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대학생들의 진로를 탐색과 일자리 체험 기회를 제공할 2024년 광주시 하계 ‘일자리 DREAM-UP’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학생 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대학생의 취업역량 향상과 행정기관 일자리 체험을 제공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광주시에 거주하는 재·휴학 중인 대학생이다. 신청 방법은 광주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자세한 신청 서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법정 한부모 가족 등의 우선 선발 대상을 포함해 총 30명이다. 근무 기간은 2024년 8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총 4주간) 주 5일, 1일 6시간 근무, 시간당 1만850원의 2024년 광주시 생활임금을 받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들은 희망부서, 인근 거주지 및 전공학과 등을 고려해 각 사업 부서에 배치된다. 선발된 인원은 오리엔테이션을 참석 후 민원 응대 및 행정업무 보조 등을 수행하게 된다. 선발 인원은 시청과 읍・면・동, 시립도서관 등의 부서에 배치, 실제 행정 현장 체험 기회를 통해 사회생활 적응 및 역량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사업을 통해 광
광주시는 오는 8월까지 지역화폐 '광주사랑카드'의 1인당 월 지급한도를 100만 원으로 늘리고 인센티브도 7%까지 상향한다고 12일 밝혔다. 광주사랑카드는 광주시 지역화폐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선불충전식 카드형 지역화폐로 6%에서 시용 활성화를 위해 추가로 1%를 상향했다. 시는 지난 5월 17일부터 경기도가 진행 중인 ‘민생회복 렛츠고(Let’s Go)!’ 프로젝트 중 하나인 ‘통큰 지역화폐’에 발맞춰 소상공인 매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인센티브는 상향과 1인당 월 지급 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30만 원을 더 확대한다. 이에 따라 시민 1인당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기존 월 4만 2000원에서 월 7만 원으로 최대 2만 8000원 늘어났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주사랑카드 인센티브 및 지급 한도를 상향하게 됐다”며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시 전역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을 공간정보시스템(GIS) 및 생활지리웹포털에 탑재해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하는 항공사진은 올해 4월에 촬영한 최신의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광주시 지형 변화에 대한 시계열 관리를 실시한다. 또 불법건축물 단속, 주택가격 조사·산정, 국공유지 불법행위 검토 등 각종 인허가 부서에서 증빙자료로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광주시 생활지리웹포털에서 2024년 구축한 최신의 고해상도 항공사진과 지적도, 하수처리구역 등의 다양한 공간정보를 활용하게 된다. 이번 서비스로 현장을 방문 없이도 쉽게 광주지역 지형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대시민 서비스를 구축한다. 시 관계자는 “수시로 변화하는 광주시의 공간정보를 고해상도 디지털 항공사진으로 서비스함으로써 스마트한 행정업무 추진 및 신뢰받는 광주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가 ‘제22회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 행사 기간 중 현장 도로를 전면 통제한다고 예고해 주민들과 도로 이용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다. 광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체험행사와 부대행사, 특별행사 등을 포함한 ‘제22회 퇴촌 토마토 거리 축제’를 연다. 올해부터는 종합운동장 행사가 아닌 퇴촌면 광동오거리부터 광동리 155 일대까지 거리 축제가 진행된다. 때문에 행사 준비기간인 오는 12일부터 행사마무리 기간인 17일 오전까지 모두 5.5일간 도로가 통제된다. 해당내용을 이장단으로 부터 전해들은 주민들은 '시의 일방적 결정'이라며 항의를 제기하고 있다. 주민 A씨는 “시는 자체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에게 동의는 물론 제대로 된 설명회도 없이 수일간 길을 통제하며 피해를 주는 건 납득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도 “행사기간을 포함해 5일 이상이나 도로를 통제하면 지역주민은 물론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도 불만을 사게 될 것”이라며 우려했다. 운전자 C씨도 “행사기간 도로통제로 인해 주변 도로에 정체현상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의문이다”라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다. 시 축제 추진위원회는 “거리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되면 도로
노영준 광주시의회 의원(국힘, 나선거구)은 지난 10일 열린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직리천 친수공간 조성 및 오염지류 개선사업’을 주민들에게 적극 공유하고 조속한 준공을 당부했다. 이날 노 의원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 준공 직리천 친수공간 조성사업 및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대해 시청 집행부는 행정적인 절차들을 단계적으로 처리하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광남1·2동 통장 월례회의에서 사전설명회만 실시하고 추가적인 소통이 없어 주민들은 사업 지연을 우려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광주시 하천과장은 “해당 사업은 현재 하천점용허가 및 경기도 하천기본계획 협의 등 행정절차가 지연됐으나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조속히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고 답변했다. 노 의원은 “직리천 친수공간은 광남1동과 광남2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만큼 지역 행정복지센터에 게시대를 마련해 사업추진현황을 공유해야 한다”며 “직리천 내 친수공간 조성에 직면한 문제점들을 잘 해결해 목표했던 공기까지 사업을 완료해 달다”고 전했다. 시는 직리천 친수공간 조성 및 오염지류 개선사업에 대해 지난 3월에 국가하천(경안천) 점용허가 신청 후 올해 9월에 공사를 발주
