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미 남양주시의회 의원은 제310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무형유산 전승 지원 대책 및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설치 추진계획과 남양주시립박물관 수장고 포화상태로 인한 대책 마련 등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시정질문을 펼쳤다. 정 의원은 먼저 남양주시의 무형유산 보존과 전수교육관 설치 문제를 제기하며, "현재 우리 시는 계명주, 소목장, 퇴계원산대놀이 등 중요한 무형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체계적으로 전승하고 교육할 수 있는 시설이 부족하다"며 "무형유산 전승자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전수교육관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의원은 "남양주시 무형유산 보존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장이 전수교육시설을 마련할 수 있는 근거가 이미 마련되어 있다"며 "조례를 바탕으로 시가 전수교육관 설치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남양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우리 시는 무형유산 전승 및 보전을 위해 개인 전승자 및 단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전통문화 체험 및 공연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설치와 관련하여 기존 유휴시설을 검토하였으나,…
성길용 오산시의회 부의장은 지난 21일 세교 2지구 내 교통관련 민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오산초 앞 버스 정거장 이전과 세교2지구 중흥 S클래스 후문 방면 횡단보도 설치 민원 등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관계자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아파트 후문에 횡단보도가 없어 어린 학생들이 등학교 시 무단 횡단 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하며 불편 사항을 조속히 개선해줄 것을 요청했다. 성길용 부의장은 “세교2지구 내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안전한 보행을 위해 오늘 제기된 민원 사항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각오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남양주시가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전담인력을 늘리는 등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24시간 긴급대응시스템을 확립·운영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재난없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분야별 합동 안전점검을 통한 사회재난 및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 했다. 이와관련,관내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거나 밀집하는 공공시설 389개소와 대형마트 및 종합병원 등 22개소, 물놀이시설 등 1064개소, 옥외행사 50개소와 지역축제 4개소 등이 있다. 이같은 다중이용시설 및 행사 등과 관련, ▲365일 시민 안전 생활을 보장하는 계절․시설별 특성을 고려한 점검 추진 ▲소방‧전기‧가스‧건축 등 분야별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이 상·하반기 민관합동점검으로 점검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또,고위험 지역 등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의 안전 점검과 기타 안전사고 발생 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상황 파악 등을 위해 드론 운영전문가를 안전관리자문단에 추가로 위촉할 계획이다. 특히,재난상황 발생시 초기대응체계 구축과 신속 보고체계 확립으로 재난피해 최소화와 행정대처 재난종합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상황팀 인력을 기존 4명에서 6명으로 확충
군포시,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등 경기권 4개 지자체가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정원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20일 광명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안치권 의왕부시장을 비롯한 각 도시 관계 공무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해 최종 설계안을 공유하며 초광역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안양천 구간을 집중조성구간, 일반조성구간, 보완조성구간으로 나누어 특화하며, 하천 본래의 치수 목적 유지를 위해 대규모 시설 설치는 지양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안양천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을 조성하고, 계절 및 개화 시기를 고려한 식재 계획을 통해 도심 내 자연 경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보고회 후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양천이 여가와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거단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시 간 연결성을 높이는 '수평적 랜드마크 공공정원' 조성을 목표로 삼았다. 경기권 4개 지자체는 2021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3년 지방정원 조성 예정지 승인을 받고, 기본협약을
국민연합 김현욱 대표는 21일 논평을 통해 4월 2일 실시되는 군포시 제4선거구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오희주 후보의 승리는 단순한 선거 결과를 넘어 한국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의미하며, 거대 양당 독점 체제를 극복하고 정치세대 교체와 정치 개혁을 실현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대한민국 정치는 양당제의 폐해로 인해 극단적 대립과 갈등이 반복되고 있으며, 정치적 공존과 상생보다는 패거리 정치와 진영 논리에 갇혀 있는 만큼 국민연합과 오희주 후보는 이러한 정치 구조를 변화시키고, 협력과 융합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정치 실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선거는 기존 거대 정당이 아닌 제3지대 정당으로써 국민연합이 유일하게 출마한 선거로, 유권자들이 거대 양당의 반복된 실정과 정치적 피로에서 벗어나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국민연합 김현욱 대표는 군포 시민의 현명한 판단이 대한민국 정치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군포를 신정치 1번지이자 새로운 민주주의의 성지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자살예방센터가 봄철 갑작스러운 일조량의 변화, 환경의 변화 등의 이유로 자살률이 급증하는 고위험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예방센터에 따르면, 매년 3~5월은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한다. 