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구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명예환경감시원과 합동으로 양달천 상류부터 유수지까지 약 2킬로미터 구간에서 하천 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시흥시 명예환경감시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환경 보호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최근 하천 정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생활쓰레기 투기 등 외부 오염물질 유입을 근절하기 위해 시는 첫 번째 하천으로 양달천을 선정해 플로깅을 통한 하천 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명예환경감시원 관계자는 “3기 명예환경감시원들을 위촉한 이후 지구의 날을 기념한 첫 환경 정화 활동이 진행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시흥시 하천 정화 활동에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이덕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주변 하천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명예환경감시원의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또한, 양달천을 시작으로 관내 주요 하천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흥시약사회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을 돕기 위해 구충제 1500개를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흥시 약사회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장학금과 의약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시흥시 보건소에 등록된 어르신들에게 실버카 20대를 전달하는 등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구충제 지원은 4년 연속으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원된 구충제는 관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과 그 가족에게 전달돼 기생충으로 인한 식욕부진과 배앓이 등을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곽기혁 시흥시 약사회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에 도움이 돼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할 수 있는 것들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재홍 시흥시 복지국장은 “시흥시의 아이들에게 매년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드림스타트 아이들과 그 가족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4일 통장협의회 33명을 대상으로 부천세종병원 관계자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은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민들과 자주 소통하는 통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교육에는 심정지 예방, 목격자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등 기본 이론뿐만 아니라 자동 심장 충격기 이용법, 기도 폐쇄 시 대처법 등 안전과 관련된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조를 나눠 가슴압박 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실습을 병행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한 한 통장은 “심정지 시 해야 하는 세 가지를 노래로 만들어 함께 불러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또한, 이론을 배우고 실습으로 적용해 교육에 대한 몰입도가 높았고 유익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소영 정왕2동장은 “실제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당황해 적절한 대처가 어려울 수 있지만,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가슴압박 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을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시청, 시흥경찰서와 함께 시흥 학교밖 늘봄 공유학교 6개소에 대하여 지난 23일 24일 양일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시흥 늘봄공유학교는 시흥 관내 방과후 돌봄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거점형으로 6개 권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 도교육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이 맺은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금번 합동점검을 통해 늘봄학교 주변 안전진단, 시설개선, 범죄예방 순찰 등 안전확보 활동을 진행하였다. 시흥교육지원청은 시흥경찰서 및 시흥시청과의 합동점검을 통해 시흥 6개 늘봄공유학교 인근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 주정차 방지, 어린이보호구역 표시 재도색 처리 등의 시설물 관리 뿐 아니라 일몰 시간대 순찰 노선 탐색 및 지속적인 범죄예방 순찰 강화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시흥교육지원청 이상기 교육장은“시흥의 모든 아이들이 학교, 안팎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과 협력하여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하천관리 방안 연구회’가 23일 2차 활동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오인열, 김찬심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생태하천과, 환경정책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인 송미영 박사의 강연을 듣고 하천 관리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 박사는 ‘하천의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을 주제로 ▲하천 관련 제도 및 정책 ▲하천 생태계 ▲경기도 하천복원 평가 ▲건강한 하천을 되살리기 위한 방법 등을 강의했다. 송 박사는 하천의 물리적 구조에 대한 존중과 하천 생태계에 대한 세심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태적으로 건강한 하천은 하천 모습이 건강하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며 앞으로도 현재 모습을 지탱하고 다소의 변화에도 적응할 수 있는 하천이라며 하천 관리의 기본원칙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다양한 하천 복원 사례를 소개하며,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적절한 수질과 유량공급계획, 실효적 방안을 도입하는 것과 인위적 횡단구조물에 의한 하천 구조기능이 훼손되지 않게끔 하는 것 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원 후에도 스스로 유지 관리될 수 있는 상태를 만들기 위해 과도한 인위적 시설
