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친환경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전문판매장 시설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aT가 올해 지원하는 융자 규모는 14억원으로, 지원대상자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지역조합, 협동조합이며, 지원금리는 연리 3%, 대출기간은 5년(2년거치, 3년 상환), 업체별 한도는 3억6천만원이다. 경기도와 특별시, 광역시 및 도청소재지 지역에 친환경 농산물 전문판매장 개설을 희망하는 법인을 대상으로 다음달 2일까지 aT 관할지사에서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자금신청서는 aT홈페이지(www.at.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지원 조건은 매입액 관계없이 법인등록 6개월 이상인 법인으로, 전년도 기준(친환경농산물 연간 매입액 5억원, 법인등록 1년 이상)보다 완화됐다. 자세한 사항은 aT유통기획팀(☎02-6300-15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승표기자 sp4356@
전국은행연합회는 2일 자기앞수표 관련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새로운 양식의 정액 자기앞수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새 양식의 정액 자기앞수표는 기울이는 각도에 따라 보라색과 녹색으로 보이는 색 변환 잉크를 ‘자기앞수표’라고 쓰인 문자에 적용해 색이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수표 발행번호 부분의 색상도 선명해지고 문양도 촘촘해졌다. /권혁민기자 joyful-tg@
이번 상반기에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 주요 대기업의 인·적성 검사가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일 채용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기업의 인·적성 검사 일정은 이번 주말부터 마지막 주말까지 빼곡하게 잡혀 있다. 인·적성 검사 일정은 오는 5일 현대중공업과 LG화학이 가장 먼저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며, CJ그룹(6일)과 현대자동차그룹(12일), 삼성그룹(13일), 금호아시아나그룹(19일), 현대오일뱅크(20일), LG전자와 LG유플러스(26일), SK그룹(27일) 순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인·적성 검사는 지원자의 성격과 가치관 등이 각 기업의 인재상에 부합하는지 확인해보는 시험으로, 대개 서류전형을 통과해야만 볼 수 있다. 인·적성 검사 이후에도 면접 등 거쳐야 할 관문이 많지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싶은 구직자에게는 인·적성 검사 하나하나가 소중한 기회다. 그만큼 이번 상반기에 채용규모가 큰 주요 기업의 인·적성 검사 날짜가 겹치지 않는 것에 대해 구직자들은 반색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 CJ그룹과 기아자동차가 각각 같은 날 검사를 실시해 많은 구직자의 아쉬움을 산 바 있다. 이번 상반기에 삼성그룹은 5천명, 현대자동차그
회사에 출근만 하면 무기력해진다는 직장인이 10명 중 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942명을 대상으로 ‘회사 우울증’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80.5%가 ‘회사에 출근만 하면 무기력하고 우울해지는 증상을 겪고 그러한 증세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회사 우울증을 가장 많이 겪고 있는 집단은 외국계기업 재직 직장인들로, 평균 82.1%가 ‘회사 우울증이 있다’고 답해 공기업(80.6%)과 대기업(81.7%) 재직자들에 비해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반면,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경우에는 79.8%가 ‘회사 우울증을 겪고 있다’고 답해 타 기업 재직자들에 비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직급별로는 과장급 직장인들이 87.2%로 가장 높았고, 부장급 이상 직장인들이 75.5%로 가장 낮았다. 이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만 나오면 우울해 지는 증상을 겪는 이유에 대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41.6%·복수응답)과 ‘과도한 업무량’(35.9%) 등을 꼽았다. 그러나 이를 해결할 방법은 딱히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회사 우울증을 겪고 있는 직장인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른 회사로 이
