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과림동 청소대행업체인 현대실업은 과림동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19일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후원금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은 현대실업 임직원,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 과림동장,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해당 기부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과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되며, 지역복지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현대실업은 과림동 및 대야동 청소대행업체로 공동주택, 도로변 등에 배출된 생활폐기물을 수집 및 운반하며 깨끗한 도시 정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업체다. 매년 후원을 통해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한 현대실업 대표는 “관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라며 “과림동은 골목 사이로 소규모 영세사업장이 많아 수거에 어려움이 많지만 그만큼 보람이 큰 동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관내 청소와 더불어 소외된 이웃에 도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이정수 과림동장은 “관내 방치된 생활폐기물을 깨끗하게 수거해 주셔서 감사하고, 후원까지 결심해주신 현대실업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
시흥시와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정책지원과 현안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재)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 김학민 센터장, 시흥시 도시균형개발사업단 윤진철 단장을 비롯해 시흥시 재개발·재건축 전문가 지원단으로 위촉된 법률, 도시계획, 건축, 회계 등 정비사업 전문가 및 관련 공무원, 실무 직원이 참석했다. 윤진철 도시균형개발사업단장은 “정비사업 분야는 다양한 이해관계가 함께 있어 사업 추진 시 갈등 상황이 빈번하게 나오는데, 전문위원의 정책발굴 및 자문을 통해 이러한 갈등이 원활하게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학민 시흥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작년도 시범 운영 후, 올해는 전문위원을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였는데 시흥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위원분들의 다양한 협조를 부탁드리며 센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된 "정비사업 지원 정책개발 TF"는 시흥시 원도심 균형발전과 정비사업 정책발굴을 위해 센터에서 다수의 현안 회의 및 포럼을 운영하였다. 올해는 정비사업에 대한 기대와 수요에 부응하고자 "시흥시 재개발·재건축 전문가 지원단"으로 변경하였고, 정비사업 전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아이꿈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시흥아이꿈터 캐릭터 및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배우면서 놀고 꿈꾸는 시흥아이꿈터’를 상징하는 사랑스럽고 친근한 캐릭터를 만들고 그에 어울리는 이름을 짓는 것을 주제로 하며, 공모기간은 4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로 지역 및 연령 제한 없이 시흥아이꿈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은 1차 내부심사를 거쳐 상위 5점을 선정 후, 2차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심사 기준은 적합성·독창성·완성도·확장성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6개월 무료수강권) ▲최우수상(1명, 3개월 무료수강권) ▲우수상(3명, 1개월 무료수강권)으로 은계1어울림센터 내 운영 중인 프로그램 수강권이 제공된다. 더불어 온라인 투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흥아이꿈터를 통해서도 문의가 가능하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만큼 의미 있는 공모전이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흥아이꿈터의 가치가 담긴 참신한 작품이 선정
시흥소방서는 소방업무를 체계적으로 보조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신입 의용소방대원을 정원 범위 내 공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경기도 의용소방대 설치 조례’에 근거해 지역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일선 소방관서의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 조직이다. 지원 자격은 시흥시 관할 지역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건강 상태가 양호하고 봉사 정신이 투철한 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입대신청서와 이력서를 작성해 시흥소방서 재난대응과 또는 안전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의용소방대원은 ▲화재의 경계와 진압 업무 및 구조·구급 업무의 보조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피 및 구호업무의 보조 ▲화재 예방 업무의 보조 ▲행사장 및 주민생활 안전을 위한 지원활동 ▲기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시흥 의용소방대는 7개 대, 191명으로 구성돼 매년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 활동을 지원하며 소방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최근 역사 주변의 무질서한 자전거 주차 증가로 인해 우려되는 보행자 및 시각장애인의 보행권 침해와 안전사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정왕역 일원에서 자전거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시흥시 도로시설과와 정왕본동 및 정왕1동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정왕역을 오가며 자전거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자전거 거치대를 이용해 주차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시흥시는 자전거 이용 안전 수칙과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시흥시민 자전거 보험’ 혜택의 내용이 포함된 홍보 전단을 시민들에게 배포했다. 시는 자전거 거치대 부족으로 인해 역사 출입구 주변에 자전거를 거치하거나 방치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정왕역을 비롯한 역사 주변에 자전거 거치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양순필 시흥시 도로시설과장은 “역사 주변뿐만 아니라, 관내에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매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자전거 거치대의 여유 공간을 확보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흥시는 자전거 안
