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8일 오후 시장집무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인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와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업무전반에 관한 자문 ▲국제안전도시 공인 행정절차 지원 ▲국내외 안전도시사업 관련 정보 제공 ▲안전도시 국내외 세미나 개최 시 업무 지원 및 사업 홍보 ▲안전도시 관련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오는 2018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관련 조례 제정, 안전도시위원 위촉,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설명회 등을 개최한 데 이어 1억3천700만원을 투입, 지난해 말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주시와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는 2018년 국제공인 기관으로부터 광주시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이필운 안양시장이 지난 17일 김훈동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시장은 환담에서 “적십자사는 이재민 구호활동, 사회봉사 활동, 취약계층 지원 등 우리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역할을 해 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안양시가 1977년 수해 당시 적십자사로부터 큰 도움을 받은 만큼,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십자 회비 모금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회비는 연중 모금하고 있으며, 모금된 회비는 이재민 구호 등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쓰여진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KBS국악관현악단이 지난 17일 김포시 양촌읍 독립운동기념관에서 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뜻깊은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소리꾼 최예림씨가 사회를 맡았으며, 국악메들리, 가야금 거문고 현악삼중주 등과 영화 겨울왕국 OST ‘레잇고(Let it go)’, 겨울동요, 경기민요 등 익숙한 곡들이 선보여졌다. 음악회에는 김포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사할린동포 어르신들은 옹기종기 앉아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KBS국악관현악단은 해외 연주를 통해 우리 음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가 하면 정기연주, 기획연주, 어린이음악회 등 연간 60여 회의 연주회를 통해 국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
수원구치소는 지난 17일 교정위원과 소년수용자간 1:1 멘토링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멘토링 데이는 교정위원인 멘토와 수용자인 멘티가 1:1 결연을 맺고 대화 및 상담을 통해 친밀한 관계형성을 촉진함으로써 건전한 가치관 형성, 정서안정, 수용생활의 안정, 출소 후 재범 방지 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수원구치소 소속 교정위원 15명과 소년수용자 21명이 참석했으며 자기소개, 청소년시절 위기극복사례 발표, 레크레이션, 멘토와 멘티간 대화 및 상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멘토로 참여했던 한 위원은 “소년수용자에 대한 선입견 및 편견으로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막막했지만 구치소 측의 상담기법에 대한 조언과 유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한층 편안한 마음으로 소년수용자와 대화하고 상담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멘토 활동을 약속했다. 이에 오홍균 수원구치소장은 “행사를 통해 실질적인 교화활동이 펼쳐짐으로써 소년수용자의 심성순화와 안정된 수용생활을 유도하고 나아가 출소 후 성공적인 사회정착과 재범을 방지하는 큰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양규원기자 ykw@
고양시는 3·1절을 앞두고 19일 광주 위안부 나눔의 집을 방문, 피해 할머니들을 위로하는 위문공연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시 방문단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으로 모금한 물품을 전달하고 고양시립합창단이 평화와 인권, 일제 만행 고발 등의 내용을 담은 위문공연을 펼쳐 피해 할머니들의 상처와 아픔을 위로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3·1절을 앞두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되짚어보고 시 차원에서 할머니들의 권리회복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고양시는 2012년부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13만명 서명부를 유엔에 보내고, 2013년 5월 호수공원 내 고양600년기념관 앞에 ‘평화의 소녀상’을 설치해 역사교육 현장으로 활용하고 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전자부품연구원(KETI)이 소상공인들이 직접 온라인 맞춤형 홍보영상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을 한국과학기술정보화연구원, ㈜와이즈넛, ㈜오픈메이트, ㈜유누스, 성균관대, 건국대와 공동으로 개발해 시범운영 중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기관별 개발 내용은 ▲KETI 맞춤형 홍보물 자동 제작 서비스 개발 ▲한국과학기술정보화연구원 맞춤형 마케팅 전략 제공 서비스 개발 ▲㈜와이즈넛 웹/SNS 기반 비정형데이터 수집·가공 서비스 개발 ▲㈜오픈메이트 정형데이터 분석 기반 상권 지수 개발 ▲㈜유누스 맞춤형 홍보물 배포 서비스 개발 ▲성균관대 홍보전략 도출 서비스 개발 등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소상공인은 모바일기기나 개인컴퓨터 등을 활용해 잠재 수요고객 맞춤형 온라인 홍보영상 제작 및 배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고객의 연령별·성별·시간대별로 고객맞춤형 홍보가 가능하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과천시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각종 개발 행위 제한으로 재산권 행사는 물론 생활에 불편을 겪는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편리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원 사업 분야는 도로, 주차장 등 생활편익누리길, 여가녹지 등 환경문화, 학자금, 건강보험료 등 생활비용보조 3개 분야다. 이 중 생활편익시설 및 환경문화 사업은 국비 70%, 시비 30%로 시가 직접 추진한다. 또 생활비용보조 사업은 지난해 사용한 생활비용 중 60만원 한도 내에서 국비로 현금 지원한다. 생활편익 및 생활보조 사업 신청자는 이달 말까지, 환경문화 사업 분야 신청자는 다음달 8일까지 각각 건축과 녹지관리팀(☎3677-2386)으로 접수하면 된다./과천=김진수기자 kjs@
시흥시가 ‘2015년 지자체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여기에서 시흥시는 정부3.0 서비스 정부의 일환인 개인맞춤형서비스(시흥창의체험학교·전국1호 책임읍면동의 현장중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시흥시의 대표 우수사례로 집중 브랜드화 했으며, 다문화가족 전입신고 원스톱서비스, 通하고 협업하는 생산적 조직만들기를 중점 추진해 행자부 주관의 정부3.0 벤치마킹투어 대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점이 높에 평가됐다. 또 정책수요자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정부3.0 국민디자인(공무원, 시민, 전문가로 구성)을 구성·운영하여 고질적인 불법주정차차량의 효과적인 단속방안을 도출한 점도 인정됐다. 시 관계자는 “2016년에도 정부3.0이 시민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시흥=김원규기자 kwk@
동두천시체육회는 지난 16일 동두천시청 2층 상황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동두천시체육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동두천연천지사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생활체육 진흥을 도모하고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한 양 기관의 브랜드 가치 제고 ▲여가활동 및 맞춤형 야외수업 프로그램 공동 개발 ▲각종 체육대회 및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증진 사업의 공동 수행 ▲각종 체육 행사 시 체력 측정 및 건강정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오세창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다양한 생활체육 관련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을 통한 지역사회의 체육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우리 시의 체육 진흥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으로 발휘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동두천=유정훈기자 nkyoo@
시흥경찰서가 17일 경찰서 1층 민원실 내에 광명·시흥·안산권역 ‘수사민원 상담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안산지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얻어 지회 소속 김기일 변호사 등 15명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이 상담센터는 상담을 희망하는 경찰서 방문 민원인 누구에게나 매주 3회 민사 사안과 형사 사안을 아우르는 변호사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하고, 경제범죄 수사팀장이 직접 민원인을 상대로 범죄와 연관된 형사사안에 대해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한다. 이와 같은 상담을 진행한 후 형사사안은 수사팀에 인계해 본격적인 사건처리절차를 진행하고, 민사사안은 현장에서 변호사를 통해 알맞은 민사진행절차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광명·시흥·안산 지역주민들에게 보다 향상된 치안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또 공무 중 사건 당사자에게 피소된 경찰관의 법률 서비스 지원 또한 병행함으로써, 경찰관의 복지 증진에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