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수동가족쉼터와 몽골문화촌 일원에서 열린 ‘남양酒 캠핑페스티벌’을 약 1500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남양주의 자연과 지역 프리미엄 주류를 결합한 이색 콘셉트로, 감성캠핑과 로컬 브랜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가을 축제로 기획됐다. 시는 축제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고자 했다. 행사는 ▲1박 2일 감성캠핑 ▲위스키 증류소 투어 ▲위스키·맥주 클래스 ▲지역상인과 청년이 함께하는 먹거리 부스 ▲라이브 공연 ▲가족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캠핑존과 위스키 증류소 투어는 사전 신청과 동시에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남양주 대표 주류 브랜드인 ‘기원’, ‘버블케미스트리’, ‘부족한 녀석들’이 참여한 시음·판매 부스가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부스 ▲플리마켓 ▲전통놀이 ▲페이스 페인팅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하게 마련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호평을 받았고, 먹거리 부스에는 다회용기를 사용해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축제로 운영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관계자들이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쓰촨성 몐양시를 공식 방문해 신규 교류도시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방문은 2021년 체결한 우호협력 의향서를 바탕으로, 올해 4월 몐양시 대표단의 남양주 방문에 이은 상호 교류의 일환이다. 시는 중국 시선 이태백(李白, 자: 태백)의 고향인 몐양시와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추진했다. 대표단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남양주문화원 관계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일정에는 몐양시 지도부와의 공식 면담, 산업 및 문화시설 견학, 문화교류 간담회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정약용과 이태백이라는 양 도시의 대표 인물을 연결고리로, 인문학적 공감대를 바탕으로 한 문화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남양주문화원과 몐양시 문화방송관광국이 참여하는 실질 협력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몐양시의 과학기술 기반시설과 주요 산업단지를 방문해 향후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협력 범위를 넓히고, 한중 도시 간 교류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후 양 도시 간 신뢰를
구리시는 지난 3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2025년 구리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채용관, 창업관, 취업 특강, 일자리 사업 홍보관 등 일자리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자리에 모아 운영됐다. 행사에는 26개 기업과 6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활발한 채용 상담이 이루어졌다. 특히 채용관에서는 사무·서비스·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 면접이 이루어졌으며, 일부 기업은 행사 당일 즉시 합격자를 발표하는 등 실질적인 채용 성과도 나타났다. 또한, 구직자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취업 특강(‘ChatGPT 활용 취업전략’),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부스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많은 시민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얻고 현장 채용으로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구리시는 이달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2025년 제2회 구리시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구리 시민(영유아·청소년·청년·중장년·노년) 나이별 맞춤형 정책 아이디어’다. 이번 공모전은 구리 시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대별로 ▲영유아: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과 건강한 성장 지원 정책 ▲청소년: 교육·문화·진로 탐색 기회 확대 정책 ▲청년: 취업·주거·사회참여 촉진을 위한 청년 지원 정책 ▲중장년: 안정적 일자리·건강관리·여가 활성화 정책 ▲노년: 활기찬 노후와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고령 친화 정책을 주제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온라인, 이메일,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중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제출은 ▲국민신문고 ‘국민 생각함’ 코너 ▲구리시청 홈페이지 내 ‘시민참여’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전자우편 제출과 구리시청 총무과 열린 시정팀 방문·우편 접수도 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 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구리시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평가되며, 창의성·실현 가능성·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선정된 제안은 금상 2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남양주 가운초등학교에서 「와글와글! 브레인 UP!」 제1회 영재교육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의 첫 번째 공식 축제로, 그동안 영재교육 과정을 통해 쌓은 학생들의 탐구력과 창의력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영재교육원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향후 영재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학생 및 가족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햄스터로봇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그래비트랙스▲코딩 체험 등 다채로운 융합 체험 부스를 직접 체험하며, 과학적 사고력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경 교육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아이 한 명 한 명의 다름을 존중하고 그 안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교육의 장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며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이번 제1회를 시작으로 학생 중심의 창의융합형 영재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영재교육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최근 졸업생을 초청해 취업 토크콘서트 ‘N잡러 치과위생사, 브랜드가 되다’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졸업 선배 김효진 치과위생사가 강사로 나서, 후배들에게 치과위생사의 다양한 커리어 확장과 자기 브랜딩의 중요성을 전했다. 김효진 강사는 임상 현장에서의 경험뿐 아니라, 온라인 콘텐츠 제작, 강의, 컨설팅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며 ‘N잡러’로서의 가능성을 실현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치과위생사도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다”며, 전문성과 개성을 살린 자기 PR 전략, SNS 활용법, 그리고 지속 가능한 커리어 개발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임상 중심의 전통적인 진로에서 벗어나, 강의·창업·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할 수 있는 치과위생사의 미래 가능성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선후배 간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진로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하나의 직업으로만 한정하지 않고,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강의나 콘텐츠 제작 등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점이 신선했어요. 진로에 대한 시야가 넓어졌습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구리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약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구리 공유미래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구리 라온제나 공유학교, 늘봄 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구리시 미래학교 등 다양한 교육 주체가 협력하여 마련된 행사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연과 전시·체험 부스를 통해 올해 경기 공유학교 활동의 성과를 선보였다. 축제 현장에서는 커피·향수 만들기, 승마 체험, 쁘띠 디저트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공연자로 나선 오케스트라, 뮤지컬, 댄스 등의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올해 구리 공유미래축제는 학생들의 창의와 배움의 가치를 경험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확대해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운영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는 지난 30일 우당아트홀에서 산업체 전문가를 초청해 취업특강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1학년부터 시작하는 치과위생사 커리어설계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한양대학교 치과병원에서 근무 중인 윤서형 치과위생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윤서형 강사는 치과병원에서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치과위생사의 성장 로드맵과 임상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직무역량, 그리고 조기 진로 설계의 중요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1학년 때부터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실습·자격증·대외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체계적으로 쌓아가는 것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권순복 치위생학부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조기에 진로 방향을 설정하고,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지난 25일 남양주시 도농체육공원에서 열린 ‘제12회 왕숙천문화제’에 참가해 ‘다산 정약용 거중기 3D 실감콘텐츠 체험관’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조선 과학의 혁신 정신을 디지털 기술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체험관은 다산 정약용의 대표적 과학 발명품인 ‘거중기’의 시뮬레이션 축소 모형과 3D 홀로그램, VR(가상현실) 콘텐츠, AI 기반 영상콘텐츠로 구성되어, 전통 기술과 현대 디지털미디어의 융합을 통해 ‘디지털 문화유산 복원’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3D 실감형 콘텐츠와 AR 스마트글라스 체험 시스템을 현장에 설치해, 관람객들이 거중기의 작동 원리를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AI로 재현된 다산 정약용의 디지털 휴먼 영상을 통해 다산이 직접 발명 원리를 설명하는 듯한 생생한 교육적 체험을 제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세대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승현 학과장은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전통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새로운 형태로 재해석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AI·VR
남양주시 화도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제2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배구를 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도내 시․군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내 20개 시·군에서 29개 팀, 총 5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1·2부로 나뉘어 구성됐으며, 예선은 조별 리그,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수들은 열정 넘치는 플레이로 배구의 묘미를 선사했고, 관중석에서도 뜨거운 응원과 박수가 이어졌다. 개회식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정경자 경기도의원, 박용규 경기도배구협회장,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제22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구대회가 남양주시에서 개최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배구인들의 교류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명 남양주시배구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도 생활체육 배구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할 수 있어 매우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 배구 발전은 물론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