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11일 화성시청에서 부이 민 짜우(Bui Minh Chau) 베트남 푸토성 당서기를 초청해 국제교류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푸토성 당서기를 비롯해 베트남 기업인 3명 등 14명이 참석했으며 화성시와 푸토성 간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양 자치단체 간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할 것과 문화분야를 넘어 경제, 스포츠, 교육 등 교류 분야를 확대하기로 의견을 함께했다. 부이 민 짜우 푸토성 당서기는 “실질적인 교류사업 발굴 및 추진을 통해 화성시와 동반자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정명근 화성시장은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3번째로 큰 규모의 교역을 하고 있는 중요한 국가”라며 “앞으로 양 국가 발전의 중심에 화성시와 푸토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5년 10월 푸토성과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인 교류, 청소년 스포츠 친선 경기, 홈스테이 교류, 문화축제교류, 공무원 파견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우호교류를 추진해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경기도 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개최한 ‘2023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공공기관의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사전심사와 예비 심사, 본심사를 통해 최종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HU공사는 급증하는 민원에 선제 대응해 모든 경로의 민원을 막힘없이 처리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구축 사례로 장려상을 받았다. 공사는 국민신문고 등 민원처리 절차를 일원화·디지털화해 민원처리 시간을 50%로 단축해 시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었다. 특히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통해 국정과제를 지방자치단체와의 유사·중복 업무를 제거해 연간 4,300건 이상의 문서생산을 생략하는 등 업무 효율성 증대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근영 사장은 “시민의 불편 해소를 위해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본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행정이 일상적 공직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
수원시정연구원이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13일 오후 2시 국립농업박물관에서 '개원 10주년 기념식·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정연구원은 기초지자체 최초의 시정연구원으로 지난 2013년 출범했다. 기념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포럼으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정영모 복지안전위원장, 원순자 수원시민 대표, 수원시정연구원 허재완 이사장과 김성진 원장 등이 참석해 연구원 개원 1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2부는 'SRI 10년의 성과, 수원시 미래전략을 그리다'를 주제로 학술포럼이 진행된다. 포럼은 이재준 시장이 '수원특례시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기조발제를 한다. 종합토론은 허재완 수원시정연구원 이사장이 좌장을 맡고, 이상대 용인시정연구원 원장, 이동욱 부천대 교수, 김종석 수원특례시 도시정책실장,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 우아영 한양대 교수, 국미순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부위원장, 최석환 수원시정연구원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연구원의 임무와 사명을 되짚어보고 지난 10년을 성찰하며, 앞으로 10년
"문화재를 우리 사회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유산'으로 생각하고, 어떻게 지키고 이어가야 할지 함께 고민해야 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에 참석해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재준 시장 "문화유산 보존은 관계 부처나 전문가들뿐 아니라 모두가 함께 해야 하는 일"이라며 "이번 포럼이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세계유산도시 포럼은 세계유산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논의하는 세계유산 분야 대표 행사다. 올해 3회째를 맞으며 '세계유산의 활용'을 주제로 12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1일에는 한경구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세계유산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용의 가치'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고, ‘세계유산의 활용’를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됐다. 세션에서는 ▲세계유산과 메타버스 ▲세계유산과 사회공헌 ▲세계유산과 미디어 ▲세계유산과 사람들 등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어졌다. 12일은 '세계유산과 기후위기', '세계유산과 평화'를 주제로 한 발표로 진행된다. 포럼 기간에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재)수원문화재단과 (재)수
