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기업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활성화를 위해 이마트 과천점과 1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16 희망나눔 프로젝트’ 협약식을 체결했다. 신계용 과천시장과 이호준 이마트 과천점장 등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기관은 ‘희망’이란 이름의 다양한 나눔 프로젝트를 연중 진행한다. 4월엔 지역마을 주민들이 공공으로 사용하는 시설이나 공공장소에 꽃과 나무를 심고 벽화를 그려주는 공공시설 환경개선 활동을 전개하고, 5월에는 아동 그림대회 및 전시회를 시작으로 7~9월 지역사회 공공시설 환경개선 활동, 11월에는 김장담그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또 지역사회 환우를 위한 희망헌혈과 소외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를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이마트와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협약으로 나눔의 바이러스가 가득 퍼져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따뜻한 과천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광주시에서 지역 농촌 마을과 기업이 자매결연을 맺어 일손 돕기, 농산물 직거래, 농촌 체험 및 관광, 마을 가꾸기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시행하는 ‘1사 1촌 자매결연’ 활동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9일 초월읍 서하리 마을에서는 ‘1사 1촌 자매결연’ 상대인 분당서울대병원 임직원과 함께 서하리 736번지 일원에서 ‘2016년 주말체험농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번 개장식에는 조성환 초월읍장, 이규원 서하리 노인회장, 이서용 마을 이장을 비롯해 분당서울대병원 설석환 사무국장, 임충미 노조위원장, 문광빈 복지팀장 및 병원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8년부터 자매결연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서하리 주말체험농장’은 소요비용의 약 85%를 병원에서 부담해 모종삽, 호미 등 농기구 일체를 지원함으로써 농사 및 농촌에 관심 있는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주말농장을 통해 임직원들은 우수한 품질의 서하리 농산물을 직접 생산하거나 직거래로 구매하고 있으며, 서하리 주민들은 주말농장 임대 분양과 농산물 판매 등으로
시흥교육지원청이 초·중·고간 네트워크 활성화로 학교 교육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교감전문적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12일 첫 행사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연수를 진행했다. 초·중·고 학교 교감들의 자체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적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교감전문적학습공동체는 연간계획을 수립해 30시간의 직무연수로 시행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학생중심·현장중심 경기혁신교육의 행복한 성장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체득할 수 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가자”고 말했다. 이어 “교육현장에서부터 시작되는 소통과 협력, 이를 통한 학생의 행복한 성장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감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빈틈없는 인사실무 역할을 위해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
봄철을 맞아 여주시 세종대왕릉(영릉·英陵) 진달래 동산이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개방된다. 이곳은 세종대왕릉의 홍살문에서 정자각으로 가는 길 왼편에 있는 소나무 숲(8만5천㎡)에서 자란 진달래 군락지로, 평소에는 일반 관람객의 출입이 통제되는 곳이다. 특히 매년 4월이면 우리나라의 대표적 봄꽃인 진달래가 아름답게 무리 지어 피는 진달래 동산은 푸른 소나무와 분홍빛 진달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뽐낸다. 올해는 토요일인 오는 16일과 30일 오후 2시 세종대왕릉 뒤편의 역사경관림 문화 탐방로(약 2.3㎞) 걷기 체험행사가 함께 열린다. 행사는 안내해설과 함께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세종대왕유적관리소(☎031-885-3124)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
한경대학교는 최근 중소기업청에서 지원하는 ‘2016년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 신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경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연구개발 과정 또는 생산현장에서 직면하는 기술적인 문제를 이공계 전문가의 지원으로 해결하는 사업이다. 한경대는 지난해 산학융합 연구마을 사업과 올해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 주관기관에 이어 이공계전문가 기술개발 서포터즈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됨으로써 명실상부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 토대를 마련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서울에서 1시간대의 거리에 위치해 최적의 힐링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는 가평군 청평 ‘이안 지안스’가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고객성원을 위한 특별 콘서트를 연다. 오는 17일 청평역사 앞 모델하우스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2월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뒤 청약접수를 시작, 1·2순위 접수를 순조롭게 끝낸 것에 대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에는 ‘찬찬찬’의 가수 편승엽씨를 비롯, 80년대 디바 장미화·리치·신비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안지안스’는 전용면적 59㎡, 70㎡, 84㎡ 등 총 243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이안지안스’가 위치한 이 곳은 지난 2012년 전철이 개통되면서 50분대의 시간으로 서울에 진입할 수 있고, ITX청춘열차로는 50분이면 용산까지 도착 가능하다. 더욱이 북한강 조망권과 호명산 조망권을 가지고 있으며, 남이섬, 아침고요수목원, 호명호수 등이 가까워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남양주소방서가 소방공무원 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및 직무스트레스를 예방하고 근무하기 좋은 직장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설치한 힐링갤러리가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남양주소방서는 지난해부터 청사 1층 로비와 2층 복도에 힐링 갤러리를 설치해 소방공무원과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전시공간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후 호응에 힘입은 소방서는 최근 천경보 작가 등 고운빛 수채화 동아리 회원 14명의 지원으로 28점의 새로운 작품을 전시하는 등 힐링 갤러리를 새롭게 단장했다. 소방서는 앞으로 계절별·테마별·시기별 그림작품을 정기적으로 교체하고 전시공간을 확대하는 등 정서적 안정감 향상으로 편안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함양시키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김진선 서장은 “직원은 물론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마음도 함께 치유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감성적 소통을 강화해 근무하기 좋은 남양주소방서, 시민의 신뢰에 보답하는 남양주소방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주시는 지난 8일 경기도가 주최한 ‘2015년 지방세정운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기관표창과 함께 8천만원의 시상금을 수여받게 됐다.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도세 징수실적, 도세 체납액 징수 등 지방세정 전반 10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광주시는 도세 부과징수, 체납액 정리, 세무조사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점을 얻어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세원관리와 숨은 세원 발굴 및 과세자료 정비활동 등을 강화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하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공평하고 합리적인 세정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오산시청 ‘산우회’가 지난 9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성심동원 장애인들과 충북 괴산의 산막이옛길에서 트래킹을 진행했다. 이날 트래킹에 참여한 산우회 동호인 50여명과 성심동원 장애인 45명은 함께 트래킹 코스를 걸으면서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제구 산우회 회장은 “앞으로 더 큰 봉사로 멋진 동호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오산시청 ‘산우회’는 1992년 창단해 시청 동호회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들은 취미활동을 하며 장애인과 함께 트래킹을 진행하고, 소외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6년 정신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여기에서 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정신장애인들의 권익증진과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재활을 강화하고 미래에 대한 계획과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 보건소는 소아청소년의 정서·행동발달상의 문제와 학교부적응 고위험 아동 관리를 강화하는 등 소아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고, 향후에도 정신장애인들의 자립생활지원을 위한 주거훈련시설인 ‘이음-채’를 오는 6월 중에 운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홍재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