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수도권의 새 아파트 분양가가 작년보다 내려갔는데도 청약 경쟁률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27일까지 올해 수도권에서 공급된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천156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7만원 낮아졌다.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가가 지난해 3.3㎡당 1천149만원에서 1천43만원으로 106만원 하락한 가운데 서울(1천794만원→1천520만원)은 274만원으로 가장 크게 하락했다. 반면 인천은 1천132만원에서 올 1천179만원으로 소폭 올랐다. 올해 수도권에서 분양한 새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1.2대 1로 지난해 2.4대 1의 ‘반토막’ 수준이다. 특히 경기지역은 지난해 1.9대 1에서 0.9대 1로 미분양됐으며 인천지역도 4.1대 1에서 1.0대 1로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분양가 인하 폭이 컸던 서울은 작년 2.5대 1에서 2.9대 1로 약간 경쟁률이 올라갔다. 지방은 수도권과는 달리 청약 성적과 분양가 모두 지난해보다 강세를 보였다. 작년 1.7대 1에 불과했던 지방 신규 아파트의 평균 청약 경쟁률은 올해 4.8대 1로 3.3㎡당 평균 분양가도 697만원에서 807만원으로 11
삼성전자는 1일 창립 42주년 기념일을 맞아 수원 영통구 삼성전자 첨단기술연구소에서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컴퓨터 경진대회인 ‘삼성애니컴 페스티벌 2011’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시각장애인 컴퓨터교실의 주관으로 개최되며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삼성애니컴 페스티벌에는 전국 8개 맹학교에서 선발된 중고생 35명과 일반 시각장애인 37명 등 총 72명이 참가했다. 정보검색대회와 정보화 체험수기 공모 등으로 이루어진 이번 경진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간 내에 장애인 복지, 사회공헌, 일반 상식 등에 관한 문항을 스크린리더를 활용한 인터넷을 검색을 통해 풀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진호 삼성전자 수원자원봉사센터 부장은 “시각장애인들의 정보화 교육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시각장애인에게 다양한 컴퓨터 활용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정연호)는 최근 기상여건 호조에 따른 배추 생산량 증가로 가을배추 가격폭락이 예상됨에 따라 생산농가를 돕고 농산물 수급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배추 수급안정 긴급대책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오는 4일 수원 인계동 경기농협 금요장터와 경기도청 잔디운동장에서 포천 등 배추 산지농협과의 직거래를 통해 배추 물량은 700망(2천100포기)을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1망(3포기)당 3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11월말까지 시·군별 김장철 농산물 특별판매 및 부대행사<표 참조> 등을 펼친다. 정연호 경기농협 본부장은 “적극적인 배추 소비촉진 확대운동을 펼쳐 농산물 수급안정 및 소비자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본부장 김종환)는 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소재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인천시 관계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영길 인천시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중소기업계의 애로건의 사항으로 장규진 인천경기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 등 공사시 분리 구매를 통한 지역 내 중소기업 수주 증대’를 건의했으며, 답변으로 나온 인천시 담당국장은 최대한 지역중소기업의 수주 기회가 증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또, 류옥섭 경인주물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환경개선자금 이자보전사업에 대한 인천시 지원 확대를 건의했고, 박열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중소기업인력개발원 건립을 위한 신도부지조성 사업에 대한 도로계획시설 변경을 건의했다. 이어 양승생 인천자동차해체재활용협동조합 이사장의 ‘자동차 산업 육성정책에 폐차업종 단지조성 포함’과 박창호 인천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의 ‘자동차정비업계의 등록제한 기준 마련’ 등의 건의가 있었다. 이에 송영길 인천시장과 인천시 고위관계자들은 “조례 개정이나, 해당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에 나서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애로를 적극 해소하겠다”고 답변했다.
글로벌 재정위기와 경기침체 속에서도 석유제품과 자동차, 철강제품 등의 수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달 무역수지가 43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는 등 21개월 연속 플러스 행진을 이어갔다. 무역흑자 규모로 보면 8월 한때 한자릿수로 떨어졌다가 9월 두자릿수로 회복한 데 이은 상승 흐름이다. 1일 지식경제부가 잠정 집계한 지난달 수출입 실적에 따르면 수출은 9.3% 증가한 473억6천만 달러, 수입은 16.4% 늘어난 430억7천만 달러였다. 무역수지 흑자는 지난해 2월 이후 21개월째 이어졌다. 다만, 수출증가율 9.3%는 지난 2009년 10월 이후 2년새 최저치다. 수출은 작년 동월의 수출 호조(27.6%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조업일수 감소로 증가율이 떨어졌지만 주요 품목이 선전하면서 증가세를 유지했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제품이 29.0%로 가장 많이 늘었고 이어 자동차 18.9%, 철강제품 17.9%, 석유화학 17.6% 순이었다. 그러나 액정디바이스(-2.2%), 반도체(-4.4%), 선박(-6.4%), 무선통신기기(-28.9%) 등 IT 분야는 오히려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일본(25.3%), 아세안(25.0%), 독립국가연합(24.4%), 중국(16.0%