특히 졸업 시기와 구직 시기가 겹치는 봄철에는 청년층의 사회적 압박감이 증가해 계절적 변화에 따른 불면증, 우울증이 재발하기 쉬운 시기이다 이에 따라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에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체계를 홍보하는 등 자살 예방을 위한 활동에 집중하기로 했다. 자살고위험시기 집중홍보 사업은 ▲자살 예방 관련 정보 제공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홍보 ▲지역 내 지원 기관과의 협력 강화 ▲SNS 및 지역 언론을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 활동 등을 포함한다. 특히, 군포시 내 자살시도 및 사고가 다빈도 발생하는 지역에 현수막 및 포스터를 집중 게시하고, 대중교통 광고 등을 활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군포시민을 위한 자살위기지원서비스 제공과 생명존중인식개선교육 및 캠페인, 정신건강검진, 치료비지원,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군포시 보건소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20일 관내 암특화 병원인 지샘병원과 「암예방 사업을 위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지샘병원에서 경기지역암센터와 연계한 3개 기관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암 예방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업무 지원 ▲암 예방 캠페인 공동 운영 및 홍보 지원 ▲의료자문 및 의학정보 교류 등을 통해 시민의 암 예방과 조기 검진 인식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체결 후, 지샘병원 1층 로비에서 군포시 산본보건지소, 지샘병원, 경기지역암센터 3개 기관이 합동으로 암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내원 환자 및 가족, 병원 관계자 등 시민들이 홍보행사에 참여해 암 예방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소에서는 지샘병원과 함께 시민들에게 올바른 암 예방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암예방 홍보 캠페인을 통해 암예방 수칙 실천 및 조기검진을 독려해 시민건강 증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제80회 식목일을 앞두고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막골 생태공원 내 미로원에서 하은호 시장 외 공무원 10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화살나무, 측백나무 등 4,400여본의 나무를 심었다. 또한 현장에는 산불예방 현수막 및 안내판을 설치하여 참석자들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홍보활동도 같이 진행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예상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작년 여름에 많은 집중호우로 어려운 상황을 겪었고 또한 117년만에 내린 11월 폭설은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가 이미 심각한 상태임을 증명한다. 앞으로도 더욱 가혹한 이상기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큰 만큼, 지금 이곳에서 나무를 심고 잘 가꾸는 것을 시작으로 풍요로운 산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포시의 명소인 초막골생태공원내의 미로원에 화살나무와 측백나무를 식재하여 아름답게 가꾼다면 지구를 지키고 나아가 계절에 따라 색이 변하는 화살나무로 이루어진 미로원을 즐기며 시민들에게 더욱 큰 볼거리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심은 화살나무 등은 4,400여본으로 식목행사와 함
군포소방서는 20일 산본전통시장에서 ‘안전환경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포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쓰레기 화재는 1,988건 발생해 전체 화재의 4.7%를 차지했다. 주요 원인은 담배꽁초(70%), 쓰레기 소각(19%), 불씨·불꽃 방치(6%) 순으로 나타났다. 이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전통시장 내 쓰레기 제거,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 복잡한 전기 배선, 가연성 자재 사용 등으로 화재 발생 시 확산 위험이 높은 장소로, 상인들에게 생활 주변 정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자율적인 화재 예방 실천을 독려했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생활 주변의 가연성 물질과 쓰레기를 정리해 화재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가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군포시와 함께 운영하는 2025년 상반기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개강식을 학교 본관 예루살렘홀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와 군포시가 40~60세의 중장년 세대를 위해 추진하는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사업에 한세대학교는 군포시와 베이비부머세대의 성공적인 재도약 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내 전용공간을 마련하고 생애 재설계를 돕기 위한 교육과정 운영, 취창업 상담,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원해 왔다. 2025년 상반기에 개설되는 주요 정규과정은 ▲달크로즈(피아노로 만나는 세계의 문화와 춤곡, ▲베이비부머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기초), ▲온쉐이프를 활용한 3D모델링 고급과정, ▲와인소믈리에, ▲실전부동산 경매, 인공지능서비스활용지도사 양성과정(챗GPT도전), ▲올바른 걷기 모델 워킹, ▲한방꽃차소믈리에(초급과정), ▲한국어지도사 양성과정(기초), ▲공간정리큐레이터(2급) 양성과정, ▲하와이안 훌라, ▲건강힐링(펠든크라이스), ▲병원동행 매니저, ▲오감생활놀이지도사 과정, ▲플라워 앤 가드닝 전문가 기초과정, ▲인생의 하모니 중장년 합창 등으로 접수는 군포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서 가능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