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최근 대학 종합정보관에서 재학생 99명을 대상으로 진로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2019년 새 학기를 맞아 재학생들에게 올바른 진로를 설정하고, 학과 적응력을 높여주기 위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진로를 함께 계획해보는 ‘만다라트를 통한 목표 설정’, 자신에 맞는 직업과 직무를 발견해보는 ‘심층적인 자아 파악’, 나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고 진로목표를 구체화 해보는 ‘미래 이력서 작성하기’ 등이 진행됐다. 진로캠프에 참여한 오산대학교 재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을 시기에 학교에서 이런 캠프를 진행해주니 좋은 것 같다” 며 진로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한국항공대학교가 서울·경기 지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말 일일 항공캠프’를 개최한다. 이 캠프는 조종사, 관제사, 항공정비사, 드론전문가 등 항공분야의 떠오르는 유망 직종을 고루 체험해볼 수 있는 진학·진로 탐색 캠프로, 중등부 과정과 고등부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 두 과정에는 모두 조종사가 되기 위한 비행시뮬레이터 실습과 관제사가 되기 위한 모의항공교통관제 실습이 포함돼 있다. 학생들은 비행시뮬레이터 실습을 통해 비행의 원리, 계기판 읽는 법, 조종법 등 조종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지식을 배운 후 시뮬레이터를 통해 가상으로 항공기를 조종해볼 예정이다. 또 모의항공교통관제 실습에서는 항공교통관제시뮬레이터로 항공기 이·착륙 등을 해보면서 관제 이론을 익히고 항공교통관제사의 업무를 이해하게 된다. 특히 중등부 과정에는 항공정비실습과 항공분야 학과 소개가, 고등부 과정은 드론임무수행과 입학설명회가 각각 추가된다. 항공정비실습은 항공기의 구조와 부품에 대한 이론 교육을 듣고 기초 항공정비 실습을 해보는 활동이며, 드론임무수행은 드론에 대한 이론 교육 후에 팀별로 다양한 게임을…
“고향을 떠나 먼 타국에서의 생활이 외롭고 힘들겠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외로움을 달랠 수 있기를 바란다.” KB국민은행이 지난 7일 군포시 군포시민 체육광장에서 캄보디아 근로자를 위한 한국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캄보디아 최대 명절인 쫄쯔 남을 맞아 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국 땅에서 명절을 보내는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전통문화공연과 함께 이들에게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국민은행만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캄보디아 사람들이 선호하는 한식 메뉴로 준비된 따뜻한 점심식사와 한복체험,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의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캄보디아 근로자들이 한국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또 고된 일상으로 지쳐있던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심신을 위로하고자 캄보디아 종교행사, 한국문화공연 및 장기자랑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특히 국민은행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캄보디아 근로자들에게 외국인 특화 서비스인 ‘KB Welcome Package’를 소개하고, 간편하고 차별화된 금융서비…
▲박영심씨 장남 영인군과 조병국(기호일보 부국장)·정경수씨 차녀 은혜양= 13일 오전 11시, 더테라스 11층(고양시 일산동구 강석로 9) ☎031-905-1001
경기도교육청은 8일 도교육청에서 이재정 도교육감과 연규홍 한신대 총장이 만나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평화통일 교육협력기반 조성과 민주시민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학생 주도의 다양한 평화통일 관련 활동을 지원하며, 민주시민교육과 관련한 협조 체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 도교육청이 9일부터 진행하는 동북아 역사·평화 독립운동 유적지탐방에 한신대 김재홍 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지원한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은 2019년 역사적 의의와 가치의 계승은 한반도 평화체제의 완성과 통일에 있다”며 “경기혁신교육이 미래 100년을 위한 학생의 평화와 통일, 민주시민교육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직수기자 jsahn@…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 중산파출소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안전하고 신나는 학교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최근 관내 고봉동 성석초등학교와 ‘드론교육’ MOU 협정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초등학교 드론교육은 학교 측에서 장소를 제공해 희망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산파출소 경찰관들과 ‘일산동부경찰서 드론 동호회’의 유자격자들이 매주 1회(2시간)에 걸쳐 재능기부 형식으로 어린이들을 지도하게 된다. 