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안전실천 운동 등 가두 캠페인 광주시는 4일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개학기 학교주변 안전점검 홍보와 함께 ‘광주시 안전실천 운동 다짐대회 및 지역경제 챙기기’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송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탄벌초등학교 주변을 거쳐 공설운동장까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질적 안전무시 행위인 불법 주·정차 4개 과제 근절 선언 및 유해환경 정화, 식품안전,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 등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실시됐다. 이와 함께 참여자들은 지역경제 챙기기 캠페인도 함께 펼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매월 시기별, 계절별로 발생되는 사고유형에 대해 분석해 안전문화 의식이 정착될 때까지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 시민 안전의식을 고취해 생활 주변의 위험요인을 제거해 나아갈 계획”이라며 “지역경제 챙기기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모두 상생하는 경제도시 광주를 만들어 나아갈…
▲홍사준 수원시청소년재단 이사장
연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연천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통일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홍승표 과장으로부터 개성공단의 오늘과 미래에 대해 알아보고 상호 공유함으로써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데 필요한 가치관과 태도를 신장하고자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남북통일은 오나요?’, ‘통일은 여러분의 일인가요?’, ‘개성공단의 의의’ 등이 강의됐다. 홍승표 과장은 “독일이 통일 된 직후 학교 현장은 서로 다른 교육제도와 교과서로 인해 혼란에 빠졌었는데 그때 가장 중요했던 것이 바로 교사들의 역할이었다. 통일 후 교사들의 역량과 노력으로 변화에 함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군포시가 최근 남양주시에 위치한 다산 유적지와 실학박물관에서 공직자 청렴문화탐방을 시행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문화탐방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공렴(公廉·공정과 청렴) 사상을 배우고 익혀 군포에 맞는 공직윤리관을 정립하는 동시에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문화탐방에 참여한 군포시 공직자 149명은 먼저 황병기 대진대 교수의 ‘목민심서, 사람으로 읽는 공렴’, 김태희 다산연구소 소장의 ‘다산과 목민심서’라는 주제로 이론 교육을 받은 후 현장 학습을 병행해 탐방 효과를 높였다. 이 이론 교육 시간은 조선 후기 청백리이며 실학자였던 다산 선생의 생애와 업적, 목민관이 갖추어야 할 3대 기본 덕목인 ‘애민, 율기, 봉공’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공렴의 가치를 명확히 이해하는 장이 됐다. 또 참가자들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소와 생가인 여유당, 조선 후기 실학 유물이 전시된 실학박물관을 견학하며 다산 선생의 애민사상과 공렴정신을 다시 한 번 새겼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과 목민관의 기본자세를 새롭게 배우고 익힌 공직자들이 청렴한 자기 관리와 공정한 직무 수행을 실천해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군포시 만들기
㈜훌랄라그룹 협약 체결 KT가 치열한 자영업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위해 나섰다. KT수도권강남고객본부는 ㈜훌랄라그룹과 KT의 IT 기술 및 KT그룹의 광고자원을 이용해 프랜차이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KT의 첨단 IT기술과 KT그룹 광고자원을 통해 매장의 경쟁력을 높이고 비용은 줄여 소상공인 상생 경영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용 내용은 ▲훌랄라 프랜차이즈 전체 매장 대상 기가인터넷 확충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을 기반으로 한 고객 주문 정보 확인 및 SMS 발송 시스템 제공 ▲FHD급 화질, 텔레캅 출동서비스, 침입 감지 등이 가능한 KT 지능형 CCTV(기가아이즈) 구축 ▲그룹사인 나스미디어와 공조해 훌랄라 프랜차이즈의 광고 컨설팅 등이다. 안상근 KT 수도권강남고객본부장은 “㈜훌랄라그룹과의 업무 협약으로 소상공인과 지속 상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프랜차이즈 업체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5G 솔루션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 밸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건기자 90virus@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일 한국공인회계사회, 경기도건축사회,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외부전문가 지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왕한성 경기도건축사회 회장, 이정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제도 운용에 외부전문가 참여와 협력으로 감사 전문성을 제고하고 청렴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전문분야 자문 및 컨설팅 활동 ▲학교주도형 종합감사 외부감사관(전문분야) 활동 ▲‘우리 학교 전문가’ 활동을 통한 상시 예방 감사 활동 등을 지원한다. 학교주도형 종합감사란 학교가 자체 감사반을 꾸려 스스로 감사 시기와 방법 등을 계획하고 학교업무 전반을 감사·시정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도교육청은 5월 중 공모로 선정된 도내 초·중·고 30곳을 대상으로 학교주도형 감사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재정 교육감은 “학교주도형 종합감사제도는 교육자치 시대에 학교운영 자율성을 확대하고 학교민주주…
최근 포천시가 문화예술분야의 교류 확산을 위해 전라북도 전주시와 손을 맞잡았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와 전주시가 문화예술교류를 통해 함께 준비한 3·1운동 100주년 기념공연(‘대한독립만세 The story 1919313’)을 계기로 체결된 것으로, 이날 포천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 의장, 김양원 전주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천시와 전주시는 예술작품의 공동 창작 및 활동, 문화복지 콘텐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연계협력 교류, 문화복지 관련 정보 자원 활성화를 위한 연계협력 등을 협의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와 전주시가 남북교류 평화시대 지방시대를 선도하기 위하여 더 넓은 영역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교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오는 9월5일 전주시립국악단의 정기공연에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방문공연을 예정하고 있으며 문화교류를 통합 화합의 장을 더 많은 분야에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포천=안재권기자 ajk8504@…
안산시가 독일 아헨특구시와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독일 아헨특구시 청사에서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장과 우호협력도시 관계수립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와 아헨특구시는 앞으로 상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등 교류협력을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상호 이익을 증진하게 된다. 안산시와 아헨특구시는 지난 2017년 5월 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2년여 간의 꾸준한 협력교류를 통해 이번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맺게 됐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는 2만여개의 기업과 26만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대단위 공업단지가 있으며, 두 달 전 정부의 스마트 선도 단지에 선정되어 4차 산업혁명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아헨특구시는 유럽에 위치한 도시 중 첫 우호도시인 만큼 기업분야를 포함하여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팀 그뤼테마이어 아헨특구시장도 “안산시와 우호협력도시 관계를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동안의 교류내용들을 더…
◇5급 승진 ▲김은주 ▲안효상 ▲오영석 ▲윤관영 ▲이엽희 ▲차영규 ▲박명래 ▲김승곤 ▲정상준 ▲김민수 ▲김정중 ▲한상국 ▲신건정
법무부 고양준법지원센터는 지난달 29~30일 1박2일 동안 천년고찰 흥국사에서 성인보호관찰대상자 10명의 갈등해소를 위한 템플스테이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템플스테이는 2018년 위기청소년들의 재범방지 및 건전한 사회복귀를 위한 장기프로그램으로 실시됐던 템플스테이가 소년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율을 낮추는 데 기여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성인보호관찰대상자의 재범율도 낮추고자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대상자 배모(19)씨는 “어머니와 사소한 말다툼 끝에 화를 참지 못해 때렸는데 108배를 하면서 나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깨닫게 되었다며 앞으로 어머니에게 효도하며 살겠다”고 참회했다. 아들과 함께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배군의 어머니도 “평소 대화를 거의 하지 않는 아들과 공기 좋은 산사에 와서 템플스테이를 하니 저절로 눈도 마주치고 밝은 모습으로 대화도 하게되어 너무 기분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