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14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함께 내년 해외 민간네트워크로 활동할 기업을 모집한다. 해외 민간네트워크는 해외에 거점을 둔 컨설팅·마케팅 전문 업체를 지정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사업으로, 현재 세계 50개국에서 135개 업체가 활동 중이다. 모집 분야는 수출지원과 해외 투자지원, 기술제휴 알선, 조달시장·대형유통채널 진출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1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험 사기가 지능·조직화되면서 매년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험사기 적발액은 총 2천57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천237억원)보다 15.3% 증가했다. 적발 인원은 4만1천953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4만54명)에 비해 4.7% 늘었다. 보험사기 유형별로는 허위·과다사고 적발액이 1천834억원으로 전체의 71.1%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고의사고(410억원·15.9%)와 피해 과장(138억원·5.3%)이 뒤를 이었다. 허위·과다사고 중에서도 사고내용 조작(439억원·17.0%)과 음주·무면허운전(317억원·12.3%), 운전자 바꿔치기(263억원·10.2%) 등의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보험 종류별로는 자동차 보험(1천436억원·55.7%)에 이어 장기손해보험(682억원·26.4%), 보장성 생명보험(328억원·12.7%) 순으로 집계됐다. 기획조사와 보험사기 신고센터의 제보, 보험사의 인지 보고 등을 통해 수사기관과 공조해 적발한 보험 사기액은 477억원(5천195명)이었으며,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심사 또는 현장 조사 과정에서 적발한 사기액은 2천102억원(3만6천758명)이었다.
한 달간의 조정 이후에 나온 단비같은 반등이다. 지난 9월12일 만기일 이후로 답답한 횡보를 보이던 국내 증시는 한 달이라는 시간 조정을 보인 이후에 추가 상승 모습을 보였다. 그 과정에서 미국 정부의 셧다운 장기화 우려와 연방정부 폐쇄등의 악재가 잇달아 나왔지만, 시장은 차분히 목표한 흐름을 보여줬다. 현재 국내 증시는 긴 박스권의 상단에 도달해 있다. 지난 2011년 여름의 지수 급락이후 2년간 횡보했던 박스권의 상단에 온 것이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언급했던 코스닥 우량주들은 여전히 추세를 유지하며 상승 중이다. 특히 서울반도체는 가장 강력하게 강조한 종목이다. 시장 수급의 선순환과 종목 순환매에 대한 예측을 할 때마다 서울반도체에 대한 이야기를 빼놓지 않고 전달했지만, 이제 다시 서울반도체를 언급할 시점이 됐다. 주식 시장에서 종목을 선별하는 방법은 참 다양하게 있지만, 성장 모멘텀이 있는 종목을 찾는 것이 강한 종목을 찾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그리고 지금은 서울반도체가 그렇다. 몇년 전부터 불고 있는 스마트 혁명을 근간으로 한 큰 테마가 형성돼 있고, 관련된 부품 산업은 다시 성장기를 맞고 있다. 관련 산업에서 LED와 OLED, AMOLED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태풍에 따른 공사현장 재해발생 최소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산만방조제 배수갑문확장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서 전종생 경기지역본부장과 최광석 배수갑문공사사무소장 등 관계자들은 가체절(가물막이 공법) 헐기 및 고소작업(높은 곳에서의 작업) 현장 등 위험 공사종목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 아산만방조제는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와 충남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 사이에 위치한 총연장 2천564m의 방조제로, 1970년 공사착수 후 1973년 12월에 준공됐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이상기후에 따른 집중호우와 유역상류의 급격한 도시개발 등으로 안성천 홍수량이 급증해 1998년 8월부터 2002년까지 4개년 사이에 하천주변 저지대의 농경지 1만501ha 및 주택 2천36가구 침수, 도로유실 등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따라 농어촌공사는 지난 2008년 10월 1천76억9천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수갑문확장공사를 시작했다.