또 중산파출소는 이번 교육을 기회 삼아 학생뿐 아니라 교사, 학부모를 상대로 청소년비행 우범지 등 순찰요구 지역을 설문받은 후 이를 탄력순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교육 등 정책 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일산동부경찰서 김진환 중산파출소장은 “경찰이 추진하는 시책을 학생들에게 흥미를 끌 수 있는 드론 교육과 같이 병행함으로써 홍보효과를 높였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의정부시는 최근 안병용 의정부시장 및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의정부 호원 벚꽃 축제’를 열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의정부 호원 벚꽃 축제는 전국에 유명한 벚꽃 명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호원동 중랑천 벚꽃길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자는 지난 몇 년 간의 노력과 염원이 실현된 것이다. 이를 위해 호원1동 주민센터를 주축으로 지난 1월 벚꽃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축제에는 관내 유관기관과 공동 주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었다. 축제는 식전공연 행사로 사물놀이를 비롯해 오케스트라, 비보이, 난타,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태권도 시범, 색소폰 연주, 퓨전 국악, 통기타 연주, 마술 공연, 초청가수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27개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행사가 운영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꽃샘추위로 인한 늦은 개화와 행사 당일 궂은 날씨에도 불구, 1만5천여 명의 시민이 축제장을 찾아주신 것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축제 준비 과정과 개최 성과를 거울삼아 내년에 더 멋…
경기도는 최근 용인시청 대강당에서 이화순 행정2부지사,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백군기 용인시장, 이창효 수도군단장, 예비군 지휘관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올해로 51주년을 맞는 예비군의 창설 의의를 선양하고, 예비군들의 자긍심과 안보인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유공자 표창, 대통령 축하 메시지 낭독, 국방부장관 격려사, 경기도의회 부의장 축사, 용인시장 축사, 결의문 선서, 축하공연, 예비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 중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는 예비군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이 지대한 예비군 지휘관, 군무원, 군인 등 10여 명에게 포장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군악대의 화려한 공연 등 작은 음악회를 준비해 축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으며, 경기도의 각 지역에 숨어있는 영웅들의 활약 및 인터뷰를 담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경기도 예비군’이라는 자체 제작 영상을 상영해 창설 51주년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도 만들었다. 이화순 부지사는 “예비군은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는 지역…
최근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에서 ‘제14회 군민가족 건강 걷기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양평나루께 축제공원에서 출발해→양평제1대교→갈산체육공원 조깅코스 5㎞(반환점)→양평제1대교→본부석(도착)인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왕복 7㎞코스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건강걷기는 ‘한마음 치매극복! 함께 걷는 건강 양평!’을 소망하며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날이 됐다. 이를 위해 양평군보건소와 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양평지사,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건강(힐링) 홍보관을 운영해 참석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정신건강·고혈압·당뇨 등의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건강백세로 행복한 노후를 즐기는 첫걸음은 치매예방에 있는 만큼 일상생활에서 군민가족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걷기 운동을 당부한다”며 “누구나 쉽게 실천 가능한 걷기운동은 가족과 이웃간의 화합을 이뤄 건강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구리시는 최근 수택동에 위치한 전통시장에서 안전 무시 관행 근절 다짐대회 및 안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조정아 구리시 부시장을 비롯해 구리소방서,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 명 참여한 가운데 안전 관리 실천 결의문 낭독과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조정아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 안전을 위한 일에 작은 것은 없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에 대해서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살피고 또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구리시는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하여 상습 불법 주정차 구역에 대한 중점 관리 구역 지정(30개소) 및 단속 실시, 안전 보안관 등을 통한 공익 신고 활성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리=이화우기자 lh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