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10년 뒤 더 나아진 지구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도적인 실천을 하겠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지난 21일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 기념식에 참석해 “10년 전 부시장 시절 총감독을 맡아 ‘생태교통 수원 2013’의 첫 개최를 준비했었다”며 “당시 차 없이 생활하는 거리, 자동차 중심이 아닌 사람 중심의 안전한 도시, 번화한 행궁동을 꿈꾸며 축제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10년이 지난 지금, 수원시는 특례시로 성장했고, 행궁동은 행리단길로 불리며 활력을 되찾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선도적인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기념식은 수원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 생태교통 10주년 세리머니, 화려의 K-POP 타악공연, 가수 정미애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차량이 전면 통제된 장안문~행궁광장 구간에서 화려한 생태교통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퍼레이드에서는 이번 행사의 슬로건 ‘걷GO, 타GO, 즐기GO~ 생태교통 수원’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든 대형 드론이 선두에서 행렬을 이끌었다. 이어 타악 공연팀의 이동식 공연과 함께 익스트림바이크 등 자전거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70여 명의 시민
안성소방서는 제16회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수상팀에 대한 상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다양한 해결 방안을 영상으로 제작해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고자 마련됐다. 안성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안법고등학교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 말고 안전(지도교사 이재원, 학생 최연지, 이수아, 정영미, 이서현, 박성연, 김연준, 최정우, 정재훈, 홍연주)팀은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묻지마 흉기난동을 다뤄 ‘교내에서 흉기 범행 상황을 가정하여 어떻게 대처해야되는지’에 대한 영상을 제작해 우수상을 차지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과를 거둔 안법고등학교 참가팀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학생들이 안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안성맞춤전통시장의 정겨움이 묻어나는 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안성맞춤시장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공모를 통해 시장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방침으로 추진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공모 대상은 청소년들로 ▲시장의 역사와 문화, 일상생활 속 아름다운 시장 재발견 ▲시장의 다양한 모습과 어우러지는 다양한 삶의 모습 등의 주제가 담겨 있는 안성맞춤시장의 현재 사진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 홈페이지에 탑재한 공모요강과 신청서를 다운받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는 심사를 통해 대상 1, 최우상 1, 우수상 1, 장려상 17점 등 총 20점을 작품을 선정하여 장학금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공모사진 중 예비 선정된 사진은 11월 4일 개최되는 2023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다섯번째장 “장보래”행사가 열릴 안성맞춤시장 내 고객쉼터에 전시하여 학생과 시민 등의 스티커 점수로 대상 등을 선정할 방침이며 시상식은 12월 2일이다. 김영식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전통시장의…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용 부산물 소각 방지를 위해 3인이상 공동 작업 시 파쇄기 무상임대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화재 위험 및 미세먼지 발생을 막기 위해 3인이상 공동 작업의 경우 농기계임대사업소 전체 분소에서 파쇄기를 무상임대 한다. 무상신청 방법은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직접 방문 신청 및 임대하면 되며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창희 친환경기술과장은 “영농부산물 파쇄 및 토양 환원을 통하여 토양 지력증진 및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9일 경기도에서 주최한‘2023년 경기 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회’에서 공도읍 행복마을관리소가 최우수상(현장발표), 죽산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장려상(서면심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청 구청사 신관 4층에서 열린 이날 사례발표회는 각 시․군에서 제출한 특색사업 중 경기도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6개 시․군 8개 팀의 사례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하는 현장 투표 결과 안성시 공도읍 행복마을관리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서면 심사 결과 죽산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도심속 아파트관리소처럼 주거취약지역에서 공구대여, 간단집수리 및 지역특색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아침부터 저녁까지 주민불편사항 처리 및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도내 30개 시․군에서 99개 관리소가 운영 중에 있다. 특히 이번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성시 공도읍 행복마을관리소는 건강드림 서비스인 ‘기체조 수업’을 통하여 주민들의 유대관계 증진 및 건강한 마을을 만들고, 추억드림 ‘오늘은 영화보는 날’을 통하여 문화생활이 부족한 노인들에게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 나눔 마당 및 폐현수막 리사이클링 사업