도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9개월 연속 4%대의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올들어 매달 상승했던 농축수산물이 하락세로 반전됐지만 전·월세가 최근 9년새 가장 큰 폭으로 오르는 등 집세가 크게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1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10월 경기도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소비자 물가지수는 122.9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4.1% 상승했다. 도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2~3%대의 전년대비 상승률을 보였지만 올 2월(4.9%) 이후 4%대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전년과 비슷한 5.2%를 기록하며 2008년 8월(5.6%) 이후 3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바 있다. 품목별로는 농축수산물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 하락했다. 작황이 회복되면서 지난해 폭등했던 파(-66.9%), 배추(-66.2%), 무(-65.5%) 등은 김장철 주요 농산물이 전년보다 하락했다 반면 고춧가루는 전년 동월 대비 98.3% 상승해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이어 마른오징어(48.5%), 콩(40.1%), 감자 (23.9%) 등의 순으로 올랐다. 공업제품은 지난해 동월 대비 7.7% 올랐다. 소금(63.3%),…
글로벌 경기 침체의 여파로 인해 국내 소비 심리가 위축되면서 지난달 국내 자동차 판매 실적이 작년 대비 8% 넘게 줄어들었다. 1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지난 10월 내수 판매 실적은 총 12만998대로 작년 같은달 대비 8.8% 감소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작년 대비 6.0% 줄어든 5만8천886대를 판매했다. 현대차 국내 승용차 판매는 3만6천450대로 작년 대비 8.0% 감소했으며 SUV도 5천514대로 실적이 21.5% 줄었다. 기아차의 경우 10월에 국내에서 4만1천302대를 팔아 전년 동월 대비 실적이 4.3% 감소했다. 한국지엠도 내수 시장에서 작년 대비 4.6% 줄어든 1만1천56대를 팔았고 르노삼성(7천743대)과 쌍용차(2천11대)는 각각 38%, 31.9% 하락하며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실적이 줄었다. 부진한 내수 시장과는 달리 해외 시장에서 국산 자동차는 두자릿수 성장을 이어갔다. 해외 판매의 경우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55만5천582대를 팔아 작년 대비 실적이 15.4% 증가했다. 현대차는 30만5천923대를 팔아 판매량이 18.3% 늘었고 기아차는 15.2% 증가한 17만1천46대를 판매했다. 쌍용
농촌진흥청은 최근 자주 일어나는 겨울철 이상저온에도 재배가 안정적이고 원맥과 맥아 품질이 우수한 맥주보리 신품종 ‘광맥’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맥주보리 ‘광맥’은 가을 파종 적응성이 높아 월동 후 갑작스런 고온이 유지되더라도 불시에 이삭이 나오는 피해가 적다. 또 키는 80㎝로 쓰러짐에 강하고, 수량이 5.2t/㏊으로 높다. 1천알의 무게는 42g으로 곡립이 크며 맥아 제조 시 발아 안정성이 높고, 효소 역가가 우수한 맥아 특성을 가지고 있어 맥주를 만들 때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광맥’은 기존 품종과는 다른 특유의 향이 있어 이를 이용한 국산맥주의 다양화와 차별화로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신품종으로 기대된다. ‘광맥’의 종자 공급은 품종보호 출원과 보급종 생산 등의 과정에 따라 2~3년 후에 농가에 보급과 재배가 가능하게 된다. 김기종 농진청 맥류사료작물과장은 “앞으로도 국산 맥주보리의 품질 고급화와 재해에 안전하고 다수성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지역특화 맥주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소비층을 확보해 맥주보리 강소농 육성은 물론 제 2의 보리산업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의 땅값이 소폭 상승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거래량도 전년 동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전국 땅값은 전월대비 0.09% 오르며 11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 251개 시·군·구 중 249개 지역이 오른 가운데 경기도는 0.13% 올랐으며 서울과 인천이 전월대비 각각 0.05% 상승했다. 지방은 0.05~0.22% 뛰었다. 지역별로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가 창원 자율통합시 출범과 KTX 개통 등에 따른 주택수요 증가로 전월에 비해 0.57% 오르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창원시 성산구(0.51%), 경기도 하남시(0.46%), 강원도 평창군(0.41%), 창원시 진해구(0.37%)가 뒤를 이었다. 반면 인천시 남구와 전북 익산시 2곳은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로 각각 0.1% 하락했다.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총 18만860필지, 1억4천671만㎡로 전년 동월 대비 필지수 기준 24.6%, 면적 기준 16.6%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달에 비해서는 필지수 기준 7.7%, 면적 기준으로 15.1%가 각각 감소했다. 용도지역별로는 상업지역의 거래량이 전년 동월 대비 41.3% 늘었고 개발제한구역(31.2%),
신용카드 사용이 급속히 대중화되면서 올해 카드 이용액이 카드 대란 이후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일상생활에서 돈을 낼 때 카드로 결제하는 비중은 이미 사상 처음으로 60%대를 넘어섰다. 31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이용액은 261조7천억원으로 전년 동기(239조1천억원)에 비해 10% 가까이 늘었다. 지난해 전체 카드 사용액이 493조8천억원이었는데 이 같은 신용카드 증가세가 지속할 경우 올해 500조원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카드대란 전년인 2002년(622조원)에 이어 가장 많은 액수다. 1991년에 신용카드 사용액이 13조3천억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불과 20년 만에 40배 가까이 급증한 셈이다. 신용카드 사용액은 2000년 224조9천억원으로 100조원을 처음 돌파한 이래 2007년 398조1천억원, 2008년 445조3천억원, 2009년 454조3천억원으로 매년 크게 늘어왔다. 이 같은 카드 사용액 증가는 카드 사용이 생활 깊숙이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올해 상반기 민간최종소비지출(322조3천억원) 가운데 카드 사용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60.1%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60%대로 올라섰다. 최종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