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TV가 북미 시장을 휩쓸었다. 한 달에만 100만대 이상이 팔려나갔다. 삼성전자는 북미 시장에서 10월 TV 월간 판매량이 100만대를 넘어서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삼성 TV가 3초에 1대 이상 팔린 것으로, 업계 초유의 기록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장 점유율에서도 다른 기업과의 격차를 벌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NPD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3분기 TV 주요 부문에서 2위와 격차를 벌리며 인터넷프로토콜(IP) TV를 비롯해 3D TV, 평판 TV, 발광다이오드(LED) TV 등 분야에서 연속 ‘7관왕’에 올랐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성적은 ‘7080 캠페인’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마케팅 효과와 효율적인 공급 운영 전략의 승리라고 분석했다. ‘7080 캠페인’은 프리미엄 시장에서 스마트, 3D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급 스마트 TV인 7000과 8000시리즈의 점유율을 70%, 80% 이상 높인다는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마케팅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또 스마트 TV 앱스토어인 ‘삼성 앱스 TV’가 지난달 글로벌 다운로드 1천만회를 넘어섰고, 3D TV 시장 점유율도 56%를 차지하는 등 주력 분야에서 고른 경쟁력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 등 대형대부업체들이 법정 이자율 상한선을 지키지 않고 이자 30억여원을 초과로 거둬들였다가 감독당국에 적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9∼10월 11개 대부업체에 대해 이자율 준수여부를 검사한 결과, 대부업계 1위인 에이앤피파이낸셜대부와 업계 2위 산와대부 등 4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러시앤캐시라는 브랜드명으로 알려진 에인앤피파이낸셜은의 미즈사랑과 원캐싱을 계열사로 두고있다. 검사 결과 이들 업체들은 지난 6월27일 대부업법상 최고이자율이 연 44%에서 연 39%로 인하됐지만, 이후 만기도래한 1천436억원 규모의 대출 6만1천827건에 대해 계약을 갱신하면서 종전 이자율(연 49% 또는 연 44%)을 적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일부 우수고객과 금리인하를 요청한 고객들에 대해서만 인하된 법정 이자율을 적용했다는 것이 금감원의 설명이다. 이 같은 방식으로 이들이 초과 수취한 이자는 모두 30억6천만원에 달한다. 금감원은 이 같은 잠정 검사결과를 정리한 뒤 이달 안에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서울시에 넘길 계획이다. 러시앤캐시와 산와머니에 대한 제재권은 이들 회사의 본사가 위치한 강남구가 행사한다. 현행 대부업법 시행령에 따르면 법
수원축산농협은 올 12월까지 총 30t 물량의 ‘수원축협 삼계탕’을 일본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올해 총 12만4천달러(약 1억4천만원)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수원축협은 내다봤다. ‘수원축협 삼계탕’은 수원축협이 지역 축산농가와 함께 개발한 레토르트 식품으로 지난 2005년 첫 수출 이후 지속적인 계약을 맺어왔다. 특히 올해는 축산 질병이 만연하는 어려운 국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품질개발을 통해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12만달러 꾸준한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번에 수원축협이 일본으로 수출한 고베부산이라는 기업는 지난 1985년 설립한 일본 대형 유통업체다. 주 사업 분야는 프랜차이즈 슈퍼마켓으로 일본 전체 560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외식사업으로 30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우용식 수원축협 조합장은 “올해 수출 성과는 수원축협과 우리 축산농가의 열정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수출 물량의 증대와 새로운 판로 확보 등 관내 축산농가와의 상생의 길을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지난 4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적합업종 2차 선정에서 LED 조명산업에 대해 대기업의 철수를 권고한 것과 관련해 6일 유감을 표시했다. 특히,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인 LED 조명이 중소기업 업종으로 선정됨으로써 외국계 기업의 잠식에 따른 국내 산업의 후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필립스 등 글로벌 LED 조명기업은 대규모 투자와 수직 계열화를 통해 품질과 기술, 가격에서 앞선 제품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이 사업을 영위해야하고, 대기업의 LED 조명 공공 조달시장 참여를 전면 금지하면 국내 시장에서 매출 실적을 쌓을 수 없어 해외 진출이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전경련은 우려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LED 조명은 대·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LED 산업 포럼에서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도 이번에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돼 당혹스럽다”며 “품질 디자인 등에서 비교우위에 있는 대기업의 참여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은 특화 아이템 중심으로 집중하는 등 상호보완적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세대 신성장동력 산업인 LED 조명이 중소기업 업종으로 선정됨
한국지엠은 글로벌 준중형차 쉐보레 크루즈(Chevrolet Cruze)가 2009년 글로벌 시장 출시 이 후 금년 10월 말 기준으로 국내·외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쉐보레 크루즈는 지난해 북미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 지난 5월 첫 판매량 1위 달성을 시작으로 매월 2만대 이상의 판매실적을 기하며 2011년 글로벌 준중형 시장 판매 순위 4위, 전 차종 종합 판매 순위 7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경쟁사 모델인 도요타 코롤라, 혼다 시빅, 포드 포커 등을 제치고 미국 시장 전 차종 판매실적 종합 Top 10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쉐보레 크루즈는 GM 글로벌 차량 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했으며, 한국지엠이 차량 설계와 디자인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현재 국내를 비롯, 미국, 캐나다, 멕시코, 중국, 인도 등 세계 10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크리스 페리 쉐보레 글로벌 마케팅·전략부문 부사장은 “이번 쉐보레 크루즈 100만대 판매 돌파는 쉐보레 브랜드 탄생 100주년에 맞춰 달성한 의미심장한 성과”라며 “크루즈는 혁신적인 디자인, 탁월한 주행성능과 세계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성을 바탕으로 전세계 고객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브랜드 쉐보
