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는 공문을 보내는 과정에서 특정 업체명이 기재된 문서를 첨부해 물의를 일으킨 수원시가 이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7일 수원시는 최근 전 부서, 산하·유관기관에 공문과 함께 특정 현수막 업체가 기재된 명단을 첨부한 것에 대해 "해당 업체를 추천 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부서원들이 친환경 현수막에 대해 모르거나, 제작 업체를 찾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을 염려한 편의 제공 차원"이었다며 실수를 인정하면서도 "이 또한 현수막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협회에 문의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문을 보낸 취지는 단지 기후 위기 대응 일환으로 친환경소재 재질로 된 현수막을 사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애초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권장하게 된 취지를 설명하는 해명공문을 발송하는 등 최근 야기된 혼선을 바로 잡을 계획이다. 한편 수원시 A 부서는 경기도의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8월 30일 수원시 전 부서, 산하·유관기관에 공공목적으로 현수막을 제작·게첩할 시 친환경소재를 사용할 것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수원 관내 현수막 업체 4곳의 상호, 대표자,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권미영, 이하 센터)는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경력 단절 예방을 위한 ‘창업컨설팅’ 무료 특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실시한 창업컨설팅 무료 특강에서는 3일간 40여 명이 참가해 창업기초교육 및 그룹 창업컨설팅에 이어 창업자와의 만남의 시간까지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창업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막연했던 창업 계획이 강의 덕분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 고민하고 궁금했던 점을 속 시원하게 알려주어 좋았다”, “딱딱하지 않고 친근한 강의방식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등등 높은 만족도의 소감을 남겼다. 이에 센터는 상반기에 그치지 않고 창업을 준비하거나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통해 경력 단절을 예방하고 경제적 자립과 사회적 참여를 더욱 독려하기 위해 하반기에도 창업컨설팅 무료특강을 추가로 운영한다.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에게 각 단계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통하여 성공적인 창업의 방향을 제시해 드리는 이번 무료 특강은 9월 12일, 15일, 18일 총 3일간 운영되며 일정과 프로그램별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여성은 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는 지난 6일, 시의회 3층 소통회의실에서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남부권협의회 제48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정열 안성시의장을 비롯해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 남부권협의회 윤원균회장(용인특례시의회 의장)외 6개 시·군의회(화성시 김경희의장, 오산시 성길용의장, 수원특례시 김기정의장, 평택시 유승영의장, 의왕시 김학기의장, 과천시 김진용의장) 및 안성시 유태일 부시장등이 참석했다. 정례회는 남부권협의회 자체안건 처리, 2023 경기도 시·군 의장 남부권협의회 국외연수 결과 보고, 2023. 10. 5일 개최되는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 한마음체육대회 축구외 4개 종목별 선수선발(남성 34명, 여성 25명), 입장식 및 응원계획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고 향후 개최 예정인 제49차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 개최지로 의왕시를 결정하였다. 윤원균 회장은 지난 5월 경기 남부권협의회 국외연수시 싱가포르의 도시발전 계획과 귀중한 자원인 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인식과 자원을 어떻게 절약하고 재생산하는 과정·중요함을 인식하게 되었고, 앞으로 개최되는 한마음체육대회에‘경기도 시·군의회 남부권 의장 및 의원들이 함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
홍기원(더불어민주당 평택시갑) 국회의원은 최근 ‘기계식 주차장’에 대해 안전점검 강화의 필요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다. 7일 홍 의원은 현재 기계식 주차장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매년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의 홍 의원은 소방청으로 받은 자료를 근거로 지난 2019년 이후 기계식 주차장 사고에 따른 구조 출동이 ▲2019년 576건 ▲2020년 542건 ▲2021년 575건 ▲2022년 615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홍 의원은 4년 간 2,308건에 이르는 기계식 주차장 안전사고가 올 8월 중순까지도 457건(구조 출동)이라며 안전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실제로 기계식 주차장 안전사고로 발생한 사망사고 역시 지금껏 모두 13건에 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홍 의원은 기계식 주차장 안전 확보를 위해 정기검사 및 정밀안전검사를 각각 2년과 4년마다 받아야 한다며, 전국에 설치된 기계식 주차장 3만6,929개 가운데 15%에 달하는 5,674개가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홍 의원은 “현재 설치된 기계식 주차장 중 44% 이상이 2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임을 감안할
