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도시교통위원회(위원장 박경원)는 17일 제314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8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김지훈(민) 의원은 창고시설의 개발행위허가 기준 관련 일부 규정이 실제 현장의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남양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어, 김영실 의원은 ▲남양주시 건축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연면적 1천㎡ 이하의 축사 및 작물 재배사를 해체신고 대상으로 추가해 건축물 해체에 대한 행정처리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제고하고자 했다. 김지훈(국) 의원이 대표발의한 ▲남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가족 친화적인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배려 전용주차 구획 설치 기준을 마련하고, 사회 기여자와 배려계층에 대한 예우 강화및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마련하고자 했다. 박경원 위원장은 ▲남양주시 공공주택지구 주민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공공주택사업으로 인해 생활 기반을 상실하게 되는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이진환 의원은 ▲남양주시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대표발의하여 행정적 낭비를…
남양주시는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가을철을 맞이해 쓰레기를 치우고 도시를 청결하게 하는 ‘2025 가을맞이 남양주 쓰담데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되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과 연계해 실시된다. 행사의 주요 슬로건은 ▲여름철 발생한 쓰레기 처리 ▲우리 동네 거리 청결한 환경조성 및 비점오염 줄이기 ▲내 집 앞, 내 상가 앞 생활쓰레기 문전배출 문화 확산 ▲1회 용품 사용 줄이기를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등이다. 시 자체행사는 오는 22일 진접읍 부평생태습지 일원에서 열린다. ‘남양주 쓰담데이’는 시의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환경정화 프로그램으로, 지역과 단체별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2025년 상반기에는 11,450여 명이 활동했으며, 환경보호단체 140개와 지역사회단체 189개 등 총 329개 단체가 함께해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썼다. 시는 중점 추진 기간 이후에도 자율적인 ‘마을 단위 쓰담데이’가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환경팀에 신청할 수 있으며, 활동 후 ‘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최근 스카이윌승무학원과 ‘취업보장형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항공운송 서비스 산업에 특화된 실무 교육과 채용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항공업계가 요구하는 실질적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교육과 실무, 취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객실 서비스 실무 ▲항공 안전관리 ▲이미지 메이킹 등 전공 역량 중심의 교과 운영은 물론, 현직 승무원 및 항공사 인사 담당자의 특강과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 실습 기반의 교육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특히 스카이윌승무학원은 학과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현장 실습 기회와 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경복대학교는 이를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해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은 항공업 진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성장 경로를 제시하고, 졸업 후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향후에도 산업체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실무와 교육 간의 간극을 줄이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는 지난 8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7일 울산 HD현대중공업 조선소에서 열린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에 참석했다. 이날 진수식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강동길 해군참모총장과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이상균 대표이사의 기념사 ▲안규백 장관의 유공자 포상과 축사 ▲진수와 안전 항해 기원의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진수식에는 다산 선생의 고향이자 생가와 묘소가 있는 남양주시의 주광덕 시장과 정약용 선생의 7대 종손 정호영 씨가 초청돼 각별한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 6월 남양주시가 후손들의 신체 계측과 철저한 고증을 거쳐 새롭게 공개한 다산 선생의 영정이 ‘다산정약용함 진수식 홍보영상’에 포함돼, 전국적으로 다산정약용 브랜드 이미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진수식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의 도시 남양주를 대표해 진수식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다산정약용함’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가, 다산 선생님이 맺어준 소중한 인연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진수식 참석을 계기로 해군과의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올해 중 ‘다산정약용함’과의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이다. 자매결연을 통