청년 취업과 창업, 해외진출 및 청년 복지 등 공공분야 청년 지원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개설됐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이같은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포털(www.young.go.kr)’을 시범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포털’은 90여개 공공기관별로 산재한 청년 관련 지원정보를 통합해 우선 제공하며, 앞으로 대학이나 기업, 청년NGO 등 민간기관 및 단체를 포함해 총 160여개 기관의 지원 정보를 제휴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사이트는 취업지원 정보와 채용공고, 취업요령, 취업정책 등을 소개하는 ‘취업’ 페이지와 창업 준비, 회사설립, 창업교육 및 컨설팅·창업지원 정보를 알려주는 ‘창업’ 페이지로 구성됐다. 또 학자금과 장학금, 주거, 군대 등 기타 유용한 정보와 노하우를 소개하는 ‘청년꿀팁’ 페이지와 정부의 통합 해외진출 지원사업인 ‘K-무브’를 중심으로 해외취업과 해외창업, 해외봉사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해외진출’ 페이지 등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정보에 대한 추가질문이나 멘토링이 필요할 때 댓글로 특정 서포터를 지정해 질문 또는 의견 교류를 하는 ‘청년 서포터’ 기능이 제공되며, ‘구독하기’를 통해 관심분야 정보를…
최근 유래없는 이상고온 현상으로 올해 과수의 개화시기가 지난해보다 빨라져 농가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일 발표한 ‘올해 도내 과수개화시기 예측조사결과’에 따르면 올 과수 만개기는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앞당겨져 조기 개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도농기원이 도내 주요 과수재배단지 과수원에서 개화진행시기와 기온을 이용한 예측조사 결과, 이천의 복숭아는 오는 12일(지난해 대비 13일 빠름), 안성·화성의 배는 오는 12∼15일(지난해 대비 10∼13일 빠름)에 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이는 3월 말의 이상고온과 4월 초의 고온 현상 때문으로, 도농기원은 늦서리 피해 대책과 안정적 결실량 확보를 위한 인공수분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개화기 늦서리에 의한 피해는 기온이 0℃ 이하로 떨어져 30∼60분 이상 노출되면 대부분 과수류 꽃의 결빙현상으로 인해 조직이 파괴되는 동해 피해를 입어 꽃이 죽게 된다. 특히 복숭아와 배 등은 눈이 터서 꽃이 피고 수정돼 열매가 맺히는 시기에 저온에 견디는 힘이 약해지면서 동해의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만일 늦서리 등의 저온피해를 입었을 경우, 안정적인 결실량 확보를 위해 겨드
경인지역 소비자물가가 4개월 연속 상승했다. 1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3월 경기도·인천광역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과 인천지역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8.62과 108.03(2010년 100.0 기준)으로 전월보다 각각 0.2%씩 상승했다. 경기지역의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대비 0.7% 상승했다. 식품이 전월 대비 0.3% 하락했지만, 식품이외 품목이 0.3%, 전월세포함 생활물가지수가 0.3%씩 각각 오르며 소폭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신선식품지수는 전월 대비 1.8%, 전년 동월대비 12.1% 내려 앉았다. 특히 신선 채소·과실, 기타신선식품이 전월 대비 각각 4.5%, 0.3%, 1.9%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품목성질별로는 농축수산물이 전월 대비 0.1% 하락한 반면, 공업제품은 전월 대비 0.3% 상승했으며, 전기·수도·가스는 2월과 변동이 없었다. 서비스 항목 가운데 집세는 전월비 0.4%, 개인서비스 0.4% 각각 올랐고, 공공서비스는 변동이 없었다. 인천지역의 생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2%, 전년 동월대비 1.1% 상승했다. 식품과 식품이외 품목 및 전월세포함생활물가지수…
대기업 임원 연봉이 일제히 공개된데 따른 후폭풍이 재계 전반에 거세게 불고 있다. 사심 섞인 경영 판단 때문에 사법처리됐거나 회사가 초라한 경영성과를 냈는데도 거액의 급여를 챙긴 일부 대기업 임원들의 사례가 드러나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는 것이다. 재계는 여론 흐름을 돌릴 묘수를 찾느라 부심하고 있다. 일부 오너 경영인들 중에는 지급된 급여를 반납하거나 무보수 근무를 선언하는 사례가 잇따라고 있다. 해당 기업들은 이런 결정이 여론 무마용은 아니란 점을 부각시키느라 애쓰고 있다. 산업계 일각에선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연봉 공개 제도가 본질과 다른 쪽으로 흐르고 있다는 목소리도 흘러나온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은 전날 임원 연봉을 공시한 뒤 언론 보도와 여론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 적나라한 수치로 드러난 연봉액에 대한 여론은 엇갈렸다. 경영성과에 상응하는지, 거저 챙겨간 거액의 돈인지 등 평가는 혼재했다. 하지만 경영상의 비리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경영인과 영업적자가 난 회사의 임원이 거액의 연봉을 받은 사실에는 비판 일색이었다. 6·4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과 일부 시민단체에서는 올해 들어 다소 열기가 수그러진 경제민주화 논의를 재점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