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올해 ‘전국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년 연속 대통령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해 시정 전반에서 추진한 체계적 역량 강화 전략 눈길을 끈다. 시는 3일 열린 12월 월례회의에서 올해 성과를 공유하며 이러한 구조적 접근이 전국 첫 연속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 시는 전국적으로도 이례적인 규모의 해외·현장 벤치마킹을 장기간 지원해 왔다. 시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공직자 및 관련 기관의 총 537회 국내외 벤치마킹이 진행됐다. 해외 27개국 배낭연수까지 포함한 ‘완전한 현장 중심의 학습 모델’이 운영됐다. 또한 공무원 개인당 연 최대 99만 원 외국어 교육비 지원을 확대해 국제 동향 이해 능력까지 체계적으로 보완했다. 이런 투자 방식은 단순한 견문 확대를 넘어, 행정 현장에 ‘창의적 접근’과 ‘정책 용기’를 강화하는 인적 기반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민원서비스, 교통안전, 공원관리, 복지 등 여러 분야에서 해외사례가 정책화되고 있다. AI 기반 오토바이 불법통행 단속시스템 등 혁신 서비스도 이 같은 행정문화에서 탄생했다. 시의 민원서비스 전국 1위는 ▲직원 시야 확장 ▲업무 방식의 혁신성 강화 ▲시민 접점 서비스 질 향상 등 구조적 선순환의 결과로 분석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남양주문화원에서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 문예대회 시상식을 열었다. 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문예대회는 지난 10월 열린 제39회 다산정약용문화제의 부대행사로, 다산 정약용의 실학 정신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창작 의지를 높이고 지역 문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대회는 미술과 백일장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7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 중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미술 부문 서봄(다산유치원), 서예린(장내초 6학년) △백일장 부문 임주안(창현초 4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홍지선 남양주 부시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수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홍지선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문예대회는 매년 다산 선생의 정신을 새롭게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자기만의 생각과 감성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한 정약용 선생의 뜻을 이어받은 수상자들과 함께해 기쁘고, 정약용의 상상을 깨우는 남양주의 미래는 여러분의 손에서 펼쳐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번 문예대회 수상작 20점은 오는 31일까지 8호선 다산역 역사 내에 전시해 시민들과 정
군포시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025년 기후변화(혹한기) 취약가정 계절별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 저소득 취약가구 250가구에 겨울 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한파로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보온 환경을 갖추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겨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일상 속 따뜻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박성희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현장에서 마주하는 취약가구 상당수가 겨울나기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이불세트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따뜻함을 나누는 협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혹한 속에서도 이불 한 채가 삶을 지켜주는 든든한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이번 겨울 이불세트 지원을 ‘계절형 복지 안전망’의 핵심 사업으로 삼고, 계절별 특성에 맞춘 생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기후변화 취약가정 계절별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폭염 시 냉방기기, 한파 시 보온 물품 등 계
국민의 봉사자로서 일하는 모든 공무원은 민주주의 수호와 헌법 존중이라는 기본 의무 아래, 반(反)헌법 행위에 대한 엄격한 금지를 지켜야 한다는 원칙이 제시됐다.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경기 화성시갑)은 3일, 이 원칙을 법제화하기 위한 국가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 및 지방공무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두 법안에는 공무원이 민주주의와 헌법을 수호해야 할 의무, 반헌법 행위 금지, 위반 시 징계 규정 등이 포함됐다. 전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24년 12월 3일 헌법재판소의 판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내란 가담자나 반헌법 행위 옹호자가 공직사회에 남아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며 “공직사회의 통합과 국민 신뢰 회복을 위해 이번 개정안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부 차원에서는 이미 구성된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를 통해, 과거 비상계엄 당시의 공무원 가담 여부에 대한 조사와 함께, 제도적 보강 방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하지만 현행법만으로는 공무원의 헌법 준수를 유도하고 위반 시 책임을 묻기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공무원은 단순한 직무 수행을 넘어 “헌법 수
