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일 오전 동안청소년수련관 4층 문예극장에서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SNS 기자단 위촉식’을 갖고, 올해 활동할 SNS기자 35명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과 SNS 기자증 수여 ▲사진촬영 ▲이사장 격려사 ▲‘SNS 활용 온라인홍보전략 및 소통’을 주제로 하는 SNS 전문교육이 진행되었다. 올해 처음으로 기획된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SNS 기자단’은 청소년 대상으로 지원서 및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지도사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이들은 향후 SNS(소셜네트워크)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활용하여 안양시 청소년정책과 청소년활동프로그램을 취재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재단은 열심히 활동한 우수기자에게 이사장 표창을 수여하며, 제2기 기자단을 직접 선정하는 등 기자단으로써의 자긍심을 고취시킨다는 계획이다. 이필운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안양시장)은 격려사에서 “SNS 기자단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신선함으로 안양시 청소년정책과 활동부분의 커뮤니케이션 장을 더욱더 활성화 시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곽상욱 오산시장이 4일 월례조회에서 고용노동부에서 ‘2015년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지코스텍, ㈜코러스매뉴팩춰링에 인증패를 전달했다. ㈜이지코스텍(대표 나은숙)은 오산시 가장2산단에 입주한 화장품 제조(마스크팩)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 다각화와 국내외 거래처의 매출 증대를 통해 인력 고용 증가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코러스매뉴팩춰링(대표 인학해리서)은 오산시 가장1산단의 입주한 반도체 장비 제조기업으로, 국내 장비 양산 및 국산화로 인한 지속적 매출 증대와 성공적인 신규제품 출시로 반도체 제조 장비업계 내 국산화 장비 생산이라는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우수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두 기업은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정기 근로감독관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신용평가 및 정책자금 우대뿐 아니라 출입국 편의 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곽상욱 시장은 “우리시 2개 기업이 대한민국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드리며, 우리 시에서도 중소기업의 고용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김선교 양평군수가 4일 오전 집무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각 부서장들에게 “‘청결하면 양평’이 생각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환경정비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청결운동이 1회성, 단발성에 그쳐서는 절대 안된다는 점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라며 “지금도 깨끗한 양평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고 있지만 청결운동이 생활에 정착될수 있도록 군민 모두에게 청결의식을 더욱 확고히 알려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내 NGO 단체는 물론 군청직원, 유관기관들과 함께 상시적으로 환경정비를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유기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상생활에서 소소한 분리수거, 쓰레기 배출 습관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김경호 환경관리과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토대청결운동, 삶의 행복운동 ‘청결’ 과제, 깨끗한 양평만들기, 쓰레기와의 전쟁 캠페인 등이 일상생활에 스며들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김포시 공원관리사업소가 봄을 맞아 조류생태공원 내에 비올라 팬지, 석죽 등의 봄꽃을 식재,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조성된 풍차주변에 식재된 봄꽃들은 성큼 다가온 봄 나들이 시민들에게 봄의 정기와 자연과 어우러진 형형색색의 풍광을 감상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철원 공원관리사업소장은 “풍차 주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깨끗한 공원이용과 건강한 봄기운의 충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조류생태공원 가드레일 주변에도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연천군청 공무원직장협의회가 연천군 공직자들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전화예절 수칙이 담겨 있는 컴퓨터 마우스 패드를 제작하여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직장협의회는 같은날 김규선 연천군수와 전화예절 마우스 패드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작은 홍보물이지만 책상 위에 가까이에 두고 보며 볼 때마다 공직자로서 전화 친절응대라는 작은 실천으로부터의 시작이 군민이 행복한 연천군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천=김항수기자 hangsookim@
