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지난 1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설립과 관련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치자금법’의 일부개정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시행된 주요 개정 내용을 의원들이 숙지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흥시의회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시흥시선거관리위원회의 지도계장과 담당 주무관이 맡았으며, 후원회 설립 및 운영, 정치자금법 일부개정법률 관련 내용이 다뤄졌다. 구체적으로는 ▲후원회 설립 절차 ▲후원회 설립 이후 절차 ▲정치자금 개요 ▲회계장부의 비치 ▲정치자금 수입·지출 회계 ▲정치자금 회계보고 등 지방의회 의원 후원회 제도와 정치자금 회계 실무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교육 후에는 의원들이 평소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후원회 제도와 정치자금 회계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오인열 의장은 “모든 의원들이 청렴한 마음으로 정치자금을 관리하고,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이 봄을 맞아 지역주민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말 목장 특성화 개방 사업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목장 개방 사업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일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 무료 승마체험과 ▲어린이집 등 단체 대상 ‘호스키즈’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팜스쿨’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장(케어팜)’ 등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유아 무료 승마체험은 4세~7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승마체험, 말만지기, 당근 먹이기 등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별 방문객은 토,일요일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승마체험장 내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 방문 아동들이 트램펄린, 모래놀이터 등 10여종의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놀이터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지역 내 실외 행사 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운동회나 소풍 등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기도 하다. 어린이집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호스키즈’ 프로그램에는 유아 승마체험과 트랙터 목장투어, 사진촬영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말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은 장수목장에 별도 신청 후 참여가 가능하다. ‘팜스쿨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와 공동으로 지난 달 18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약 4주간 관내 경제·협단체를 방문하여 기업 지원사업의 이해를 돕기 위한 ‘2025년 시흥산업진흥원 찾아가는 지원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달 18일 안현동 기업인협의회를 시작으로 9개 경제단체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단체별 대상과 관심도를 고려하여 맞춤형 설명회가 운영됐다. 설명회에서는 ▲관내 기업 수출입 활성화 지원 ▲중소기업 성장 지원 ▲소공인 경쟁력 강화 지원 ▲창업 지원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 ▲골목상권 특화거리 조성사업 등의 세부사업을 설명했다. 특히 사업 관련 부서 실무자가 직접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질의응답이 이루어져 사업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관내 경제·협단체 사전 요청 및 필요에 따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흥센터, ▲한국디자인진흥원 경기디자인제조혁신센터,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서부지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서부권역센터 등 관계기관의 실무 부서에서도 설명회에 참석했다. 시흥산업진흥원 임창주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한다”며 “앞으로
과천도시공사가 4월부터 과천시민회관 빙상장에서 스케이팅과 지상훈련 그리고 레크레이션을 결합한 신개념 체력증진반을 선보인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한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의 스케이팅 강습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의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행복까지 제공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새롭게 신설되는 체력증진반은 스케이팅 기술 향상 뿐만 아니라, 지상훈련을 통해 근력, 균형감각, 유연성을 강화하여 참가자들의 기초체력을 탄탄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레크레이션 활동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운동 효과를 높이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체력 증진반은 2025년 4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5시 45분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0시 45분까지 주 3회 운영될 예정이다. 강습비는 7만 6000원이며 모집정원은 20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공사 관계자는 “꾸준한 스케이팅 활동과 체계적인 체력 증진 훈련은 어린이들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학습능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
