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역 서각 강좌 학습자들이 참여한 ‘제21회 대한민국 서각 대전’에서 2년 연속 다수의 수상자가 배출됐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검천 평생학습센터 일반인 서각 강좌자들 참여한 이번 대전은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인 작가 발굴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사)한국서각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국제각자연맹에서 후원하는 이번대전은 서각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최고 권위의 공모전이다. 올해는 지난 3월 27일 접수를 받아 1764점이 출품 돼 심사를 거쳐 지난 10일 입상작 584점을 발표했다. 검천 평생학습센터 김성열 강사의 지도로 9명이 응모한 결과 우수상에 김영자(작품명:堅견), 서각상에 이용희(작품명:修心수심)씨가 수상했다. 특선에 김기정(작품명:和而不同화이부동), 윤혜란(작품명:어머님), 김홍수(작품명:美樂미락), 유병운(작품명:圓淨원정), 정현섭(작품명:撫古桐무고동), 입선에 임영순(작품명:雲行雨施운행우시)씨로 8명이 수상했다. 입상작 전시회는 오는 5월 8일~13일까지 한국미술관 2층 전관에서 열리며 공모전 시상식은 5월 11일 한국미술관에서 열린다. 광주시 검천 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광주시가 도입하는 AI 기반의 ITS는 교통정보시스템(사진=국토교통부) 광주시가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교통체계(ITS)를 본격 구축하고 있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ITS는 교통정보를 수집‧가공‧제공하는 교차로 시스템(SIS), 주차정보 시스템(PIS), 주차관제 시스템, 홈페이지 구축 등의 편리한 교통정보 시스템이다. 시는 2022~2023년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돼 ITS 구축을 위해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스마트 신규 시스템과 노후 시스템 등을 교체했다. 신규 ‘스마트 교차로 시스템(SIS)’은 교차로에 접근하는 교통량, 대기길이, 차종 구분 정보를 차선별, 방향별로 수집하고 분석해 신호체계 개선 및 교통정책 수립 등에 활용한다. 시는 회안대로(광주시청사거리~신장지사거리), 광주대로(밀목사거리~장지사거리), 태재로(오포터널 앞 교차로~태재고개사거리)에 위치한 교차로 17개소에 SIS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경안시장 및 경안동 공영주차장에 주차관제 시스템을 구축, 주변 도로에 주차정보 안내전광판(PIS)을 설치해 공영주차장의 주차가능 면수(잔여면수)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PIS는 주차를 위해 목적지 주변을 배회하
광주시는 ‘2024년 경기도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경기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50년 탄소중립 실현 목표 달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과 시민들 스스로에게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9000만원을 확보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 자연스러운 일상화가 될 수 있도록 가족 단위의 체험형 프로그램인 ‘온실가스 제로 캠핑’을 추진한다. 연령별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 프로그램인 ‘어린이 환경교육 뮤지컬’, ‘북 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 탄소중립 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처음 실시 후 시민들의 재요청이 많았던 탄소중립 요리 교실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대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오는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 예정인 ‘환경 한마당’ 행사와 연계, 로컬푸드 등을 활용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필요하다”며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긍정적·적극적 실천 분위
광주시는 환경 친화적 플라스틱 생산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및 제조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경기테크노파크 지역산업본부와 위탁사업으로 탄소중립 전략의 핵심 수단인 탈 플라스틱화 확산을 위해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개발 및 제조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4개 지역 중소기업에 생분해성 고분자 소재부품 및 친환경 바이오 기술개발을 지원했다. 올해도 지원사업을 통해 탈 플라스틱을 통한 순환경제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2023년 사업을 통해 광주시 플라스틱 제조 업체들이 탄소중립 전략을 실천할 수 있는 탈 플라스틱 사회로의 초석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친환경 바이오플라스틱 지원사업을 지속해 관내 기업들이 친환경 소재를 개발, 녹색성장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민주당 광주갑 소병훈 후보. (사진=소병훈 후보 측 제공) 소병훈(민주·광주갑) 후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당일 불법행위 여부를 확인하는 ‘블랙박스 부정선거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블랙박스 부정선거 감시단은 광주시갑 선거구 사전투표소 9곳, 본 투표소 43곳에 체증(녹화)이 가능한 블랙박스 차량을 배치, 사전투표와 본투표 시 '유권자 실어나르기' 등의 불법행위를 집중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유권자들을 차량으로 투표소까지 실어나르는 것은 공직선거법상 교통편의 제공 ‘기부행위’에 해당한다. 공직선거법 제116조는 ‘누구든지 선거에 관해 제113조부터 제115조까지에 규정된 기부행위가 제한되는 자로부터 기부를 받거나 기부를 권유 또는 요구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261조에 따르면 교통편의를 제공 받은 자는 제공 받은 금액 가액의 10배 이상 50배 이하에 상응하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그 상한은 최고 3000만 원이다. 