광주시는 지난 5일 시 청년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더 누림 플랫폼’이 2년 연속 ‘2024년 경기 청년공간 활성화 사업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됐다. 2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4월~5월까지 이용자 평가, 현장평가, 우수프로그램 발표 심사를 통해 광주시 ‘더 누림 플랫폼’을 ‘2024년 경기 청년공간 활성화 사업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했다. 광주시 청년지원센터는 현장평가에서 주요 성과 및 이용 실적과 소외된 청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청년지원센터’, 청년들이 주도적인 ‘자치기구 운영’ 등을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우수프로그램으로는 청년의 자립 준비와 사회 진입을 지원하는 ‘청년챙김’ 사업을 발표했다. 또한, 이번 우수 청년공간 선정으로 경기도로부터 4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으며 사업비로는 하반기 다양한 사업을 추가적으로 기획해 광주시 청년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청년지원센터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공간에 선정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과 활동에 참여하며 함께해 준 광주시 청년들과 물심양면 지원해 주신 시에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 청년들을 위한 신사업 발굴과 청년들이 고른 기회가 돌아갈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광주시는 오는 7월 27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변하는 입시전형에 대비하기 위한 ‘2025학년도 대학 입시 박람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주최,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시와 관련해 불안감과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미래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한국외대를 비롯한 서울 및 수도권 총 25개 대학이 참여하는 상담 부스를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대학별 전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소속 전문 상담교사들이 개인별 성적분석을 통해 1대1 컨설팅을 제공하고 맞춤형 대입 성공 전략을 제시한다. 김진석 현 EBS 입시대표 강사가 ‘고1, 2학생을 위한 대입 변화의 이해와 대비’라는 주제로 특강하며 조만기 대입전형 자문위원 및 사교육 영향평가 위원의 ‘2025학년도 수시 지원전략’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1대1 대입 진학 컨설팅 및 전문가 입시전략 특강은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광주시 대입 입시 박람회 사이트에서 1대1 컨설팅은 288명, 입시전략 특강은 2회 각 8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지난달 27일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이하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를 앞두고 서울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2024 광주 WASBE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열었다. 시는 오는 7월 열리는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행사(D-50일)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연에 국내 음악계 관계자를 비롯해 사전 예약에 700여 명이 몰렸다.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세계 30여 개국에서 2000명 이상의 음악인이 참여하는 대규 음악행사다. 로시니, 비제, 스트라빈스키 등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작곡가들의 클래식 명곡을 관악으로 편곡해 참여한다. 공연은 1시간 30분 동안 7곡의 완성도 높은 연주에 관람객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공연을 관람한 음악계 관계자들은 "수준 높은 클래식 명곡을 윈드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오는 7월에 세계적 수준의 관악밴드들이 방한해 연주하는 세계 관악컨퍼런스에 대한 기대도 높였다"고 평가했다. 광주시문화재단 WASBE 운영실 관계자는 본 행사가 열리는 경기 광주가 아닌 서울에서 진행된 공연에 대해 “지역 축제나 국제행사의 관람객 대다수는 수
광주경찰서는 광주시청 스마트교통과와 6월 한달간 마을버스를 활용한 공동치안 캠페인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평온한 일상 지키기’는 지난 3월부터 경기남부경찰청이 공동체 치안 활성화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누구나 치안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안을 담고 있다. 앞서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부산에서 조직폭력배들의 집단 폭력행위 등으로 시민 불안감이 높아지자 범죄 발생 분위기를 제압하기 위해 경찰 지자체 시민들이 침석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광주서와 시는 범죄 취약 지역 등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시민단체들 협력해 합동순칠 등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광주 경찰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마을버스 중 노선당 1대씩 총 11대의 버스에 ‘우리의 평온한 일상, 모두가 지켜낼 수 있다’라는 문구가 담긴 자석을 버스 측면에 부착했다. 이를 통해 마을버스 이용 주민 및 행인들에게 노출 시키는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광주서 관계자는 “마을버스는 무엇보다 주민들과 밀접한 대중교통인 만큼,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캠페인이 시민 사회 전반에 널리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제열 서장은 “평온한 일상을 위해 경찰과 시
구리시는 5월 31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기관·사회단체·시민단체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리시 서울 편입 대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리시가 서울시로 편입될 경우, 행정·도시·교통 등 분야별 변화에 대해 전문가 분석자료 발표 및 편입의 득과 실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 편입에 대한 향방을 결정하고, 구리시와 시민들 간 원활한 소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명훈 한양대학교 도시공학원장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았다. 발제자로 나선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김갑성 교수는 수도권 메가시티 전략과 구상에 대한 주제를 발표했고, 이어서 전)서울기술연구원장인 서경대학교 공공인재학부 임성은 교수가 서울 편입에 대한 행정절차 및 방법, 편입 효과의 장단점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교통 분야 전문가로 참석한 서울연구원 홍상연 연구위원은 메가시티 전환에 따른 교통 체계 변화에 대한 분석과 수도권 공동문제 해결을 위한 거버너스 구축 등 정책 제언도 함께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시민 대표로 나온 '구리가 서울되는 범시민추진위원회' 이춘본 공동위원장은 서울 편입을 바라보는 다수 시민의 입장 및 우려 사항과 시민들이 원하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