시흥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5년도 일자리창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수립·공시하고 내년도에 그 성과와 노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 시흥시는 ‘민선 8기(2023~2026) 시흥시 일자리 종합계획’과 연계해 총 542개 일자리 사업을 통해 2만8,000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핵심 전략은 ▲ 산업단지 고용 활성화 ▲ 미래 산업 유치 및 생태계 조성 ▲ 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 취약계층 일자리 확대 등이다. 올해는 시흥스마트허브 청년 인재 부족 문제 개선을 위해 ‘시흥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새롭게 추진한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기업과 대학에서 일과 학습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구직 단념 청년의 경제활동 진입을 돕기 위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도 새롭게 추진하고, 경기도와 함께 ‘미래기술학교’를 운영하며 AI, 바이오 등 미래 신성장 산업에 필요한 전문 인재도 양성한다. 시흥시는 최근 2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정부과천청사 앞 유휴지 활용 방안 모색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태극권 및 매트 필라테스 무료 교실”을 유휴지에서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태극권 및 매트 필라테스 무료 교실'은 2025년 4월 1일(화)부터 매주 화·목 오전 10시 태극권(인원 제한 없음)과 11시 필라테스(정원 20명)를 운영하며, 각 50분씩 진행된다. 야외 강습으로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진행의 어려움도 예상되지만 과천 시민의 여가체육 기회 확대를 제공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과천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한시적이지만 태극권 및 필라테스를 통해 시민의 건강과 체력 증진, 스포츠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시흥시가 올해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구의 날에는 폐현수막을 활용한 캔버스를 활용한 사생대회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 대집행된 폐현수막은 주로 소각처리 되었으나, 시흥시는 이를 재활용하기 위해 전문 작업장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다양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관내 사회적협동조합 ‘산들마을’과 진행하는 공공용 쓰레기 마대 제작을 시작으로, 올해는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폐현수막을 안감으로 활용한 애완견 쿠션, 리드줄, 배변패드 받침대 등을 제작해 시흥시 반려동물 문화축제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경관디자인과는 축제에 참여한 애견인들을 대상으로 출시된 제품들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 업사이클링 제품의 효과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지구의 날을 맞아 폐현수막을 활용한 캔버스를 제작하고, ‘폐현수막, 거북섬의 노을을 담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계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업사이클링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환경’과 ‘실용성’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박정헌 시흥시 경관디자인과장은 “한 장의 현수막이 제작에서 폐기물로 처리되기까지 약 4kg의 CO2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교신축 전담부서(학교신축과) 운영 1주년을 맞이하였다. 학교신축과는 지난 1년간 ‘최고의 교육시설을 적기에 제공’이라는 목표 아래, 4대비전(▶적기개교, ▶중대재해 Zero, ▶고품질 하자 Zero, ▶체불 Zero)을 선포하고 공법개선 발굴과 온라인 입체적 현장관리시스템 운영 등 혁신적 신축사업 관리체계를 도입했다. 그 결과 화성신동중학교를 비롯 총 8개교를 적기에 개교시켰다. 이중 화성신동중학교는 터파기시 암반 발생으로 인해 골조공사 착수가 70일이 지연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일정보다 36일 빠르게 완공할 수 있었다. 당초 화성신동중학교의 준공 예정일은 4월 9일이었으나, 공사 현장의 실정에 맞춘 다양한 공법 발굴과 전담 부서의 체계적·집중적인 공정관리를 통해 완공를 앞당길 수 있었다. 건축과 토목 공사 동시 착수 의무화 시스템을 도입하고, 되메우기 공법에 EPS공법을 적용하는 등 총 20종의 공법개선 방안을 마련·적용했다. 이러한 공법개선을 통해 공사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고, 예정된 준공일보다 빠르게 완료되어, 3월 4일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었다. 학교신축과는 2024. 3. 1. 경기도교육청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이
한신대학교는 지난14일 서울캠퍼스 장공기념관 2311호에서 서울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한신대 강성영 총장을 비롯해 한국폴리텍 I 대학 박성희 학장, 명지대 김건하 미래교육원장, 서울여대 김명숙 RISE사업단장, 강서대 강상희 차장 등 RISE 사업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5개 대학은 △서울특별시 미래키움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지역특화를 위한 지역 미래인재 양성 △생애주기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품질관리 △서울 특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체계 수립 △미래키움교육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한신대를 비롯한 4개 대학은 서울 RISE사업 11개 과제 중 ‘서울 미래키움교육지원 생태계 구축’ 과제에 참여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컨소시엄은 초·중·고 교육의 변화에 따른 지자체-대학 간 교육지원 생태계 구축의 필요성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교육·돌봄 지원의 일환으로 계획된 과제다. 컨소시엄을 통해 각 대학의 강점과 특성을 활용해…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한전MCS(주)오산지점(지점장 조익정)과 함께 지난 14일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회의실에서 후원금 전달식 및 임직원 신학기 선물포장 봉사활동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신학기 선물은 한전MCS(주)오산지점에서 전달 받은 후원금으로 구입하였으며, 임직원이 직접 선물 포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후원금으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관내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신학기 물품 지원을 통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MCS(주)오산지점 조익정 지점장은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아동들이 더욱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대피해아동 가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연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매년 나눔을 실천해 준 한전MCS(주)오산지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오산시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과 나눔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