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수 성남시의원이 지난 3일 수정청소년수련관 현장사무실 1층 회의실에서 주민간담회를 개최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사항을 청취' 시와 시공사에 전달했다. 수정청소년수련관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해 12월 15일 착공하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해왔다. 최근 한국전력 측이 담당하는 전선 지중화 공사 일정이 늦어지며 전체적인 일정이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인근 4700세대가 입주한 단지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며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근 산자푸 3단지(회장 곽희성)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사 발주처인 성남시청 시설공사과 담당자, 시공사 명신건설의 현장책임자, 감리 책임자 등이 함께 했다. 이 의원은 지난해부터 상임위 발언을 통해 어린이 안전과 주민들의 민원 가능성을 예견, 공사 전 철저한 대비를 요청했음에도 이번 사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시 집행부에게 꾸준하게 주민들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희성 입주자 회장은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의 조치가 이루어지기 전까지 공사 재개를 반대한다"고 강력하게 발언, 시 집행부, 시공사와 주민들은 '한전 전선 지중화 작업이 완료되는 7월 중순까지 공사를 잠정 중단
성남소방서가 이번 달 부터 9월까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한다. 생황안전전문대는 성남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2인 1조로 벌집 제거, 동물 포획, 단순 안전조치 등의 임무를 맡게 된다. 성남소방서 관계자는 "여름철 벌집 제거, 동물 포획 등 비긴급성 생활안전출동 신고가 늘어남에 따라 재난현장 긴급출동의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설명했다. 또한, 혹시모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벌 알레르기 검사를 실시하고, 장비 사용법 및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철저히 시행했다. 전상대 재난대응과장은 “여름철 생활안전 신고가 급증하면서 생활안전전문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운영을 통해 재난현장 긴급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더욱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하남시는 오는 7월부터 경로효친 사상을 되세기며 100회 생일을 맞는 지역 어르신에게 50만원 상당의 장수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장수축하선물’은 100세(올해 기준 1924년 1월 1일~12월 31일 출생)를 맞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응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축하 물품은 4종으로 개별 50만 원 상당의 압력밥솥·공기청정기·제습기·이불세트 중 한 품목을 선택할 수 있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올해 상반기 ‘하남시 장수축하물품 지급에 관한 조례’를 제·개정하고, 세부 지원 방안을 논의한 끝에 물품을 지원키로 최종 결정했다. 지급 대상은 1년 이상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00세 도래 어르신이다. 다만 현재 하남시 장수수당 지급 조례에 의거해 장수수당을 지급받는 어르신은 제외된다. 신청 희망자는 100세 생일 포함된 달로부터 1년 이내 장수축하물품 지급신청서를 관할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녀 등 대리인은 위임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오늘날 우리가 풍요와 번영을 위해 한 세기를 헌신하며 살아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해 드리기 위해 장수축하물품 지급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시는 어르신들이 건강
성남시의회가 제9대 후반기 의장단 회의를 3일 의회 4층 세미나실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당일 회의에는 이덕수 의장을 비롯 ▲안광림 부의장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상태 의회운영위원장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 ▲박은미 도시건설위원장 ▲김종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선임 윤리특별위원장 등 의장단 11명 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 앞서 이 의장은 2024년 의회운영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 의장은 ▲교섭단체 의정운영공통경비 집행내역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업무추진비 사용 관련 다양한 사례를 안내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후 의장단 회의에서는 이덕수 의장이 의원들과의 소통을 통한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치적 격차를 줄이고 협력적 입법 환경을 조성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수시로 의장단 회의를 개최할 것을 약속했다. 이덕수 의장은 “원구성이 타 기초자치단체에 비해 빠르게 구성되어 제9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제9대 후반기에는 의원님들과 합심하여 성남시민을 위해 큰 업적을 쌓는 의정
임왕성 성남시 호남향우회 분당지회장이 3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분당구지회(회장 김용명)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촉장 수여식은 당일 노인회 분당구지회 사무실에서 열렸다. 자문위원 임기는 6일부터 시작 2026년 7월 5일까지 2년간이다. 임 회장은 "노인회원들의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의회에서 제정된 조례를 설명하는 '3분 조례' 영상에 이번에는 김윤환 시의원이 출연했다. 김 의원이 설명한 조례는 자신을 포함한 9명의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로 ▲성남시민의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장려하고 ▲기증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규정하여 ▲기증과 이식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항다. 