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일중학교는 지난달 29일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활동을 마무리하는 발표축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영일중은 한 해 동안 이뤄진 교과, 학년, 부서, 자율동아리 전시회뿐 아니라 각 학급의 특색을 드러내는 부스 활동, 학년별 발표대회를 가졌다. 발표대회에서는 1학년 장기자랑 경연대회, 2학년은 댄스경연대회, 3학년 합창제 등 학급 대항 경연과 난타와 사물놀이 등 자유학기 프로그램 등을 통해 끼를 발산하는 시간을 공유했다. 특히 공연을 지켜본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자발성과 창의성을 이끌어내 다양한 작품 활동과 학급자치 협력활동이 마련된 것을 보고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만족감과 신뢰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김주환 교장은 “학년말 학사 공백을 없애고 학생들이 즐겁고 신나게 학교에 오고 싶은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발표축제를 준비했다”며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는 학급 활동과 각종 전시회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고 말했다./이상훈기자 lsh@
군포시의 새로운 여가·관광명소이자 사계절 생태놀이터인 초막골생태공원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gunpo.go.kr/main/chomakgol/index.jsp)가 열렸다. 이에 따라 초막골생태공원이 사계절 운영하는 야외캠핑장 ‘느티나무 야영장’의 예약 및 시설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또 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의 정보 확인과 참여 신청도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정등조 생태공원과장은 “지난해 7월 개장한 초막골생태공원은 운영 몇 개월 만에 군포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로 알려졌다”며 “최근 눈·얼음 썰매장도 운영해 찾는 이들의 발길이 더욱 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해 12월 23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초록마당에 눈썰매장을, 반디뜨락에 얼음썰매장을 개장해 운영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생태공원과에 문의(☎390-4051~3)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군포=장순철기자 jsc@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배민한(사진) 의회사무국장은 2001년 사무관 승진 후 행정지원국 행정지원과장 등 요직을 거쳐 2012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국장, 환경국장, 복지여성국장, 팔달구청장을 지냈다. 배 사무국장은 민·관 파트너십 구축을 통한 현장 행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0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유진상기자 yjs@
명예퇴직으로 공석인 의왕시 도시개발국장에 이기화(사진) 기업지원과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 국장은 1986년 안성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7년 지방통신사무관으로 승진, 정보통신과장, 오전동장, 교통행정과장, 농업산림과장, 기업지원과장을 역임했다. 업무 추진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 국장은 1961년생으로 경희대학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자랑스런 공무원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의왕=이상범기자 lsb@
1990년 7급 공채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곽호필(사진) 도시정책실장은 2007년 사무관 승진 후 화성사업소 문화유산관리과장, 시설공사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3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도시개발국장을 지낸 곽 실장은 학식과 덕망이 높으며 온화하고 차분한 성품으로 탁월한 행정능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유진상기자 yjs@
제26대 권은택(사진) 성남소방서장이 2일 취임했다. 1984년 소방에 입문한 권 서장은 양평소방서 방호구조과장, 화성소방서 예방과장, 수원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안성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풍부한 소방행정 경험과 확고한 공직관, 현장업무 능력을 두루 갖춘 지휘관으로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 권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초등 대응능력을 강화하며, 시민의 입장에서 섬기는 소방행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성남=진정완기자 news88@
1979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심정애(사진) 복지여성국장은 2006년 12월 사무관으로 승진해 장안구 행정지원과장, 청소행정과(현 자원순환과장), 장애인복지과장, 사회복지과장 등 주요 요직 및 격무 부서를 두루 거친 후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심 국장은 차분한 성품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탁월한 행정능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5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상훈기자 lsh@
안산소방서 제19대 서장에 임국빈(사진) 서장이 2일 취임했다. 신임 임 서장은 용인 출신으로 국립한경대학교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소방에 입문해 수원남부소방서 방호담당, 소방재난본부 구급담당, 도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기획과장, 고양소방서장, 성남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임 서장은 현장 활동과 행정업무 수행 능력을 두루 갖추고 직원들의 신망이 높다는 평과 함께 업무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
1980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용영(사진) 일자리경제국장은 2006년 사무관으로 승진, 사회복지과장, 정책기획과장, 일자리창출과장, 비서실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5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지방행정연수원장기교육(고급리더과정)을 수료 후 2016년 도서관사업소장을 역임했다. 이 국장은 온화하고 차분한 성품으로 탁월한 행정능력까지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1년 국가사회발전유공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상훈기자 lsh@
제19대 광명소방서장에 심재빈(사진) 전 과천소방서장이 부임했다. 중앙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심재빈 신임 광명소방서장은 지난 1986년 소방공무원에 임용 후 양평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기도재난안전본부 홍보팀장, 동두천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 인자한 성품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터운 심 서장은 2008년 11월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부인과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광명=유성열기자 mul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