신용카드사들이 카드 수수료 인하에 따른 수익 유지를 위해 체크카드 서비스를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 6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내년 초부터 체크카드에 대해 놀이공원이나 커피전문점, 영화관 할인 서비스를 중단하는 등 부가서비스를 대거 줄일 방침이다. 신용카드와 달리 체크카드는 예금 잔액만큼 쓸 수 있고, 현금서비스나 할부 등을 할 수 없어, 카드사들 입장에서는 돈을 벌어주는 카드가 아니다. 현금서비스 등을 통한 대규모 이자 수익을 거둘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체크카드는 신용카드보다 부가서비스가 매우 적은 편이다. 정부는 신용카드를 통한 무분별한 대출을 막으려고 체크카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카드사들이 체크카드 서비스를 크게 줄임에 따라 이용자가 늘어나기 어렵게 됐다.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체크카드 서비스도 대거 없앤다. 현대카드는 ‘메리츠증권 CMA체크카드’에 제공했던 체크카드 사용금액의 0.5% 캐시백, GS칼텍스 ℓ당 40원 캐시백, 스타벅스 5% 캐시백,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현장 할인을 내년 4월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이처럼 혜택이 많이 줄어든 현대 CMA카드는 ‘굿모닝신한 명품 CMA체크카드’, ‘한국투자증권 CMA 현대체크
우리나라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년 연속 2만달러대를 유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6일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2만3천500∼2만4천달러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올해 경상성장률 8%대를 전제로 한 명목 기준 1인당 국민총소득 수치이기 때문에 연평균 원ㆍ달러 환율이 어떻게 나오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다. 재정부의 예측대로 1인당 국민소득이 2만달러 이상이 나오면 지난해 2만759달러에 이어 2년 연속 2만달러대를 이어가게 된다.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2007년 2만1천695달러로 처음 2만달러를 돌파했지만, 2008년 세계 금융위기의 여파로 1만9천296달러로 떨어졌고, 2009년엔 1만7천193달러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부터 우리나라가 빠르게 회복하면서 지난해 2만달러에 재진입하며, 올해 사상 최대를 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을 이와 비슷하게 전망했다. IMF는 지난 9월 발표한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우리나라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2만3천749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
농경지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이용해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볏짚, 보릿짚, 밀짚, 유채대 등을 원료로 해 혐기소화(공기가 없는 밀폐된 공간에서 미생물로 발효) 공정을 거쳐 바이오가스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기술을 이용해 볏짚을 원료로 바이오가스 생산 실험을 한 결과, 고온조(55℃)에서 혐기소화 시 볏짚 1㎏당 바이오가스의 주성분인 메탄가스(CH4)를 약 0.53ℓ정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바이오가스 중 메탄가스의 농도가 최고 77%까지 관측돼, 가축분뇨나 음식물쓰레기 등을 이용해 생산할 때의 메탄가스 농도 50∼60% 보다 높아 좀 더 질 좋은 바이오가스를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혐기소화 공정 시 가축분뇨나 음식물쓰레기 등은 대량의 오폐수가 발생해 이를 처리해야 하는 부담이 크지만, 농경지 부산물은 오폐수가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완숙 퇴비를 생산해 농경지로 환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한편, 우리나라 볏짚 생산량은 약 682만t으로 이중 약 20%는 수확 시 절단해 농경지로 환원한다. 이러한 볏짚을 수거해 바이오가스를 만들면 약 723만t 정도의 바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해외 수산물제품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 우리나라 수산물 수출업계가 손쉽게 해외트렌드를 접할 수 있도록 자료를 수집·분석한 ‘주요국 수산물 소비트렌드’ 자료집이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조사대상 국가는 세계 주요 수산물 수출입국인 일본, 미국, 중국 등 9개국이며, 각국의 수산물 1인당 공급량, 주요 인기 수산 제품 등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자료집에는 세계 주요국가의 수산물 시장트렌드에 대한 각국 수산물 유통업체 담당자들의 질의응답 내용이 수록돼 있다. 인터뷰에서 파악된 트렌드 키워드로는 조리가 편리한 손질제품, 건강, 저렴한 가격, 안전성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간된 ‘주요국 수산물 소비트렌드’ 자료집은 농수산물무역정보(http://www.kati.net)의 ‘발간책자’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2일 오후 공사 본사에서 43개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생발전 위한 동반성장·공정거래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내용은 공정거래위원회 제공 표준협약서를 준용해 공사 실정에 맞게 구성했으며 공정한 거래의 보장, 표준계약서 사용, 동반성장 지원, 협력사의 협력사항 등을 담고 있다. 공사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중소기업간 직접 발주, 하도급 대금 직불제, 분리발주 활성화, 협력사 해외시장 동반진출 지원 등의 판로 지원 확대, 공공구매론 등 금융기관 자금대출 알선,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및 기술보호 활동 강화, 해외 마케팅 지원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갈 방침이다. 정승일 공사 사장은 “대형 발전소 건설 운영 위주의 SOC사업 특성상 중소기업 참여가 제한적인 점을 감안해 판로·자금·기술 지원 확대, 우수 협력모델 발굴을 통한 신뢰 구축, 공정거래여건 조성 등 중소기업 참여 확대에 특히 역점을 뒀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간 협력 증진과 동반성장 활성화가 실제 완성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