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소방서는 10일 제52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에 전병주 소방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상은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 선 우수 소방공무원 22명 및 민간인 2명에게 수여된다. 2013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전병주 소방장은 최근 경북 의성 산불화재 지원출동 2회, 남양주 진건읍 대응2단계 창고 화재 진압은 물론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등을 수행하면서 도민의 생명 보호와 재산피해 경감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전병주 소방장은 “국민의 든든한 수호자가 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는 수많은 소방공무원을 대표해 상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21일 수동면 몽골문화촌에서 ‘글로컬 페스티벌–한국&몽골 문화 교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몽골 간 문화적 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를 높이고, 시민들이 몽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전통문양을 활용한 만들기 △VR 콘텐츠 △전통놀이 등 양국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부스와 공연이 진행된다. 체험부스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이어 오후 5시부터는 퇴계원산대놀이와 댄스크루 ‘Winsome(윈썸)’, 몽골 가수 ‘Munkhjin(뭉흐진)’, ‘Bilguun(빌군)’, ‘Jason(제이슨)’이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번 공연은 초여름의 추억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남양주시가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문화교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문화 다양성의 가치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문화관광과 또는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금곡동 소재 수어통역센터에서 금곡홍유릉상점가의 ‘2025년도 첫걸음 기반조성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렸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상점가 상인, 상인회장, 프로젝트 매니저(PM)를 비롯해 김영실 시의원, 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금곡홍유릉상점가의 특성화·경쟁 요소 분석 등 상권 현황 공유, 사업 비전과 목표 소개 등이 이뤄졌다. 이어 고객신뢰·위생청결·마케팅 및 인프라 개선 등 5개 핵심 분야별 추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진행됐다. 또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상인들과의 질의·답변 시간도 가졌다. 이희문 금곡홍유릉상점가 상인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화와 역사가 있는 고객 중심 프리미엄 상점가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시의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상권 활성화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걸음 기반조성은 기초역량을 갖춘 전통시장·상점가가 5대 핵심과제(결제편의 개선, 가격원산지표시, 위생환경개선, 상인조직 역량강화, 안전관리) 수행을 통해 문화관광형·디지털전통시장 도약의 기반을 갖추
남양주시는 10일부터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할 ‘지도자 및 회원’ 모집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3대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국민운동단체이다. 새마을회는 ▲새마을지도자 남양주시협의회 ▲남양주시새마을부녀회 ▲직장공장새마을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새마을문고 남양주시지부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남양주시새마을사랑모임 ▲청년새마을연대 등 총 7개의 예하단체로 구성돼 있다. 각 단체는 분야별 특성과 역량을 살려 남양주시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활동 회원에게는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자원봉사 실적 시간 부여, 단체별 역량 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새마을회 사무국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우리 새마을회는 1970년 이후 현재까지 남양주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앞으로 다가올 100만 메가시티 시대를 대비해 함께 일할 지도자와 회원분들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남양주풍양보건소가 진접읍 푸른물센터 공원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시민과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과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구’자를 숫자화 해 6월 9일로 지정됐으며, 만 6세에 나오는 첫 영구치를 건강하고 소중하게 관리해 구강건강을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퀴즈 ▲구강검진 ▲상담, 홍보 등을 운영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경복대학교 치위생학부와 협력해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체험관을 운영해, 치아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구강건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보건교육과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구강건강 관리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별내선 연장 사업성 향상 방안(재기획) 및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별내선(8호선) 연장 구간인 ‘별내역~별내별가람역’ 사업이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사업 타당성을 제고하고 재추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100만 인구 도시 완성을 앞둔 시점에서 철도교통 소외지역 해소와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위한 도시철도망 구축 방안 마련도 함께 추진된다. 과업 수행기관인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피토우 컨설턴트 용역진들은 착수보고회에서 과업 수행 체계와 추진 방향, 기술·학술 검토계획 등을 보고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별내선 연장사업의 예타 통과를 위한 ▲예타 미통과 원인 분석 ▲사회·경제 여건 변화 반영 ▲재기획 방안 수립 등 실질적 전략을 연구하고, 도시철도망 구축 부문에서 ▲신교통수단 도입 ▲관내 도시철도 노선 발굴 등도 함께 종합 검토할 계획이다. 과업은 2025년 5월부터 2026년 11월까지 18개월간 진행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별내선 연장사업은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9일 다산새봄초 김호연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 다산새봄초등학교 교육공동체와 함께 교육가족 정담회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시와 교육가족은 ▲교내 차양막 설치 ▲등굣길 병목현상 해소 위한 옐로카펫 구조물 이전 ▲통학로 내 전동킥보드 및 이륜차 주차 통제 방안 등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한, 이 밖에도 학교 운영과 현안을 비롯해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등 학교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정담회에 앞서 다산새봄초 교정 내 녹지 공간에 정약용 선생의 정신을 담은 수목 식재와 안내판 설치를 기념하는 ‘정약용 학교숲’ 현판식이 진행됐다. 정약용 학교숲은 남양주시가 시·도비 예산으로 조성한 공간으로, 학생들에게 탄소중립 실천과 생태 감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배움의 숲이자, 지역사회에는 다산 정약용 정신을 상징하는 교육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호연 다산새봄초 교장은 “오늘 정담회는 정약용 학교숲 조성과 함께 다산새봄초가 남양주 교육의 중심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내실 있는 교육으로 정약용 선생님 같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일본 도쿠시마현 관계 공무원과 두 지역의 국제교류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구리·남양주 지역 학생들에게 국제적 감각을 키우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도쿠시마현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양 기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온라인 교류에서 현지 체험 학습까지 단계적 교류 활성화 ▲도쿠시마 학생들의 경기공유학교 방문 체험 ▲한일 교원 간 디지털 기반 연수 교류 ▲한국 학생들의 일본 문화예술 체험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주요 추진 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양 기관의 관할 학교들과 교육공동체들이 쌍방향 소통할 수 있는 단계적 추진전략을 수립해 교육 효과의 지속성과 확산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도쿠시마현과의 협의를 통해 구리남양주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성장하는 교육의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도쿠시마현청과의 협력 외에도 고베 한국교육원, 오
남양주시의회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시의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31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주광덕 시장으로부터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조성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남양주시의회가 지난해 7월 출범한 이래 벌써 1년이 다가오고 있으며,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또한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무엇이 진정 시민을 위한 일인가’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과 함께 의원 여러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시민의 행복과 남양주시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이 끊임없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정례회에서 진행되는 결산심사에 있어서 지난해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결산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은 내년도 예산과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1일 각 상임위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 12일부터 16일까지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
남양주시의회는 9일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상임위원회실에서 제2차 인사청문위원회를 열고 조요한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역량과 자질, 비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지방자치법' 제47조의2 및 '남양주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실시된 이번 인사청문회는 2023년 12월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 후 처음으로 시행됐으며, 소관 상임위인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과 정현미 부위원장을 비롯한 이정애 위원, 박은경 위원, 김동훈 위원, 원주영 위원이 참여해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조 후보자에 대한 대표이사로서 필요한 전문성과 자격, 경영 및 업무능력, 윤리성, 도덕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증했으며, 남양주문화재단 조직 운영 및 사업 전반에 대한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위원들은 ▲문화재단 운영방향 및 비전 ▲남양주시 문화예술의 강점과 약점 ▲기존 문화예술단체와 대립 시 대처방안 ▲문화예술공연 추진 시 규제로 인한 문제 해결방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의 관광상품화 추진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위원들은 후보자에게 지역과 시민들에 대한 이해, 관련 조례 및 예산 등 숙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