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광복 80주년을 기념, 오는 12월 21일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특별 순회전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억상자’ 전시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의 상설전시를 간결하게 구성한 이동형 순회전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 환국 이후의 정부 수립까지의 과정을 조망한다. 특히 남양주의 독립운동가 이석영과 조정구의 생애를 함께 조명해 지역 정체성과 연결했다. 전시는 ‘독립운동을 지원한 애국지사 이석영과 조정구’, ‘독립의 열망,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세우다’ 등 프롤로그 공간으로 시작한다. 이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수립, 공화정의 시작 △대한민국의 뿌리, 대한민국 임시정부 △그대들 돌아오시니, 환국 △대한민국, 여기서 시작하다 등 4개의 소주제로 구성돼 전개된다. 전시장에는 이석영과 조정구의 훈장, 조정구의 가족사진과 조정구 가족의 상해 기거 사진, 임시정부 관련 문서와 사진 복제본 등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돼 관람객의 전시 몰입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립박물관은 이번 전시와 연계해 12월 7일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동화 속 역사 이야기’를 운영해 독립운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행사’를 열고, 시민 주거안정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한 현장 밀착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복합적인 주거문제를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경기도 주거복지센터(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법무사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양주시 주거복지센터 ▲경기도 주거복지센터(GH) ▲LH남양주권주거복지지사 ▲경기중앙법무사회 ▲신용회복위원회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동부희망케어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해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구성하고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부스에서는 시민 개별 상황에 맞춘 상담을 통해 공공임대, 법률, 신용, 복지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주거 문제는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핵심 현안으로, 이번 상담행사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
시청자미디어재단과 KB국민은행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과 함께 오는 25일 오후 1시 CGV부천에서 배리어프리 영화 무료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시각⋅청각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함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에서 대여 가능한 이어폰과 글라스 장비를 통해 화면해설과 자막을 개별 수신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싱크로(Syncro)’ 앱을 설치해 화면해설 또는 자막을 미리 다운로드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이 없는 경우 현장에서 일부 대여도 가능하다. 관람을 원하는 누구나 행사 당일 CGV부천 티켓부스에서 발권 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상영작은 국제영화제 수상작품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은 애니메이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오후 1시에는 ‘캐리’ 시리즈의 두번째 극장판 <배달의 영웅>과 고양이 캐릭터들의 우애와 가족애를 그린 <안녕! 틴틴팅클>을 연이어 상영하며, 16시에는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용한소녀>가 상영한다. 이어 오후 6시에는 ‘애니메이션계 칸 영화제’로 불리는 제49회 안시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프랑스) 콩트르샹 부문 수상작 <광장>
남양주 호평중학교가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총 31억 원을 투입한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개관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급식실 개관식에는 학생 대표, 학부모, 학교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쾌적한 급식 환경 조성과 학교 직영 급식 시작을 축하했다. 새롭게 단장한 급식실은 연면적 799.63㎡에 456석 규모의 좌석을 갖추었으며,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추었다. 또한,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줄이기 위한 환기 시설을 개선하고, 스마트 온도계와 태블릿PC를 활용해 위생 관리 과정을 손쉽게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급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식당에 설치된 메뉴 보드에서는 매일의 식단과 영양 교육자료가 영상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급식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며,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배움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급식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건강한 학교 급식 문화 장착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2025년 제2차 남양주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남양주북부경찰서, 남양주외국인복지센터, 남양주시가족센터, 외국인근로자 및 이주여성 등 7명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추진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며 2026년 추진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2025년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6년 지원계획 심의 ▲사업 개선방안 및 기관별 협조사항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홍지선 부시장은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은 우리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다”라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남양주를 만들기 위해 시와 각 기관이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내년도 다문화정책을 보완하고‘인권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안전한 남양주’ 및 ‘다문화가족과 모든 가족이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라는 비전으로 ▲이민자 사회통합을
