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온라인학교, 교육연구회와 함께 교육자료 제작 본격 경기도교육청이 공교육 확장을 위한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도교육청은 교육연구회와 경기온라인학교 교육자료 제작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온라인학교는 교사가 직접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학생에게 공유하는 온라인 기반 학습 플랫폼으로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자기주도 학습 자료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교육연구회와 함께 ▲공공미술 ▲K-팝 댄스 ▲앱 활용 연주 ▲뮤지컬 ▲경제교육 ▲제2외국어 ▲웹툰 등 10개 주제 100편의 학습 자료를 제작한다. 특히 영상 제작의 기술적 지원을 위한 교원 크리에이터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 운영과, 지역별로 직속 기관 스튜디오 10개소도 활용한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온라인 교육 자료 확보를 위해 공모전, 교원 크리에이터와 협업, 전문업체 활용 제작 등의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6월 시범 운영하는 경기온라인학교에서 학생이 원하는 학습을 요청하면, 교육연구회, 교원 크리에이터 지원단, 강사 인력풀 등을 통해 학생 맞춤형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는 경기온라인학교를 운영하며 교육전문가인 교사들이 학생
전라남도 신안 해역에 조성된 전남해상풍력 1단지가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 국내 최대 규모 민간 주도 해상풍력 프로젝트로, 연간 온실가스 24만 톤 감축과 함께 향후 후속 단지 개발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21일 SK이노베이션 E&S는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도 북서쪽 공유수면에 조성한 전남해상풍력 1단지가 16일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전남해상풍력 1단지는 수심 10~20미터 해역에 설치된 고정식 해상풍력 발전 단지로, 풍력발전기 10기 총 96메가와트 규모다. 연간 약 3억107킬로와트시 전기를 생산해 국내 약 9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공급하며, 석탄화력 대비 연간 약 24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예상된다. SK이노베이션 E&S와 덴마크 에너지 투자사 CIP는 각각 51퍼센트, 49퍼센트 지분으로 전남해상풍력 주식회사를 공동 설립해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3월부터 육해상 공사를 시작해 같은 해 12월 풍력발전기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 초 시운전을 거쳐 5월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해상풍력 1단지 가동에 이어 SK이노베이션 E&S와 CIP는 2027년 말부터 2단지 399메가와트, 3단
현대자동차가 연식 변경 모델 2026 그랜저를 출시하고, 주요 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한 스페셜 트림 아너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21일 현대자동차는 프리미엄 세단 2026 그랜저를 출시하고 스페셜 트림 아너스(Honors)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2026 그랜저 아너스는 현대 스마트센스 II, BOSE 프리미엄 사운드, 빌트인 캠 2,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등 고객 선호 사양과 함께, 블랙 잉크 전용 외관, 캘리그래피 전용 휠,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등을 기본 탑재했다. 현대차는 트림별 주요 사양도 기본화했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천연 가죽 시트, 1열 통풍시트, 스마트 파워 트렁크가 포함되며, 익스클루시브 트림에는 10.25인치 공조 패널,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가 기본 적용된다. 캘리그래피 트림에는 빌트인 캠 2와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기본화됐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퍼센트 기준 가솔린 2.5 모델이 프리미엄 3798만 원, 익스클루시브 4287만 원, 아너스 4513만 원, 캘리그래피 4710만 원이다. 가솔린 3.5 모델은 프리미엄 4042만 원, 익스클루시브 4530만 원, 아너스 4757만 원, 캘리그래피 4954만
현대차그룹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11월까지 전국 주요 지역에서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며, 실제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안전운전 역량을 높인다. 21일 현대자동차그룹은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 실습 교육 ‘시니어 안전 드라이빙 데이’를 5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차그룹의 사회공헌사업 ‘교통안전 베테랑 교실’에 참여 중인 복지관을 통해 선정된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제 도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직접 차량을 운전하며 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과정은 장애물 회피, 빗길 제동 등 상황 대응 실습뿐 아니라 차량 점검법, 개정된 교통법규 등 이론 강의도 포함된다. 첫 교육은 5월 20일 경기 화성 한국교통안전공단 체험센터에서 실시됐으며, 이후 경북 상주, 강원 인제 등지에서 총 600명의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령 운전자의 방어운전 능력을 향상시키고, 교통안전 실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는 입
분당제생병원이 입사 1년을 맞은 신입 간호사들을 위해 실무 역량 강화와 동기 부여를 위한 이색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최근 병원 간호부 간호교육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간호술기 실습’, ‘365 퀴즈올림픽’, ‘Cheer UP 프로그램’ 등 실무교육과 화합 프로그램이 어우러졌다. 교육팀은 신입 간호사들의 현장 적응을 돕고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간호사 이모씨는 “1년간의 고비와 성장을 돌아보며 동료들과 격려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의 도움으로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배종옥 간호부장은 “도전과 배움의 1년을 축하한다”며 “배려와 경청을 바탕으로 서로를 지지하는 간호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분당제생병원 간호교육팀은 신입 간호사부터 관리자까지 맞춤형 역량교육을 이어가고 있으며, 팀을 이끄는 박수현 팀장은 지난 3월 경기도간호사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G마켓이 중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 박람회 ‘상생페스티벌’에 참여할 판매자를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마케팅 전액 지원과 무료 컨설팅 등 다양한 판매 지원책을 담아 7월부터 본격 개최된다. 21일 이커머스 플랫폼 G마켓은 오는 31일까지 중소상공인을 위한 온라인박람회 ‘상생페스티벌’에 참여할 판매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생페스티벌’은 중소상공인과 지역 생산자에게 온라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시작된 행사로, 올해 19회차를 맞는다. 