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와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2025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17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올해 총 11대의 차량에 대해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사업에서 지원하는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해로운 입자상물질(PM)을 80% 이상 줄일 수 있다. 필터를 통해 불완전 연소로 발생한 유해 물질을 고온에서 연소시켜 제거하는 방식으로,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감 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단속에서 제외되며, 성능 유지 확인 검사를 통과하면 3년 동안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와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 환경부는 동 사업을 오는 2026년까지만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므로, 5등급 경유 차량 소유자는 사업 종료 전에 신청해야 한다. 용길중 시흥시 대기정책과장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은 행정기관의 정책과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병행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025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202
이번 회의는 ‘2025년 시흥마을교육자치회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17곳(18개 동)의 마을교육자치회 대표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마을교육자치회 사업 주요 일정과 마을기반도전 프로젝트 공모사업 등에 대해 공유했다. 이미 사업을 추진해 온 마을교육자치회 대표들이 새로 합류한 거북섬동과 배곧1동 마을교육자치회에 학교와의 협력, 마을 수다방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마을교육자치회 대표는 “자체 사업만이 아닌 다른 동의 사업을 알게 돼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윤혜숙 시흥시 교육자치과장은 “마을과 학교가 함께 마을의 아이들을 키우고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큰일을 해줘서 감사드린다.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올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시에서도 다 같이 마을교육자치회가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4일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지반침하(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관내에서 추진 중인 도로점용(굴착) 허가 대상 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이달 말까지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일제 점검은 도로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것. 시는 올해 공사 중인 굴착 대상지(대규모 굴착 대상지 4곳, 소규모 굴착 대상지 29곳 이상)에 대한 현황조사를 통해 도로의 안정성 여부를 점검하고, 미비 사항이 발견되면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등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로시설물의 유지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하고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상반기 내 3개년(2023년~2025) 굴착 허가 구간에 대한 순차적인 점검 계획을 수립해 도로시설물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보수 및 보강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굴착 허가 시에는 안전 관리 사항에 대한 안내 문서를 배부해 지반침하 등 재해 발생의 우려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이번 계획의 수립을 통해 시흥시민이 안심하고 도로를 이
시흥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적극적으로 주민 불편을 해소해 ‘2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종합평가는 일반 국민과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단이 적극행정 계획의 적정성,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평가했다. 전국 지자체 243개 중 상위 30%에 해당하는 지자체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적극행정 독려를 위해 ▲상하반기 우수공무원 선발 및 다양한 성과급 제공 ▲적극 행정 역량 강화 집합 교육 실시 ▲적극 행정 면책보호관 제도 운영 등 적극 행정이 실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시는 ‘전국 최초, 출생 미등록 아동 발굴 및 지원 조례 제정’ 사례로 경기도 규제합리화 경진대회에서 입상하고 ‘데이터 기반의 자연재난 대응 체계 구축’ 사례로 효율적으로 재난 상황 대응을 통해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인정받았다. 또한, ▲기관장의 노력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실적 ▲제도개선 노력 ▲적극행정 홍보실적 등의 항목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는 지난 24일 소래빛 도서관 광장과 신천역 일원에서 결핵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OECD 2위로, 국내 법정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지만, 결핵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등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65세 이상 노인은 상시로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 예방을 위한 여러 수칙도 함께 홍보됐다. 주요 예방 수칙은 ▲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 검진받기 ▲기침·재채기할 때 마스크 착용 또는 소매로 가리기 ▲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로 면역력 강화하기 ▲ 결핵환자와 접촉했다면 증상과 관계없이 결핵 검진 받기 등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이형정 시흥시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결핵 예방의 날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결핵에