광명시는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여성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여성위원 4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광명시 여성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업무에 관한 제안과 자문 역할을 하는 시장 직속 위원회이다. 여성친화도시 정책 기본 방향과 전략, 계획 수립과 시행, 지역사회 성평등 환경 조성, 시민 욕구가 반영된 정책 발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여성의 참여와 권익 향상, 여성복지 환경 조성 분야의 정책을 자문하는 ‘여성참여분과’, 가정과 직장의 양립 등 가족 친화, 여성 고용 및 창업 육성, 여성 취업 분야를 자문하는 ‘일자리돌봄분과’, 보행환경, 일상생활 안전, 생애주기별 여성 건강 분야를 자문하는 ‘안전환경분과’로 구성돼 활동한다. 위원회 공공의제 발굴 활동을 통해 2022년도 제안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광명시 관광지 바움과 체험을 제공한 ‘K-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구름산 산림욕장에 도서 부스를 설치해 독서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 ‘소소한 책방’, 호신술 교육인 ‘어서와, 호신술은 처음이지’, 여성소통문화공간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에는 유아 정서 발달을 위한 찾아가는 이야기 할머니 프로그램, 소소한 집수리 교육, 공
시흥시 거북섬동 주민자치회가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지난 23일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1기 출범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조정식 국회의원과 시의원, 거북섬동 관계 단체장, 각 동 주민자치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거북섬동 주민자치회 출범 경과보고 및 각 위원의 포부가 담긴 영상이 상영됐으며, 이를 통해 위원들은 앞으로 더욱 활발하고 효과적인 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위촉장이 수여되고 내빈들의 축하 인사와 격려가 전해졌으며, 주민자치회장의 출범 선언이 이뤄져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자치회’가 될 것을 약속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1기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기획예산분과, 교육문화분과, 마을홍보·공동체분과로 총 24명(남성 8명, 여성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거북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이 체감하는 주민자치계획을 수립해 주민대표 기구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거북섬동만의 특색 있는 환경과 젊은 에너지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통해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지역사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축하
시흥시 능곡동에 위치한 진덕사는 지난 22일 가정의 달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향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사랑의 후원금 1천만 원을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 중 500만 원은 능곡동 저소득층을 위한 행사에 사용하고, 나머지 500만 원은 1% 복지재단의 생계·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덕사의 각봉 주지 스님은 “매년 지속해서 후원을 이어 나가고 싶다”라며 “많은 사람에게 두루 베풀며 공생하는 삶을 실천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줘서 대단히 감사하다”라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어려움에 처한 능곡동 주민들을 살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3일 시흥지역건축사회가 주거 취약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흥지역건축사회는 1993년 1월에 설립돼 건축물의 설계, 감리, 건축 기술 제도의 연구개발 등을 통해 건축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건축문화 발전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최정인 시흥시 주택과장, 지정 기탁 기관인 시흥시주거복지센터의 박희숙 사무국장, 시흥지역건축사회 이연정 회장과 회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 후원받은 500만 원은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아동·청소년 가구의 집수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연정 시흥지역건축사회장은 “시흥지역건축사회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나눔이 주거 취약 아동 가구의 쾌적한 보금자리 마련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취약한 주거환경에 처한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잊지 않고 지역 사회공헌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시흥지역건축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경
시흥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3일, 20일 이틀간 시흥시민, 시흥시 관내 조합·추진위원회 임원 및 상근직원, 시흥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2024 정비사업 아카데미 주말 기초과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본 교육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기본 개념 및 절차를 중심으로 정규 강의가 편성되었으며,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내용을 특강으로 편성하여 진행하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도시 및 주택정비사업 제도 이해 ▲주택건설제도 변화와 해설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제도의 이해와 사례 ▲과거로부터 재밌게 배우는 이슈! 재개발‧재건축 ▲재개발 우리집 가격은 어떻게 매겨질까? ▲(특강)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을 강의했다. 또한 5월 7일부터 30일까지 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24 정비사업 아카데미 평일 기초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며, 기초과정 수료자(주말과정, 평일과정)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2024 정비사업 아카데미 전문”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참석자들은 “시흥시 현황을 기준으로 재개발, 재건축을 설명하는 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좌가 앞으로 지속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