남양주소방서는 17일 개서 20주년을 맞아,지난 20년간 지역 안전을 지켜온 소방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소방서 직원을 비롯해 의용소방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소방동우회 내빈이 함께해 8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기념 영상으로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막을 올린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를 통해 성과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발전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2부 행사로 경기아트센터 ‘쉘위브라스’의 축하공연이 열리며 뜻깊은 자리를 더욱 빛냈고, 마지막으로 참석자 전원이 함께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2005년 9월 16일 문을 연 남양주소방서는 개서 당시 119구조대와 평내파출소를 중심으로 지역 안전을 책임졌다. 이후 오남119안전센터, 가운119안전센터, 다산119안전센터 개소와 함께 관할 안전망을 꾸준히 확장해 왔다. 또한 남양주소방서 본서 안전체험관과 오남 안전체험관을 개관하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교육 기반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남양주소방서 하루 평균 출동은 170여 건으로, 8분마다 한 번씩 출동할 정도로 숨가쁘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 15 개최된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후원하는‘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고 17 밝혔다. 공사는‘디지털 혁신으로 대민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참여해, △상시 민원 대응 가능 고객 챗봇 도입 △모바일 기반 고객 중심 홈페이지 개편 △AI 기반 위험 상황 감지 모니터링 개발 △43종 수작업 업무 전산화 등 다양한 디지털 혁신 추진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사는 2024년 5월 콜센터 운영 없이도 상시 민원 응대가 가능한 고객 챗봇을 도입해 시민 편의성 향상은 물론 약 2,680시간의 업무시간을 절감했다. 또, 모바일에 최적화된 홈페이지 개편으로 홈페이지 이용률이 23% 증가했고, 56.4만여 명의 고객들이 온라인 수강 신청을 함으로써 시민들이 약 6.6만 시간의 절감과 함께 이동거리 축소 등을 통해 369t의 탄소 저감 효과까지 창출했다. 이와 함께, 직원이 직접 개발한 AI 기반 위험 감지 모니터링으로 청소년 시설 안전사고 제로(ZERO)를 달성했으며, AI를 활용한 안전 웹툰 및 영상 제작 등의 노력은 ‘제23회 대한민국…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는 협약 산업체 ㈜리드에스피와 함께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에앞서 경복대는 지난 8월 5일 협약 산업체 ㈜리드에스피와 함께 산업체 유지관리 및 현장 점검을 마쳤다. 이번 현장 점검은 그 성과를 기반으로 학과 대표 교과목인 ‘서비스산업 현장실습’과 ‘고객가치경영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해, 수업에서 습득한 이론을 산업 현장에서 직접 검증하고 실습 중심 교육의 강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비스경영학과 교수진과 재학생들은 최신 서비스 운영 프로세스, 고객 관리 전략, 경영 효율화 사례를 실무 담당자와 공유하며 AI·ChatGPT 활용 교육과 연계한 현장 실무 역량을 한층 높였다. 학과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체 맞춤형 AI 교육과정과 후속 인턴십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복대학교 전체 취업률은 교육부 대학정보공시(2017~2022, 2024 기준) 평균 80.6%로 전국 취업률 1위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체계적 현장 실습과 AI 기반 교과 연계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경복대학교 서비스경영학과는 2025학년도 수시 1차 모집을 9월 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하며, 총
서호미술관은 2025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연 생태계와 지속 가능성의 가치를 중심으로 총 3부로 기획된 2025년 기획전 '공생(共生), 자연을 담다'의 세 번째 전시 '공생, 자연을 담다 – 기억의 풍경을 직조하는 예술'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는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박현지 작가의 신작과 대표작 총 33점을 선보인다. 박현지 작가는 회화와 터프팅이라는 작업을 통해 기억과 감정, 자연과의 공생이라는 개념을 탐구한다. 그의 작업은 유년기 경험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자연을 사진처럼 명확하게 재현하는 대신 흐릿하고 감각적인 기억의 잔상을 포착하는 데 집중한다. 이는 잊혀져 가는 감정의 앙금을 추적하는 과정으로, 작가는 풍부한 색채와 입체적인 질감으로 독자적인 시각·촉각적 언어를 구축한다. 박현지 작가는 터프팅 작업을 실을 반복적으로 밀어넣고 잘라내며 형태를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설명하며, 이를 잊혀가는 감정을 되살리는 행위에 비유한다. 울퉁불퉁한 흙, 이끼, 바람에 흔들리는 풀잎 같은 자연의 요소가 실의 길이·밀도·색감으로 구현되어 관람객에게 독특한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회화와 입체작업이 어우러진 전시 공간은 작은 생태계처럼 구성
남양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경숙)는 2025년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여 내실있는 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은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박윤옥 부위원장, 김현택, 한송연, 손정자, 전혜연 위원과 전문위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총 10개소로 첫날인 15일에는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남양주시가족센터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등 5개소와 이튿날인 16일에는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역자활센터 ▲남양주시시각장애인 통합센터 ▲남양주장애인복지관 보호작업장 ▲여성창업플랫폼‘꿈마루’ 등 5개소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센터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꼼꼼하게 둘러보며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이 없는지 점검했다. 위원들은 ▲남양주어린이비전센터 이용 시민의 요금감면 혜택 필요성 ▲유사한 일자리센터 기능 통합 및 남양주 인구 규모에 걸맞는 센터 설치 검토 ▲남양주형 자활사업 및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 ▲시각장애인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2025년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여 내실있는 감사계획서 작성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현장방문은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 박은경, 김동훈, 원주영 위원과 전문위원,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방문 대상지는 총 13개소로 첫날인 15일에는 ▲펀그라운드 오남 ▲남양주몽골문화촌 ▲화도푸른물센터 ▲호평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예정지 ▲평내체육문화센터 ▲남양주 궁집 ▲남양주문화원(문화재단 및 작은도서관) 등 7개소와 이튿날인 16일에는 ▲별내도서관 ▲별내역 ▲다산체육공원1호 ▲다산동 인공암벽장 설치대상지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정약용도서관 등 6개소를 방문했다.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 및 개선사항이 없는지 점검했으며, 건축 진행 중이거나 건축 예정인 사업과 관련해서는 지역 주민들과 주요 이용객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과, 공사현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근수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