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전략마련"에 나섰다. 성남시 상권활성화재단은 구리·안산·의정부 등 지자체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상권 관리기구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 ▲지역 상권 활성화 협력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현재 지역 상권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상권 관리기구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협력과 정보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활성화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권활성화재단은 2012년 설립 시장을 이사장으로 하는 지역경제 든든한 동반자로 성장해 왔다.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하남시 초이동 주민들은 하남시와 기업, 주민 등 3자간 간담회를 통해 레미콘 차량 오염물질 피해에 대한 입장차를 좁혔다고 19일 밝혔다. 흥국산업과 우림레미콘 차량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피해에 대해 입장차를 좁혔다고 밝혔다. 초이동 주민들은 이날 우림레미콘과 흥국산업을 잇달아 방문해 비산먼지 및 소음 발생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주민들은 세륜시설 가동 후 폐기물(슬러지) 처리 방법, 폐수 슬러지 처리 결과, 비산먼지 대책, 후처리(살수차·노면청소차 운행) 주변 환경 문제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우림레미콘과 흥국산업 관계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폐수 및 폐기물 처리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한 뒤 주민들이 제안한 3자간 협의체 구성안에 긍정적인 자세를 보였다. 김재은 초이동통장협의회장은 “우림레미콘과 흥국산업 차량에서 발생하는 시멘트가루 비산먼지 등으로 인근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고 있다”며 “하남시와 업체 측에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주민들은 기업 경영을 방해하는 무조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입장에서 검토해 합리적으로 대안을 마련해 달라는 것이 우리들의 요구”라
경복대학교는 ‘2025학년도 자유전공 선발 및 입학전형 설명회 워크숍’을 오는 27일 고등학교 3학년 부장과 담임교사 및 진로 진학 상담교사를 대상으로 개최한다. 경복대학교 입학처장 송윤신 교수는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에 신설되는 자유전공학과 선발 및 입학전형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교사들이 학생들의 진로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2025학년도 신설되는 경복대학교 자유전공학과는 예술디자인학부의 △시각디자인학과, △영상미디어콘텐츠과, △공간디자인학과 전공을 포함하는 △디자인 융합 자유전공학과(3년제, 40명 모집)와 △준오헤어디자인과, △약손피부미용과, △뷰티코스메틱과를 포함하는 △뷰티 자유전공학과(2년제, 21명 모집)로 구성된다. 또한 지난주 금요일 (14일), 교육부로부터 2025학년도 'AI기반 XR시뮬레이션 콘텐츠' 분야의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인가받았다. 3년 이상의 산업체 경력자를 대상으로 입학정원 15명을 모집한다. 작년과 변화된 입시로 <KBU 입시드림포인트>프로그램의 가산점 제도가 추가됐다. 가산점은 ▲대학입학정보박람회, ▲합격예측프로그램, ▲입학설명회, ▲진로체험, ▲오픈캠퍼스데이 등
광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20일까지 3일간 육아종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식생활 및 개인위생 관리를 위한 ‘튼튼 마을 씨름왕 따봉이’를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어린이급식소 만 1~2세 영·유아 550여 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손 씻기’를 주제로 1일 2회 총 6회에 걸쳐 진행했다. ‘튼튼 마을 씨름왕 따봉이’는 건강한 음식을 골고루 먹고 손 씻기를 잘하는 따봉이가 씨름 대결을 통해 시러 도깨비를 물리쳐 튼튼 마을을 구하는 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과 위생 습관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인형극 관람전 센터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촬영 및 공연 내용과 연계한 건강한 음식 및 손 씻기 관련 활동지 제공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센터 사업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센터 관계자는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을 통해 골고루 먹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고 올바른 식습관 및 위생 습관을 형성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19일 민선 8기 2주년 ‘광주시의 희망찬 변화’에 대해 소개하는 보고회 형식의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19일 시는 따르면 이날 시청 8층 순암홀에서 열린 간단회에서 방 시장은로 취임 후 주요성과로 8가지를 꼽았다. 첫 번째는 베트남 주석 국빈 방문,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와 2026 경기도 체육대회 유치 등으로 ‘시의 위상과 도시 브랜드’를 제고했다고 평가했다. 두 번째는 삶의 질을 높이는 각종 ‘생활SOC 편의시설 확충’으로 광주시 워터파크와 태전국민체육센터, 오포어린이체육시설, 만선 및 광남 행정문화복합시설을 확충했다. 광주시 자연채 푸드팜 센터 준공과 광주종합운동장, 구청사 복합건축물 착공 등 삶의 공간을 다채롭게 채워 나가고 있다. 세 번째는 도로와 철도, 버스 등 종합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내부 도로망 포화 해소를 위해 스파이더 웹라인 구축과 철도의 경우 GTX-D 노선 확정과 수서~광주선과 경강선 연장과 위례~삼동선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하철과 버스간 유기적인 환승시스템 개발과 광역콜버스와 서울동행버스 등 광역버스 노선 신설,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의 똑버스 운행을 성과로 제시했다. 네 번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19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 이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지역사회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기부 릴레이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고향사랑기부 참여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7일 우호 도시인 포항시의 이강덕 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 자매도시인 전주시와 속초시, 광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고 우범기(전주), 이병선(속초), 정인화(광양) 시장을 각각 후속 주자로 지목했다. 이상일 시장은 “자발적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용인시뿐 아니라 자매도시인 전주시, 속초시, 광양시에도 많은 기부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를 통한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현재 거주하는 지역을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 상당의 답례품
