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오산천 곳곳에서 생활형 정비와 환경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대규모 공사 대신 작은 공간을 하나씩 손보고,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더하는 방식으로 시민 참여 기반의 하천 일상을 채워가는 방식이다. 연꽃단지 구간은 지난해 문구 조형물, 하트 구조물, 액자형 포토존을 추가해 사진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오산천 곳곳의 자투리 공간을 시민과 단체가 직접 정원으로 꾸미는 ‘작은정원 가꾸기’ 활동도 지속되며 하천 분위기를 한층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해 11월, 이권재 시장과 시민이 함께 심은 사과나무 200그루·감나무 210그루에서는 올해 첫 결실이 맺혔다. 약 500개의 사과가 수확돼 지역 어르신께 전달되며, 시민 기부로 시작된 ‘감사나무’가 오산천의 공동체적 가치를 상징하는 사례가 됐다. 시는 올해도 약 5만㎡ 규모의 양귀비·코스모스·황화코스모스를 식재했다. 정원 단장과 환경정화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며 오산천을 사계절 꽃이 피는 산책길로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계절별 풍경도 또렷하다. 봄에는 벚꽃길과 튤립(오산대학교 앞 잔디밭), 여름에는 연꽃단지(오산동 971 일원),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이어지며 계절마다 다른 풍경이…
포천시는 지난 3일 행정안전부가 주 관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행안부의 투자계획 선정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패러다임이 단순한 시설 조성 중심에서 벗어나 인구 유입 성과 중심으로 전환된 첫해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4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3일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계획 확정을 통해 전국 지자체의 인구감소지역 89곳과 관심지역 18곳을 대상으로 한 투자계획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인구감소 관심지역의 경우, 우수 등급(30억 원) 2개, A등급(24억 원) 4곳, B등급(18억 원) 12곳이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포천시가 최고 등급인 우수지역으로 선정돼어 30억 원을 배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의 이러한 성과는 2회 연속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며, 지방소멸 대응 인구정책을 실제 변화로 연결하기 위한 인구 유입지역 활성화 계획의 정책적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결과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본 사업의 기반이 되는 하드웨어 분야로서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이 확보 돼, 에듀케어 플
연천군은 지난 3일 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군의원, 관련 부서장, 그린바이오 전문가 등 17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인 ㈜디자인건축사사무소 지음이 중간건축설계(안)과 향후 용역 추진 일정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활발한 질의응답을 통해 설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천BIX 산업화지원센터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모두 담아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시설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기반으로 은통일반산업단지 내 대지면적 7,586㎡, 연면적 약 2,538㎡, 지상 3층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그린바이오 전문위원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산업의 허브로 기능할 이 공간은 지식과 기술이 교류하고 혁신이 자라는 곳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 용역은 2026년 상반기 내 완료하고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 및 개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산업화지원센터 건립은 단순한 건축사업을 넘어 연천의 산업 지도를 다시 쓰는 전환점이자 지역경제 도약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들이 살아남고 성장
파주시는 주요 택시운송사업자 단체들과 ‘파주시 택시운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파주시가 추진 중인 택시 가동률 향상 및 시민들의 택시 이용편의 증진 방안과 관련한 시와 택시업계 간 상호 협력 의지를 다지고, 지역 택시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12월 현재 파주시에서는 모두 826대의 택시가 운행 중이지만, 지역적으로 운행 범위가 매우 넓은 탓에 출퇴근 시간 등 택시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는 수요만큼 공급이 따라주지 못해 택시 이용객들의 불편도 적지 않다. 택시 총량을 늘리는 것이 근본적 해결 방안이 될 수 있겠지만, 국토교통부 총량 지침에 따른 제약이 만만치 않아 단기간에 택시 증차 대수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파주시와 택시업계는 택시 총량 산정에 중요한 지표가 되는 가동률 향상을 택시 운행 활성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이를 통해 택시공급 확대, 택시 운행 활성화, 시민 편의 증진을 이루어간다는 공동의 목표를 재확인했다. 또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택시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택시업계를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며 업계와 운수종사자들은 시의 정책에 협력,
오산시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오산시지부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견례에는 노사 양측 대표교섭위원인 이권재 오산시장과 박미근 지부장을 비롯한 교섭위원 14명이 참석해 상호 인사를 나누고, 향후 교섭 추진 일정과 방향을 공유했다. 오산시지부가 제출한 이번 단체교섭 요구안은 본문 102개 조 201개 항과 부칙 8개 조 13개 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활동 보장, 근로환경 개선, 인사제도 개선, 교육훈련 및 후생복지 강화 등 공직자들의 근무여건 전반을 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공직사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노사 간 신뢰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공직자들의 삶과 오산시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근 지부장은 “2025년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의미가 크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원만한 교섭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와 공무원노조는 앞으로 실무교섭을 통해 요구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복지증진,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한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지난 3일 경기캠퍼스 장공 대회의실에서 ‘제33회 한신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독후감 공모전은 지난 10월 10일(금)부터 11월 2일(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48편의 독후감이 접수됐다. 