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제작한 뮤지컬 ‘이석영의 바람’이 최근 관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뮤지컬 ‘이석영의 바람의 노래’는 남양주시의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과 그의 형제 우당 이회영,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인 이시영 등 6형제의 독립운동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6~8일 다산아트홀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지난 6일 공연에는 이석영 선생의 후손인 이종찬 전 국정원장을 비롯한 가족·친지가 관람했다. 당시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와 노래는 후손과 시민들에게 진한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전달하기에 충분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이번 공연은 이석영 선생과 같은 우리시의 숨겨진 역사 인물을 재조명하고, 남양주시민이라는 자긍심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석영 선생은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 일대의 전답을 팔아 독립운동단체 경학사와 독립군 양성기관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고, 훗날 가진 돈을 독립운동 자금으로 모두 쏟아 붓고 굶주리다 조국의 독립을 보지…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지난 7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개최한 ‘제2회 경기북부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고양시 일산 선아유치원과 남양주시 장승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북부 10개 시 군 대표 18개팀(유치부 15팀, 초등부 3팀) 481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회 결과, 일산 선아유치원이 ‘119소년단 행진가’를 남양주 장승초등학교가 ‘임금님과 119’를 불러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이점동 예방대응과장은 “이번 대회위해 최선을 다해준 어린이들과 지도교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소방동요 경연대회를 통해 안전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2개팀은 오는 9월 24~25일 대전광역시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r…
최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제21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안산 대표로 참가한 참뜻어린이집이 유치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안산 초지초등학교와 이천 토마토유치원·아미초등학교가 각각 유치부와 초등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유치부 22팀과 초등부 11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안산 대표로 출전한 참뜻어린이집 합창단은 ‘비가 많이 오면’을, 초지초등학교 합창단은 ‘모세의 기적’을 불러 가창력과 표현력, 참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천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토마토유치원은 김민정 교사의 지도 아래 54명의 아이들이 소방동요 ‘잠깐만’을, 아미초등학교는 한초롱 교사의 지도 아래 27명의 아이들이 ‘모세의 기적’을 밝은 표정과 멋진 하모니로 노래 불러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중 최우수상을 받은 참뜻어린이집 합창단은 오는…
(사)경기언론인클럽(이사장 신선철 경기일보 회장)은 오는 6월 11일(화) 오후 2시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에서 창립 제17주년 기념 및 경기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합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주현 수원고등법원장이 ‘법과 예술’을 주제로 강연을 합니다. 경기도내 오피니언 리더 200여 명이 함께 할 이번 창립기념식에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랍니다. ■ 일 시 : 2019년 6월 11일(화) 오후 2시 ■ 장 소 : 경기문화재단 3층 다산홀 ■ 강 연 : 김주현 수원고등법원장 ■ 주 제 : 법과 예술 (사)경기언론인클럽
최근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물건을 사고 돈을 내지 않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돈을 대신 지불하고 짐을 찾아준 경찰관들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군포경찰서 형사과에 근무하는 김종근 팀장과 이주열·허준 경위, 정효남 경사. 4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40분쯤 경찰서에 “한 외국인이 물건을 가져가고 돈을 내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종근 팀장 등은 신고를 한 편의점에 도착했다. 이들은 외국인이 잔금이 없는 현금카드를 내 결제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소주를 마시고 만취돼 무전취식 및 여권미소지 혐의와 출입국 관리법 위반 혐의 현행범으로 체포해 경찰서에 인계했다. 당시 이 외국인은 현금이 들어 있지 않은 현금카드 한 장 외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였으며, 사우나에서 지내다 길을 잃은 상황이었다. 통역사로부터 이 사실을 전해들은 이주열 경위와 팀원들은 무전취식으로 신고를 했던 편의점을 찾아가 소줏값을 계산하고, 그가 있던 곳 인근의 사우나와 지하철역 인근 사우나를 탐문하며 그가 지내던 사우나를 찾아 짐과 여권을 찾아줬다. 그리고 경찰관들의 노력으로 여권과 짐을 되찾은 야간바트수흐(YAGAANBATSUKH)씨는 고맙다고 고개를
