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한의사회는 지난 25일 수원호텔캐슬에서 ‘제64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의원총회는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을 비롯해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심의 ▲회칙, 선거 및 선거관리규직 제·개정 ▲명예회장 추대 ▲중앙대의원 인준 등이 상정돼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총 64명의 대의원 중 33명 참석, 6명 위임한 가운데 열려 정경진 직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경기도한의사회의 고문변호사 및 고문세무사를 위촉했다. 정국영 대의원총회 의장은 “국민을 위한 의료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위정자와 주무 부처는 대다수 국민의 정서와 뜻을 반영해 의료인이라면 응당 현대의료기기의 사용에 어떠한 제한을 받아서는 안 되도록 관계 법령이나 조항을 손봐야 한다”면서 “한의계 내부 또한 그에 걸맞는 교육과 제도정비 및 사명감, 윤리의식 고양 등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의료인의 역량강화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박광은 회장은 “한의약 중흥을 위한 모든 시작은 회무의 관심에서 비롯된다는 자명한 이치를 마음으로부터 새겨 경기도한의사회가 희망을 잉태하는 등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시·군·구 산림교육담당자들이 최근 우수사례로 선정된 김포시 모담산 유아숲 체험원을 견학하고 있다. 경기도가 주관한 ‘2016년 유아숲 체험원 현장 워크숍’이 최근 김포시 장기동 모담산 유아숲 체험원에서 시·군 산림교육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유아숲 체험원 조성·운영 매뉴얼교육과 함께 유아숲체험원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김포시의 조성사례 발표 및 현장견학이 이뤄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유아숲 체험원에서 다양한 산림 기능을 체험한 후 “자연 그대로의 숲에서 맘껏 뛰어놀면서 만지고, 보고, 느끼는 오감을 통한 자연체험학습장”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시는 오는 3월22일 모담산 유아숲 체험원을 개원해 매주 정해진 요일마다 유아숲 지도사 2명을 배치, 유아 눈높이에 맞는 주제로 20여가지의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포시 공원녹지과 박근희 담당자는 “유아숲체험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더 많은 유아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아숲체험원 추가 조성 등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보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안성경찰서는 지난 26일 황은성 안성시장을 시작으로 전 국민 확산을 위해 SNS 활용을 통한 ‘안매켜소’ 릴레이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SNS 활용 릴레이 운동은 안전띠를 매고 전조등 방향 지시등을 켜면 안전과 소통이 확보된다는 안매켜소 운동 내용의 문구를 받은 즉시 3명의 가족과 지인에게 전달하는 방식의 홍보활동이다. 이날 황은성 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SNS를 활용한 릴레이 운동이 전 국민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공유재산심의회를 갖고 공유재산심의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이강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당연직 위원 7명과 민간 위촉직 위원 8명 총 15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향후 공유재산 취득·처분, 행정재산으로서 그 목적 외에 사용하고 있는 재산의 용도폐지, 행정재산 관리 위탁기간의 갱신 여부 등을 심의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공유재산심의위원 위촉에 따라 남양주시 공유재산의 공정한 관리를 기대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동원대학교(총장 모영기)는 지난 24일 대학본부에서 특성화사업 성과 및 NCS 교육과정 운영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발표회는 동원대학교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세부프로그램에 대한 교육 수준 및 효과를 점검하고 개선과제를 도출해 향후 특성화 프로그램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날 동원대학교는 ▲NCS 기반 교육체계구축 및 운영사업 ▲학생 역량 강화 사업 ▲취창업 지원 사업 ▲지역연계 산학협력사업 ▲대학 자율 사업 등의 7개 영역의 세부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세밀한 평가가 이루어져 각각 프로그램에 대한 개선사항과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2015년도 NCS 기준으로 교과목을 운영한 우수 강의포트폴리오에 대한 표창과 학부별 우수 사례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번 발표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한 동원대학교 교수는 “NCS기반 교육과정을 적용해 과목을 운영하기 전에 비해 교수자의 많은 노력과 수업에 대한 세심한 고민과 계획이 요구가 되었고, 학생들에게는 학습단원별 평가, 팀별평가, 상호평가, 수행평가 등 다양한 평가와 향상/심화과정을 교육함에 따라 교육강도는 매우 강해졌지만 진로에 필요한 실제 직무를 학습할 수 있어 교수와 학생 모두 크게…
