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노인복지관이 ‘2024년 사회복지시설(노인복지)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경기도 62개 노인복지관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복지재단이 2022년부터 2023년까지 2년간의 운영 성과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 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총 5개 영역에서 평가가 이루어졌다. 과천시노인복지관은 모든 평가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았으며, 종합 평가 결과에서도 상위 10%에 해당하는 A등급을 기록해 경기도 내 노인복지관 평균을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과천시노인복지관은 5회 연속(15년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유지하며, 노인복지 서비스의 전문성을 검증받고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유호근 과천시 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성과는 과천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이용,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따뜻한 관심, 유관기관의 협력이 조화를 이룬 결과”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과천시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이 풍요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평생교육, 취미 및 여가활동, 건강 증진을
가평군 관내 5개 금융기관이 2025 경기도 체육대회를 응원하며 외식업소의 위생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 일회용 앞치마 15만 장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에는 가평군농협, 가평군 새마을금고, 가평신용협동조합, 가평축산농협,가평군산림조합 이 뜻을 모아 참여했고 외식업 1개소당 100장씩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는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가평군지부에서 3월25일부터 배부하며 물품 소진시 까지 조합원 뿐만 아니라 비조합원도 배부받을수 있다. 가평군은 일회용 앞치마 배부를 통해 가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5 경기도 체육대회를 맞아 지역 금융기관이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하다"며 "체육대회 기간동안 가평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서면은 양서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면부녀협의회가 22일 양수리에 위치한 휴경지에서 감자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애 양서면장과 새마을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이른아침부터 밭고랑 만들기,비료 살포, 씨 감자 파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에 심은 감자는 오는 6월 하순 수확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애 양서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감자 심기에 힘써주신 새마을회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들 드린다"며 "새마을회의 이같은 사랑나눔 활동과 발맞춰 따뜻한 양서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평우 양서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과 이윤숙 새마을면부녀회장은 "새마을 회원들의 작은 노력이 모여 주변의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다가갈 기회가 될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 나눔 행사로 더 많은 이웃을 돌볼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1일 양동면 매월리 산122번지 일원에서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의회, 양평군산림조합, 양평군새마을회,양평군임업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진행됐다. 특히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학생들이 자작나무 3000본을 식재하며 푸른 미래를 위한 희망르 심었다. 또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경험을 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식목일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며 "양평군은 앞으로도 소중한 산림자원을 가꾸고 보호하는 데 민.관 협력을 통해 노력하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자연을 물려줄수 있도록 탄소중립 녹색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양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직접 나무를 심으면서 숲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됐고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군의회는 24일 오전10시 제32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월2일까지 총 10일간의 회기일정에 들어갔다.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최정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및 관광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가평군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숙박비 지원정책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의회 공인 조례일부개정조례안』 (김종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재성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각종 위원회 설치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최원중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및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최정용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 폭염.한파 피해 예방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민숙 의원 대표발의) ▲『가평군의회 건의안및 결의안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진옥 의원 대표발의)을 비롯하여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및 기타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등 예산관련 안건 5건, ▲『가평군 정책자문위원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 ▲『가평군 옥외광고업 종사자 교육업무 민간위탁 동의안』등…
평택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 지원과 예방적 감사 활동을 위해 실시한 ‘감사 꿀팁메시지’ 운영 만족도 조사가 높았다고 24일 전했다. 평택교육청은 이번에 실시한 ‘감사 꿀팁메시지’ 운영에 대해 업무 실수를 예방하고, 시기별 학교에서 확인해야 할 규정이나 지침 등의 핵심 내용만 발췌해 매주 월요일에 발송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이와 관련, ‘감사 꿀팁메시지’ 운영 만족도 조사는 2024학년도에 매주 발송한 메시지를 전송받고 있는 학교 교직원 및 평택교육청 직원을 대상으로 올 2월 20일부터 26일 7일 간 실시한 것으로 응답자의 98.8%가 사업 운영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평택교육청 감사과 측은 “교직원들이 궁금해 하는 인사분야, 교무학사, 예산회계 분야에 보다 집중해 안내를 확대할 방침”이라며 “수평적 조직 문화 만들기 자료도 함께 포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윤기 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감사 꿀팁메시지 운영 성과에서 볼 수 있듯이 앞으로 교직원이 필요로 하고, 공감하는 지원 사업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범 기자 ]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년가구 이사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은 지난해 1월 1일 이후 시로 전입하거나 시내에서 이사한 후 전입신고를 마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가구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50만 원 한도 내에서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내달 30일까지 ‘잡아바어플라이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청년광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가평군이 군의회와 협력해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수한 교육여건, 경기도 동북부 균형발전 차원에서 가평군이 최적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24일부터 본격적인 유치 행보에 나섰다. 가평군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인프라 ▲교통 등 접근성이 뛰어난 지리적 이점 ▲경기도 동북부 균형발전 기여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또한 접경지역이자 인구감소지역으로 각종 개발규제에 묶여온 점을 고려할 때 이번 연수원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공기관 분산 배치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가평군의회도 힘을 보탰다. 군의회는 24일 임시회에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가평군 유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의회는 건의문에서 "가평군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역활력을 되찾기 위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의 가평군 유치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것이며 가평군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과 우수한 교육인프라는 의정연수원의 운영 목적과 부합한 최적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평군은 오는 31일 '경기도의회 의정연수원 범군민 유치 추진단' 발대식을 열고 더욱 체계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한다. 유치…
김포시 월곶면이 김포 최초로 만세운동의 불씨를 지폈던 월곶면 포내리에서 3.22 만세운동 유적비에서 만세 운동을 주도한 선열들을 기르기 위한 추모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19년 3월 22일은 김포 최초로 만세운동이 시작된 날로 당시 3.1운동에 참여했던 이화학당 학생 이살눔(본명 이경덕)이 독립선언서 수십 장을 옷 속에 감추고 고향인 월곶면 군하리로 돌아와 인사들에게 배포하고, 군하장터와 면사무소 앞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던 날이었다. 기념식에는 월곶3.1정신 선양회를 중심으로 위계민 월곶면장과 월곶면 유관기관 단체장 및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태극기를 손에 들고 한자리에 모여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애국정신을 나눴다. 위계민 월곶면장은 “김포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이곳 월곶면은 김포의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였던 곳이다”며 “김포의 평화관광도시의 주축이 되도록 면민들과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곶면민 3.22 만세운동 유적비는 독립만세운동 당시 희생한 애국지사의 넋을 기리고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1984년 12월 건립됐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송 원장이 21일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주관하는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긍정적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전국 각계 인사들이 SNS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송 원장은 한창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이재협 서울보라매병원장, 이상돈 양산부산대병원장을 지목했다. 송 원장은 “모든 아이는 보호받고 존중받아야 할 소중한 존재”라며 “아동 인권 보호를 위해 병원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권역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로서 지난해 경기도 최초로 소아전용 중환자실을 열었다. 이외에도 취약 아동 의료비 지원, 미술치료 프로그램 운영 등 아동 권리 보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