구리시는 지난 3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5년 영양의 날’ 기념행사에서 영양 플러스 사업 추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구리시가 영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 플러스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균형 잡힌 식생활 개선에 이바지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구리시는 임산부, 영유아,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간호사·영양사 1:2 관리 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영양교육과 행동 코칭을 제공하고, 식품 지원을 강화해 사업의 효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영양의 날을 맞아 영양정책과 사업 추진에 이바지한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구리시는 전국 261개 보건소 중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의정부시는 4일 결의대회를 열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빠른 착공을 촉구했다. 이날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시장, 시·도의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몇 년 후면 GTX를 타고 강남까지 21분 만에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개통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실상은 2년이 지난 지금도 건설공사는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지적했다. 지난해 1월 착공한 GTX-C 노선은 양주시 덕정역에서 수원역까지 74.8㎞를 잇는 국가철도망으로 총사업비는 4조 6084억 원이 투입된다. 그러나 공사를 맡은 민간 사업자는 공사비 현실화 문제 등으로 실제 공사를 못하고 있는 상태로 시는 사업이 표류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GTX-C 노선 건설사업의 조속한 착공을 위한 정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과 정부 정책의 신뢰성 회복,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해 즉시 착공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출퇴근으로 고통받은 시민들에게 하루속히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라며 개통을 앞당기기 위해 GTX-C 노선 건설 사업을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김동근 시장은 “GTX-C 노선은 미래 의정부의 변화를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
김포시 풍무역세권 아파트 대규모 공사현장 인근에서 출근길에 나선 향산리 아파트 주민들이 반복되는 ‘흙탕물 피해’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아침 시간대 덤프트럭이 도로 곳곳에 흘린 흙을 치우지 않고 물을 뿌리는 바람에 차량 앞유리창까지 뒤덮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출근길 시민들의 불편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 주민들은 “출근길에 갑자기 튄 흙탕물로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라며 “유리창 전체가 진흙으로 뒤범벅돼 위험천만했다”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한 운전자는 “지나가던 차들이 갑자기 속도를 줄이면서 접촉사고 날 뻔했다”라며 “이 정도면 단순 불편이 아니라 사고 유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문제의 공사현장은 최근 공정이 빨라지면서 토사 운반 차량이 대폭 늘어났지만, 공사 차량이 드나든 입구가 향산리 힐스테이트 대단지 아파트 입구로 돼 있어 피해가 매일 반복되고 있다. 주민들은 “세륜기 가동이 형식적”이라며 “흙탕물을 안고 도로로 나오는 차들이 계속되는 게 증거”라고 비판했다. 아침 출근 시간대에는 도로가 질퍽한 오염수로 변하면서 차량 통행이 크게 불편해지고, 앞유리창 훼손·도색 오염 등 2차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는 불만이 잇따르고 있다. 일부 주민은 “세차비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동파 및 누수 발생에 대비해, 상수도 협력업체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도과장, 급수팀장, 누수방지팀장 등 시청 관계자를 비롯해 상수도 급수공사를 대행하는 20개 협력업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는 △민원 현장 관리 △작업자 안전 교육 및 안전관리 △누수복구 공사 당부사항 등을 전달했다. 이어 협력업체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소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한파로 인한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기로 했다. 또한 누수 등 각종 상수도 사고 발생 시에는 휴일과 야간에도 비상근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김춘 수도과장은 “시민들께 안전하고 깨끗한 생활용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늘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수도과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만족스러운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가평군은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분야 평가'에서 신규정책 발굴 분야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는 최근 ▲신규정책 발굴 ▲지방하천 정책 참여도 ▲유지관리 실적 ▲하천사업 보상 추진 등 4개 분야를 평가해 13개 시·군을 선정했다. 가평군은 신규정책 발굴 분야로 지난 9월 30일 개최된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된바 있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6000만원의 인센티브와 '조종천 친구공간 조성사업'에 도비 10억 원을 확보할수 있게 됐다. 가평군은 이번 선정으로 조종면 현리 557번지 일원에 국궁장 1개소와 약 1.5km 길이의 둘레길을 조성하는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20억 원이며 이 가운데 절반인 10억원을 도비로 충당한다. 군은 조종천 친수공간 조성사업을 2026년 1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연차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군민들의 생활체육 기반이 확충되고 기존 조종천 데크길과 연계된 산책·여가 공간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신규정책 발굴 최웃 지자체 선정은 하천환경 개선을 위한 꾸준한…
백영현 포천시장과 국민의힘 김용태(포천,가평) 국회의원은 지난 3일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한 가운데 포천지역 GTX-G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에 앞서 지역 국회의원과 경기도에 협력을 통해 포천지역 GTX-G 노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지난해 10월은 민간 주도로 GTX-G 포천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공론화 활동 전개와 더불어 범시민 서명운동을 통해 총 34만 5425명의 서명을 확보한 바 있다. 정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철도 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으로서, 철도 신규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 되고 있다. 이번 국토부장관 면담에 나선 백 시장은 포천지역 GTX-G 노선의 필요성에 따른 건의문과 서명부를 ▲접경지역 교통여건의 한계, ▲수도권 북부지역 균형발전 필요성, ▲GTX-G 노선의 경제, 사회적 파급효과 등을 설명하면서 전달했다. 백 시장은 특히 포천지역 GTX-G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들어갈 경우, 이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성장의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