수원시 인계동 주민자치회장에 이지훈 수원 강원도민회 팔달구 지회장이 취임했다.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수원 호텔리츠에서 '인계동 주민자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에는 김영진 국회의원, 한원찬 경기도의원,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지훈 신임 인계동 주민자치회장은 "인계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님들과 늘 나눔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지역사회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임 김윤재 회장님께서 수년간 수원을 위해 힘써주신 만큼 주민분들과 함께 지역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신임 회장은 수원 강원도민회 팔달구 지회장, 수원시체육회 이사, 수원시새마을 직공장협의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전임 김윤재 전 인계동 주민자치회장을 포함해 전현직 주민자치위원 17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수원시가 코로나19를 포함해 미래에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수원시는 질병관리청의 ‘제3차 감염병 예방관리 기본계획(2023~2027년)’을 토대로 ‘감염병 예방관리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6일 밝혔다. 예방관리 계획은 '코로나19 비롯한 신종 감염병 대비'와 '민·관 협업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고도화'를 목표로 진행되며 4개 전략, 11개 추진과제, 23개 단위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감염병 대응·관리 컨트롤타워 역할은 지난해 10월 신설된 장안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가 수행하고, 오는 10월까지 신종감염병 대응 지침서로 활용할 ‘코로나19 대응 백서’를 제작할 예정이다. '감염병 위기 대비 및 대응 고도화'를 위해 국외 발생·유행 감염병을 실시간으로 감시·분석하고 의료기관과 감시 정보 교류를 활성화한다. 또한, 감염병 전담 인력 양성·교육으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생물테러 대비 모의훈련’을 추진하는 등 생물테러 대비 안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방역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 ‘원격 모기감시 장치’ 등을 운영해 방역체계·매개체 감시를 강화한다. 또 지역사회 감염병 발생을 신속하게 인지할 수 있도록
수원시는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 중인 수산물 5종을 대상으로 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활도미(일본산)·활향어(중국산)·동태(러시아산)·활우럭(국산)·활광어(국산) 등 5종의 검사시료를 채취해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의뢰한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요오드, 세슘과 같은 방사성 물질의 기준치 이상 검출 여부를 검사하는 것이다. 농수산물도매시장은 2014년 1월부터 지금까지 40회에 걸쳐 유통 수산물 345건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올해도 2월, 7월 방사능 검사에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특히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 전부터 수산물 안전성 검사를 대폭 강화해 분기 1회씩 했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8월부터 월 1회 시행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간이 방사능측정기(T401)를 이용한 간이 검사는 매일 진행하고 있다. 간이 검사에서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방사선 신호 측정 단위)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시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경기국제공항유치수원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경기국제공항 건설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연대활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협의회와 협약을 체결한 단체는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와 수원 이미용방범봉사대, 수원사람들 등 3개 단체다. 시민협의회는 6일과 7일 수원시소상공인연합회, 한국조리사협회 수원지부, 치매미술치료협회, 사통팔달협의회 등 4개 단체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조주건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하며, 경기남부권에 국제공항이 건설되어 수도권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협의회의 활동에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근 시민협의회장은 “경기국제공항 건설을 염원하는 많은 시민단체들이 마음을 모아 주어 릴레이 업무협약이 순항하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경기국제공항 건설이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는 6일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와 따뜻한 동행 경기 119 확산을 위한 ‘훈훈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 119’는 경기도소방 직원들이 1일 119원(월3570)을 재원으로 재난피해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배영환 안성소방서장과 장금선 안성여성기업인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는 평소 여성기업인들의 권익신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뿐만 아니라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성 경제인 단체이다. 후원금을 전달한 안성시여성기업인연합회 장금선 회장은 “재난으로인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수 있어 뿌듯하다”며 “ 앞으로도 소방안전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일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정성어린 후원을 해주신 안성여성기업인연합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뜻깊은 격려와 응원에 힘입어 재난으로 고통받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빈틈없는 소방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미양면새마을부녀회(회장 최화숙)는 지난 5일 미양면사무소에서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이번이 2회째로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하여 꾸러미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해 왔으며, 이번 달에는 포도, 계란, 가래떡 등 농산물 꾸러미 53세트를 지원하였다. 최화숙 부녀회장은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말벗이 되어드려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함께하는 사회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미양면 새마을부녀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