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여름 방학을 맞은 어린이를 위해 6개 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13일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물놀이장에는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워터 드롭, 워터 터널, 워터 슬라이드 등의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돼 있다. 물놀이장을 운영하는 공원은 처인구 한숲햇빛근린공원, 늘품어린이공원, 기흥구 물내음어린이공원, 수지구 별다올어린이공원, 신봉힐링근린공원, 죽전어린이공원 등 6곳이다. 시는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과 비가 오는 날에는 청결과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매시간 45분 가동 후 15분간 휴식하고, 점심시간인 12시부터 1시까지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물놀이장마다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깨끗한 수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주 자체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박영주 서부공원관리과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과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2일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와 '성남시 중소기업 비즈니스 활성화 및 경영애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 후 삼성, 현대, LG 등 대기업에서 CEO와 임원으로 활약한 전문가 구성된 경영자문단은 '비즈니스상담회'를 개최, 기존 진흥원 지원사업에 참여한 유망 IPO 기업과 우수 창업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마케팅 ▲인사·노무 ▲자금·재무 등 필수적인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협력센터는 현재 대기업 출신 240여명으로 구성된 경영자문단을 운영 중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혁신 성과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남시 우수 중소기업이 대기업 출신 전문가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단계 높은 혁신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혁신도시 성남을 구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전문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소속 대학생봉사단 아세즈(ASEZ)가 ‘2024 전 세계 ASEZ 정상회의(Global ASEZ Summit 2024)’를 개최했다. 지난 6월 30일 열린 이번 회의는 세계적으로 가속하는 토양 황폐화와 사막화, 가뭄에 대응하는 ASEZ의 ‘지구환경 복원 프로젝트(Earth Recovery Project)’ 이행 주제로 전 세계 대학생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성남 분당구 소재 '하나님의 교회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미국 하버드대, 테네시주립대 ▲국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대학생을 포함 라오스 대사와 고종황제 증손인 이준 의친왕 기념사업회장 등 각계각층 2,000여 명이 참석했다. 당일 오후 1시 30분에 ASEZ 중창단 공연과 샌드아트 공연으로 시작한 대회는 김주철 총회장이 “국가와 지역의 이해관계를 떠나 미래를 위해 함께 모인 자리”라며 “여러분은 위대한 변화를 이끄는 개척자”라고 강조하는 개회사로 그 막을 열었다. 주요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도 이어졌다. UN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축전을 통해 ASEZ의 헌신을 칭찬하며 성공적인 성과를 기원했다. 송칸 루앙무닌턴 주한 라오스 대사는 “통합
용인특례시는 오는 9~12월까지 공공도서관 18곳에서 책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독서동아리 회원 509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문 소양을 넓히고 독서 커뮤니티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매년 상·하반기 독서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독서동아리는 동부도서관 산하 8개 도서관(용인중앙·포곡·동백·모현·청덕·남사·양지·이동) 중부도서관 산하 6개 도서관(기흥·구성·보라·서농·영덕·흥덕) 서부도서관 산하 4개 도서관(수지·죽전·상현·성복) 등 총 18개 도서관에서 운영된다. 하반기 독서동아리는 일반부(33개, 341명)와 초등부(17개, 168명)로 나눠 50개 동아리를 운영한다. 일반부는 회원들이 자율적으로 도서를 선정해 책을 읽고 토론하는 형식의 모임을 진행하고, 초등부는 도서관에서 추천하는 도서를 읽고 독후 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모임은 9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 운영하며, 한 동아리당 10명 내외의 회원이 참여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8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코너로 접수하면 된다. 이덕재 도서관사업소장은 “책을 통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독서동아리 활
성남 분당구 서현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2일 오전 시의회를 찾았다. 학생들은 환영나온 박경희, 이영경 시의원의 안내로 홍보관을 견학 ▲시 지역구와 지역 의원 ▲비례대표 의원을 보여주는 지도를 보며 선거제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회의장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의사봉을 두드리는 ‘의사봉 3타 체험’을 하며 시의회 SNS 캐릭터 ‘이로운’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학생들을 맞이한 박경희, 이영경 의원은 "의회에 방문한 서현초등학교 어린이 여러분을 환영하며, 여러분이 거주하고 있는 성남 발전을 위해 시의원이 주민대표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 격려의 말을 전했다. 현재 성남시의회는 매일 두 차례(9시, 10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단체견학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든 시민에게 홍보관을 개방하고 있다. 