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병원은 오는 12일 오후 3시 별관 대강당에서 성장장애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를 연다. 이날 강좌에서는 소아과 황진순 교수가 강사로 나서 ‘성장장애의 다양한 원인과 치료’, ‘정상적인 성장을 위한 영양과 운동 관리법’ 등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 응답도 이어진다. 참석자에게는 참고 책자와 키 재는 자를 제공된다. 문의)031-219-5619.
코질환 환자들에게 여름 장마는 불청객이다. 고온다습한 환경이 알레르기 질환의 주된 원인인 곰팡이, 악취, 높은 습도 등을 발생시켜 체내 면역기능을 약화시키고 콧속 상태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비염, 천식 같은 호흡기 계통의 질환은 습기와 온도에 밀접한 영향을 받는다. 습도가 70% 이상으로 높아질 경우 곰팡이의 활발한 번식활동으로 인해 코질환이 악화되기 마련인데, 보통 장마철에는 습도가 80~90%까지 올라가므로 주위 환경에 각별히 신경 써야한다. 전문가들은 한 번 호흡 할 때마다 공기 중의 바이러스와 박테리아를 포함한 수십 종의 곰팡이 오염물질이 체내에 들어오게 된다며 장마철에는 정화되지 않은 공기를 흡입하게 돼 코질환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 없던 콧병도 발생할 수 있다고 충고한다. 이처럼 장마철 코질환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기로 인한 코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쾌적함을 느끼는 습도 30~50%를 유지하고 집안의 청결, 개인의 위생까지 꼼꼼하게 신경 쓰는 것이 우선적인 예방법이다. 고온다습한 환경 곰팡이·악취 등 발생 면역력 약화 알레르기 발병 지속적인 재채기·콧물 비염의심&he
소설 ‘오세암’의 감동이 뮤지컬로 재현된다. 고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故 정채봉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오세암(극단 예일·연출 이광열)’을 무대에 올린다. ‘오세암’은 지난 1983년 국내 첫 출간 이후 20만부 이상이 팔려 스테디셀러로 자리를 굳혀온 명작. 특히 2003년에는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돼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대상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당시 국내 애니메이션의 무한한 가능성을 점치게 했던 이 작품은 문화관광부로부터 옥관문화훈장을 받기도했다. 뮤지컬 ‘오세암’은 이미 잘 알려진 것과 같이 엄마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다섯 살배기 ‘길손이’와 눈을 감은 소녀 ‘감이’가 스님들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극 중 ‘오세암’은 어린 ‘길손이’의 나이를 따서 붙여진 작은 암자를 가리킨다. 원작자인 故 정채봉 작가는 평생 소년의 감성으로 엮어진 시(詩)적 언어로 작고 소박하지만 위대한 가치를 우리에게 이야기해 왔다. 그는 수많은 작품을 통해서 보여주듯 ‘오세암’에서도 화려하고 빠른 것만이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현대인들에게 ‘행복은 가장 가까이, 가장 소박한 것에 있다’는 것을 말하
동국대 사회교육원은 9월부터 미술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시장 전문강좌를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미술경영연구소의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미술 애호가를 위한 재테크 특별강좌-아트마켓&아트테크’라는 제목으로 9월7일부터 12월14일까지 15주간 매주 금요일 2시간씩 진행된다. 강사진은 전시기획자 류병학씨, 동산방화랑 박우홍 대표, 한국미술품감정협회 감정위원장 송향선씨, 한국미술품시가감정위원장 김영석씨, K옥션 김순응 대표, 서울옥션 이학준 총괄전무, 컬렉터 정철훈·윤돈씨 등이다. 정원은 50명. 수강료는 48만원. 이달 16일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문의)02-2260-3729~30. /연합뉴스
성남시립교향악단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4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김봉 감독이 지휘를 맡는 이번 연주회는 기타리스트 장승호가 특별 초청돼 ▲브리튼의 심플 교향곡 ▲쥴리아니의 기타 협주곡 1번 ▲모차르트의 교향곡 39번 등을 협연한다. 연주회 관람표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일반 1만원, 청소년 5천원, 회원은 30%할인된다. 문의)031-729-2984, 729-4809.
