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달 22일 조리읍을 시작으로 같은 달 31일 운정6동까지 읍면동 20곳을 순회하며 진행된 ‘2024년 새해 읍면동 이동시장실’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정 역점 추진 시책의 하나로 2022년 시작되어 지난해까지 52차례 열린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김경일 시장이 직접 각계각층 시민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파주시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과 공감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 김시장은 2024년 주요 시정 방향 및 시책과 해당 읍면동 주요 추진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대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데 노력했다. 특히, 명실상부 경기도 내 13번째 대도시로 성장한 파주시는 여전히 변화의 중심에 있으며 현재의 변화를 넘어 미래의 발전과 도약을 이뤄내기 위해 ‘가지 않는 길’에 거침없이 발걸음을 내디디며 새로운 길을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인구 100만 자족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파주시의 비전을 바탕으로 분야별 주요 성과와 파주형 민생 5대 정책을 중심으로 ‘오직 민생’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주민들에게 시정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20개 읍면동 이동시장실을 통해 수렴된 주민 건의 사항은 총
파주시와 엘지(LG)디스플레이는 지난달 31일 기업과 지자체 간 상생발전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 김영준 재정경제실장과 엘지(LG)디스플레이 김상철 상무, 이유덕 팀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파주시는 지역경제 발전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를 통해 기업과의 협력 강화를 강조했다. 엘지(LG)디스플레이 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발전에 대한 참여 의지를 보이며, 양측은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지자체와 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은 지역사회 발전의 핵심이며, 파주시는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 새마을 협의회 ‘최우수상’, 부녀회 ‘우수상’ 쾌거 새마을지도자파주시협의회는 2023년 경기도 31개 시군 협의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파주시새마을부녀회도 2023년 경기도 31개 시군 부녀회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새마을지도자 경기도협의회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핵심인 공동체문화운동, 탄소중립운동, 지구촌새마을운동, 역량강화운동에 대한 종합 평가를 매년 실시해 우수 시군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는 탄소중립 ‘새벽종 줍깅데이’, 말라리아 퇴치 방역, 돼지풀 제거, 생활안전지킴이 활동, 불법광고물 제거, 하천 청결활동, 사랑의 연탄 나눔,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랑의 헌혈 운동 등의 사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경재 새마을지도자 파주시협의회장은 “읍면동 협의회장과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봉사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며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탄소중립 실천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운동에 적극 동참해 함께 잘사는 파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임산부의 건강증진과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관내 임산부 1000명에게 친환경 농산물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파주시는 임산부에게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자부담 9만 6000원 포함)의 친환경 농산물의 구입비를 지원하는 ‘경기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현재 파주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으로 2023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 또는 현재 임신부다. 단, 신청일 현재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지원 대상은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2월 1일부터 29일까지로, ‘에코이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임신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소지하여 주민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는 3월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온라인쇼핑몰(공급업체)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을 선택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2022년 5월 말 주민등록 인구에 등록외국인과 국내거소신고 외국 국적 동포를 포함해 인구 50만 명을 넘어선 이후로 대도시 지정 요건인 인구 50만 명을 2년 연속 초과해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118조에 따라 대도시로 지정됐다. 경기도 31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대도시(특례시 포함)로 지정된 도시는 수원, 용인, 고양, 화성, 성남, 부천, 남양주, 안산, 평택, 안양, 시흥, 김포이며, 이번 지정으로 파주시는 경기도의 13번째 대도시가 됐다. 지방자치법 시행령에 따르면 전년도 말일 기준 인구가 2년 연속 50만 명을 유지하면 대도시로 분류되고, 1월 29일 행정안전부 장관이 관보에 공고함에 따라 정식으로 ‘인구 50만 대도시’로서의 지위를 인정받게 된 것이다. 대도시로 지정됨에 따라 파주시는 그동안 경기도에서 수행하던 25개 법률 120여 개 사무 중 91개 사무를 직접처리 할 수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주요 사무로는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수립 및 운영, 박물관 및 미술관의 등록, 지적재조사지구의 지정 등이며, 경기도를 거치지 않고 시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사무가 늘어나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한 시민 편익 향상도 기대