성남시가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상가 1000곳을 대상으로 에너지 설계사 4명이 2인 1조로 나서 상가를 직접 방문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을 진단 후 에너지 절약 방법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컨설팅은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전기 제품 소비 전력과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대기 전력을 측정 ▲최근 3개월간 사용 패턴을 분석 ▲고효율 조명기기로 개선하거나 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등 전기요금을 절약할 방법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수도와 도시가스 사용량도 함께 분석 절수기 설치 등을 안내한다. 시 소속 에너지 상담사들은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방법도 안내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를 통해 전기, 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5% 이상 줄일 경우 연간 최대 4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홍보한다. 컨설팅 참여는 시청 기후에너지과에 전화로 신청가능하다. 작년 성남시는 상가와 아파트 단지 1,079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실시한 바 있다. 주관부서인 기후에너지과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사용 비용 부담을 덜고, 저탄소
성남시가 법령, 제도 등 각종 규제로 시민과 기업이 겪는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규제개혁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마감은 8월 30일까지다. '생활 및 경제 분야 규제개선'을 주제로 ▲시민 복지 ▲일상생활 ▲취업 및 일자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신산업 등 5개 분야에서 규제개혁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성남시청 홈페이지(시민참여→규제개혁/적극행정) 제안서 작성 또는 ▲시청 6층 법무과 담당자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조세·수수료·과태료·보조금 등 행정규제와 직접 관련이 없는 내용이나 단순 민원 및 불편 사항 해소 요구 등은 제외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접수된 아이디어는 오는 10월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해 15개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각 2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며 "선정된 아이디어 중 시 자치법규로 인한 규제는 관계부서의 검토를 거쳐 자체적으로 정비하고, 법령 등으로 인한 규제는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 설명했다. 지난해 성남시는 동일한 공모를 통해 48개의 시민 아이디어를 받았으며, 이 중 '건설공사 품
성남 소재 수정초등학교가 지난 11일과 18일 양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수정 어울림 축제’를 열었다. 이 축제는 다문화 체험 부스와 시장 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11일에는 베트남, 일본, 중국, 캄보디아, 필리핀 등 5개국의 다문화 체험 부스가 설치되었다. 1~4학년 학생들은 각 나라의 전통 의상, 악기, 인형, 놀잇감 등을 관람하고, 전통 놀이와 의상, 악기 체험을 통해 각국의 문화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18일에는 베트남, 일본, 캄보디아, 필리핀 4개국의 시장 놀이가 진행되었다. 5~6학년 학생들은 각 나라의 시장 문화를 배우고, 상인과 소비자 역할 놀이를 통해 실제 언어로 물건을 사고 파는 경험을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 존중의 중요성을 배웠다. 수정초 배정심 교장은 “수정 어울림 축제와 같은 다문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친화적인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문화 학생 비율이 43%를 넘는 성남수정초는 앞으로도 문화 편견 해소와 다양성 존
신상진 성남시장이 미국 방문을 통해 미 조지아주 풀턴카운티와 우호 협력 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성남시는 17일(현지시간) 신 시장이 풀턴 카운티 청사를 방문 롭 피츠(Robb Pitts) 의장과 협약서에 서명하고 경제,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앞서 신 시장은 “오늘 역사적인 협약이 체결될 수 있었던 것은 성남을 두 번이나 방문해준 피츠 의장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아시아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성남시와 미 조지아주 핵심 지역인 풀턴 카운티와가 맺은 우호협력은 양 지역 발전에 큰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고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 기대를 전했다. 피츠 의장도 “문화, 교육, 스포츠 등의 분야에서 두 지역간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기를 바란다”며 “때마침 브라이언 캠프 조지아 주지사가 한국을 방문 중이어서 오늘 협약식이 조지아주 전체 차원에서도 뜻깊게 느껴진다” 화답했다. 이날 성남산업진흥원과 풀턴카운티개발청도 산업·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기업 교류 및 투자 활동 지원, 정보 교환 및 네트워킹, 산업·경제 분야 도시 간 네트워크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