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56·사진) 인천국제공항경찰대장 내정자는 동국대 경찰행정학과와 원광대 대학원 등을 나왔다. 조 내정자는 서울청 정보1계장, 서울청 경무과, 전북청 경무과장, 전북청 김제서장, 전북청 익산서장, 서울청 정부중앙청사경비대장, 서울 수서서장, 서울청 인사교육과장 등을 지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대기업 편의점에 밀려나던 골목가게가 안양시에서 되살아날 전망이다. 지난 5일 안양시에서 나들가게 모델숍 1호점 ‘썬마트’와 2호점 ‘한사랑슈퍼’가 개점했다. 이는 안양시가 나들가게 선도지역 지원사업에 힘을 쏟은 결과로, 개점식에는 이필운 시장 등 나들가게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하며 내부시설을 둘러봤다. ‘나들가게’란 정이 있어 내 집같이 드나들며 나들이 하고 싶다는 의미로, ‘나들가게 지원사업’은 최근 진출이 두드러지는 대형 할인마트와 대기업 슈퍼마켓 및 편의점에 막혀 힘겨워하는 동네가게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앞서 시는 올해 초 나들가게 지원사업 선도지역에 선정됨에 따라 2018년까지 3년 동안 국비 포함 12억5천만원을 동네가게 활성화 자금으로 지원한다. 지원은 시설현대화, 숍in숍, 상품배열, 사업 컨설팅, 점주역량강화교육 등 시설전반에 대한 리모델링으로, 대형할인마트나 편의점에 뒤지지 않는 쇼핑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에 개점한 나들가게 모델숍들이 모범적으로 운영돼 내년에는 더 많은 선정과 지원이 이뤄지고,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남양주경찰서가 연말연시를 맞아 직장과 가정에 활력을 더하고 관공서의 분위기를 화사하게 탈바꿈하기 위해 ‘제1회 가족사랑 사진전’을 개최했다. 전시작품은 가족의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사진, 계·팀별 단합된 모습과 화합하는 모습이 담긴 단체 사진 등이다. 남양주경찰서는 이번 사진전 개최를 위해 약 한달 동안 가족사진 45점, 계·팀별 단합사진 21점, 의무경찰 사진 3점 등 총 69점을 공모해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과 우수작을 선정했다. 사진전은 약 한달간 남양주경찰서 현관 및 복도에 전시돼 직원들과 민원인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충환 서장은 “앞으로도 이런 공모전을 통해 가족사랑과 동료애가 양립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고, 일하고 싶은 분위기를 만들어 활력 넘치는 남양주경찰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양성진(54·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1부장 내정자는 경찰대 1기 출신으로 1985년 경찰에 입문했다. 양 내정자는 서울청 생활안전부장,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장, 전주완산경찰서장, 전남청 정보과장, 광주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정보와 경비 업무를 두루 역임하며 일선 업무에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박명춘(53·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2부장 내정자는 경찰대 2기 출신으로 1986년 경찰에 입문했다. 박 내정자는 경찰수사연수원장, 충남청 제2부장, 경찰청 사이버범죄대응과장, 경찰청 수사 사이버테러대응센터장, 서울 동대문경찰서장, 서울청 광역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호탕한 성격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상훈기자 lsh@
하상구(53·사진)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3부장 내정자는 경찰대 2기 출신으로 1986년 경찰에 입문했다. 하 내정자는 경찰대 학생지도부장, 경북청 2부장, 경찰청 수사기획과장, 경찰청 생활안전과장, 서울 서초경찰서장, 서울청 생활안전부 지도관, 민정비서관실 파견, 경북 경주경찰서장, 경북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직원들과 합리적 소통을 한다는 평이다. /이상훈기자 lsh@
이문수(51·사진) 수원남부경찰서장 내정자는 경찰대 3기 출신으로 1983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 내정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주경찰서장과 경찰청 정보2·3과장, 서울지방경찰청 도봉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정보 경력 15년 이상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높다는 평을 듣고 있다. /손정은기자 sonje@
김해경(57·사진) 분당경찰서장 내정자는 2014년 경찰 사상 네 번째 여성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김 내정자는 양평경찰서장, 서울청 생활질서과장, 강동경찰서장, 경찰청 보안1과장, 대전청 제1부장, 송파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으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
이문수(55·사진) 부천원미경찰서장 내정자는 간부후보 36기 출신으로 지난 1988년 경찰에 입문했다. 이 내정자는 충북청 수사과장, 괴산경찰서장, 경찰교육원 교무과장, 서울은평경찰서장, 서울청 광역수사대장 등을 역임했다. 형사 및 수사 업무에 탁월한 면모를 보이면서도 일선 경찰서와 교육원 등을 거치며 실무와 행정능력을 두루 갖췄다는 평을 받는다. /부천=김용권기자 ykk@
이운주(52·사진) 인천지방경찰청 1부장 내정자는 경찰대 2기 출신으로 지난 2012년 경무관으로 승진해 올해 인천으로 오게 됐다. 이 내정자는 서울청 방배경찰서장,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경찰청 수사구조개혁단장, 미국 워싱턴 주재관, 광주청 제1부장,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주, 캐나다 토론토 주재관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경력을 갖고 있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