서울경마공원에서 한 여름 밤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걸쭉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KRA(한국마사회)는 야간경마가 벌어지는 오는 14일부터 8월12일까지 휘황찬란한 조명을 받으며 질주하는 말들의 행진 속에 다양한 축제의 향연을 벌인다. ▲빛으로 꾸민 세상 ‘루미나리에와 별자리’ 서울경마공원 정문 입구에 다다르면 약 2만개의 전구로 장시된 초대형 루미나리에가 빛의 향연을 벌인다. 말편자 모양의 고객전용통로 입구는 현란한 오색 빛의 루미나리에가 어우러져 마치 동화 나라에 온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주로 내 공원 입구는 ‘비밀의 통로’를 연상시키는 신비한 분위기가 연출되고, 지하통로는 ‘각종 별자리’와 ‘다양한 조명의 빛’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관람대 옆 솔밭과 그 옆 통로에도 별 모양의 아트스페이스와 루미나리에가 설치된다. ▲라이브 공연 14일부터 8월1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0일간은 주로 내 공원 장미원 부근과 관람대 옆 소나무 숲에서 라이브 공연 및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미사리 라이브 카페 모임 ‘미사모(미사리를 사랑하는 모임)’를 주축으로 7080 통기타 및 팝, 재즈 등 대중성 있는 레퍼토리로 축제 분위기를 돋운다. 특히 관람객을 대상으로…
용인 마가미술관은 오는 21일부터 8월25일까지 ‘한국현대목판화 2000년대의 기수들:나무물고기 展’을 갖는다. 이 전시회는 사막과 같은 환경에서도 마음껏 하늘을 헤엄치는 젊은 물고기들이 만들어 가는 한국 현대 목판화의 미래를 다 같이 꿈꾸고 소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한일 현대 판화 명상전’에 이어 두 번째 기획 전시회인 ‘나무물고기’전은 2000년대 이후 등장한 한국 현대 판화계의 20~30대 작가들을 초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칠효, 이지은, 천진규, 오선영, 배남경, 이은희, 이재영, 김혜균, 김성민 등의 판화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지난해 열린 ‘한일 판화 명상전’이 한일 중견 판화작가들의 원숙한 작품세계를 보여준 자리였다면, 이번 전시회는 한국 젊은 작가들의 개성적인 목판화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작가들은 목판화가 지닌 독특한 속성을 이해하면서도 판법, 형식, 이미지, 내용적 측면에서 한층 자유분방한 개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목판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해볼 수 있다.
‘리진1·2’ 신경숙 지음 문학동네 출판 각권 296·360쪽 9천 800원 “나는 누구일까요? 나란히 걷던 콜랭이 걸음을 멈추고 리진의 어깨를 안았다. 리진은 슬며시 콜랭의 팔을 밀어냈다. 나는 누구일까? 조선에서는 해보지 않았던 생각이다.”(신경숙 장편소설 ‘리진’의 일부) 신경숙(44)씨가 최근 출간한 소설 ‘리진’은 존재에 대한 물음에서 시작된다. 이 소설은 조선시대 말 궁중 무희의 삶을 근대적인 입장에서 조명하고 있다. 신씨는 “이 소설의 주인공 ‘리진’은 매우 아름답고 총명한 여인으로 100년 전 프랑스로 건너가 새로운 문화를 습득하고 소박한 근대인의 삶을 꿈꿔오던 중 을미사변이라는 악을 만나 좌절하면서 잊혀진 여인”이라고 말했다. 근대(近代)라는 말을 세계사적인 측면에서 살펴보면 봉건사회가 끝난 다음에 전개되는 시대를 지칭한다. 특히 이 시기는 공동체에서 ‘나’라는 개인의식이 성립되는 때이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리진은 그 시대를 조명하는 근대의 상징으로 비춰진다. 소설 &
전문농업인이 말하는 성공비전 도서명 : 농업경영혁신시리즈 6~17 지은이 : 농림부 출판사 : 농촌정보문화센터 180~200쪽, 1만1천원. 농촌정보문화센터는 한국농업의 성공비전을 제시할 농업인 237명을 집중, 발굴해 11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이 책은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지역일간신문 기자와 전문 취재진이 손수 농가를 방문해 원고를 썼다. 특히 농업인의 실패담도 간간이 들춰볼 수 있고, 그것을 이겨낼 수 있었던 그들만의 비법을 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을 듯하다.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의 삶 도서명 : 세상을 바꾼 위대한 인물 ‘마틴 루터 킹’ 지은이 : 제니퍼 팬델 출판사 :산하 56쪽, 1만원. 이 책은 흑인들의 자존심과 희망을 지키고, 그릇된 억압과 차별에 저항했던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의 생애를 다루고 있다. 한 인간의 생애를 들려주는 일은 쉽지 않다. 이 책은 한사람이 걸었던 길을 실감나게 그려내야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가 품었던 생각들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결혼 한다면 꼭 이책을 읽어보자 도서명 : 결혼 전에 꼭 알아야 할 101가지 지은이 : 시드니 J. 스미스 출판사 : 큰나무 256쪽, 1만원. 결혼 전에 잠시 함께 살
“신나게 두드리는 동안 즐거움은 쏙쏙쏙! 창의성은 쑥쑥쑥!” 귀엽고 깜찍한 어린이 그룹 7공주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마법사가 되어 돌아왔다. 의정부 예술의 전당은 방학을 맞아 7공주가 꾸미는 ‘어린이 난타’ 공연을 선보인다. ‘어린이 난타’는 지난 2001년 초연된 이래 7년간 꾸준한 사랑으로 전국 50만 어린이 관객을 동원한 최고의 화제작. 이번 공연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과 무한한 상상력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의 시작은 최고의 요리를 만들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는 4명의 난타호텔 요리사들이 연다. 신나는 음악에 맞춰 청소도 하고 손도 씻고 야채를 옮기고 있는 이들에게 갑작스런 명령이 하나 떨어지는데, 그것은 바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까지 무려 어린이 100명의 생일잔치 요리를 준비해야만 하는 것. 걱정에 사로잡혀 우왕좌왕 어쩔 줄 모르고 있는 요리사들 앞에 어디선가 깜찍하고 귀여운 7명의 마법사(7공주)들이 나타난다. 마법사들은 어려움에 처한 요리사들을 도와주기로 하고 능숙한 솜씨로 주방 기구들을 신나게 두드리며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착한 4명의 요리사들과 7명의 재주꾼 마법사들이 펼쳐보이는 신나는 노래와 환상의 무대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