은행들이 앞다퉈 내놓은 ‘창조금융’ 관련 사업과 중소기업 지원 상품이 외면받고 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하는 ‘창조경제’와 ‘손톱 밑 가시 빼기’에 코드를 맞춘 사업이다. 현재까지 실적만 놓고 보면 졸속 추진이라는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은 지난 4월과 7월 창조금융 차원에서 ‘뿌리기술’ 기업을 상대로 전용 대출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당시 산업통상자원부와 업무협약(MOU)을 맺어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MOU를 체결한 지 6개월이 되도록 상품을 내놓지도 못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정부와 협의해 지원대상 기업 선정과 상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기업은행의 뿌리산업 대출도 실적이 저조하기는 마찬가지다. 5천억원을 목표로 삼았으나, 이용 실적은 546억원(10.6%)에 불과하다. 은행들이 ‘생색내기’로 MOU를 맺고 출시한 상품은 이 말고도 많다. 기관 간 조율이나 충분한 수요 조사 없이 추진된 탓에 대부분 지지부진하거나 개점휴업이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천한 중소기업에 저금리로 대출하는 국민은행의 ‘KB 대한상의 우대대출’은 지난 7월 출시됐지만, 상의의 추천이 없어 아직 대출을 못…
금융감독원은 앞으로 예금주가 사망하더라도 사망자 명의의 계좌에 입금이 가능해진다고 14일 밝혔다. 은행들은 예금주가 사망하면 상속인을 보호하고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사망자 계좌의 출금을 제한하고 있으며 국내 9개 은행은 입금까지 제한하고 있다. 계좌번호 기재 오류로 사망자 계좌에 돈이 잘못 들어오거나 기초생활수급금, 연금 등이 착오로 지급되면 돈을 반환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감원은 예금주가 갑자기 사망했는데 계좌에 입금이 제한될 경우 임대료나 물품대금 등 고인이 받아야 할 돈을 상속인이 제때 받지 못하고 따로 채권회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등 불편이 생길 수 있다고 판단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4일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와 ‘수직면 녹화용 식생 패널’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 도 농기원이 2010년부터 연구해 개발한 ‘수직면 녹화용 식생 패널’은 벽면에 식물을 손쉽게 심을 수 있어 조립, 부착, 해체가 쉬운 식생판으로, 건물 옥상과 벽면, 도심공원 등의 조경에 사용된다. 이번 기술이전으로 생산될 상품은 실내·외 건물외벽 미관과 식물생장을 고려한 모듈형 벽면녹화용 식생판으로, 식물체 지상부가 고사되는 겨울철에도 식생판 디자인이 아름다워 경관을 해치지 않는다. 특히 상·하 식생판 간 수분 이동이 가능해 수분 균형을 잘 유지할 수 있다. 임재욱 도농기원장은 “수직면 녹화용 식생 패널이 제품화 되면 건축물 실내·외 녹화로, CO2 감소와 도시 열섬현상 완화, 도시 미관 향상과 정서함양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식물소재를 이용한 고부가가치 상품개발로 화훼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이는 수요자의 매수심리 회복 등이 원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주택 매매거래 건수는 총 5만6천73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9천806건)보다 42.5% 늘어났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월(4만6천586건)에 비해서도 21.8% 증가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작년 동월보다 81.1% 늘어나 19.8% 증가에 그친 지방에 비해 거래 회복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작년 동월보다 97.1% 증가했고, 강남 3구는 65.1%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취득세 감면 종료 등 영향으로 7∼8월에는 주택 거래가 다소 위축됐으나 8·28 대책 이후 주택 수요자의 매수심리가 살아나 9월 들어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2.1% 늘어나 증가폭이 가장 컸고, 단독·다가구는 22.2%, 연립·다세대는 25.7% 증가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는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는 보합세, 수도권 일반단지와 지방 주요 단지는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8월 4억1천825만원에 거래된 경기도 분당 구미 무지개청구 전용 85㎡는 4억4천200만원에…
농촌진흥청은 인삼 재배 때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뿌리썩음병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삼 뿌리썩음병은 6월쯤 잎 끝부터 붉게 물들거나 장마 이후 땅위에서 자라는 부분은 시들고, 뿌리는 흑갈색 반점이 나타난 후 급속히 썩어가는 인삼에게 치명적인 병이다. 실제 인삼 뿌리썩음병에 의한 6년근의 결주율(옮겨 심은 후 죽은 비율)을 보면, 각각 초작지는 42.0%(2천540억원), 재작지는 64.5%(1천651억원)에 이른다. 이에 농진청은 인삼밭 토양의 효소 반응으로 뿌리썩음병원균의 유무를 2∼3일 안에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 진단 방법은 인삼밭에서 깊이 10∼30㎝의 토양을 최소 다섯 군데 이상 채취해 그늘에서 말린 후 ‘중합효소 연쇄반응(PCR)’을 실시, 토양 내 병원균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인삼 재배 농가는 병원균 존재 여부를 떠나 관행적으로 토양살균제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이번 진단법 개발로 저농약 인삼 생산은 물론, 농가 경영비 절감도 가능하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 한편, 인삼 뿌리썩음병 토양 진단을 원하는 농가는 가까운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진청 원예특작환경과(☎031-290-6243)로 문의
통계청은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전국 19만9천가구의 만 15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201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의 가구방문 면접조사와 인터넷 조사가 있으며, 취업 여부와 취업 시간, 구직 여부, 구직활동, 월평균 임금 및 사회보험가입 등 32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의 잠정 결과는 내년 2월 언론을 통해 발표하고, 확정 결과는 내년 4월 국가통계포털(KOSIS)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시·군별 고용률과 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등의 통계는 고용 정책 수립 근거 자료로 이용된다. 또 유연근무제 활용 현황과 맞벌이 가구 특성, 사회보험 가입 여부 등은 일·가정 양립 정책과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