오산시 민원실이 정부3.0 패러다임에 맞는 시민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친절하고 신속·공정한 여권발급 서비스를 진행, 친절봉사 창구로 거듭나고 있다. 오산시의 경우 여권발급창구 직원이 ‘여권의 주의사항과 해외 안전여행에 관한 정보’를 안내하면서 매년 오산시의 여권민원 건수는 증가하는 것이다. 이는 지리적 위치가 좋아 교통이 편리하고, 민원실 직원들이 친절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 아니라 시간제약이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오산시의 여권민원중 인접권역의 관외 주민 민원은 51.0%로,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야간 여권민원실 민원처리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동절기에는 매주 화·목요일 20시까지, 하절기에는 21시까지 연장근무를 확대운영 하고 있다”며 “외교부에서 제공하고 있는 해외여행에 관한 행정정보자료를 제공받아 시민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산=지명신기자 msj@
가평군이 ‘2015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통합방위협의회 운영, 지역주민과 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보교육 진행, 통합방위작전·훈련지원,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과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가평군은 지난 8월 발생한 북한의 서부전선 포격과 관련,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고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해 대피·경보시설 안내체계를 확인한 것은 물론, 차량통제계획 등을 점검하여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비하기도 했다. 또 UFG(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연합합동 화력전투훈련, 영국연방 가평지역전투 기념행사 등 호국훈련 및 행사에 주민과 학생을 참관시켜 참가자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켰을 뿐 아니라 관·군·경 기관별 임무와 역할, 협조사항 등을 담은 통합방위 예규합동서명과 군이 운영하는 통합관제 정보를 공유해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동두천문화원은 28일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고 김임순 동두천예절원 원장을 ‘제1회 동두천문화인상’ 수상자로 선정, 시상했다. 올해 첫 수상자를 배출한 동두천문화인상은 일선에서 지역문화진흥과 문화원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한 문화원인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문화원 부설 동두천예절원 김임순 원장은 지난 2008년부터 동두천예절원을 맡아 전통 예절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전통과 문화예절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 최근에는 아름다운문화센터에서 국제결혼 커플의 전통혼례식을 치뤄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혼례문화를 상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임순 원장은 “그동안 예절, 다도, 전통혼례, 성년례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예절원 회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 지역문화발전과 더블어 전통예절 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진력을 다하는 아름세상을 가꾸어가는 예절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광명소방서가 올해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실을 총 30회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참가접수 시작 5시간만에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광명소방서는 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EBS 인기 만화영화 ‘로보카 폴리’의 소방차 캐릭터인 ‘로이’와 함께 하는 소방안전교실 1년치 교육 참가 접수를 지난 24일 오전 10시부터 받은 결과 오후 3시쯤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광명소방서는 전국 소방서들 중 최초로 로보카폴리 제작사인 ㈜로이비쥬얼측과 캐릭터 사용에 관한 업무협의를 통해 지난 2014년부터 ‘로이’ 캐릭터를 사용 중이다. 지난해의 경우 소방서측이 특별 제작한 로이 탈인형을 쓴 소방관이 교육에 등장하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것에 더해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홍보용으로 어린이들에게 로이 소방차 종이접기 기념품도 증정하면서 인기를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2016 로이와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춤 교육으로 만들어져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전 11시30분까지 총 30회에 걸쳐 3천600명을 대상으로…
여주경찰서가 감성치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계절 詩·畵·사진전’이 민원인들에게 긴장됐던 이미지에서 벗어나 친근감이 생기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고 있어 화제다. 여주서는 사계절을 테마로 전직원이 참여하는 시·화·사진전을 기획하고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관서 내 늘푸른쉼터에서 겨울을 테마로 한 시·화·사진전을 열고 있다. 전시된 작품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직원들이 출품한 86점의 작품 중 입상작 26편이다. 여주서는 감성치안에 초점을 맞추고 문화를 매개로 내부적으로는 직원들의 인화단결, 외부적으로는 시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 시민 연모(여·자영업)씨는 “그동안 경찰서 방문이 좀 딱딱한 느낌이 있었지만 경찰관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을 보면서 정서적으로 안정이 될 정도로 친근감이 느껴진다”며 “시민들과의 유대와 화합에 한획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여주=김웅섭기자 1282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