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은퇴자들의 창업급증과 은행들의 과열 경쟁이 맞물리며 자영업자 대출이 10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자영업자가 포화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만 10조원이 증가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을 비롯한 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5개 금융기관의 자영업자 대출 규모는 지난달 말 102조8천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 대출 규모 92조8천억원에서 1년 새 10조원(10.8%)이 늘어난 것이다. 10.8% 증가율은 올해 1∼3분기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율(4.2%)의 2.5배 수준이다. 증가규모(10조원)도 전년 증가액(4조1천억원)의 2배 이상으로 사상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은행별 잔액은 국민은행 35조7천억원, 신한은행 22조5천억원, 우리은행 20조원, 농협 12조6천억원, 하나은행 11조4천억원이다. 자영업자 대출은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로 분류하나 실제로는 가계부채에 가깝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자영업 창업을 했다가 실패하면 그 빚이 고스란히 창업자 가계의 빚으로 남는다는 점에서 사실상 가계부채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자영업자 대출의 급증은 베이비부머 은퇴자들의 창업 급증과 은행들의 과당 경쟁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일자리
삼성전자가 ‘한민족 사랑(愛)희망나누기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거주하는 동포를 위해 IT 커뮤니티센터를 건립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5일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집성촌 ‘이크마을’에서 DS부문 노사협의회 대표단을 비롯한, 현지법인 봉사자, 지역주민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T 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크마을’은 인구수 4천여명으로 구성된 고려인 집성촌으로, 연해주에 거주하던 동포들이 과거 구소련의 이주정책에 따라 이 지역으로 옮겨 스스로 고려인(까레이스키)이라고 부르며 현재까지 한민족의 뿌리를 지키고 있는 한인 마을 중 하나다. ‘이크마을’ IT 커뮤니티센터 건립은 삼성전자 DS부문이 중앙아시아 한인 동포들을 위해 전개하고 있는 ‘한민족 사랑(愛) 희망나누기’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건립됐다. 컴퓨터, 프린터, 인터넷 시설을 갖춘 IT영상학습실 2개소와 야외학습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정규교육과 방과 후 청소년을 대상으로 IT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날 준공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자원봉사자와 타슈켄트 현지 법인 임직원들은 학습장 벽화그리기, 지역주민 대상 IT교육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KT는 최신 LTE폰 3종을 3G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최신 스마트폰도 할인해주는 ‘올레 프리미엄 스마트폰 한정세일’을 19일부터 내년 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최신 LTE 스마트폰 3종을 3G 요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세일기간 중 월 6만4천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시 ‘갤럭시 S2 HD LTE’는 4만원, ‘베가 LTE M’ 9만원을 추가할인 받을 수 있고, ‘갤럭시 노트’는 월 7만8천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시 추가로 4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3G 프리미엄 스마트폰 추가 할인 행사도 함께 시행한다. 월 6만4천원 이상 요금제 가입 시 아이폰 4S는 8만원, 갤럭시 넥서스와 갤럭시 S2는 11만원을 추가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해외에서 구매했거나 타사에서 가입한 LTE폰도 행사기간 중 KT의 3G 요금제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LTE 서비스 개시 이후에도 이번에 LTE폰을 3G로 개통한 고객은 계속해서 3G 서비스와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3G 요금제로 LTE폰을 개통한 고객이 LTE 요금제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KT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LTE폰 사용을 원하는 고객의
농수산물유통공사(aT) 화훼공판장에서 2012년 대 중국 춘절을 겨냥한 첫 수출용 심비디움이 선적됐다. 심비디움은 난초과의 상록 다년초로 꽃 중에서 개화시기가 가장 긴 품목이다. aT의 심비디움 수출은 지난 17일부터 시작해 내년 1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대 중국 심비디움 수출사업은 여름철 긴 장마 및 이상기온, 유가상승 등 국내 재배 농가의 경영악화에 따른 어려움을 덜어주고, 공판장으로서는 우수 출하물량을 유치하는 효과와 함께 농식품 100억불 수출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 대 중국 수출 예상물량은 100컨테이너 25만본 정도 예상되며, 이중 aT 화훼공판장이 20컨테이너를 선적할 예정이다. aT 화훼공판장은 2001년 7컨테이너(2억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20컨테이너(8억원)를 수출하는 등 해마다 수출 확대를 주도해 왔다. 최영일 aT 화훼공판장장은 “10월 초 고랭지인 대관령지역의 급격한 기온 하강으로 수출용 재배품이 동해를 입어 전반적인 생육부진으로 물량 확보에 다소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으나, 반면에 가격 측면에서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2011년 국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뽑은 경제뉴스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이 선정됐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CEO 318명을 대상으로 2011년 대한민국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경제뉴스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21.2%가 한·미 FTA 비준을 뽑았다. 연구소 관계자는 “한·미 FTA 비준으로 한국은 경제영토가 확장되고 한·미 기업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며 “경영자들에게는 미국시장과 더 가까워져 생기는 기회와 경쟁심화 가능성으로 인한 위험이 주는 의미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뒤를 이어 △유럽 재정위기 심화(20.2%) △동일본 대지진(8.4%) △미국 신용등급 강등(7.9%) △무역 1조달러 시대 개막과 케이팝(K-Pop) 등 한류열풍으로 인한 국가 이미지 제고(7.8)가 선정됐다. 이외에 △저축은행 사태로 부각된 금융산업의 모럴헤저드 논란 △가계부채 증가 △스마트기기 시장경쟁 격화 △수입물가 상승으로 인한 물가 고공행진 답변도 나왔다. 5lsh@