시흥시 유소년야구단이 제8회 스톰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지역 라이벌 경기 일산자이언츠유소년야구단을 접전 끝에 4대1로 이기고 창단 6년만에 처음으로 최강 리그인 유소년청룡(U-13)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자에 등극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횡성군 베이스볼테마파크 야구장 6개 구장에서 124개 팀 선수 및 학부모 포함 2천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주말 4일 동안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6) 등 총 6개 부문 우승컵을 놓고 열전을 펼쳤으며 횡성군, 횡성군체육회, SOOP, 야구용품 전문기업 스톰베이스볼이 후원했다. 특히 유소년리그(U-13) 청룡 결승전 등 두 게임을 TV중계 방식으로 SOOP을 통해 SBS 아나운서 출신 이승륜 인기 캐스터와 프로야구 레전드 안경현 위원의 해설로 전국 생중계 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시흥시유소년야구단은 강원 펑창반디비스유소년야구단을 10대0으로 이기고 8강전에 진출하여 우승 후보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을 맞아 2회까지 4대0으로 끌려가다가 3회말 홍
시흥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고 에너지 소비를 절감하기 위해 ‘2025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대상가구를 신청 접수 중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및 시흥시의 추천을 받은 복지 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으로는 ▲냉방지원을 위한 벽걸이형 에어컨을 교체 및 신규 설치 ▲난방지원을 위한 단열공사, 창호, 창문, 노후 보일러 교체 및 신규 설치를 지원한다. 냉방지원은 120가구, 난방지원은 206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다만,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불법 건축물, 이전에 같은 사업을 지원받은 가구(난방 2년, 냉방 8년 미경과)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가구는 냉방지원은 4월 17일까지, 난방지원은 사업 종료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에너지재단 콜센터 또는 시흥시청 기후에너지과 에너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시흥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곳이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사회복지관 8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으로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관리 ▲시설 운영 전반 등으로 총 5개 영역을 평가해 이 중 8곳을 우수시설로 선정했다. 시흥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사회복지관 6곳 모두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으며, 특히 경기도 우수시설 8곳 중 시흥시가 3곳을 차지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로써 시흥시는 우수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우수시설로 선정된 3곳의 사회복지관은 ▲대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일웅)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손현미) ▲거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재경)이다. 이들 복지관은 상위 10% 내 우수시설로 선정돼 7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인센티브는 종사자 격려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동기 부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시흥시 각 복지관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는 종합사회복지관이…
시흥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세계 최초로 옥외광고물 행정에 드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해 적용하는 실증사업을 능곡역 일대에서 두세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시 경관디자인과는 그동안 옥외광고물 점검시스템을 분석하고, 자동화 도입을 위한 최적의 이론을 제시함으로써 기존의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점검 방식을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시는 경북대학교 류정림 건축학부 교수팀과 협력해 경로가 설정된 드론 촬영과 영상분석을 통해 사업 가능성을 실증한다. 기존 시의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에는 최소 5명의 인원이 투입돼 교통통제, 고소작업차량 조정, 현장 점검 등의 작업이 진행됐으며, 하루 최대 4~5곳에 대한 점검을 진행했다. 하지만 약 17만 개에 달하는 관내 옥외광고물의 안전 점검을 실효성 있게 관리하기가 쉽지 않았다. 이번 실증사업으로 주관적인 평가에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기존 시스템에 비해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과학적인 판단 근거를 제공하며,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옥외광고물의 안전성, 노후 정도, 간판의 규격, 유형분류, 교체, 허가 여부 등을 전산 작업으로 효율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행정인력과 예산이 크게 절감되는
시흥시는 취업을 포기했던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25일 시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고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사회 진출을 돕는 사업이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밀착 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등으로, 그 외에도 다양한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 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 준비청년 청소년 쉼터 입ㆍ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이며 프로그램은 교육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 과정 중 1개 과정을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이수 시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연중 상시 시흥시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시흥시청 일자리총괄과 또는 (사)가치있는누림 시흥지부(031-311-9072)로 문의하면 된다. 박건호 시 일자리총괄과장은 “구직을 단념하고 사회에서 고립된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다시 노동시장에 재진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