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이달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디지털전환을 통한 시니어 비즈니스의 허브 성남’ 포럼을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에서 개최된다.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디지털 돔봄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 비즈니스’ 산업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각계 전문가, 고령친화기업, 관계기관 등이 참석한다. 1일 열린 세미나에서는 국립재활원 송원경 과장 (혁신적 돌봄 서비스를 향한 여정-돌봄로봇 연구개발 현황 및 전망), 경희대학교 김영선교수 (고령친화산업 생태계 확장과 Aging-Tech),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홍재수 부문장 (디지털헬스케어 구현을 위한 고령친화 융복합 기술 개발) 등이 디지털전환(DX) 트렌드 및 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를 맡았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조영창 센터장, 서울대학교 김현정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의 고령친화제품 기술 고도화 및 첨단 서비스 제공을 통한 글로벌 혁신 성장 방향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2일에는 성남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스페이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을지대학교 9개 학과가 참여해
용인시특례시 수지구 용인심곡초등학교는 지난달 31일 가족과 함께 참여하는 맨발걷기 '발이 빛나는 밤에'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심곡초등학교 교육 가족 400여 명이 학교 운동장에 모여 학교 숲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가족 모두 맨발로 참여하는 기차놀이 ▲가족과 손잡고 맨발걷기 ▲행운권 추첨 등 교육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3학년 여수아 학생은 “등굣길에 친구들과 함께 맨발로 걸으며 이야기를 많이 해요. 이야기를 하다보면 친구의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맨발걷기후에 교실에 들어가면 머리가 맑아져 수업에도 집중이 잘 되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 백아정 씨는 “요즘 맨발 걷기가 유행이어서 한번 해 보고 싶었는데 퇴근 이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해주신 학교에 고맙다"며 "아이들과 함께 가을도 만끽하며 맨발로 걸으니 힐링되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용인심곡초등학교는 학교중점 교육활동으로 ‘초록운동 맨발걷기’를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인성 함양은 물론이고 지·덕·체의 조화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 경기신문
성남시는 오는 17일까지 ‘2023 하늘정원상’ 옥상녹화 우수건축물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2023 성남시 하늘정원상’은 도시 열섬현상 완화, 도시경관 향상, 냉난방 에너지 절감 및 시민 휴식공간 제공 등의 효과를 실현하고 도시 품격 향상에 기여한 옥상녹화 우수건축물을 선정 및 시상하기 위한 공모다. 공모 대상은 5년 내 사용승인된 연면적 2000㎡ 이상의 옥상녹화 조경시설을 갖춘 성남시 소재 건축물이며, 대상 건축물의 건축주가 응모할 수 있다. 신청자는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일반공고)에 게재된 응모 신청서와 사진, 도면 등이 포함된 작품설명서를 시청 7층 건축과에 직접 접수(우편 또는 전자메일)하면 보내면 된다. 시는 서면심사로 창의성(30점), 기능성(30점), 공공성(30점), 시공성(10점) 등을 종합 심사해 4곳의 건축물을 선정한다. 점수가 높은 순으로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연말에 시상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이 공모로 센터엠 지식산업센터(대상), 성남아트리움(금상), 더샵분당파크리버(은상), 만도넥스트엠(동상)을 선정해 각 건축물의 건축주, 설계자, 시공자에게 기념 동판 및 상장을 수여한 바 있다. [ 경기신
성남산업진흥원과 성남산업진흥원 노동조합가 2023년도 노·사 임금협약에 서명했다고 1일 밝혔다. 성남산업진흥원과 노동조합은 성남시 지방 출자·출연기관 예산편성기준 알림에 따라 2023년 7월부터 임금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의 실무교섭을 10회 이상 걸쳐 최종합의안을 도출했다. 성남산업진흥원 노·사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더 좋은 근무환경에서 더 행복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달 31일 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에서 열린 제28회 용인시지체장애인대회 축하 인사를 통해 맞춤형 경사 설치 등 장애인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1일 밝혔다. 용인시지체장애인대회는 11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사)지체장애인협회 용인시지회가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지체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자리다. 이날 김기호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장은 올해 용인특례시에서 신규사업으로 추진해 호응을 얻은 생활밀착 시설 맞춤형 경사로 사업 추진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장애인가정 학생들에게 꿈과 미래를 키울 수 있도록 장애인 가정 자녀 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시는 올해 생활밀착형 사업의 하나로 맞춤형 경사로 사업을 진행하고 이동권 개선과 평생교육을 위해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인 ‘반다비체육센터’를 미르스타디움 옆에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부족한 예산에 시비를 보태서라도 반드시 내년에 장애인 가상현실 스포츠체험센터를 열 수 있도록 하는 등 장애인 생활편의 증
성남도시개발공사 탄천종합운동장은 성남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 해피빈 콩 150만 원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성남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노숙인 Re-Start 자활사업단’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노숙인 Re-Start 자활사업단’은 자활 의지가 있는 노숙인들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근로활동을 통한 소득 창출과 병원 진료, 법률, 심리상담 등을 지원한다. 한편, 탄천종합운동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약 2,300만원의 기부와 쓰담 걷기, 물품 기증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11월에는 취약계층 건강증진을 위한 탄천종합운동장 일일 입장권 기부 행사를 위해 전 직원이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용인도시공사는 계약상대자와 이해관계자의 인권의식 고취 및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부터 공사 인권경영 안내 리플렛 배부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리플렛은 공사 인권경영 전략, 인권 및 인권경영의 개념, 인권침해행위, 공사 인권침해 구제절차 및 클린신고센터 등을 담고 있다. 공사는 인권경영 홍보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인권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그 구제절차를 안내해 실질적인 인권침해 방지 및 보호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리플렛을 제작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달 31일 의회가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문정중학교 학생자치회 22명이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장정순 자치행정위원장을 만나 의회에 관한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 청사를 견학하고, 의회의 역할과 기능,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를 개회해 '스쿨존 어린이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학생들이 의장, 의정팀장, 의원 등 역할을 나누어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했다. 장 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학생들이 지방자치를 이해하고 의회를 더 쉽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특례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 구성 단체를 대상으로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53회 계량측정의 날 기념식’에서 계량측정산업발전 유공단체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난은 국내 최대 집단에너지 사업자로서 열 에너지 계측·계량 분야의 발전과 기술개발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국내 최초 초음파 유량계 개발과 확대 보급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 표창을 받았다. 그간 중온수용 초음파 유량계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국내 기술발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13년 중소기업 협업을 통해 개발에 성공하고 성능 및 정밀도가 우수해 국내 확대보급 기반을 마련했으며 해외 형식인증서 취득으로 수출에도 기여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열에너지 분야 계량측정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중소기업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린 ‘바이오 스타트업 인재채용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한국연구재단, 보건산업진흥원, IBK기업은행에서 공동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병원이 중심이 되어 바이오 스타트업에게는 우수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바이오 스타트업 일자리를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인태 IBK기업은행 부행장, 황의수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과장, 황규범 성남시 4차산업추진단장, 김형규 한국연구재단 뇌‧첨단의공학단장, 권우영 성남산업진흥원 사업추진본부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행사에는 의료기기·제약·의료서비스·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70여개의 바이오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일자리 소개뿐만 아니라 취업서류 컨설팅, 면접 메이크업 시연, 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노하우 강연 등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구직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구직자는 1200명 이상으로 성황을 이뤘다. 차세대 유망 산업으로 꼽히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혁신 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연구 클러스터를 조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