중소기업청이 내년 중소업체들을 위한 정책금융 79조원을 공급하고 청년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1조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 전용기금도 신설한다. 중기청은 15일 오전 지식경제부와 함께 업무보고회를 열고 이처럼 밝혔다. 중기청은 국제 금융위기에 중소기업들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정책금융 71조7천억원을 조성하고 매출채권보험 인수 규모를 7조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대출을 받은 업체들의 만기를 연장해 유동성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돕기로 했다. 또한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1천300억원의 청년전용 창업자금을 신설하고 청년창업 특례보증에 6천억원을 지원하는 등 총 1조원 가량을 창업지원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다. 창업인력 양성기관인 청년창업사관학교를 현행 1군데에서 3군데로 확대하고 창업선도대학 역시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특히 한번 실패를 겪은 창업자의 재도전을 돕기 위해 융자상환금 조정형 창업자금(500억원)과 재창업자금(200억원)을 운용한다.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선 소상공인 전용 지원 기금을 신설,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2011년 한해를 마무리하고 2012년을 준비할 시점이다. 잠시하던 일을 멈추고 자신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한다. 올해 글로벌 증시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을 포함한 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 여파로 인해 변동성이 유독 심한 장세가 전개되고 있다. 유럽 재정적자와 관련된 악재가 많이 희석되고 각종 대책이 제시되고 있지만 자칫 방심하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올 수 있으므로 투자에 신중함을 기해야 한다. 최근 시장은 지수관련 우량주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반면 코스닥 일부 종목들은 탄력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면서 강한 개별 종목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 오늘은 LG이노텍을 소개하고자 한다. LG이노텍은 LG전자 계열사로 종합 전자부품 제조 기업이다. 삼성에는 삼성전기가 있듯이 LG에는 LG이노텍이 있는 셈이다. 대표적인 생산품목으로는 LCD 모듈을 비롯해 발광다이오드(LED), 카메라 모듈 등을 꼽을 수 있다. LED 부문은 업황부진 및 라인 증설 등으로 지금은 적자 사업이지만 2012년 이후 가동률은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소폭의 흑자전환도 기대된다. 특히 아이폰4 및 아이폰4S 휴대폰용 기판인 HDI를 공급하고 있어 향후 아
농촌진흥청은 1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수원 농진청 농업과학관에서 ‘제2회 논아트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최근 농촌관광과 지역홍보의 한 분야로 크게 주목받고 있는 색깔벼를 이용한 작품인 ‘논아트’ 전시회는 지난해에 비해 더욱 다양한 그림으로 연출돼 그 예술성이 한층 높아졌다. 농진청이 관광명소에 조성한 전남 나주평야의 ‘풍년가’<사진>와 경북 예천 회룡포마을의 ‘휘모리장단’을 비롯해 대구 세계육상경기대회 홍보 논아트, 충북 괴산, 전남 순천 등의 지역 홍보 논아트, 산업체의 제품홍보 논아트 등 올해 조성한 20점을 포함한 총 48점의 예술논 사진이 전시된다. 더불어 색깔벼로 논아트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고 다양한 색깔과 종류의 곡물종자로 만든 ‘곡물아트’ 작품과 형형색색의 원료 곡물종자도 함께 선보인다. 논에서 색깔벼를 이용한 이색 홍보기법은 농진청이 지난 2007년 개발해 ‘광고 홍보용 벼논 식물재배 방법’으로 2010년 특허등록(제10-0963693)한 기술이다. 특히, 이앙 후부터 수확 전까지 벼가 자라는 약 4개월 동안 효과가 지속되면서 여름의 푸른 녹색에서 가을의 황금색까지 변화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등 홍보 효율면에서도 우수한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대출을 한층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IBK기업은행은 15일 외국계를 제외한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금융당국에서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 산출 방식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인 ‘고급내부등급법’ 적용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BIS 비율을 금융감독기관이 정한 방법이 아닌 자체적으로 산출하게 됨에 따라 기업은행은 위험자산을 지나치게 쌓을 여지를 없애 대기업보다 위험이 큰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여력을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행 건전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제적 협약인 바젤Ⅱ는 리스크 관리 수준에 맞춰 각 은행의 BIS 비율 산출 방식을 표준방법, 기본내부등급법, 고급내부등급법 등 3단계로 나눠 적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고등급인 고급내부등급법은 은행 자체의 신용평가 모형으로 모든 리스크를 측정·관리할 수 있는 금융회사에만 적용된다. 국내 금융권에서 고급내부등급법 적용이 승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업은행은 정교해진 리스크 관리로 향후 BIS 비율과 기본자기자본(Tier1) 비율이 상승하고 이에 따른 대출 여력 확대로 중소기업 지원에 한층 활발하게 나설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향후 BIS 비율(위험가중자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등 4대 연금을 받으면 이자 우대 혜택을 주는 ‘우체국청춘연금통장’을 16일 출시한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통장의 일종인 이 통장을 통해 4대연금을 받으면 최고 연 3%(기본 0.2%, 우대금리 최고 2.8%p)의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는 이 통장을 우체국 적립식 예금이나 우체국 체크카드와 연동하면 각 사용 실적에 따라 결정된다. 또 이 통장을 계기로 우체국의 수시 입출금 예금통장에 처음 가입하면 연 0.5%p의 ‘첫 고객 금리’를 1년간 받게 된다. 인터넷·폰·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이나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할 때 수수료가 없으며 가입금액이나 가입기간 제한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