소병훈 후보는 “혹시 모를 부정선거를 감시해 선거관련 불법행위를 사전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투명하고 깨끗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2024년 광주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1차 정기회의 참석자들 모습. (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지난 2일 시 보건소에서 2024년 말라리아 퇴치 사업 방향과 예방사업을 담당할 2024년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발대식 및 1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이날 발대식 및 정기회의는 올해부터 광주시가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공무원, 지역 내 특수전학교, 의료기관 및 약사회,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퇴치에 나선다. 시는 지역 말라리아 발생 구간에 대해 통‧이장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을 구성하고 예방과 박멸를 위한 역할 및 민‧관‧군 협력체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사업단은 ▲지역이 말라리아 위험지역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방역 차량 및 마을 별 현수막 포스터 부착 ▲전체 16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선제적·공격적 방역으로 모기 개채수 축소 ▲1차 의료기관 말라리아 신속진단 키트 배부, 진단 소요기간 단축 ▲군부대 합동방역과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지원·협력을 약속했다. 말라리아를 예방을 위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며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및 모기장 사용, 야간 야외 활동 자제 등의 방법이 있
광주시는 해빙기 지역 공공건축물 건설현장 8개소에 대해 안전점검과 시공 품질 확보를 위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공공건축물 건설현장 품질검수는 2024년 집중 안전점검 등을 통해 건축, 토목, 건설안전, 기계, 전기, 소방 분야 민간 전문가 50명이 광주시 품질검수단이 점검반으로 참여했다. 품질 검수단은 ▲건설현장 내 경계부 사면, 옹벽·지하 터파기 등 안전성 ▲거푸집 동바리 재료의 변형, 부식 및 손상 여부 ▲지반침하로 인한 건설기계 전도 방지 장치 등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의 취약 부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건설현장 시공 상태 및 감리업무 실태 점검과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공공건축물 품질 향상을 위한 품질검수단의 지도 자문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은 건설현장 관계자에게 즉시 보완 및 시정조치를 통보하고 차기 시정 여부를 확인하는 등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방세환 시장은 “철저한 점검과 불안전 위험요인을 개선해 공공건축물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시공을 방지해야한다”며 “건설 현장 내·외부 안전 관리에도 감독을 강화해 시민들의 안전사고 및 건축물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건축물 건설현장 8개소는 ▲광주 종합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추진 중인 광주시가 환경보호와 기후친화적인 대회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달 최종유치가 확정되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개최 준비부터 대회 마무리까지 'ESG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기후친화적 대회 준비에 나섰다.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첫 글자를 조합한 단어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한 3가지 핵심요소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단계별 ESG 실천 계획을 수립했다. 탄소중립을 위해 개최 준비 단계에서 친환경 경기장을 운영하고 에너지 효율화 시설에 신경 썼으며 친환경차 보급도 확대한다. 개회식은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무대 연출도 친환경 무대를 조성해 ESG를 실천한다. 대회진행에는 전기 셔틀버스가 운영되며 친환경 대회 용품을 사용하고 일회용품 사용은 자제한다. 폐회식에서는 사용된 현수막의 업사이클링을 추진하고 시민 플로깅 행사를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선다. 또한, 경기장 개‧보수 시 친환경 건설자재 사용, 태양광이나 고효율 LED 등 친환경 에너지 활용 등 환경(E) 부문에 이바지
▲구평회 농협 시지부장과 방세환 시장의 제휴카드 적립금 전달식 가념촬영 모습(사진=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지난 1일 NH농협은행으로부터 지난해 시민과 공직자가 적립한 제휴카드 적립금 9156만2720원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NH농협 광주시지부는 지난 2003년부터 광주시와 제휴를 맺어 지자체카드, 보조금카드 등 사용 금액의 일정 비율(0.5%∼1%)을 적립해 광주사랑 발전기금으로 전달해왔다. 그동안 시에 전달된 기금은 총 10억 3400여만 원의 기금은 시 세외수입으로 세입 처리하고 광주시민을 위한 사업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구평회 농협 광주시지부장은 “시와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광주시 발전에 적극 협력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위한 시민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 시지부로서의 역할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올해 취업자 수 22만 7000명, 일자리 1만 3813개 달성을 위한 일자리를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지역의 주민들에게 공표하는 정책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일자리 목표 달성 실적은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73.1%, 여성 고용률은 64.6%, 취업자 수는 22만 6000명으로 당초 목표 대비 초과 달성했다. 시는 2024년도 일자리 대책을 위한 세부 계획으로 직접 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했다. 올해 기타(환경, 복지 분야 등) 총 6개 분야 235개 사업에 180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전 계층을 아우르는 1만 3813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양질의 일자리 비중 및 고용률과 취업률을 높여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새로운 도약의 역동적 경제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