조례 시행을 통해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촉진하고 기증자와 희망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이식 문화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조례는 올해 4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의원들이 발의한 조례를 시민들에게 쉽게 설명하는 콘텐츠로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조례 발의 이유 ▲목적 ▲효과 등을 설명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개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로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성남시의회 의장단이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첫 일정으로 현충탑을 찾아 참배했다. 이덕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1명 의장단은 3일 성남 수정구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올리며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성남시의 미래를 열겠다는 다짐을 새겼다. 당일 참배에는 이 의장 외 안광림 부의장,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준배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상태 의회운영위원장, 서은경 행정교육위원장, 조우현 경제환경위원장, 안극수 문화복지체육위원장, 박은미 도시건설위원장, 김종환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선임 윤리특별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이 의장은 참배 후 기자회견에서 "제9대 후반기 성남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모든 의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의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필요한 정책과 조례 개정에 주력할 것"이라 강조했다. 참석한 의장단 구성원들도 이번 후반기 의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미를 되새기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평화와 번영의 성남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또한, 순국선열을 기리며 참배하는…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중원)이 ‘정의로운 전환 3법’ 발의하며 국회 소통관에서 3일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의원은 “산업의 대전환을 통해 국민 모두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민주적 참여와 사회적 대화, 정의로운 전환의 원칙이 중요하다”며 “윤석열 정부 들어 노동자 등 실질적 이해당사자의 참여를 배제하며 일방적인 정책이 집행되고 있어, 이를 명확히 하는 정의로운 전환 3법의 입법이 시급하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당일 기자회견에는 이 의원실과 ▲한국노총 ▲공공노련 ▲금속노련 ▲공공연맹 전력연맹 등 5개 노동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정의로운 전환 3법은 ▲탄소중립위원회에 노동계를 포함한 사회 각계의 참여를 명확히 규정하는 '탄소중립기본법' ▲ 노사 중심 특별위원회를 설치를 골자로 한 '산업전환고용안정법' ▲'디지털 전환 촉진 시 고용안정 방안을 함께 마련하도록 규정한 산업디지털전환법' 등으로 구성됐다. 이 의원은 "기후위기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산업과 노동의 정의로운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사회 각계의 민주적 참여를 보장하고, 산업 전환 촉진 정책과 고용 안정 정책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덧붙였다. [
성남시가 GTX 성남역 개통에 따른 교통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GTX-A 성남역 환승센터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4일 오전 10시 30분 제1회의실에서 열었다. 당일 회의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 관계자 ▲성남시의회 의원들 ▲민간 전문가 ▲용역회사 담당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올해 10월까지 1년간 진행되는 ‘GTX-A 성남역 환승센터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GTX-A 성남역 환승센터의 사업 타당성을 분석하고 최적의 방안을 도출하여 기본계획을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보고회에서는 ▲성남역 주변 현황 및 관련 계획 ▲장래 수요 예측 ▲단계별 개선 방안 및 향후 일정 등 GTX-A 성남역 개통으로 인한 환승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졌다. 성남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과 자문을 반영해 2028년 GTX-A 성남역 완전 개통에 맞춰 시민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실현 가능한 성남역 환승센터 구축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3월 GTX-A 성남역이 개통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역에서 운정역 구간이 개통을 앞두고 있다. 2028년까지는 삼성역까지 포함한 GTX-A 전
성남시가 법정기간을 놓체 제기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언제든지 제기할 수 있는 '365일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창구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공시지가 산정과 이의제기는 그 동안 ▲매년 1월 1일과 ▲7월 1일을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정해진 기간 내에만 의견을 제출할 수 있어 법정기간을 놓친 토지소유자들이 불편을 호소해왔다. 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주택/건축/부동산→부동산→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에서 상시 의견을 접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 제출된 의견은 다음 연도 개별공시지가 조사 시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쳐 반영 여부가 결정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365일 의견제출 창구 외에도 감정평가사 민원 상담제, 이의신청 토지 시민참여제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