4일 경기남부보훈지청은 4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삼일상업고등학교에서 ‘우리가 보훈스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삼일상업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비롯, 나치만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재철 삼일상업고등학교 교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홍사준 수원시 청소년재단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일러스트, 컴퓨터그래픽, 네일아트, 바리스타, 제과제빵 등 다양한 꿈과 진로를 가진 학생들이 참석하여 자신들의 특기와 재능을 바탕으로 한 나라사랑 활동 토크쇼로 진행됐다. 특히 토크쇼 중간마다 호국보훈과 관련된 기습퀴즈가 진행되어 상품권을 타기 위한 학생들의 열띤 참여가 함께했다. 이어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민족학교인 삼일학교(현 삼일상고)의 설립자 임면수 선생, 이하영 선생의 캐리커쳐를 통해 ‘보훈이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또 나라사랑을 주제로 제작된 커피 컵·홀더를 사용한 커피와 학생들이 직접만든 호국보훈 주제 쿠키와 빵이 제공돼 이목을 끌었고, 한 벽면에는 학생들이 전하는 나라사랑메시지 카드와 국가보훈처 이달의 독립운동가·전쟁영웅, 우리고장 독…
포천시가 지난 3일 신북면 허브아일랜드에서 관내 여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제5회 포천시 여성 기예경진대회’를 열었다. 포천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는 관내 여성들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사회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로, 시·수필, 회화, 꽃꽂이 등 4개 부문으로 구성돼 재능있는 여성들이 그간 쌓아온 예술적인 기량과 재능을 겨루는 자리가 됐다. 수상에는 시 부문 김효향(영북면)씨, 수필부문 최현미(소흘읍)씨, 꽃꽂이 이혜선(창수면)씨, 회화 장명숙(일동면)씨가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현재 우리 포천시는 새롭게 도약하는 시기이다. 전철 7호선 연장 사업, 포천-잠실간의 광역버스 신설은 물론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까지 여성과 아이들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도 여기 모여 끼와 열정을 보여주신 여성분들을 보니 이 모든 노력과 영광이 여러분에게서 나오는 게 아닌가 한다”고 밝혔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광주시는 최근 청석공원에서 자연과 예술, 솜씨가 하나로 어우러진 ‘솜씨마켓’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솜씨마켓’에는 관내 판매자 30명, 문화원, 노인복지관과 농·특산물 생산자 단체에서 참여해 다양한 수공예품과 농·특산물 등을 판매했다. 또 지역예술인이 참여한 버스킹, 마술, 풍선쇼, 문화원 동호인 단체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 휴식을 선사했으며 새롭게 단장한 부스와 이동식 무대차량 등의 조명장치는 멋진 야경을 만들어 초여름 밤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했다. 아울러 시민들과 판매자들이 동참한 할인 이벤트로 지역경제 살리기인 ‘하이파이브’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신동헌 광주시장은 “다양한 솜씨자랑이 문화예술과 어우러져 솜씨마켓이 됐다”며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시민들이 팔아주고 애용하는 것이 지역경제 살리기의 기본이며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에 가입해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솜씨마켓’은 다양한 솜씨를 가진 광주시민들이 판매자로 직…
의왕시 청소년들의 다양한 재능과 끼를 선보이기 위해 열린 ‘제27회 의왕시 청소년종합예술제’가 최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종합예술제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등 3개 부문 1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교생 48개팀 275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열띤 무대를 펼쳤다. 예술제 결과 한국음악 성악독창(초등)에서는 왕곡초 김다예나 학생과 기악독주(초등)에 의왕덕성초 이도윤 학생, 기악독주(중등)에 모락중 김가은 학생, 기악합주(초등)에 고천초 가야금부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사물놀이에서는 오전초 큰빛사물놀이부와 덕장중 소리샘이 최우수상에 선정됐으며, 발레독무에서는 모락초 홍려희 학생과 의왕부곡중 오소령 학생이, 한국무용 독무에서는 덕장중 배서연 학생이 각각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대중음악 개인에서는 박세준(백운중 중등부)·임채은(백운고 고등부) 학생이, 댄스에서는 ‘크리에이티브’(갈뫼중)와 ‘바운스’(백운고)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최우수 입상자는 9월3일부터 6…
▲곽현성 경기도시공사 도시재생본부장 ▲양동균 경기도일자리재단 고용성장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