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나혜석기념사업회(회장 유동준, 이하 사업회)이 주최하고 수원시가 후원한 ‘제10회 나혜석바로알기심포지엄’이 28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나혜석홀에서 열렸다. 이 날은 특히 1896년 4월 28일 수원에서 태어난 나혜석의 탄생 111주년을 기념하는 날이었다. 학술대회는 ‘화가로서의 나혜석연구’와 ‘영국과 한국의 초기해방 여성작가의 여성성의 실천적 의미 비교연구’, 나혜석 문학작품의 ‘공간과 육체페미니즘’, 독립운동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사업회 유동준 회장은 나혜석이 “남성에게 종속된 여성이 아닌 자립할 수 있는 여성상을 제시”한 근세사 최초의 여성운동가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회가 정월나혜석기념관을 마련하고자 관계당국과 협의 중”이라며 “2008년에 가시화 되도록” 도움을 부탁했다.
2일 부천시민회관서 부천을 대표하는 행사중의 하나인 복사골 예술제를 축하하는 경축음악회가 부천필의 기획으로 열린다. 오는 2일(수)저녁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부천 필의 멜랑꼬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금 현재 유럽에서 철학적, 예술적으로 새롭게 반성하는 주제로 하나의 새로운 사조인 ‘멜랑꼬리(Melancholy)’를 주제로 한 오케스트라 곡들이 선곡되어 음악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멜랑꼬리란 주제 하에 멜로디를 가진 곡들로, 음악회를 통해 청중들은 유명하면서 듣기 좋은 오케스트라 곡과 훌륭한 연주를 통해, 멜랑꼬리의 진정한 맛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독일과 국내 유수의 도시에서 수회의 독창회를 비롯, 갈라 콘서트와 오페라 연주로 활발한 활동 중인 소프라노 장은녕의 협연으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4개의 마지막 노래 등이 연주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독일 만하임 음대에서 지휘를 배우고 1997년 만하임 오페라 극장에서 데뷔한 후 하겐 시립오페라 극장, 다름슈트타트 국립오페라 극장 등 독일의 여러 오페라 극장의 지휘자로 활동하며 현재 하노버 국립오페라 극장의 수석 지휘자로 활
내달 26일까지… 韓·日 조명작가 21명 참여 대나무·풀 등 자연과 접목 다양한 작품 전시 나무, 나뭇잎, 풀과 같은 자연소재로 만든 공예품이 다양한 빛과 만나면 어떤 모습일까. 양주시 광적면 필룩스 조명박물관은 5월 26일까지 한달간 새로운 조명세계를 볼 수 있는 ‘라이팅 플러스 바스케트리(Lighting Basketry)’ 전을 연다. 일종의 섬유 설치미술전인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일본 작가 21명이 참여해 여러 재질의 자연섬유로 만든 바구니에 LED와 할로겐, 형광등 등 각종 빛을 투사해 자연과 어우러진 조명 예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바스케트리는 사전적 의미로 ‘바구니’를 의미하지만 ‘바구니 세공술’, ‘바구니를 만드는 방법’이란 뜻도 가진 단어로 매듭짓기(knotting), 코바늘뜨기(crochet), 그물세공(netting) 등 바구니 세공의 여러가지 기법과 색상을 이용해 다양한 질감과 색채를 보여주는 섬유미술이다. 전시될 작품은 대나무와 마, 삼, 나뭇가지, 나뭇잎, 풀 등 자연 소재만 사용하며 반사되는 빛과 투사되는 빛에 의
세종국악관현악단(단장 박호성) 제33회 정기연주회가 5월 2일 오후 7시30분 군포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국악과 함께 떠나는 아리랑여행’이란 이름으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단장 겸 예술감독인 박호성씨가 지휘 및 해설을 맡아 우리민족의 가장 대표적인 노래 ‘아리랑’을 관현악으로 녹여낸다. 북한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최성환의 작품 ‘아리랑’과 남한의 작곡가 백태웅의 ‘남도 아리랑 환상곡’은 남과 북이 전통아리랑을 어떻게 재해석했는가를 비교 감상할 수 있게 해준다. 북한 개량단소 협주곡 ‘서도아리랑’은 기존의 서도민요의 밝고 흥겨운 선율을 주제로 앞부분과 중간에 ‘긴 아리랑’을 삽입한 것으로 색다른 감흥을 불러일으킨다. 또 민초들의 삶과 회한, 그리움 등을 ‘읊조림의 미학’으로 풀어내는 정선아리랑이 현대적으로 변화, 발전된 강상구 작곡의 ‘희로애락’과 창과 함께하는 관현악 ‘아리랑순회’ 등이 특별한 무대를 만든다. 문의)031-390-3501~3.
