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2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024 경기진로교육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 진로전담교사,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학교, 지역, 온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진로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진로교육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연계 진로교육 강화를 위한 취약계층 진로 상담, 학교 진로 수업 적용을 위한 자료 개발 등 다양한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며, 인공지능(AI) 기반 진로진학 교육 지원 시스템 구축에 대한 안내도 진행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학교, 지역, 온라인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진로교육 시스템을 구축하여 모든 학생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달 30일 고양 소노캄에서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외국어교육, 교실을 넘어 세계로, 함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외국어교육 성과 나눔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교류,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등 다양한 외국어 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지향적인 외국어 교육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급별 국제교류 우수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학생들이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지 공유했다. AI 디지털 교과서 활용 수업, 학생 맞춤형 영어 수업 등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성과 나눔회를 통해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외국어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교육지원청이 교육 취약 학생들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1일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교육복지안전망 안에서 꿈을 잇다'라는 부제의 교육협력사업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안전망은 학교에서 학습·돌봄·안전의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교육취약 학생을 발굴하도록 지역청 중심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지역기관과 함께 노력하는 사업이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협력사업 3년간 추진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는 학생 맞춤형 성장에 힘쓴 교육지원청,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본부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2부는 꿈꾸는 아이들 소개,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설명, 마음껏 표현하고 즐기자 참여학생 성장이야기, 아침머꼬 주말에 뭐먹니, 꿈디자이너 사례발표 공유가 진행됐다. 이후 3부에서는 이상무 평택대학교 교수의 '학생의 위기극복, 꿈 진로, 성장' 주제 강의를 시작으로 김종희 강서대학교 교수, 조순옥 경기도교육청 사무관, 임경애 매원초교장, 황재경 우만종합사회복지관장의 활성화 방안을 위한 의견 나눔이 이어졌다. 송준호 수원교육지원청 학교지원국장은
▲ 경기학비연대, 경기도교육청 1번 게이트 앞, 임협 체결 철야대기 ▲ 금속노조 현대제철지회, 분당 현대 제철판교오피스 앞 인도, 구조조정 반대 철야대기 ▲ 금속노조 한국옵티칼지회, 평택 한국니토옵티칼 정문, 고용승계 촉구 철야대기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NH농협 성남시지부가 성남시 저소득층을 위해 12년째 꾸준히 김장김치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기부 전달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NH농협 성남시지부장,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NH농협 성남시지부는 성남시에 김장김치 2000상자를 전달했으며, 이는 성남시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골고루 나누어질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는 NH농협 성남시지부에 감사하다"며 "기부받은 김장김치는 저소득층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양흥식 NH농협 성남시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은 "NH농협 성남시지부의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NH농협 성남시지부는 매년 김장김치 기부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지난달 성남시 신흥동에서 발생한 2층 주택 붕괴 사고 현장에 대한적십자사가 긴급 구호활동을 펼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추가 붕괴 우려로 인근 주민 6가구가 행정복지센터로 대피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이재민들을 위한 대피소를 설치하고,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이재민들은 쉘터에서 임시 거주하며 생필품과 비상식량을 제공받고 있다. 최민규 중부봉사관장은 “인명 피해가 없어 다행이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피해 주민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번 성남 주택 붕괴 사고뿐만 아니라, 최근 기록적인 폭설로 인해 발생한 비닐하우스 붕괴 피해에도 긴급 구호활동을 펼치는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부터 입시 위주 교육을 벗어나고자 하는 학생까지 각각의 이유로 '대안교육'을 찾는 학생들이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대안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업중단 예방 집중지원학교와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대안교육기관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경기신문은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는 도교육청의 대안교육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한국연예예술학교(경기)는 지난 2017년 글로벌 시대에 맞는 예술 인재 육성을 목표로 첫 발을 디뎠다.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가능성을 가진 인재, 재능을 가졌지만 환경적 어려움이 있는 인재들에게 기회를 주고 꿈을 키워주며 그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연예예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창의적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 한국연예예술학교의 교육과정은 창의적 체험활동과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공연체험, 예술캠프 등으로 이뤄진 자율활동과 예술동아리 활동, 공연 봉사활동, 직업탐구 및 체험 활동 등이 창의적 체험활동에 해당된다.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는 연기, 뮤지컬, 보컬, 댄스 프로그램은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통해 제공한다. 특히 예술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의 경
경기·인천 지역은 오후부터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미만이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4도, 낮 최고기온은 8~12도다. 경기도와 인천지역 주요 시·군·구별 예상기온은 ▲수원 1~11도, ▲성남 0~10도, ▲과천 -1~11도, ▲안양 3~10도, ▲광명 4~11도, ▲군포 3~10도, ▲의왕 -1~9도, ▲용인 -1~10도, ▲오산 1~9도, ▲안성 1~12도, ▲이천 -1~9도, ▲여주 0~9도로 예상된다. 또 ▲양평 0~9도, ▲하남 1~10도, ▲광주 0~8도, ▲파주 -3~10도, ▲양주 -2~10도, ▲고양 -1~9도, ▲의정부 -1~9도, ▲동두천 -1~10도, ▲연천 -1~10도, ▲포천 -1~10도, ▲가평 -1~9도, ▲남양주 -1~10도, ▲구리 1~10도, ▲김포 1~11도, ▲부천 1~10도, ▲시흥 -1~12도, ▲안산 2~10도, ▲화성 2~12도, ▲평택 1~12도로 전망했다. 이어 ▲인천 3~10도, ▲강화 1~10도, ▲백령도 7~12도, ▲서울 2~10도로 예상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오전·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고,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인천·경기 오전·오
전국에 발효됐던 대설특보가 대부분 해제됐지만 수원시는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도로가 얼어붙는 곳이 많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제설 작업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설예비특보 발효 이후 28일까지 46㎝의 적설량을 기록하는 등 전례 없던 폭설이 내리면서 제설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시는 비상1단계를 유지하고 각 구청 건설과 등에서 44개 동과 연결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설차량을 가동하며 제설제를 살포 중이다. 경수대로를 비롯한 4차선 이상도로의 제설은 완료된 상태며 영하권 기온으로 인한 결빙 구간 및 제설 필요 구간에 대해 진행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6일 오후 11시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제설차량·굴삭기 등 제설 장비 150대, 시청·구청 등 전 직원을 투입해 시 전역에서 제설작업을 펼쳤다. 또 28일 오전 이재준 수원시장은 폭설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빙판길이 형성될 가능성이 높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골목길과 이면도로 제설에 더욱 집중할 것을
방문증을 작성하라는 요구에 렌터카로 아파트 주차장을 5시간 동안 막아선 입주민이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의정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오후 6시 30분쯤 의정부시 민락동의 한 아파트에서 등록되지 않은 렌터카로 주차장 입구를 가로막고 방치한 혐의를 받는다. 관리사무소 측은 A씨에게 등록되지 않은 차량이므로 방문증을 작성하라고 요구했으나, A씨는 "내가 입주민인데 왜 그래야 하냐"며 항의한 뒤 차량을 두고 자리를 떠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렌터카 회사를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한 뒤 그를 해당 아파트 거주지에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서로 인계된 후에도 차량 이동 조치를 거부했으나 경찰의 설득 끝에 오후 11시 20분쯤 석방된 후 아파트로 돌아가 차량을 이동시켰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교통사고로 보험사로부터 렌터카를 받았으나 아파트 주차장에 차량 등록이 되지 않아 실랑이가 벌어진 거 같다"며 "방문자 전용 출구가 약 5시간 동안 막혔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