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과 새마을푸줏간이 수원시 장애인 복지시설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두 단체는 21일, 삼겹살 500인분(100kg)을 기탁하며 장애인들에게 훈훈한 식사를 선물했다. 수원시청 본관 로비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을 비롯해 박래용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 회장, 서동수 새마을푸줏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삼겹살은 수원시 장애인복지관과 거주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래용 수원블루라이온스 클럽회장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하겠다”고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과 새마을푸줏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장애인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블루라이온스클럽과 새마을푸줏간은 지난 1월 설 명절에도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삼겹살 500인분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수원시지속협)가 21일 2025년 정기총회를 열고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사업 방향 논의와 함께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하며 민관 협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수원시지속협은 올해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가능발전 이행 사례 세미나, 목표별 위원회 정기회의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지구의 날 행사, 지속가능발전대학 운영, 민간 네트워크 사업 지원 등을 통해 민간 역량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는 환경, 경제, 사회 3대 분야 10개 목표 57개 세부 과제 111개 평가지표로 구성돼 있다. 수원시지속협은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10대 목표는 기후변화 대응, 물순환 도시 조성, 일자리 증진, 시민 행복 확대 등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15기 위원 위촉과 함께 새로운 공동회장단을 선출했다. 수산 스님(시민),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기업), 정선영 (사)수원여성인권돋음 사무총장(여성),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행정)이 각각 공동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2년간 수원시지속협을 이끌게 된다.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시민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수원시민의료사협)이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었다. 수원시민의료사협은 2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수원시 관내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회 등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부근 수원시민의료사협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수원시민의료사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원시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수원시민의료사협은 지난해 10월에도 저소득층 냉·난방비 지원을 위해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층 시민을 위한 무료 급식, 라면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년 설립된 수원시민의료사협은 의료보건사업, 노인복지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1808명의 조합원이 함께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획일적인 공공건축물 디자인에서 탈피, 도시 미관과 기능성을 동시에 잡는 혁신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도시·건축 분야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된 '설계공모 운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1일 시청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현근택 수원시 제2부시장은 “도시디자인은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설계공모 운영위원회 도입이 획일적이고 권위적인 디자인에서 벗어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앞으로 공공건축물 설계 공모 시 디자인 품질 향상과 기술적 검토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사업 규모와 특성에 맞는 공모 방식 선정, 심사위원 구성, 공모지침서 검토 등 심사위원회 운영 전반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 매교동 복합청사 등 3건의 공공건축물 건립을 추진한다. 주민 숙원사업인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는 179억 원을 투입, 주민자치 공간과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는 150억 원을 들여 노후 청사를 재건축하고 매교동 복합청사는 361억 원을 투입해 체육·복지 시설을…
새 학기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수원교육지원청이 학부모 이해도 제고에 나섰다. 23일 수원교육지원청은 22일 관내 고1 학생을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및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도 제고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에는 김선경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이애형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한원찬·문병근·이병숙·김도훈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연수는 ▲고교학점제의 주요 개념과 변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방안 ▲성취평가제에 대한 이해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2028년 대입제도의 변화에 따른 진로·학업 설계 방향 설명,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학업 계획 수립과 준비 전략 모색 시간이 마련됐다. 김 교육장과 이 위원장은 참석한 학부모와 소통하며 수원 지역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학부모의 교육과정 궁금증 해소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학부모 입장에서 고교학점제와 대입제도 변화가 맞물려 있어 혼란스러운 점이 있었는데 오늘 체계적인 설명과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알찬 시간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 교육장은 "고교학점
일본 시마네현에서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날' 행사가 개최된 가운데 일본의 우익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한국의 독도 불법 점거를 주장하며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23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에 따르면 일본의 우익 매체인 산케이신문은 사설에서 "한국이 독도를 불법 점거한 지 70년 이상 경과했다"며 "명백한 주권 침해로 결단코 용납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다케시마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말했다. 특히 해당 메체는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할 것을 요구하며 "'북방영토의 날'은 일본 정부가 제정했는데 다케시마의 날은 아직도 시마네현이 제정한 날인 것은 어찌 된 일인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서 교수는 "산케이는 역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늘 '주장'만 해 왔지 올바른 '근거'를 제시 못하는게 특징"이라고 비판했다. 또 "산케이는 '태정관지령'을 못들어 봤나"라며 "'태정관지령'은 누가 만들었고 어떤 내용인지 먼저 파악해 본 후 독도가 역사적으로 누구 땅인지 판명해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언론 매체가 제대로 된 근거도 없이 자국 내 여론만 호도하려고 한다면 아예 폐간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오는 26일(현지시간)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강단에 선다. 23일 경기도교육청은 임 교육감이 대한민국 교육과 경기교육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미국 하버드대 현지 교수,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의 경기 공교육 플랫폼 소개와 경기미래교육 추진 방향, 대입제도 개편에 대한 필요성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석한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해 12월 4일 레이머스 교수는 임 교육감과 양자 회담을 통해 "경기교육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별화된 학습 경로를 제공하며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고 있는 점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이와 같은 경기교육의 모습을 하버드대 현지 교수, 학생들과도 공유하고 싶다"고 특강을 요청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보스턴 지역을 방문하고 하버드대 강연을 비롯한 한미 교육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이번 방문 기간 중 ▲하버드대 현지 교수, 학생…
경기·인천 지역은 맑지만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강한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낮을 예정이다. 23일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2~-5도, 낮 최고기온은 0~3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7~1도, ▲성남 -6~1도, ▲과천 -7~1도, ▲안양 -5~1도, ▲광명 -5~1도, ▲군포 -5~0도, ▲의왕 -6~0도, ▲용인 -7~1도, ▲오산 -7~0도, ▲안성 -7~1도, ▲이천 -7~2도, ▲여주 -8~2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7~2도, ▲하남 -7~3도, ▲광주 -8~0도, ▲파주 -12~0도, ▲양주 –12~0도, ▲고양 -8~1도, ▲의정부 -8~1도, ▲동두천 -12~2도, ▲연천 –12~1도, ▲포천 -12~1도, ▲가평 -12~2도, ▲남양주 -8~2도, ▲구리 -6~1도, ▲김포 -6~2도, ▲부천 -6~0도, ▲시흥 -7~0도, ▲안산 -6~0도, ▲화성 -6~0도, ▲평택 -7~1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5~0도, ▲강화 -8~0도, ▲백령도 -4~-2도, ▲서울 -6~1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좋음'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역시 오
▲ 오후 1시 서울구치소 정문 앞, 신자유연대, 탄핵 반대 촉구 ▲ 오전 8시 30분 평택역, 민주노총 경기지역본부, 한국옵티칼 고용승계로 가는 희망뚜벅이 ▲ 니토 옵티칼, 한국금속노동조합, 한국옵티칼 하이테크지회 투쟁승리 결의대회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시의회가 정조대왕함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해양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해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한 '수원시-정조대왕함 자매결연식'에 함께했다. 2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부산항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열린 자매결연식에 이재식 의장,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한 기획경제위원회 의원, 주민자치회, 구 민간단체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의장은 "대한민국 해군의 최신 이지스 구축함인 '정조대왕함'이 정조대왕의 위대한 정신을 계승하게 돼 123만 수원 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정조대왕함이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함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수원시와 해군이 더 따뜻한 우정을 쌓아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협약은 시와 정조대왕함 간의 상호협력과 우호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상호교류를 통한 이해와 상생발전을 위한 유대강화, 시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견학지원 등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