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에 위치한 희래등은 1974년 서울 남산에서 시작해 정통 중화요리를 고집해 온 중식당이다. '기쁨이 오는 집'이라는 기업명과 같이 오랜 기간 요리에 대한 신념과 최고급 재료로 따뜻한 정을 담아 역사를 이어왔다. 이재환 희래등 대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조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도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 1996년 안양 희래등을 오픈한 이래 29년째 안양시 독거어르신 생신 잔치를 이어오고 있다. 혼자 식사를 해결해야 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 끼와 마음을 전달했다. 그는 안양·의왕·군포·과천 보호관찰위원회 회장, 안양시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 등을 수년 간 역임하며 지역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이 대표는 "희래등이 우리 주변의 어두운 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고자 한다"며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 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나눔은 사회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이라며 "혼자만 잘 되는 것이 아니라 선한 영향력이 순환될 때 비로소 함께 사는 좋은 사회가 된다.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적십자는 4중 감사
구리시는 시민의 걷기 활동 참여 만족도를 파악하고 향후 건강생활 실천 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2025년 즐겁게 걷기 만족도 조사 참여하기’ 챌린지를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구리시 건강 걷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과 프로그램 만족도, 개선 사항 등을 조사하여 향후 관련 정책 및 사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자는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본인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미션형 걷기 챌린지와 지역 기반 커뮤니티 활동, 경품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①워크온 앱 설치 ②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가입 ③챌린지 기간 3만 보 달성 ④‘알아보기’ 버튼 또는 설문조사 참여하기 배너 클릭 후 설문 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구리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이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최고의 건강 운동”이라며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더 즐겁고 지속 가능한 걷기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가 고속도로 이용객의 참여를 기반으로 한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패스와 전자지불 이용으로 사랑을 적립하세요’라는 캠페인은 도로 이용 행태 변화와 공공기관의 ESG 경영을 결합한 새로운 사회 기여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서울경기본부는 지난 7월~10월까지 약 4개월간 하이패스 및 전자지불 이용률 향상을 목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이용률이 일정 수준에서 증가세가 둔화되고, 고속도로 혼잡 완화·요금 처리 효율성 등 하이패스 확대를 위해 고객 참여와 사회적 가치를 위한 아이디어가 필요했다. 이 캠페인은 하이패스·전자결제 이용률 상승을 기부금 적립과 연결시켜, 고객의 자발적 참여를 자연스럽게 유도했다. 공공기관이 이용자 스스로 ‘선을 만드는 과정’에 참여하도록 설계한 참여형 ESG 모델로 평가된다. 캠페인은 다음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 하이패스 이용률 0.1%p 증가 → 50만 원 적립, 전자지불 이용률 0.03%p 증가 → 50만 원 적립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실제로 하이패스 이용률 0.4%p 증가하고 전자지불 이용률 0.06%p 증가하는 결과가 나왔다. 결과적으로 총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적립, 고
연천행복뜰상담소는 지난 14일 연천군여성협의회, 연천온골라이온스클럽, 생명사랑연천봉사회와 함께 폭력 근절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내 폭력 예방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참여 단체들은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를 주제로 피켓을 들고 거리행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딥페이크, 성폭력, 아동학대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주민들에게 폭력 근절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연천행복뜰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하나로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협력해 폭력 근절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와 행동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서 진행됐으며, 연천군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폭력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9일 군청 구관 3층 전산교육장에서 군청 및 읍·면 세외수입 담당자 약 34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전산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세입의 한 축인 세외수입 업무에 대한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 및 정확하고 체계적인 세외수입 체납관리를 통한 징수율 향상을 위해 상·하반기 2차례 집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강민구 차장을 강사로 초빙해 세외수입정보시스템상 세입분야(부과, 독촉, 감액, 체납, 결손 등) 및 과태료에 대한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세외수입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천군 세무과 관계자는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 및 징수율 제고로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4일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자원봉사자 및 내빈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연천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2025년 한 해 동안 수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김덕현 연천군수와 연천군의회 김미경 의장 및 군의원,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기념식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2025년 한 해를 돌아보는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및 아카펠라 공연이 진행됐으며, 1부에는 개회 선언, 모범봉사 표창 및 자원봉사 대상 시상이 진행됐고, 2부에는 기념사 및 축사, ‘노력이 몹시 가상’ 이벤트 및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자원봉사 개인 및 단체부분 대상, 모범봉사 표창, 공로패 등 자원봉사자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천군자원봉사센터 지영철 센터장은 “2025년 한 해 연천군 관내·외에서 자원봉사 활동으로 보여주신 연천군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의 손길을 다시 한 번 돌아봤다”며, “오늘 수상하신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은 전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은 ㈜용성엔지니어링이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 군수실에서 고향사랑기부금 33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양창수 대표는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뜻을 직접 전했다. 그는 “연천군은 우리 회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준 고마운 지역”이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의 복지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투명하고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최근 기업 및 개인의 자발적인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2천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혜택과 3만 원 상당의 지역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연천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신뢰받는 기업 및 군민과 함께 “기부가 지역의 내일을 밝히는 연천”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연천군 청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생과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성과공유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발표회는 1년간의 프로그램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캘리그라피, 미술, 퀼트 등 작품 전시와 우쿨렐레, 건강 다이어트댄스, 난타 사물놀이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됐으며, 참석한 주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행사를 즐겼다. 특히, 이번 행사는 무대 디자인과 현수막을 캘리그라피 수강생들이 직접 구상해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주민들이 주도하는 진정한 주민자치 활동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고복순 청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첫 발표회였음에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 화합에 기여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지난 19일 양평신협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이불 18세트와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양평신협 고건덕 이사장은 "온(溫) 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한 신협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이번 기탁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양평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세심하게 전달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읍은 이번 기탁을 계기로 동절기 취약계층 물품 지원을 확대하고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달월신협으로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과 겨울 이불 4채를 기탁받았다. 이번 후원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달월신협은 평소에도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 활동을 펼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방성암 달월신협 상임이사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과 이불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일에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한 온정을 잊지 않고 실천해 주신 달월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된 후원금과 이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공정하게 배부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