파주도시관광공, 교통약자 여행·여가 지원사업 모집 파주도시관광공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가 교통약자의 보편적 삶의 질 충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교통약자 여행·여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교통약자 여행·여가 지원사업은 센터 이용대상자 중 휠체어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2팀을 선정해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내 왕복으로 차량을 1일 무료 지원하는 사업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파주도시관광공사 최승원 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파주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교통약자의 보편적 삶의 질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접수시간은 2월 13일부터 23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희망일자 선택 후 이메일, 팩스 또는 특별교통수단 탑승 시 제출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고령 농업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기위해 다음달 8일까지 ‘2024년 고령 영세농업인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 사업은 경운, 정지, 육묘, 이앙, 수확 등 영농대행비 50%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1㎡당 100원씩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취약계층 농업인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사업’에서 ‘고령 영세농업인 농작업 영농대행 지원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사업 대상과 지원 범위, 지원 비율도 함께 변경됐다. 주요 변경 사항에는 사업 대상이 여성 또는 65세 이상 고령 농업인에서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으로 변경됐으며, 사업 범위는 기존의 경운, 정지, 수확에서 육묘, 이앙이 추가됐다. 또한 지원 범위는 1헥타르(ha)에서 5000㎡로 축소됐다. 사업 대상은 파주시 내에 거주하고, 파주시 내에 소유한 농지가 있는 70세 이상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상 농지 면적이 5000㎡ 이하인 고령 농업인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신청자의 주소지에 따라 읍면 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동 지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촌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농어촌공사 파주지사는 1월 24일, 청년농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 및 공사 담당자 총 13명이 참석해 청년농 대상 농지지원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청년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하고,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농지은행을 통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아 감자와 콩을 재배하고 있는 한 청년농업인은 “농지은행의 지원을 바탕으로 농지를 어렵지 않게 확보할 수 있었다.”라며 “농지 확보가 농업의 큰 진입장벽인데 농지은행 덕분에 많은 청년농들이 더욱 쉽게 영농활동을 시작할 수 있게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태 지사장은 “청년농육성은 농업농촌의 공동화, 고령화를 해결하고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라며 “많은 청년농들이 농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지사는 2월 13일부터 26일까지 ‘2024년 선임대후매도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농지은행포털 또는 농지은행상담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선임대후매도사업: 청년농의 농지확보 부담 완화를 위해 청년농이
파주시의회는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윤희정 부의장이 추천한 공공건축과 우상탁 공공건축2팀장을 선정했다. 우 팀장은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과 금촌 테니스장 개보수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활성화에 기여하고 다채로운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했다. 또한 금촌 로터리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그동안 주차난에 시달리던 주변 지역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이 외에도 현재 교하 다목적 실내체육관, 운정호수 공영주차장, 금촌 원앙길 공영주차장, 출판단지 복합문화센터 등 다수의 공공건축물 공사를 담당하고 있는 우 팀장은 평소 성실한 업무 수행으로 동료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윤희정 부의장은 “시민들에게 필요한 문화, 여가, 편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모습과 규모가 큰 여러 공공건축물 공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더욱 힘을 보태기 위해 이달의 칭찬공무원으로 추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맡은 업무에서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는 다양한 주요 관광지를 권역별·테마별로 운행하는 '파주시티투어' 민간위탁 사업자를 오는 30일까지 공모한다. 시는 제안서 기획성,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민간위탁 적격자심사위원회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과 나라장터를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이후 관광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파주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전문성 있고 우수한 민간위탁 사업자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6년 5월, 첫 운행을 시작한 '파주시티투어'는 매년 서울과 경기지역 관광객, 50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