, ▲고양 -9~1도, ▲의정부 -9~1도, ▲동두천 -10~2도, ▲연천 -11~1도, ▲포천 -11~1도, ▲가평 -12~2도, ▲남양주 -9~2도, ▲구리 -8~2도, ▲김포 -6~3도, ▲부천 -6~1도, ▲시흥 -8~2도, ▲안산 -6~1도, ▲화성 -6~1도, ▲평택 -6~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6~1도, ▲강화 -8~1도, ▲백령도 -2~3도, ▲서울 -6~2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오전오
수원시립어린이집 4곳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2년 연속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선행을 실천했다. 20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따르면, 시립푸르지오sk뷰2어린이집, 시립영통자이어린이집, 시립롯데캐슬엘클래스2어린이집, 시립힐스테이트푸르지오어린이집 등 4개 어린이집은 어린이, 학부모, 교직원들이 함께 만든 라면 나눔 트리(2000봉지)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된 라면은 수원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2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옥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남중부봉사관장과 4개 어린이집 원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남순 시립힐스테이트푸르지오어린이집 원장은 “추운 겨울,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라면 나눔 트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배우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관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정책의 공정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운영위원회를 위촉했다. 20일 시는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수원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위원회'를 열고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당연직 위원 2명과 위촉직 위원 10명 등 총 12명으로 안전교통국장과 대중교통과장을 포함해 시의원, 교통 전문가, 변호사, 회계사 등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당연직 위원의 임기는 재임 기간이고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위촉직 위원은 2회까지 연임할 수 있다. 이들은 관내 21개 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공공관리제 노선 선정, 운송수입금 관리·배분 정책에 관한 사항, 경영·서비스 평가, 시민 편의 증진 정책 제안 등 대중교통 체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항을 심의·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운영위원회 구성으로 공공관리제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실무 담당자가 직접 개발한 급여 프로그램을 안내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효율화를 지원한다. 20일 도교육청은 현장 교직원이 직접 개발한 '원클릭 4대보험료와 세금납부 자동 계산기 프로그램'을 현장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조준형 시흥가온중학교 주무관은 업무 경험과 컴퓨터 능력을 활용해 ▲4대보험료 공단별 자동취합 및 기관부담금 자동 계산 ▲소득별 세금 자동 집계 및 통합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엑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4대보험 기관부담금 수기 계산과 원천세 납부의 편의성을 개선한 현장 친화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에서는 4대보험료 공단별 고지서를 수기로 확인·계산하고, 소득 종류별 세금을 국세청 홈택스와 시청 위택스 양식에 맞게 재계산하는 등 급여 업무에 큰 부담이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 배포로 학교 급여 업무에 대한 신속성과 정확성이 향상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결과에 따라 창안등급(우량상)을 부여하고 이날 조 주무관에게 교육감 표창을 시상했다. 김승호 도교육청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 급여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개발한 프로그램을 배포했다"며 "교직원의 업무부담 경
수원시가 '2024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20일 시는 이병배 법무담당관 규제개혁팀 부팀장이 '신뢰받는 세무 행정이 납세자의 권익증진입니다!'를 주제로 취득세 중과 고충 민원 해결, 압류 부동산권리분석, 압류 공탁금 전수조사 사례 등을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주관한 '2024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총 89개 팀이 참가해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이 발표했다. 시가 발표한 사례를 보면 취득세 중과 처분받은 납세자가 지방세법에서 정한 청구 기간 내에 불복 청구를 못해 고충민원을 제기했고 시 납세자보호관은 세무부서에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시 고문변호사로부터 자문 후 심의위원회에 의견을 제출해 고충민원인은 납부한 취득세액 2억 2000만 원을 환급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보호관과 세무 부서가 활발하게 소통하며 긴밀하게 협업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고충을 겪는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된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202
2년 전 카카오 먹통 사태를 유발한 SK C&C 판교데이터센터 화재 관련 건물 관리를 담당한 법인과 직원 4명이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21단독(남인수 부장판사)은 지난달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된 당시 건물 소방안전관리자 A씨 등 4명에게 벌금 100만∼5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 법인 1곳에는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월 A씨 등에 대해 약식기소했다. 약식기소는 혐의를 비교적 가벼운 사안으로 판단해 정식 재판이 아닌 서면 심리로 벌금이나 과태료 등을 부과해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절차다. A씨 등은 2022년 7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자동화재탐지설비 경보 등이 오류로 작동하면 민원이 제기될 것을 우려해 화재 발생이 수신된 경우 소방시설 연동장치를 정지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2022년 10월 15일 오후 3시 19분쯤 카카오 등의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한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C&C 판교캠퍼스 A동 지하 3층 전기실에서 불이 나 서버 서비스 전원이 차단되면서 카카오와 네이버, SK 계열사 등의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