안성시는 지난 19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황상열 주민참여예산위원장 등 참여예산 위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현황 설명을 필두로, 2024년 예산편성을 위한 시민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 특히,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주민제안사업에 대한 최종심사는 사전심의위원회를 통한 심사 결과와 복지교육분과 및 산업경제분과, 안전도시분과 등 3개 분과에서 심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시민이 제안한 사업에 대해 공익성과 타당성 시급성 등을 고려하고, 시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검토하여 사업별 최종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황상열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목적과 기능을 설명하고, 제안공모 등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제안을 접수 및 검토하여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우선순위를 최종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시민의 의견이 지속적으로 우리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
지난 21일 화성 동탄센트럴파크에서 ‘학생동아리 축제’가 열렸다. 학생들이 한 해 동안의 동아리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서로 배우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에는 시민 1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이번 축제는 학생 주도의 축제로서, 46명의 학생기획위원들이 주체가 돼 ‘우리의 꿈을 펼치고 꾸미는 행사’라는 의미의 ‘우리들의 팔레트’를 주제로 행사가 기획됐다. 40여 개의 동아리가 참가해 난타, 댄스 등 공연을 선보이고 60여 개 동아리가 체험부스에서 드론, 페이스 페인팅 등 동아리 활동을 시연해, 끼와 재능을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축제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축제에서 경험한 여러분의 소중한 기억들은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초석이 될 것이고 여러분의 꿈의 실현이 곧 화성시의 미래가 될 것”이라며 축제의 의미와 미래 화성시의 주역인 학생들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최근 고이자를 미끼로 영세기업 상대로 금융사기를 벌인 일당이 경찰에 입건됐다. 22일 수원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기업들의 부채 탕감과 투자수익을 미끼로 약 89억 원 가량을 가로챈 혐의(유사 수신 등)로 A(50)씨 등 2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부로 알려진 A씨 등은 자신들에게 투자하면 부채 상환과 월 6%에서 많게는 8%의 이자 수익 보장을 약속하며 영세 업체 사장 등을 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대다수 피해자인 영세 업체 사장들이 경기 불황으로 은행 추가 대출이 힘들다는 점을 악용해 대출금 상환과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지인들 상대로 사기행각을 벌였다. 보험 판매업종에 종사하던 A씨는 지난 2021년 9월 인천시 연수구에 '브릿지 금융' 사무실 열고 동업자 B씨와 공모해 투자자들에게 일정 기간 이자를 지급하면서 안심시켰다. 실제 A씨 등은 같은 해 11월 투자자 C씨 등 17명에게 3개월 동안 이자를 지급하며 투자를 유인하도록 했다. 또한 2022년 9월 회계처리 문제 등을 얘기하며 연 10%의 또 다른 대출상품을 출시해 투자금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더해 피해자 가족들까지 투자금을 유인해 피해액이 수십억 원 늘어난 것으로 알
오산시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정선 일원에서 관내 여성단체 지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2023년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공감·소통 과정을 통한 화합의 리더십 마인드를 형성하고,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한 의식 확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행사 첫날에는 강원도 정선 타임캡슐 공원 방문 후 웃음을 통한 리더십 훈련, 여성리더 화합의 만찬 시간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음날에는 레일바이크 체험, 정선 5일장 방문 등 문화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오산시지회 강진화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처음 열린 여성리더 행사라 감회가 새로우며, 여성단체 회원들 간의 팀워크를 구축하고 상생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오산시가 추구하는 다양한 역점 시책들의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여성리더들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많은 고민에 다함께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사단법인 오산예일과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이 저소득 장애인 가구 자립지원 사업을 통해 올 11월까지 지역 내 장애인 10가구에 각 50만 원의 자립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 가구 자립지원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자립과 재기를 위해 2020년도부터 사단법인 오산예일이 주최하고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의 주관하며 오산장로교회의 후원금을 통해 매년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3년간 총 31가구에 자립지원금 2천만 원을 지원했다. 이 사업을 통해 2020년도 15가구, 2021년도 6가구, 2022년도 10가구의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발굴하였으며, 가정의 위기도 및 특성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 수준의 자립지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개별가구에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도 함께 지원하여 각 가구의 욕구와 상황에 기반한 체계적인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해당 가정의 효과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사단법인 오산예일 박병철 이사장은 “저소득 장애인 가구 자립 지원 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과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구의 재기지원과 자립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 상황에 놓인 장애인 가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