김지혜(인문융합대학)·서경희(평화교양대학)·정한아(문예창작학) 교수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표절 및 분량 미달 원고를 제외한 응모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김나경(자유전공학부 25학번) 학생이 선정됐으며, 황서영(휴먼서비스계열 25학번)·유지은(재활상담학 24학번) 학생이 우수상, 서보경(경영·미디어계열 25학번)·김민서(재활상담학 23학번)·이다은(자유전공학부 25학번) 학생이 장려상에 각각 선정됐다. 강성영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책은 언제나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배움의 길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스마트폰과 디지털 콘텐츠 속에서 지내며 책을 멀리하고 있다. 미국의 한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하루 평균 11시간을 스크린 앞에서 보낸다. 그 시간 중 일부만이라도 독서에 쓰인다면, 우리 사회는 더욱 성숙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가 될 것이다”고 전
포천지역의 명문가인 대구 서씨 문중에서 보관중인 족보와 간찰 등 총 15여 점의 귀중한 자료를 오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약 5개월 간의 일정으로 포천역사문화관에서 기획전시를 하게 된다. 4일 포천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 관내 대구 서씨 문중이 조선시대 포천지역 내 터전을 잡아 명문가로 이름을 떨쳐 왔던 중요 자료를 전시함으로써, 대구 서씨 가문을 새롭게 조명하는 첫 기획전은 물론, 가문의 대표 인물과 역사적 흐름을 자료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여서 대구 서씨가 후세에 남긴 역사, 문화적 유산들이 시민들에게 공유하기 위해 기획전시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구 서씨가 보관하고 있던 자료들은 예술성과 역사적 가치가 높게 평가 돼, 지난 2016년 당시, 국가 보물로 지정된 서경우, 서문중 초상화 2점이 최초로 공개된다. 포천지역 대구 서씨 가문은 고려 말까지 대구 일대에 거주하다가 조선시대 관직 진출과 혼인 관계를 기반으로 15세기 말~16세기 초, 포천에 정착했으며, 이후 3대 정승과 대제학을 배출한 명문 가문으로 약 300년 간, 조선 정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높은 역사적 위상을 지닌 가문으로 알려졌다. 이에 백영현 시장은 포천을 대표하
김포복지재단은 25년 12월부터 ‘제13회 62일간의 나눔릴레이’의 개막식을 갖고 김포시 나눔 문화의 새로운 문을 열었다. 이는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 간 진행되는 나눔 캠페인은 ‘당신의 Gate, 김포의 Gates_세상에 온기를 여는 김포의 문’ 이라는 슬로건으로, 나눔을 향한 마음의 문이 서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개막식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들이 서로 존경과 나눔 실천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여느 때보다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김포복지재단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그동안 기부 금액 누계에 따라 ㈜한양정밀의 현금기부 15억 탑을 올렸다. 또 이어 7억 탑(사회복지법인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 5억 탑(삼정크린마스터(주)), 1억 탑((주)스피드랙, ㈜드림셰프, 김포성문교회)을 전달했다. 여기에 현물 기부자에게 5억 탑(위덴주식회사, ㈜두일상사), 1억 탑(김포상공회의소, 한국서부발전 김포발전본부, ㈜씨엔티코리아, ㈜대성기계, ㈜코린토) 등 공로패와 ESG나눔패도 전달했다. 아울러,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정한 ㈜신흥밸브 김영우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소액 기부 활성화를 위해 가족이 함께
군포소방서는 지난 3일 오전 군포시 금정동 AK플라자 1층 편의점 앞에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한 소방대원들이 신속한 응급조치를 실시해 시민의 의식을 회복시켰다고 4일 밝혔다. 당시 현장에는 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던 김영현 화재예방과장, 김영만 소방위, 유종완 소방교 등 3명이 있었다. 이들은 도보 이동 중 바닥에 쓰러져 움직임이 없는 시민을 발견하자 즉시 주변을 통제하고 의식과 호흡을 확인한 뒤, 기도 확보와 통증 자극 등 기초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시민은 곧바로 의식을 회복했다. 대원들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회복자세 유지와 보온 조치를 실시하며 환자의 상태를 세심하게 살폈다. 주변 시민들은 이미 119에 신고한 상태였으며, 목격자에 따르면 환자는 잠시 주저앉았다가 뒤로 쓰러진 후 10분 이상 움직임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인겸 군포소방서장은 “우연히 지나가던 길이었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단 1초도 지체할 수 없다”며 “쓰러진 사람을 보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주변의 도움을 받아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것이 생명을 살리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강신은 사장이 지난 3일 전국도시공사협의회 제3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전국도시공사협의회는 이날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전국도시공사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하고 제3대 회장에 강신은 과천도시공사 사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전도협은 전국 25개 도시공사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도시개발과 공공시설 관리 등 도시공사의 핵심 업무 분야에서 정책 연구, 정보 교류, 공동 대응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시공사의 공공성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2025년 사무총장사를 맡아 협의회 주요 실무를 수행해 온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회장사 선출로 2026년 협의회 운영을 주도하게 됐다. 강 신임 회장은 “도시공사는 지역의 기반시설 확충과 공공서비스 제공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며 “회원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