남양주시는 21일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 남양주시니어클럽이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내 서일전자(주)와 노인 일자리 공동체사업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현장에는 시 양현모 복지국장을 비롯해 서일전자(주) 부사장, 남양주시니어클럽 관장, 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등 14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공동작업장 운영 협력 ▲근로환경 조성 ▲참여 어르신 배치 등이다. 서일전자(주)는 작업장 공간과 근무환경을 제공하며, 남양주시니어클럽은 참여자 선발 및 배치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전자부품 조립 분야에서 40명의 노인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할 계획이다. 윤도식 서일전자(주) 부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어르신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양주시니어클럽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진 남양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의 일은 단순한 생계활동이 아니라 삶의 활력과 자존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사회 속에서 건강하게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남양주시복지재단과 희망케어센터 4개소가 화도읍에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일터에서 시작하는 탄소중립 ESG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ESG 경영을 복지현장에 도입하고,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행동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재단 소속 직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준비한 ‘찾아가는 직장인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위기 ▲자원순환 ▲탄소중립 등 주요 환경 이슈 강의를 수강했으며, ESG 경영의 개념과 필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현장에서는 ‘ESG 경영 선포식’이 함께 열려, 경영선언문을 낭독하고 이면지로 제작한 친환경 테이프를 활용한 커팅식을 진행해 일상 속 탄소 절감 실천을 다짐했다. 원병일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재단과 센터 임직원들이 환경과 사회, 투명경영의 중요성을 스스로 체감할 수 있었다”며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지속가능한 복지조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등 지속가능한 행정 실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실효성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오후 다산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발행위허가 민원처리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행위허가 민원 신속처리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청 도시개발과 공무원 및 관내 측량·설계사무소 관계자, 구리남양주지역건축사회 관계자 등 약 50명이 참석했다. 시는 개발행위허가 관련 규정과 업무처리 방법의 변경 사항을 안내하고, 반복되는 보완사항을 줄여 신속한 처리를 위한 협업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도서작성 기준 ▲반복 보완사항 ▲통합인허가지원시스템(IPSS) 절차 ▲민원 알림문자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이다. 특히, 토지사용 동의서와 구조물 안전 확인자료, 설계 기준 등 자주 지적되는 보완사항을 사전에 안내해 민원 지연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IPSS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발급 절차를 홍보함으로써, 민원인과 설계업체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개발행위허가를 신청·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원인과 설계업체,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개발행위허가 업무의 이해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보완 절차를 줄여 신속한 민원처리 체계를 만들어 가겠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은 건설기술인의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BIM 실습과정(입문자 대상)’을 신규 개설하고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토교통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건설기술의 건설산업 활용 확대정책’에 부응해 건설기술인들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현업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체험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하여 수강생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집체교육은 2026년 1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총 35시간)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경복대로 425)에서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2026년 1월 9일까지 선착순 20명 내외로 모집한다. 교육과정은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입문자를 위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Revit 모델링 실습 ▲Civil 3D를 활용한 지형·단지계획 ▲Navisworks 간섭검토 등 단계별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BIM의 기본 개념부터 해외건설현장의 실제 적용사례까지 폭넓게 다루며, 수료 시 건설정책역량강화 전문교육 2점이 인정된다. 박상윤 건설교육원장은 “BIM은 디지털 기반의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지난 17일, 남양주캠퍼스에서 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현장실습에 앞서 학생들이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본 소양을 충분히 습득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전교육에서는 실습 참여 학생들에게 출퇴근 기록 절차와 복무규정, 실습 중 유의 사항 등 기본적인 지침이 구체적으로 전달됐다. 또한 실습일지 작성법, 출근부 서명 절차, 출퇴근 관리 시스템 사용법 등 실제 현장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사항들을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해 학생들이 실습 초기부터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지도교수는 “현장실습은 단순한 경험이 아니라, 학과에서 배운 지식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보는 중요한 기회다. 모든 학생이 책임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임해주길 바란다. 성실한 자세와 적극적인 소통이 좋은 경험과 기회로 이어질 것”이라며 현장실습의 의미와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관계자는 “이번 사전교육은 학생들이 실습 기관에서 더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학교와 산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