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잘못으로 교제 중인 연인과 토라질 경우 남성은 자신이 사과를 하나 여성은 화해의사를 간접적으로 표시하는 방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대표 손동규)가 최근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남녀 508명(남녀 각 254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잘못으로 연인과 토라질 경우의 대처 방법’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의 경우 ‘사과한다’고 답한 비중이 81.1%로서 압도적 다수이고 그 다음으로 ‘간접적으로 화해의사를 표시한다’(18.9%)가 뒤따랐으나 여성은 반대로 ‘간접적으로 화해의사를 표시한다’가 55.9%로서 과반수를 차지하고 ‘사과한다’(40.6%)가 그 뒤를 이어 남녀간에 대응상의 차이를 나타냈다. 비에나래 회원 중 이번 설문에서 ‘간접적으로 화해의사를 표시한다’고 답한 29세의 세무사 L 양은 “마음속으로는 먼저 사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면서도 자존심 때문에 실제 행동으로는 잘 옮겨지지 않는다”고 자신의 심정을 밝혔다. 또 ‘연인과 사소한 문제로 토라진 후 자존심 때문에 헤어진 경험 유무’에 대해서는 ‘전혀 없다’고 답한 비중은 남성 43.3%, 여성 37.0%에 불과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고광덕)는 24일 광주시 소재 성분도 복지관에서 여성 장애인 53명을 대상으로 ‘와이즈우먼의 최고의 선물, 자궁경부암 예방 캠페인’의 일환인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무료 접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와이즈우먼의 최고의 선물’은 저소득 가정 등 사회소외계층 여성 2천9명에게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무료로 접종해 주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공익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참석해 고광덕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과 함께 성분도 복지관 교육생들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박근혜 전 대표는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을 접종 받는 여성 장애인들의 곁을 지키며 “앞으로 보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덕담을 건내기도 했다. 이 밖에도 자궁경부암 예방백신 접종 여성 뿐 아니라 성분도 복지관의 다른 교육생들이 모두 함께 적절한 자궁경부암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교육을 통해 여성 건강의 중요성과 질병의 예방이 얼마나 중요한 지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고광덕 회장은 “이러한 자궁경부암으로부터 대한민국 여성의 건강을 지키기…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25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경기도 학교폭력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정현주 원장을 비롯해 권일남 명지대 청소년지도학과 교수, 김미정 학교폭력 SOS지원단 경기지부 분쟁조정팀장, 황선희 도의원, 윤성인 경기지방경찰창 여성·청소년 계장 등 청소년 분야 토론자들이 참석했다. 정현주 원장은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은 여전히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로 남아 있다”며 “효율적인 대안을 모색해 추진하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경기도 학교폭력 예방대책 연구’를 수행, 피해학생 보호와 가해학생 선도를 위한 세부 정책추진과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전경숙 가족·보육·청소년연구부장이 ‘경기도 학교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전경숙 연구부장은 “학교폭력의 피해는 초등학생이 가장 많이 경험한 것으로 나타나 학교폭력의 저연령화 현상이 대두되고 있으고 동급생에 의한 언어폭력과 금품갈취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며 “특히 청소년들은 폭력성 게임이나 다양한 매체물에 접근이 용이하고 폭력적 장면을 현실과 가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등 학교폭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최고의 무대 매너를 가진 클래식계의 대표 꽃 남 네 명(테너 3명, 바리톤 1명)으로 구성된 ‘비바보체’가 클래식 팬들을 찾아온다. 비바보체의 테너 이엘, 테너 테리, 테너 루이 바리톤 구노가 그 주인공들로 이들은 유학시절 사용하던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성악의 본고장 이탈리아의 밀라노 베르디 국립 음악원 졸업 또는 로마 시립 아카데미 등을 졸업하고 오페라 가수로서 또는 콘서트 가수로서 부족함 없이 활동하던 성악가들이다. 특히 2007년 ‘뉴 클래식 남성 앙상블’을 만드는 대대적인 오디션(IMC 엔터테인먼트㈜ 주최)에 발탁돼 네 명이 각기 다른 모습과 음악으로 함께하게 됐으며 이제는 각자의 성악가란 명찰을 새로운 색으로 표현하기위해 ‘비바보체’의 옷을 입고 다시 관객 앞에 등장했다. 이번 발표된 비바보체의 첫 번째 음반 ‘Only for You’는 모두에게 익숙한 멜로디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들을 수록했다. 그러나 1번 트랙의 Respirando Te(날 숨 쉬게 하는 너)와 2번 트랙의 Indivisibili(나눌 수 없는 우리)는 신보를 잘…