시흥시가 단독으로 주최한 ‘역대 최대 채용박람회’가 지난 17일 오후 2시 대야삼2 어린이공원 광장에서 열렸다. 설레는 마음으로 현장 면접에 임하고, 채용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구직자들의 표정이 다소 진지하다. 이날 구직자 1500여 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구직 관련 상담과 부대행사에 참여하며 취업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총 68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박람회에서는 300명 이상의 인재를 채용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지역 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박람회 부대행사 부스에서는 ‘추억해봄, 취업해봄, 힐링해봄, 나를 알아봄’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됐다. 구직자들은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부터 인생 네 컷 촬영, 아로마오일 제작, 면접용 헤어&메이크업을 통해 축제형 채용박람회를 마음껏 즐겼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신세계사이먼이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축제 ‘슈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명품부터 컨템포러리·스포츠·아웃도어·골프·키즈·리빙 등 전 장르 730여 개 입점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풍성한 쇼핑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렛 판매 가격에서 전 품목 20% 추가 할인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브랜드 및 품목 제외, 브랜드별 할인율 상이) 슈퍼 새터데이는 지난해 10월, 신세계사이먼이 5년 만에 다시 선보인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지난해 행사 당시 아울렛 전점의 입차 수가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폴로 랄프로렌 · 나이키 등의 인기 브랜드에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등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세계사이먼은 올해도 연이은 고물가 속에 선제적으로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가장 먼저 만나는 블랙 프라이데이’ 콘셉트로, 창립 이래 최초 4월로 앞당겨 행사를 진행한다. 역대급 쇼핑 혜택과 더불어 자동차(미니 컨트리맨) 경품 이벤트, 최고 10% 사은행사 등을 통해 고객 부담은 낮추고 쇼핑의 즐거움
광명시가 글로벌 경제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평생학습원에서 정순욱 부시장,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기관인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최종보고를 시작으로 관계 전문가들과 질의응답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2031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기본구상 및 핵심전략산업 선정, 정주 여건·산업 지원·다문화 지원시설 등 시설 간 유기적 연계를 위한 공간계획, 투자유치 전략 수립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보고서는 광명시의 우수한 입지, 교통, 산업구조 등을 바탕으로 혁신생태계 조성 여건을 충분히 갖췄다고 평가했다. 핵심전략사업으로는 미래차, 인공지능, 바이오 등 3가지를 제안했다. 광명시가 강점을 보유한 지식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인접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한다면 충분히 수도권 광역 생태계의 혁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유치전략으로 인천, 시흥, 화성, 평택 등 기존 경제자유구역과의 광역적 생태계 연계와 비전 공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외자 유치,…
시흥시는 쾌적한 도시환경과 건강한 여가 활동에 대한 시민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여유로운 생태·문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시청 늠내홀에서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 수립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원녹지 보전·확충·관리·이용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공청회는 2040년을 목표로 한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이후,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에는 한경대학교 염성진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석해 계획(안)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공원녹지에 대한 정책계획이자 2040년을 목표로 하는 공원녹지 보전, 확충 및 이용관리에 관한 공원녹지의 구조적인 틀을 제시하는 전략계획이다. 이는 10년 단위로 수립되며 5년마다 재정비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2040 시흥시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시흥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녹색 공동체가 어우러지는 ‘녹음과 푸르름을 잇는 생명 허브 도시 시흥’을 미래상으로 설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시흥시의 생태적 골격을 이루는 한남
(사)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16일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의 자치활동 및 봉사활동 참여, 지역 공동체 기반 연계ㆍ협력 활동 등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계 형성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자원 연계 및 협력 프로그램 개발ㆍ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업무 협약 체결 이후에는 주민공동체와 자원봉사센터가 지속적인 상호 소통을 통한 협업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기반 강화를 위해 정기·수시 자원봉사 기본교육과 시민성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은선 시흥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센터와 주민자치협의회가 상호 협력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 의식과 자원봉사 문화가 확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박명일 시흥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역량이 뛰어난 시흥시 주민자치회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많은 자원과 인재를 발굴하고 연결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원동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