국제결혼이민자들의 사랑과 가족이야기 등을 소개하는 고정 방송프로그램이 생길 정도로 국제결혼이민자가족은 최근 급속히 늘어났다. 전국 국제결혼 건수는 2001년 15,234건(전체 혼인건수 중 4.8%)에서 2005년 43,121건(13.6%)로 증가했다. 경기도도 비슷한 증가율로 2001년 3,093건(4.5%)에서 2005년 9,962건(13.8%)으로 3배이상 증가했다. (재)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은 최근 ‘경기도내 국제결혼 이민자 가족 실태조사 및 정책적 지원방안’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국제결혼 이민자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연구와 토론회 결과를 중심으로 국제결혼이민자들의 현황과 문제점을 알아 본다. 출산률 저하·농-도 인구이동 등 4년새 3배 증가 언어문제·경제적 어려움 등 한국생활 가장 불편 취업·기초생활보장 등 사회정책 개발 마련해야 전문가들은 새천년 들어 국제결혼이 급증하는 이유를 다양하게 분석한다. ‘거시적 맥락에서 신자유주의 경제에 기반을 둔 전지구화가 ‘이주’의 형태로 나타난다’거나 ‘출산력의
국제결혼이민자들의 정착과 적응을 위한 ‘수원시 결혼이민자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24일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문을 열었다. 천주교 수원교구 이주사목부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수원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센터는 한국어와 컴퓨터, 자격증취득 강좌 등 문화강좌와 부부관계향상 및 이혼예방, 다문화가정교육을 통한 상담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국제결혼이주여성상담소를 통해 법률상담도 제공한다. 천주교 수원교구 이주사목위원장 최병조 신부는 “그동안 사회 차원에서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속적인 배려가 부족했다”며 “이주민들에 대한 적응·자활 서비스를 지속적·영구적으로 제공해 그들이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평등한 이웃’임을 사회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문의)031-257-8501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여성교육에서 소외돼 온 안산시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5월 3일 전통문화체험 및 안보견학를 실시한다. 여성들은 파주시 통일촌 내 장단콩마을에서 두부 및 청국장 담그기 체험 등 전통토속음식을 만들어 보고, 분단 현장인 제3땅굴 견학을 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양지와 더불어 음지에 있는 소외여성에 대한 교육을 더욱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계 ‘명품도자기’ 감상 기회·교육·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주변 호텔·스파·콘도서 최고 60% 할인 서비스 피로 싹~ 경기도가 2년마다 주최하는 세계도자전람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가 28일부터 5월 27일까지 한달동안 펼쳐진다. (재)세계도자기엑스포가 주관하는 전람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아 ‘미래의 아시아를 빚자(Reshaping Asia)’는 주제로 아시아 도자예술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전시와 학술, 교육, 체험, 공연, 지역도자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이천, 광주, 여주에서 펼쳐진다. 학술행사로는 제4회 국제도자포럼 ‘아시아 도자의 르네상스’가 이천 도자연구지원센터에서 28~29일 열린다. 세계의 도자 흐름 속에서 한국도자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국내외 작가와 학자, 비평가, 큐레이터 등이 참가한다. ◇주요 전시 = 메인 기획전은 ‘아시아 테마 현대도자전’(이천). 14개국 26명의 작가가 찻잔, 생활용기,제기, 건축물 장식, 도자기조각,설치작품 등을 선보인다. ‘동서도자유물의 보고전&rs
의정부예술의전당, 창작뮤지컬 ‘귀천’ 첫 무대 올려 ‘문단의 마지막 순수시인’이자 ‘기인(奇人)’으로 불렀던 천상병 시인을 기리는 예술제가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의정부예술의전당과 경기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천상병예술제는 창작 뮤지컬 ‘귀천’이 초연되며, 시가 흐르는 천상음악회, ‘천상으로 보내는 편지’특별전 등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28일~29일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귀천’은 의정부예술의전당과 극단 즐거운 사람들이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으로서 천상병 신인의 일대기를 표현한 기존의 작품과는 달리 ‘동백림 사건’을 기점으로 권위주의 정권에 의해 파괴된 천재시인과 그를 고문한 또 한명의 가해자이자 피해자를 등장시켜 두 인물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작품의 중심에는 기억을 잃어버린 한 예술가의 삶이 있으며, 그의 기억 상실은 역사적 인식의 상실이기도 하고 자유의 상실 이기도 하며, 예술의 상실이기도 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천상병예술제
목판화가 이철수의 정감있는 판화를 볼 수 있는 ‘이철수 목판화전-집으로 가는 외출’이 파주시 헤이리 나무화랑에서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열린다. 1980년대 초 판화를 통한 현실 변혁 운동에 앞장섰던 그는 1980년대 후반부터는 자기 성찰과 생명의 본질에 대한 탐구로 판화의 영역을 확대해가고 있다. 그의 최근작들은 간결하고 단아한 그림과 선적인 수행의 영향이 느껴지는 서정적인 글들이 어우러져 ‘판화로 시를 쓴다’는 평을 듣는다. 그는 충북 제천 인근 농촌에서 아내와 함께 농사를 지으며 판화작업을 하고 있다. 문의)02-736-6133./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