홍보관 견학을 원할 경우 성남시의회 홍보관에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살기 좋은 주거 문화를 조성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4년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공동주택 관리법에 따른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 460곳이다.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은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의 중앙집중난방(지역난방 포함)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아파트 등으로 아파트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자를 두고 자치 의결 기구를 반드시 구성해야 하는 등 일정한 의무가 부과되는 단지를 말한다. 시는 세대 규모에 따라 신청 단지를 ▲500세대 미만(1그룹) ▲500~1000세대 미만(2그룹) ▲1000세대 이상(3그룹)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서류와 현장 심사로 평가한다. 시는 평가 결과 종합점수 75점 이상인 그룹별 최고 득점 단지를 경기도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추천할 방침이다. 시 자체적으로도 최대 3곳의 모범 관리단지를 선정, 단지와 유공자를 표창하고, 3년 동안 시의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단지는 시 홈페이지에
성남시가 다가오는 4일 장날을 기해 모란민속5일장을 새롭게 단장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전국 최대 규모 5일장으로 알려진 이 민속장에 참여하는 554개 점포를 품목별로 재배치해 고객 편의를 극대화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단장을 통해 고객 동선을 최적화하고, 시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점포 배치와 업종 전환을 진행한다"며 "점포 재배치와 상인들의 자발적인 업종 전환을 통해 모란민속5일장의 전반적인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본 방향은 기존 점포들 업종 전환에 맞춰 전체적인 시장 품목 및 배치를 새롭게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장 이용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와의 협력 프로그램과 고객 체험 이벤트를 위한 12개의 마케팅 공간도 새롭게 마련된다. 현재 모란민속 5일장은 매월 끝자리가 4일과 9일에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일대에서 총 2만 2563.4㎡ 규모로 운영된다. ▲평일에는 최대 6만 명 ▲휴일에는 12만 명의 방문객이 찾는 전국 대표적인 5일장이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철저한 안전관리로 청사 내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인화성 물질을 취급하는 공공청사 20곳을 특별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 조리용 기름이나 가스를 사용하는 구내식당(시청과 3개 구청 등 4곳)이나 휘발유를 넣어 예초기를 쓰는 푸른공원사업소, 실험실 시약을 사용하는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화재에 취약한 유해 물질을 취급하는 청사에 소화기가 충분히 비치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소화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방법과 올바른 작동 요령을 교육하게 된다. 또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알려주고, 관용 차량에도 소화기를 비치해 차량 화재 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김학면 시민안전관은 “최근 다양한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잇따르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며 “해마다 2차례 시민과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소방 훈련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모든 공무원이 민방위 훈련을 받도록 하는 등 재난사고 대응 훈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이 일일바리스타로 나서 직원들을 위한 커피차에 직접 올라탔다. 성남시는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아 직원들을 위한 커피차 이벤트를 마련했다. 2일 낮 12시 점심시간을 기해 시청 광장에서 열린 이 이벤트는 ‘신상 카페’라는 이름으로 진행, 푸드 트럭 2대를 동원 1700명 분 커피를 친환경 다회용 컵에 담아 제공했다. 신 시장은 당일 커피차 사장으로 깜짝 변신 직원 한 명 한 명과 “직원들의 노고 덕분에 성남시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인사를 나눴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직원들과 소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덧붙이며 직원들에게 응원과 감사를 전했다. 한편, 신 시장은 민선8기 후반기를 맞아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세계 유수 도시와 우호 교류 강화 ▲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드론 등 미래산업 육성, 재개발·재건축 사업 등 주요 현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경복대학교 간호교육센터는 간호사 보수교육 공동 운영 및 연구를 위해 ‘대한영상의학간호사회’와 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간호사 보수교육은 간호의 질 향상과 보장을 위한 법적 의무사항으로, 연간 8시간씩 실무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간호교육센터는 2023년 간호사의 보수교육 요구와 간호대학의 시뮬레이션 교육 강점을 반영한 보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SERIN센터(서울산학협력거점 간호시뮬레이션교육연구센터)를 보수교육 장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러한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환경 구축을 바탕으로 대한간호협회로부터 간호사 보수 교육 실시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한편, 영상의학간호 분야는 보편적으로는 간호학 학사 과정의 교육프로그램에 포함되지 않는 영역이나, 임상간호에서는 점차 요구도가 높아지는 간호 영역으로, 보수교육을 통해 신지식 및 기술에 대한 역량개발이 필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오는 8월에 ‘영상의학간호 보수교육’과 ‘영상의학간호학회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경복대학교 간호교육센터는 우수한 SERIN센터의 시설과 질 높은 경복대학교의 간호교육을 바탕으로 보수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