경기 사랑의열매는 반려동물이 기부하는 신규 프로그램 '착한펫' 경기1호 가입자로 101만 유튜버 '밤하느리'의 반려견 '소녀'가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진행된 가입식에서 경기 사랑의열매는 유튜버 밤하느리에게 '착한펫 회원증'을 전달했다. '착한펫'은 반려인 1500만 명 시대를 맞이해 사랑의열매에서 런칭한 신규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 이름으로 월 2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실천할 수 있으며, 개·고양이뿐만 아니라 햄스터, 도마뱀 등 종에 상관없이 어떤 동물이든 가입할 수 있다. '착한펫' 가입 시 반려동물 명의로 회원증이 발급되며, 성금은 취약계층과 반려동물을 위한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유튜버 밤하느리는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착한펫 1호 기부자의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반려동물들과 함께하는 가구들이 늘어나는 만큼 착한펫과 같은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관련 사업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오는 14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건설근로자 임금 체불방지를 위해 공사대금 지급실태를 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는 현재 진행 중인 시설 공사 128건(499억 9600만 원)을 대상으로 하도급, 노무비, 장비‧자재 대금 지급 등을 점검하고, 계약 금액 2억 원 초과 현장 30건(428억 4600만 원)은 중점 점검 대상으로 분류해 점검에 나선다. 수원시 사업 부서 감독공무원은 공사 현장을 찾아 점검표에 따라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공사 현장을 점검할 때 감리가 있는 사업 현장은 감리원이나 현장소장 등 입회하에 점검하고, 감리가 없는 사업 현장은 도급업체 현장소장 등 현장 내용을 잘 알고 있거나 결정권이 있는 관계자 입회하에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하도급 대금, 노무비, 장비‧자재 대금 등 지급 여부·계획’, ‘공사 현장 안전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명절 전 공사대금 지급에 문제점이 있는 사업은 자체 자금을 조달해 해소 대책 마련하도록 유도한다. 특히, 근로자 생계와 직결되는 하도급·노임 체불과 같은 고질상습 체납 현장은 관할 노동청에 통보하는 등 강력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건설노동자 임금 체불…
수원시가 다음달 20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인계동) 컨벤션홀에서 '2023년 중소기업 생생 수출마당'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수원시는 선착순으로 중소기업 생생 수출마당에 참가할 창업·중소기업인을 모집하고 있다. 중소기업 생생 수출마당은 수원시 중소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출 개척에 성공한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행사는 '여는 마당(공연)', '기초 마당', '성장 마당', 'FTA 마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초 마당에서는 기업인들이 수출 성공·실패 사례 정보를 공유하고, 바이어(구매자) 협상·수출계약 체결 유형을 소개한다. 성장 마당서는 수출판매개척·수출 PR(홍보) 일반사례, 중소기업 CEO(최고경영자) 대상 해외 권역별 개척사례, 플랫폼 기반 수출 PR 실전 사례 등을 소개한다. FTA 마당은 FTA 권역 개척 준비·수출 개척 유형, 원스톱 원산지 증명, 전자 통관 처리 사례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행사는 수원시 중소기업인·경제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2023년 중소기업 생생 수출마당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수원시는 모든 참가자에게 수출 노하우가 담긴 책자를 제공하고,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한경국립대학교는 삼죽면사무소, 삼죽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주민위원회와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학과 지역 간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삼죽면민 생활서비스 증진 및 지역상생 발전 프로그램 발굴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삼죽면 문화 및 복지 등 생활환경 향상을 위한 자문 △삼죽면 공동체 조직 프로그램 연구개발 △시설 및 자원 상호 활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창희 한경국립대학교 지역협력센터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써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의회는 지난 11일, 시의회 3층 소통회의실에서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성시의원,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8명)가 참석했다.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안성 지역에 사회복지시설이 많으나 젊은 인재들이 도시로 이주하면서 종사자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사회복지사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회는 개선 사항(안건)으로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비 지급 대상 확대 ▲장기근속 사회복지사 우대 ▲건강검진, 독감 감염 예방 접종 지원사업을 제시했다. 이혜주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은 “현재 안성시에는 2200여 명의 사회복지사 관련 종사자들이 근무하고 있으며 그중 700여 명의 종사자들이 처우개선비를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처우개선비 수혜자를 확대하여 안성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켜야 하며, 그들이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위 제안 사항을 수렴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에, 안정열 의장은 “사회복지사들의 고충을 충분히 숙지하고 있고 공감하며 사회복지사의 처우개선은 사회복지서비스의 향상과 더불어 전문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안성맞춤아트홀은 9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27일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팝페라 그룹 제네다의 ‘인생은 영화처럼’이 공연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무대는 그룹 ‘제네다’가 선사하는 무대로 ‘라붐’, ‘첨밀밀’, ‘여인의 향기’ 등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 OST와 뮤지컬 넘버를 다재다능한 4인의 목소리로 만나볼 수 있다. 팝페라 그룹 ‘제네다(Geneda)’는 제15회 한국뮤지컬 대상 남우 신인상 수상자 박도하, 음악 활동과 연출기획자로도 폭넓게 활동한 리더 임상훈, 국내 최초 팝페라 그룹 유엔젤 보이스 리더 임덕수, JTBC 팬텀싱어 시즌2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신명근으로 구성된 실력파 남성 4인조 그룹이다. 한 편의 영화 같은 무대 '인생은 영화처럼'의 티켓 가는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특별가를 적용해 관람의 문턱을 낮췄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