버려진 페트병과 건축 자재가 아담하고 멋진 화분으로 변신하면서 칙칙한 담벼락이 화사하게 바뀌었다. 군포시 재궁동 주민자치센터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골목길 등에 방치된 페트병과 건축 폐자재를 수거한 후 재활용 화분으로 만든 후 지난 29일과 31일 이틀에 걸쳐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을 시행한 것이다. 이들은 팬지나 비올라 등 봄꽃 800여본을 페트병·폐자재 재활용 화분에 심은 후,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단독주택 지역의 골목길 담벼락에 설치했다. 이선주 재궁동장은 “환경오염의 주범인 버려진 페트병을 수거해 꽃 화분으로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정화와 마을정비의 두 가지 효과를 거둬 뿌듯하다”며 “특히 주민자치위원회와 단독주택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동참해줘 고맙고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재궁동은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시 공원녹지과의 협조를 받아 꽃 담벼락을 계절마다 다른 꽃으로 가꿔나가는 동시에 주민들의 작품을 게시하는 작은 갤러리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김포시와 김포경찰서, ㈔김포여성의전화가 최근 여성친화도시 조성 활성화 방안으로 북한이탈주민 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김포경찰서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안정적인 사회정착 및 건강한 가정생활 지원을 위해 대상자 선정 및 신변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김포여성의전화는 전문상담활동가 양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가 가정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는 가정폭력 피해가 우려되는 탈북여성과 ㈔김포여성의전화 가정폭력 전문상담원간의 멘토-멘티 결연을 통해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가정폭력 등 4대 사회악 피해예방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힘을 합쳐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자”며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밝혔다./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한국전쟁 당시 최소 153명의 민간인이 학살당한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금정굴에 66년 만에 추모비가 세워졌다.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자 고양유족회는 유족들이 모은 기금으로 지난 29일 고양 금정굴 입구에 추모비를 세우고, 1995년 유해 발굴 이후 2001년까지 금정굴 주변에서 발견된 유해의 일부를 안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추모비 앞면에는 ‘평화의 세상에서 편히 잠드소서’라는 글귀가, 뒷면에는 금정굴에서 살해된 153명과 한강 변, 덕이동 새벽구덩이, 성석동 귀일안골 등 고양지역에서 희생된 주민 총 177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신기철 금정굴 평화 인권연구소장은 “이번 추모비 건립은 20년 넘게 방치돼온 희생 현장 보존과 유해 안치 문제를 유족들이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고양유족회는 앞으로 금정굴을 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현장 부지 1천㎡를 사들여 현재 추모공원에 임시안치돼 있는 유해를 옮겨와 영구 안치할 계획이다. 고양시와 고양시의회는 금정굴을 역사평화공원으로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조례 제정 등을 수차례 추진했지만 일부 정당과 보수단체의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금정굴 사건은 6&
베트남 빈시 응웬 화이 안 빈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한·베 기술학교 관계자, 기업인 등 방문단 18명이 지난 30일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했다. 양도시의 현안사업 추진 사항을 협의하고 관내 시설 및 기업체를 시찰하기 위해 남양주시를 방문한 방문단은 이날 남양주시의회를 찾아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서로간의 교류와 협력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이철우 의장은 “지난해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 FTA가 공식 발효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남양주시와 빈시도 수출입 관련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경제적 교류가 더욱 더 활성화 되었으면 한다. 형식적 교류가 아닌 실질적 교류가 양 시간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베트남 빈시는 2005년 11월15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양시 관계자 상호 방문, 빈시 경제교류협력단 방한, 청소년 교류 대표단 파견, 국제교류 워킹그룹을 통한 민간 교류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유지해 오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행정자치부 선정 오산시 마을기업 제3호인 전통햇살협동조합 개소식이 지난달 29일 오산시 서동로에서 곽상욱 오산시장,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각 단체장, 사회적경제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전통햇살협동조합은 농업지역인 서동에서 전통고유의 방식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농산물로 발효식품을 만들어 이를 상품화하는 기업으로, 지난 7월 설립돼 11월 행정자치부로부터 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 이규희 협동조합 이사장은 “사라져가는 전통고유의 방식을 고집해 지역내 농산물로 먹거리를 생산하고, 체험활동 진행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