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배곧신도시에 젊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배곧 대학생 공공미술프로젝트’의 모델 작품이 전시된다. 배곧 대학생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배움터’라는 의미를 가진 배곧신도시에서 대학생들에게 배곧 생명공원에 설치할 공공미술 작품을 공모하는 사업으로 서울대·연세대를 비롯한 8개 대학팀에서 참가했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해 11월 공모를 시작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워크숍, 1차 심사 및 컨설팅을 거쳐 약 4개월 간 대학생들의 열정으로 진행된 공모사업의 모델 작품이 세상에 처음 빛을 보게 됐다. 8개 대학팀들은 수차례 배곧신도시 생명공원을 방문하고, 팀회의 등을 거쳐 작품의 콘셉트를 정했으며 이번 모델작품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 모형을 제작하기 위해 합숙을 하는 등 젊은 열정을 불태웠다. 김윤식 시장은 심사에 앞서 이번 대학생 공공미술프로젝트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격려하기도 했다. 배곧대학생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에 따라 배곧생명공원에 설치될 작품의 최종 선정은 이번 전문가 심사 외에 주민 선호도 조사의 점수를 합산해 선정된다. 특히 주민 선호도 조사를 위해 학생들이 제작한 모델작품이 지난 5일부터 10일간 배곧생명공원 아우름터에 전시되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일 민속명절인 설을 맞아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양지의 집’을 방문해 쌀, 과일 생필품을 전달하고, 기술 인력을 활용하여 보일러 점검과 시설물 보수를 진행했다. 군포시설관리공단은 양지의 집과 지난 2009년 7월 시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설관리공단 임명진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내 복지시설 지원을 더욱 확대하여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공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양평군이 소외계층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해피나눔, 1인1계좌 갖기운동’을 전개해 호응을 얻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과 공동으로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해피나눔 1인1계좌 갖기운동은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모인 성금을 대상자별 맞춤 복지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연결하고 있다. 특히 기초수급자 선정 기준을 초과해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면서도 실제 생활은 곤란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대상 계층별 맞춤형 지원사업도 강점이다. 홀로 사는 어르신에게 김장김치, 설맞이 떡 지원, 의치지원, 의료비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저소득 청소년들에게는 해피학습, 해피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청소년에게는 해피달리고(육상종목지원)사업을, 알콜 중독자에게는 재활 유도를 위한 해피알콜릭 지원 등 특화된 지원도 눈에 띈다. 이밖에도 주거불량 가구의 집수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군 관내 406명이 동참해 어려운 이웃 2천명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구분경 군 행복돌봄과장은 “작은 성금일지라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힘
고양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과 관련, 지난 4일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지원센터와 협약을 맺고 경기도에서 최초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서흥원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과장, 하은희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지원센터장, 덕양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0일 고양시와 시 관내 덕양구보건소에 따르면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국가적 사업으로 임신한 여성을 대상으로 중금속 및 미세먼지 등의 유해환경 오염물질이 태아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장기추적 연구사업으로, 연구결과는 임신과 출산, 어린이의 성장발육에 관련된 환경유해물질과의 인과관계에 대한 빅데이터 구축과 어린이 건강보호정책에 활용된다. 이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덕양구보건소 출생코호트실을 방문, 간단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하고 설문지와 동의서를 작성하면 된다. 시와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연구사업에 참여해 여성친화도시, 건강도시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태아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마련
사단법인 한국막걸리협회가 지난 4일 경기대 서비스 경영전문대학원에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글로벌화·특성화를 추구하는 경기대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의 교육목표와 우리 전통주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고 전통주 업계가 보다 전문적인 영역으로 나아가기 위해 학문적인 뒷받침과 학술연구 등 민간차원의 산학협력 채널 구축이 필요하는 한국막걸리협회의 인식 하에 성립된 이번 협약식은 경기대 서비스경영 전문대학원 강길환 대학원장을 비롯, 한국막걸리협회 박성기 회장·배혜정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업경영에 관한 공동연구실시 ▲세미나, 학술회의, 워크숍 등의 공동개최 ▲학생현장 실습 관련 협조 ▲산업동향 및 주요 이슈에 대한 정보 및 의견 교환 ▲양조경영학과 설치 및 운영 ▲인재활용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또 올 1학기부터 새롭게 개설되는 ‘양조경영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을 통해 새로운 양조기술 개발과 양조 경영·연구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산업체의 요구에 부응하는 양조기술 및 글로벌 리더십을 지닌 양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데 그 뜻을 함께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한국감정원 경기의정부지사(지사장 서경화)는 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양주시 문화·장애인 복지협회를 방문해 사랑의 쌀 100포대(10kg 들이, 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한국감정원 경기의정부지사 임직원들과 문화·장애인 복지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사를 주최한 서경화 지사장은 “한국감정원 임직원들이 불우한 이웃을 위한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훈훈한 정을 나눌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양주=이호민기자 kkk4067@
의정부교도소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3일 범죄피해자 가정, 독거 노인 등 관내 불우 이웃 가정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부서원들이 직접 아동복지시설, 양로원 및 독거 노인, 불우수용자 가정, 결손가정 등 2개 시설과 8개 가정에 방문, 어려움을 나누고 쌀과 갈비, 생활비 등 총 18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의정부교도소 봉사 동호회 ‘한사랑회’ 등 모임에서는 사회복지시설 및 다문화가정 등 4개 시설과 18개 가정에 23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 설 명절 나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최제영 의정부교도소장은 “이러한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불우한 수용자들에게도 도움의 폭을 넓혀 따뜻한 교정을 펼치도록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고양시는 4일 오전 시청 광장에서 고양소방서, 고양여성의용소방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즐거운 설 명절은 안전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설 명절 대비 안전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최성 시장 등 참여자들은 안전모를 착용하고 ‘100만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는 상징적 의미를 표현했으며 고양이인형, 소방인형, 경찰인형 등 캐릭터 인형을 이용해 안전홍보에 있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가 강한 고양시의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특히 시청로비, 의회로비에서는 심폐소생술 시연 및 체험을 실시해 심폐소생술 생활화를 강조했다. 또한 이날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리본 달아주기, 컴퓨터 팝업 띄우기와 직원 안내방송 등을 실시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평택시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은 최근 제1회 평택 한·중 청소년미술공모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태권도체험과 눈썰매체험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월16일과 29일 양일간 중국 청소년 약200여명이 2회로 나눠 실시했으며 평택시 태권도 시범단의 시범 공연도 관람했다. 이어 도복 입어보기 체험과 기본자세를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손종표 무봉산 청소년 수련원장은 “이 행사를 통해 중국 청소년들이 한국 문화의 이해 및 소통의 시간을 보냄과 동시에 청소년들에게 비전과 꿈을 심어주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평택=오원석기자 ows@
안양동안경찰서는 4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안·매·켜·소 운동 홍보 및 치안협력 구축을 위해 탤런트 홍요섭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동안서는 홍요섭 홍보대사와 함께 협력단체를 안매켜소 홍보단으로 발대해 집중 홍보활동 전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노규호 서장은 “안매켜소 운동의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다각적 홍보활동을 전개해 안양시가 교통사고로부터 가장 안전한 지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홍요섭 홍보대사는 “안전띠를 착용하고 주간에도 전조등을 켜는 사소한 습관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작은 실천임을 명심하고 앞으로 안매켜소 운동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교통질서확립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양=장순철기자 jsc@