“세석평전, 그 밭을 만나지 못하면 결코 정상을 갈 수 없는 그래서 그곳을 밟지 않고서는 이상으로 갈 수 없다.” 군포시 김은희 무용단이 지난 16일부터 4일간 화성시 U&I센터에서 펼쳐진 ‘제18회 전국무용제 경기도대회’에서 대상을 비롯해 안무상을 수상했다. 김은희 무용단은 이번 대회에서 ‘心... 세석평전(細石平田)을 그리며’ 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김은희 단장은 “세석평전은 지리산 천왕봉 한치 앞에 있는 30만평의 넓은 하늘아래 첫 공원으로 과거엔 빨치산의 안전지대로써 피로 물들여진 황폐화 된 슬픈 역사를 간직한 민족의 영산이다”며 “현재는 사시사철 늘 다른 꽃으로 장식하고 위엄을 품고 있는 산이며 봄이 되면 핏빛 철쭉꽃이 만발하고 일상에 지친 우리는 이곳을 찾는다”고 말문을 트었다. 김은희 단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6개월간 15명의 무용단원들과 연습을 했다. ‘心... 세석평전(細石平田)을 그리며’의 1장은 새와 꽃들이 평화롭게 노닐던 곳에 어느날 민족의 대재앙이 일어나고 꽃, 나무가 쓰러지고 핏빛, 잿빛으로
경기도미술관(관장 김홍희)은 7월 2일부터 15일까지 용인시청 전시실에서 ‘2009 함께하는 경기도미술관’의 다섯 번째 전시로 ‘경기-용인’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금, 여기’라는 소주제로, 용인 지역 작가들의 작품 24점과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 9점, 총 33점의 작품으로 꾸며져 용인시청을 찾는 도민들을 맞이하게 된다. 또 이번 전시를 통해 동시대 현대미술의 새로운 시도와 흐름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들이 다양하게 소개될 예정이다. 참여작 중 용인 미술가 공기평의 작품 ‘Funny Funny 연작 1-5’는 일상에서 느끼는 즐거움을 가벼운 터치로 유쾌하게 표현했다. 작가는 평면에서 파 들어가 얇게 입체감을 만드는 고대 이집트조각(부조)의 영향을 받아, 평면회화이면서도 부조의 느낌을 주어 입체감을 부여했다. 더불어 용인시청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일상 속에서 보다 편안하게 미술 작품과 만나게 된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배순훈)은 30일부터 9월 17일까지 ‘페르난도 보테로’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그의 조형세계를 아우르는 중요한 주제를 선정해 1980년대 이후 최근까지 그의 작품들을 살펴보고 작품을 통해 라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된다. 2008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20세기 라틴 아메리카 거장전은 서구미술에 익숙한 한국 관람객들에게 라틴 아메리카 특유의 조형성과 색채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새로운 문화에 대한 향유를 갈망하던 관객들에게 라틴 아메리카 미술은 삶의 충만함과 열정이 담긴 미지의 세계로서 흥미를 자아냈다. 또 라틴 아메리카의 미술은 구미의 주류 미술사에 따르는 경향도 보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독자적인 경향을 구축해 새로운 감각을 더했다. 1932년 콜롬비아 메데인(Medellin)에서 태어난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는 풍만한 양감을 통해 인체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감성을 환기시킴으로써 20세기 유파와 상관없이 독자적인 작품세계를 추구한 이 시대의 살아있는 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비정상적인 형태감과 화려한 색채로 인해 그의 화풍은 인간의 천태만상을 가감 없이 보
“고현정은 역시 대단한 연기자입니다.” MBC TV ‘선덕여왕’에서 미실 역의 고현정(38)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설원랑 역의 전노민(43)이 고현정에 대해 극찬했다. 전노민은 “본격적인 사극 연기가 처음이라 여전히 어렵고 촬영장에서는 잔뜩 긴장하기 일쑤인데 고현정 씨가 상대역이라 큰 도움을 얻고 있다. 그의 ‘포스’에 나도 절로 업이 된다”고 말했다. “상대 역을 너무 잘 만났어요. 사극 대사가 어려워 입에 붙을 때까지 잠을 못 자기도 하고 촬영장 가서도 굳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고현정 씨가 편하게 풀어줘요. 자기 것은 다 하면서 상대를 배려해주는 여유가 있으니 역시 고수더라고요.” 그는 “촬영장에 가면 고현정 씨는 준비를 하나도 안 해온 것 같다. 그런데 슛이 들어가면 전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표정 하나, 호흡 하나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음을 알 수 있다”면서 “우리 집사람도 방송을 보면서 ‘고현정이 괜히 고현정이 아니더라’며 감탄하더라”고 전했다. 황후 자리와 권력을 향한 욕망에 휩싸인 미실은 색(色)으로 여러 남자를 이용한다. 설원랑 역시 그런 남자 중 한 명이지만 미실의 진정한 사랑을 얻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전노민이 극 중
9인조 여성그룹 소녀시대는 상반기 히트곡 ‘지(Gee)’덕에 국민 여동생들로 떠올랐다. 22일 인터뷰를 한 멤버들은 직접 경험한 ‘지’의 여파를 하나 둘 꺼내 보였다. 고정 출연진이 있는 ‘1박2일’만 빼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섭외돼 아홉 멤버의 얼굴과 이름을 모두 알렸다. 그 결과 육체적으로 피곤해진 것도 사실. 효연이는 “길 가던 중 할머니, 할아버지가 제 이름을 아시더라”며 “숙소 인근에 사는 아저씨도 ‘효연이 운동하러 가냐’고 물어 깜짝 놀랐다”고 한다. 각종 방송에서 ‘지’를 패러디했고, 잡지에는 ‘소녀시대 패션, 메이크업 따라잡기’, ‘이달의 별자리 스타’로 우후죽순 소개됐다. 윤아는 “잡지 한 권 보는데 소녀시대가 몇번이나 나오더라"며 "'올해 별자리 스타' 쌍둥이자리에 내 사진이 있더라”고 웃었다. 소녀시대 사인 몇 장을 갖고 입대 하면 2년이 편하다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멤버들은 “스타일리스트 동생이
SBS 윤소영(31) 아나운서가 8월1일 오후 5시 신라호텔에서 사업가 서윤석(32)씨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아이웨딩이 24일 밝혔다. 예비신랑 서씨는 무역업을 하는 사업가로, 두 사람은 지난 3월 SBS 유협 아나운서국장의 소개로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2001년 고려대 언어과학과 3학년 재학생 신분으로 SBS에 입사해 화제를 모은 윤 아나운서는 ‘도하 아시안게임’, ‘베이징올림픽’ 등 스포츠 행사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뉴스 퍼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