판매자 발굴과 우수상품 홍보는 물론, 연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G마켓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12개 정부 및 공공기관이 공동 후원한다. 전년 대비 후원 기관 수는 약 40퍼센트 증가했다. G마켓은 행사에 참여하는 셀러의 매출 성장을 돕기 위해 마케팅 비용을 전액 부담하고, 쿠폰 할인과 카드사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주요 기획전 구좌를 활용한 상품 노출도 지원한다. 또한 판매 전략을 알려주는 무료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온라인 교육 외에 올해 신설된 오프라인 컨설팅은 서울 신세계 남산 연수원에서 6
삼성전자가 자사 예술 구독 플랫폼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디즈니 컬렉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로 전 세계 TV 사용자는 디즈니와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콘텐츠를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21일 삼성전자는 글로벌 예술 구독 플랫폼 ‘삼성 아트 스토어’에 디즈니 컬렉션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디즈니, 픽사,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주요 브랜드의 대표 콘텐츠로 구성됐다. 사용자는 삼성 TV를 통해 고전 애니메이션 '백설공주', '인어공주', '라푼젤' 등 디즈니 프린세스 시리즈와 '스타워즈' 시리즈,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제작한 자연 및 탐사 콘텐츠를 4K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아트 스토어는 2017년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처음 도입된 이후, 현재 Neo QLED와 QLED 모델까지 확대 적용돼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디지털 아트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뉴욕현대미술관(MoMA),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오르세 미술관, 아트 바젤 출품작 등 세계적인 명화부터 현대 미술까지 약 3천500여 점의 작품을 포함하고 있으며, 매월 전문 큐레이터의 테마 큐레이션도 함께 제공된다. 안희영…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AI 기능을 대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대학교에서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축제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AI 기능을 실습할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21일 삼성전자는 5월 축제 기간을 맞아 전국 4개 대학 캠퍼스를 순회하며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학은 고려대, 전북대, 중앙대, 부산대로, 행사는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는 초슬림·초경량 디자인을 강조한 갤럭시 S25 엣지와 AI 기반 기능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현장 프로그램이다. 책꽂이와 저울 키트를 활용한 디자인 비교 체험과 함께, 갤럭시 AI의 실시간 비주얼 기능과 생성형 편집 기능 등을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볼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상, 사진, 미술, 취업 준비 등 대학생 관심사를 주제로 한 갤럭시 AI 활용 콘텐츠도 소개된다. 예를 들어 캠퍼스 영상을 AI 오디오 지우개로 편집하거나, 사진에서 특정 피사체를 제거해보는 생성형 편집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통역 기능으로 해외 미술 전시 투어를 간접 체험하거나,
씰리침대의 본사인 템퍼 씰리 인터내셔널이 미국 매트리스 시장 점유율 42.5퍼센트를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유지했다. 시장조사업체 IBIS 월드 발표에 따르면, 템퍼 씰리는 조절식 침대 시장 점유율도 1위에 올라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21일 씰리코리아의 본사인 템퍼 씰리 인터내셔널(Tempur Sealy International, 이하 TSI)은 2025년 4월 기준 미국 매트리스 제조 시장 점유율 42.5퍼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IBIS 월드의 자료에 따른 수치로, TSI는 명실상부한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매트리스 제조 산업 전체 시장 규모는 약 88억 달러(약 12조 원)로 추정되며, 템퍼 씰리는 해당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IBIS 월드는 조절식 침대(모션베드) 시장에서도 TSI가 약 19억 달러(약 2조 6000억 원) 규모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TSI는 지난 2월 미국 최대 매트리스 전문 소매업체인 매트리스펌(Mattress Firm)을 인수하고 제조와 유통을 아우르는 글로벌 수면 전문 그룹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이에 따라 사명을 솜니그
삼성전자서비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발표한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 콜센터 부문에서 3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 16년 연속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AI 기반 컨택센터 운영과 고객 맞춤형 상담 품질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1일 삼성전자서비스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콜센터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48개 산업 339개 기업 중에서도 콜센터 품질과 고객 공감 영역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3년 연속 고객감동콜센터, 16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KSQI 콜센터 부문은 전문 조사원이 각 기업에 대해 100회의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해 ▲연결 신속성 ▲처리 정확성 ▲상담 태도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삼성전자서비스는 AI 기반 기술을 통해 상담 효율성과 고객 편의를 강화하고 있다. 컨택센터에 도입된 음성 텍스트 변환(STT) 기능은 고객 발화를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전환하고, AI가 이를 제품명과 문의 내용 등으로 분석해 상담사에게 추천 답변을 제공한다. AI는 약 11만 건 이상의 삼성전자 제품 정보와 상담 콘텐츠를 학습해 이메일, 채팅, 앱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